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의 하드웨어 기술 그룹은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입니다. 이 팀은 iPhone과 iPad를 위한 획기적인 프로세서를 개발했으며, Apple이 전체 Mac 라인업에서 인텔사의 칩을 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Touch ID 및 Face ID와 같은 기능을 발명했습니다.
이 회사의 칩 설계자들은 업계 최고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속도와 배터리 효율성이 뛰어난 Apple 제품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팀은 최초의 iPhone에 탑재된 A4 칩으로 시작하여 현재 모든 주요 Apple 기기에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및 배터리와 같은 공급업체의 부품을 맞춤화하는 데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작업을 통해 향상된 사진 촬영, 기기 간 고급 무선 동기화,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업계에서 가장 선명한 OLED 디스플레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다시 말해, Apple의 맞춤형 실리콘 개발은 기기가 더 잘 작동하고 함께 더 잘 작동하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팀을 이끄는 조니 스루지에 따르면, 이것이 항상 목표였습니다. 자체 기술 개발로 개선할 수 없는 영역에서는 외부 부품을 기꺼이 사용한다고 그는 말합니다.
스루지는 작년에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기성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 제품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팀이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의 팀이 iPhone, Apple Watch 및 기타 기기의 핵심 부품인 자체 셀룰러 모뎀을 개발하려는 노력은 처음부터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할 것입니다. 대신 모뎀이 궁극적으로 iPhone의 외관과 작동 방식을 바꿀 수 있는 고급 부품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10년 이상 Apple은 휴대폰을 셀룰러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업계 선두주자인 Qualcomm이 설계한 모뎀 칩을 사용해 왔습니다. 모뎀은 메인 프로세서 다음으로 휴대폰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 로열티와 특허를 둘러싼 법적 분쟁에 직면하면서 Apple은 자체 모뎀 설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프로세서, AI 엔진, 센서 등 다른 분야와 달리 퀄컴 모뎀 설계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기존 칩은 이미 최첨단입니다. 또한 전 세계 이동 통신사의 실전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습니다.
현재로서는 Apple이 이 부품을 업그레이드한다고 해서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같은 CNBC 인터뷰에서 스루지는 모뎀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Apple은 어쨌든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적어도 초기에는 실제로 기기를 개선하지 못할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 수천 명의 엔지니어, 수백만 시간의 작업 시간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Apple 내부의 사람들조차도 고객이 휴대폰의 모뎀을 누가 만드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는 가장 중요한 iPhone 부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한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는 마케팅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경험은 눈에 띄게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Apple의 모뎀 프로젝트는 수많은 좌절을 겪었습니다. 성능과 과열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고, Apple은 모뎀의 출시를 빨라야 내년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출시는 틈새 모델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며 완료하는 데 몇 년이 걸릴 것입니다. 이러한 느린 전환의 신호로 Apple은 Qualcomm과의 공급업체 계약을 2027년 3월까지 연장했습니다.
비용 절감이 이전 이유 중 하나입니다. iPhone 제조업체는 수년 동안 모뎀에 대해 Qualcomm에 너무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퀄컴은 애플이 여전히 로열티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칩 제조업체는 애플이 자사의 특허 침해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얼마나 큰 이익이 될지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향후 Apple은 모뎀 설계를 Wi-Fi 및 Bluetooth 액세스를 처리하는 새로운 무선 칩으로 통합할 계획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단일 연결 구성 요소가 만들어져 잠재적으로 안정성과 배터리 수명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언젠가 Apple이 이 모든 것을 기기의 메인 시스템 온 칩, 즉 SoC에 결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비용을 더욱 절감하고 iPhone 내부 공간을 절약하여 더 많은 디자인 선택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Apple이 궁극적으로 Qualcomm에서 전환하여 비용을 절감한다면 그 비용을 새로운 기능과 구성 요소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Apple의 모뎀 전환은 AI를 처리하는 프로세서의 일부인 뉴럴 엔진의 개발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 이 부품이 2017년에 출시되었을 때는 그 이점이 분명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업계가 AI에 집중하면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2011년 Apple이 퀄컴 모뎀을 사용하기 전에는 대부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 칩에 의존했습니다. 당시에는 데이터 연결이 원활하지 않고 전화가 끊긴다는 불만이 자주 제기되었습니다. 2016년부터 2020년 초까지 Apple은 인텔 모뎀을 사용했지만 이 역시 불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모뎀은 다양한 환경에서 전 세계적으로 테스트해야 하며,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자체 모델로 전환하는 것은 많은 위험을 수반합니다. Apple이 이 문제를 잘못 처리한다면 안테나 게이트 이후 가장 큰 아이폰 스캔들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시 애플은 수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휴대용 케이스를 제공했지만 이번에는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스루지가 그런 종류의 위기가 펼쳐지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새 모뎀은 의심할 여지없이 면밀한 조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YouTube에서 속도 테스트 비교가 이루어질 것이고, 일부 고객은 전환으로 인한 결함과 통화 끊김을 문제 삼을 것입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대부분의 고객이 전환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의 실제 가치는 몇 년 후까지 테스트되지 않을 것입니다. Apple은 이 프로젝트가 더 나은 iPhone을 위한 무대를 마련하기를 희망합니다.
퀄컴이 쥐고 있는 특허가 너무 많아서 해결이 힘들긴 하죠 비슷해도 바로 고소먹일 테니..
아마도 특허를 피해서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는게 제일 힘들 것 같네요.
개발에 힘쓰는모습 보기좋네.
특허좀 피해보자고 인텔꺼 쓰다가 피보고 직접 만들었다가 퀄컴 특허침해로 고소 당하고 30조 물뻔하다 6.8조로 합의봄 프로라인 빼고 일반모델에는 직접 만든 칩 쓰는것 같던데 자신감 붙었는지 16부터는 전부 들어가는것 같음
개발에 힘쓰는모습 보기좋네.
아마도 특허를 피해서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는게 제일 힘들 것 같네요.
성공하면 다른 제조사들에게도 좋은 소식인데 할수 있을까
퀄컴이 쥐고 있는 특허가 너무 많아서 해결이 힘들긴 하죠 비슷해도 바로 고소먹일 테니..
안그래도 퀄컴에 6.8조 물어주고 극적 합의봄
특허 때문에 쉽지 않을텐데 어쩌려나?
절대 쉽지 않음 차라리 삼성제 모뎀이 보안 문제로 매번 지적 받지만 그래도 삼성제 모뎀 갖다 쓰는게 더 나음
특허좀 피해보자고 인텔꺼 쓰다가 피보고 직접 만들었다가 퀄컴 특허침해로 고소 당하고 30조 물뻔하다 6.8조로 합의봄 프로라인 빼고 일반모델에는 직접 만든 칩 쓰는것 같던데 자신감 붙었는지 16부터는 전부 들어가는것 같음
스펙에 맞게 모뎀 개발해도 실전에서 쓰면 문제가 나옴. 수십년동안 퀄컴이 삼성이랑 같이 전세계 출장다니며 안정화 시킨 거임. 특히 중국 오지 이런데서 껀더지만 먹으면서 프로토콜 테스트 개 토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