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은 HBO, KT는 디즈니+… KT 지분 안 뺐지만 ‘결별’ 가속화
KT, 티빙 지분 유지 중… “장기적 사업방향 충돌 우려”
KT는 2022년 자사 OTT ‘시즌(Seezn)’을 티빙에 통합하며 CJ ENM과의 협력 구도를 형성했지만, 이번 디즈니+와 제휴로 양측의 노선은 더 멀어졌다.
OTT 업계 관계자는 “KT는 티빙 합병 논의 과정에서 소극적 입장을 보여 왔다”며 “지분을 유지한 채 외부 OTT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건 장기적으로 사업 방향의 충돌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