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을 뒤늦게 우연히 알게 되어서 미친듯이 4회차까지 플레이 하고 플래티넘 달성했었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2탄을 매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탄의 그로테스크함와 다크함이 좀 라이트하게 변한거 같아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할로우나이트와 더불어 저에게는 메트로베니아 계열게임중에
가장 인상 깊은 게임이네요.
하지만 국내 정발이 안되니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너무 떨어져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아쉽네요.
게시판도 썰렁하고요.
매력적인 세계관에 인디개발사의 플랫포머 게임인데 타격감 조작감 BGM 아트웍 모두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입소문이라도 타서 보다 많은 분들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노공략에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니느라 아직 까마귀(?) 2마리 밖에 해방시키지 못했지만 엔딩이 가까울수록 아쉬운 게임입니다.
그냥 초반에 한장 찍었던 스샷과 1탄의 스샷 한장 올립니다.
1탄 진행시 인상 깊었던 곳이네요..
이번엔 무기도 3종류에 그에 맞는 퍼즐기믹도 있어서 좀 더 다채로웠네요. 좀 순한맛이 되어서 오히려 전 좋았습니다. 전작은 제게 너무 어려웠어요
저에게는 무기 추가가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1탄은 메아쿨파라는 사연(?) 있는 무기로 집중해서 더 애착이 갔었는데 2탄은 잡몹은 철퇴 보스는 한손검으로 계속 하게 되더군요. 퍼즐은 그냥 굳이 무기를 추가하지 않아도 어빌리티 추가로 해도 되는 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아마도 다양성을 좀 주고 싶어서 제작진이 늘린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난이도는 가시나 낙사 즉사가 사라져서 긴장감이 좀 떨어지더라고요. ^^;
저도 작성자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정말 잘만든 수작게임인데, 정발이 안되다보니 아무래도 인지도가 떨어지네요... 오랜만에 예구해서 정말 알차게 뽑아먹고, 조만간 패치가 있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디럭스에 있는 OST는 이번에도 역시나 좋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특히나 OST 저도 매우 좋아합니다. 제작비 엄청 쏟아부은 오케스트라풍의 BGM 은 아니지만 정말 신비하고 암울한 세계관을 제대로 표현한 멋진 OST 가 가득하더군요. 1탄은 4회차나 해서 아직은 1탄의 OST 가 더 기억에 많이 남네요. 전작처럼 빵빵한 무료 DLC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