［제원］
이름 : 건즈 키퍼 Ver.C (Guns keepper Ver. Crude)
타입 : S등급 중장형 공격기
소속 : D-엔터 빌런즈
전투 스타일 : Last resort (immature)
무기 : Nuclear fusion reactor 2EA, Fire-rain Artillery system, Plasma rifle 1EA,
Moonlight blaster, Moonlight calibur
최초 제조사 : 덴세츠 사이언스
최초 제조지 : 일본
전고 : 10.8m (추정)
중량 : 62t (추정)
［자기소개］
'그것은 기억되지 않는다. 그저 잊혀진 잿더미속의 골동품이었으니까'
'그것은 망설이지 않는다. 그저 최후의 전쟁을 위해 잿더미에서 꺼내졌으니까'
'그것은 가늠하지 않는다. 그것을 다루는 것은 잿불을 피워낸자의 역할이니까'
'그것은 물러서지 않는다. 그것의 마지막은 잿더미의 너머로 정해져 있으니까'
'그것은 타오르지 않는다. 그것은 이제 최후의 잿더미 속에서 불씨를 기다린다'
그것은 핵심코어 표면에 마치 골렘에 EMETH를 새겨놓은듯이 적혀있었다...
［배경이야기］
덴세츠 사에서 파기되었던 수많은 시도들 중의 하나로써 본디 요안나가 출연하는
<예루살렘의 검은 방패>의 최종보스로서 만들어진 대형 메카닉이였으나, 이후 영화의
초안이 전부 갈아엎히고 최종보스 또한 바이오로이드로 교체되었기에 이후 그대로
폐기되어 지하 소품창고에 그대로 방치되어 오랜기간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철충이 침공해오면서 벌어진 멸망전쟁 중 총력전을 벌였던 덴세츠사의 총수
요시미츠는 그때까지 방치되어 있었던 이 기체의 존재를 떠올려냈고, 즉각 해당 개체를 인양하여
재설계 및 개조하여 전용 지휘기로 삼으려 했으나,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요시미츠가 사망하고
덴세츠사 자체가 와해되면서 그 뼈대와 완전치 못한 개조 계획의 설계도면 데이터만을 남긴 채
또다시 완성되지 못하고 잊혀진 존재가 되어버렸다.
［가치관］
잿더미 속에 파묻혀 잊혀진 존재는 그 어떠한 가치도 가지지 못한다.
잿더미를 파내고 불씨를 붙인자만이 그것에 가치를 부여해줄 것이다.
［관계 설정］
잿더미는 어떠한 역학 관계도 가지지 못한다.
오로지 열역학적 반응만이 이 미완성된 관계를 채울 수 있다.
［행동 / 언어적 표현］
잿더미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말할 수 있는건 잿더미를 파헤쳐 불씨를 피운 자 뿐이다.
［스킬 설명］
<1번 액티브 스킬>
파이어-레인 - 파이어-레인 포격시스템을 가동시켜서 적 전체에 화염피해 및 점화를 부여하는
화염 소나기 포격을 발사합니다. 이 공격은 해당 라운드 제일 마지막 순서에 착탄합니다.
범위 : 🟧🟧🟧
🟧🅾🟧
🟧🟧🟧
'모든것을 진홍빛으로 불태워라. 잿더미로 스러지는 순간까지'
<1번 폼체인지 액티브 스킬>
플라즈마 라이플 - 플라즈마 입자를 발사해서 적 하나에게 보호막/피해감소를 무시하는 일반피해를 입힙니다.
'전광의 뇌성은 모든것을 꿰뚫는다. 그러나 불씨가 없다면 의미도 없다'
<2번 액티브 스킬>
문라이트 블래스터 - 동체 중앙에 있는 포문을 전개해서 강력한 플라즈마 빔을 발사하여
지정범위에 보호를 무시하는 매우 강력한 전기속성 피해를 입힙니다.
범위 : ⬜🟧🟧
🅾🟧⬜
⬜🟧🟧
'월인들은 마지막 불씨를 모아 최후의 월광을 비췄다. 하지만 종말을 막아내진 못했다'
<2번 폼체인지 액티브 스킬>
문라이트 칼리버 - 플라즈마 라이플의 출력을 오버드라이브 시킨뒤 지정된 범위의 행하나를 갈라서
보호와 보호막/피해감소를 무시하는 매우 강력한 일반피해를 입힙니다.
범위 : ⬜⬜⬜
🅾🟧🟧
⬜⬜⬜
'최후의 월인은 끝없는 암흑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그리고 잿더미만 외로이 남았다'
<1번 패시브 스킬>
마신의 성채 - 전투 개시시 중열 혹은 후열에 배치되어 있다면 기본 형태인 키퍼모드로 전환합니다.
해당 폼 상태에서 아군이 정찰에 성공했다면 추가 AP를 얻고 공격지원 및 재공격을 얻습니다.
'보아라! 마지막 횃대의 불빛에 비치는 고독하고도 비장한 수호자들의 모습을'
<2번 패시브 스킬>
건즈 모빌리티 - 전투 개시시 전열에 배치되어 있다면 변화 형태인 건즈모드로 전환합니다.
해당 폼 상태에서는 방어력이 대폭 감소하지만 회피와 행동력이 상승하며
방어관통력 상승과 반격효과를 얻습니다.
'그들은 불씨를 등진 하루살이처럼 마지막까지 강철의 군세를 밀어붙였다.
하지만 그들에게 최후의 내일은 찾아오지 않았다'
<3번 (승급)패시브 스킬>
TINDER - ???
'잿더미 위에 선 자. 잿더미를 헤치고 불씨를 지펴 미완의 횃불을 완성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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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올린 아비세니아와는 다르게 이번건 모 메카닉 게임의 트레일러 영상을 매우 인상깊게 본 여파를
그대로 담아서 즉흥적으로 단숨에 몰아쳐서 만든 것입니다.
23-02-17 수정 - 범위공격 액티브스킬들의 공격범위 추가 및 설정의 일부 문구를 수정.
요안나가 이런 괴수를 상대로 싸웠으면...ㄷㄷ
처음엔 그냥 강철 거인정도의 포지션으로 개발된게 폐기되고 방치되었다가 철충 침공때 다시 꺼내져서 저렇게 개조되었다는 설정입니다(...)
처음 스펙만 보면 솔직히 클로버 에이스 상대용으로 만든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었는데 말이죠
거대 메카닉은 어떤 특촬이든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