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 XSX
난이도 Hard
클리어시간 13시간
도전과제 / 트로피
- 후하게 주는편. 수집 거의 신경 안 썼으나 클리어하니 천점 중에 800점 이상 모임(대략 10개 정도 미완료).
- 남은 도전과제 리스트로 봤을 때 처음부터 각잡고 한다면 아마도 20시간내로 100%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임(2바퀴는 불필요하고 1.1바퀴 정도면 될듯함).
겪은 버그
- 몇시간 연속으로 하다보니 눈밭 나오는 챕터랑 그 전에 밝은빛 강한 챕터에서 아주 심각한 수준의 프레임 드랍 있었음. 단순 30유지 실패가 아니라 1~3프레임 나오는 수준. 빛쪽을 보면 좀 더 심해지는 듯했고, 바이저 켜면 정상프레임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었음. 심할땐 일시정지 메뉴화면에서도 1프레임.
- 적이 어딘가에 끼면서 원래 나와야 하는 위치까지 안 오고, 그래서 죽여도 더 이상 진행이 안 되는 버그 두세번 당함. 마지막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 하면 해결됨.
- 마찬가지로 본인 캐릭터가 어딘가에 끼어서 그대로 맞아죽거나 더 이상 이동을 할 수 없게 되어서 재시작한 경우도 두어번 있음. 가끔 꼈다가 풀린적도 있긴함.
자막
- 자막은 원래 안 켜고해서 버그가 있는줄 몰랐는데, 자막 버그 있다는 이야기 듣고 챕터 10 이후부터 영자막 켜고 해봤음. 모든 자막에 버그가 있는던 아니지만, 일부 대사의 자막이 스킵되거나, 인물 이름만 뜨고 대사가 공란으로 출력되는 경우가 있음. 한글자막은 따로 안켜봐서 어떤지 모름.
- B버튼 대사 스킵의 경우 자막 한개 기준으로 끊어줘야 스킵 - 읽기 - 스킵 - 읽기 반복으로 그냥 듣는거보다 빠르게 진행하는 용도로 쓸 수 있는데, 보통은 한개 기준으로 끊기지만 가끔 스킵하면 대사 두세개어치가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좀 구림.
게임플레이
- 폐기물급 영화 베이스 게임보다는 확실히 나은데, 잘 만든 것에 비하면 조금 떨어짐. 개인적으론 폴른 오더보다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었음.
- 퍼즐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는 수준. NPC 조작을 통한 길찾기와 타임어택 길찾기, 선택지 찾기 뭐 이런 거 뿐인데, 후반부 가면 길찾기 퍼즐 일부가 아예 오토로 전환됨(따로 지시 안해도 NPC가 알아서 함).
- 전투 난이도는 Hard 기준으로 그냥 평이했고, 빠르게 잘 안끝나고 질질 끌리는 느낌이 좀 있음. 다른 난이도는 안 해봐서 모르겠음. 조작 메카닉은 선택지는 많지만 어렵지는 않음.
스토리
- 마블 영화 중에서 가오갤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게임의 경우 특별히 좋지는 않았지만 특별히 나쁘지도 않았음.
끗
저는 첫 느낌이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