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 유럽(러시아 제외)내 아이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업 Canalys는 2024년 1월부터 3월 사이의 유럽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3개월간 총 3310만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 늘어났습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삼성이 지난해보다 2% 늘어난 121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시장점유율 37%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애플은 판매량이 17% 줄어들며 730만대로 2위(22%)에 올랐습니다. 3위는 540만대를 판매한 샤오미였고, 그 뒤를 각각 판매량이 73%, 103%나 증가한 모토로라(210만대), 아너(100만대)가 이었습니다.
기종별 판매량 변화도 흥미롭습니다. 지난해에는 아이폰14 기본모델이 제일 많이 팔리고, 아이폰14 플러스를 제외한 3개 모델이 1~3위를, 나머지 자리에는 삼성 갤럭시A 시리즈와 S 시리즈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아이폰15 프로맥스가 가장 많이 판매된 단일기종이었으며, 삼성 역시 갤럭시S24 울트라가 3위 자리를 차지해 플래그쉽 모델이 가장 많이 판매된 안드로이드폰에 올랐습니다. 또 샤오미 제품 2종이 Top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https://www.canalys.com/newsroom/europe-smartphone-market-Q1-2024 Canalys 전체 분석에 따르면 $800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군이 전체 시장의 32% 파이를 차지하며 24년 1분기는 역대 1분기 중 프리미엄 스마트폰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분기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전년 S23 시리즈 대비 유럽에서 58% 더 많이 판매됐습니다. 하지만 TOP10의 샤오미와 삼성의 갤럭시 S24 를 제외한 다른 단말을 보면 $100~$150 수준의 저가형 단말에 불과해 "중급기" 시장이 사라진 양극화적인 소비 또한 관측할 수 있으며 이러한 판매 실적은 시장 전체에게 있어 좋은 시장이 아닙니다. 유럽 소비자의 40% 는 AI 기능이 스마트폰에 어떤 기능을 추가해줄 수 있는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반대로 지나친 과대광고는 소비자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해 브랜드의 가치하락, 소비자 신뢰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24년 유럽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러시아를 제외하고) 1% 남짓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제조사들은 유럽 규정에 맞춰 소프트웨어 및 수리의 지속가능성, 법률의 준수와 AI, 브랜드 가치 강화, 혁신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올해 전체를 봐야할듯... 일단 중국폰이 잘팔리는게 대단하네요..
https://www.canalys.com/newsroom/europe-smartphone-market-Q1-2024 Canalys 전체 분석에 따르면 $800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군이 전체 시장의 32% 파이를 차지하며 24년 1분기는 역대 1분기 중 프리미엄 스마트폰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분기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전년 S23 시리즈 대비 유럽에서 58% 더 많이 판매됐습니다. 하지만 TOP10의 샤오미와 삼성의 갤럭시 S24 를 제외한 다른 단말을 보면 $100~$150 수준의 저가형 단말에 불과해 "중급기" 시장이 사라진 양극화적인 소비 또한 관측할 수 있으며 이러한 판매 실적은 시장 전체에게 있어 좋은 시장이 아닙니다. 유럽 소비자의 40% 는 AI 기능이 스마트폰에 어떤 기능을 추가해줄 수 있는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반대로 지나친 과대광고는 소비자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해 브랜드의 가치하락, 소비자 신뢰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24년 유럽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러시아를 제외하고) 1% 남짓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제조사들은 유럽 규정에 맞춰 소프트웨어 및 수리의 지속가능성, 법률의 준수와 AI, 브랜드 가치 강화, 혁신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1분기는 별 의미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