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details secret ‘pocketable’ Surface device in leaked email
A new and disruptive dual-screen device to blur the lines between mobile and PC
모바일기기와 PC 사이를 적절히 파고들 새롭고 획기적인 "듀얼 스크린" 기기 (링크에 가시면 이미지가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적어도 최근 2년 이상 베일 쌓인 서피스 라인의 새로운 기기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안드로메다란 코드명이 붙은 이 기기는 그간 보고서, 특허 정보 및 운영체제의 레퍼런스 등에서 여러차레에 나타났었던 바 있고 두 개의 화면 이용하는 디자인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어 왔습니다. 본지(The Verge)에서 입수가 내부 문건에 따르면 이 기기는 휴대가능한 서피스 라인의 기기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문건 상, 역자 주)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안드로메다 프로젝트를 회사 안에서도 다소 비밀스레 준비하고 있는 한방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이것이 별도의 분야(분류, category)를 개척할 "새롭고 획기적인" 기기가 되어 서피스 라인 전체의 로드맵에 영향을 주고 모바일 기기와 PC 사이를 적절히 파고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트스 사가 내부적으로 묘사한 것(메일의 내용. 역지 주)을 그대로 따오자면 이렇습니다.
"이것은 혁신적 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경험을 융합할 서피스 라인 기기의 새로운 휴대가능 폼팩터로 진정으로 개인에 맞춘 다양한 용도의 컴퓨팅을 실현할 것이다."
“It’s a new pocketable Surface device form factor that brings together innovative new hardware and software experiences to create a truly personal and versatile computing experience,”
Thurrott 지는 이번달 초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안드로메다 프로젝트에 대한 일부 정보를 최초 보도한 바 있습니다. ( https://www.thurrott.com/mobile/microsoft-surface/161225/carmel-libra-andromeda-next-wave-surface-devices ) 이와 관련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본지의 커멘트 요청을 거절하였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6년 전 서피스RT와 서피스Pro를 처음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기기들이 태블릿과 노트북(랩탑) 사이의 상이함을 타개할 새로운 분야(분류)를 만들어 내고자 디자인되었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피스Pro는 그 후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무는 데 성공하였고 현재의 업계-애플 사까지도 어느 정도-는 서피스 방식을 모방하고 있습니다. 안드로메다는 우리가 현재 PC와 스마트폰이라 여기는 것을 허물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바로 그 다음의 결정적 승부수(the next major bet)라 하겠습니다.
안드로메다 기기는 마이크로소프트 사 내부적으로도 여전히 보안 유지 하에 개발되고 있다 하는데 접어지는 기기(닌텐도의 DS시리즈처럼, 역자 주)를 완전히 벌리면 경첩(힌지) 부분을 이어주는 모서리(엣지)를 감아 덮는 방식의 디스플레이(역자 주: 갤럭시의 엣지 디스플레이가 힌지 부분에 적용되어 있다는 말. 즉, 듀얼 스크린 각각의 힌지 쪽이 엣지 디스플레이 방식이 적용됨.)가 탑재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는 현재 단계의 엔지니어링 수준 시험작(engineering sample)이 디자이너 David Breyer( https://twitter.com/D_Breyer )가 특허 정보를 취합하여 만들어 공개하였던 컨셉 렌더링과 일치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안드로메다 상에서 스타일러스 입력 관련된 실험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안드로메다는 진짜 책처럼 접을 수 있고 펜으로 디지털 잉크를 찍어낼 수 있는 기기가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프로토타입 기기들에 스타일러스가 탑재되어 있다 하고 필기앱들이 깔려 있다고 합니다. 또한 프로토타입 기기를 통하여 ARM 프로세서도 테스트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최종적으로 퀄컴과 인텔 중 어디와 손잡을지는 현재로써 확실치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에 접근 가능한 한 소식통은 본 프로젝트가 어느 단계에서든 엎어질 수 있는 것임을 지적합니다. 실제로 마이트로소프트 사는 공책 같은 형태의 서피스Mini를 개발하였다가 출시를 몇 주 앞두고 전격적으로 취소한 전례가 있습니다. 서피스 부문 수장 Panos Panay는 서피스Mini의 존재를 공식화하며 출시되지 못한 이 기기가 Moleskine사 공책(아틸리아산 고급 공책, 역자 주)처럼 훌륭하였다 자평한 바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안드로메다 프로젝트를 윈도폰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고유의 방식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드로메다 기기는 잠정적으로 올해(2018) 발매하는 것으로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 이후 다른 협력사(원문: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최상위 OEM)의 제품들이 뒤따라 발표되도록 협력 중이라 합니다.
인텔 사도 비슷한 듀얼 스크린 기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 기기는 안드로메다 프로젝트의 소프트웨어가 혜택을 줄 것입니다. 인텔은 듀얼 스크린을 사용한 모델과 전자종이디스플레이(EPD)를 탑재한 각각의 모델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였고 이 디자인을 협력사들과 공유한다 합니다. Asus사와 Lenovo사도 인텔 디자인을 차용한 기기를 개발 중에 있고 올해 말이면 적어도 한 개의 기기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끝.
안드로메다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소니 vaio p 생각나네여
과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아이폰의 대안이 될 수 있을런지... 양쪽에서 엣지 디스플레이로 이은 힌지 부분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역시 하드웨어 명가,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은 죄다 말아먹어서...ㅠ
ZUNE HD 진짜 잘만들었는데....ㅠㅜ
안드로메다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MS에 아직 기대할게 있나..
포터블 PC... MS... 오리가미 프로젝트... 으윽...!
가격만 괜찮으면 하나 사봅니다 저런 시험적인게 가지고 놀기는 좋음....
제발 나와주세요 흑흑
신기할거 같은데 포지션이 애매하지 않나? 휴대폰이라기엔 너무 크고 태블릿이라기엔 너무 작고...
수첩이라고 생각하면 괜춘한것 같은데요.쏙 꺼내서 메모하고 슥.
우와아아아아앙ㅇ 이대로 윈10 넣고 윈도 어플 돌아가고 전화기능 넣어주면 최고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공개 좀!
저거 인텔에서 테스트하는 기기랑 똑같이 생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