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도쿄 한달만 살고 싶다....
그럼 참 재밌고 좋은 곳인데...
작년에 회사 그만둔다 말 하기 전에 한국 돌아갈까 하고
사람인으로 여기 저기 이력서 내봤는데 면접 보자는
연락 조차 안오더라...
면접 시간만 조절해주면 면접보러 한국 들어가겠다고 해도..
오라는데가 없으니 또 왜노자 생활 계속 되고...
몇년 더 있으면 영주권 신청 자격 생기니까 그때까지 뻐기자는
생각도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나라 영주권이
나한테 필요할까 생각도 들고...
올때는 신부감 찾아서 돌아갈께요 라고 하고 왔지만
찾은거라고는 2D 신부감들 뿐이고......
신부감들 소개
현실에서도 2D에서도 신부감 구하기 왤케 힘드냐...
새로운 신부감 후보
금희야 아조시가 너 주려고 돈.... 사실 별로 없어.. 미안 ㅠㅠ
오랜시간 그냥 좋다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를 좋아했는데 작년쯤 깨달은게 나는 아가씨 타입을 좋아하더라 아마 너도 그렇다
바람둥이
그래!! 닐루도 못뽓았어.. 좀 맘에 들었는데!!! 내가 원하는 여자들은 다 날 거부해!!! 일본 생활 이정도면 오래 했다 싶어서 틈틈히 한국에 이력서 넣어보는데 잘 안되더라.. 오히려 일본에는 이력서 넣으면 바로 바로 연락오고;;; 옛직장 동료들도 지금 한국 와봐야 재취업 쉽지 않을거라고 오지 말래
뽑질 못했는데 바람을 어떻게 피냐??
바람둥이
뽑질 못했는데 바람을 어떻게 피냐??
ㄷㄷㄷ도쿄 알박을 생각 아니면 빨리 접는게 훨 낫긴한듯
아니 일본
그래!! 닐루도 못뽓았어.. 좀 맘에 들었는데!!! 내가 원하는 여자들은 다 날 거부해!!! 일본 생활 이정도면 오래 했다 싶어서 틈틈히 한국에 이력서 넣어보는데 잘 안되더라.. 오히려 일본에는 이력서 넣으면 바로 바로 연락오고;;; 옛직장 동료들도 지금 한국 와봐야 재취업 쉽지 않을거라고 오지 말래
엔화 너무 싸져서 한국 들어오기도...
코이츠 취향이 완전 나랑 똑같아서 소름돋았네 보는 눈은 있구나
Isi_L
오랜시간 그냥 좋다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를 좋아했는데 작년쯤 깨달은게 나는 아가씨 타입을 좋아하더라 아마 너도 그렇다
ㅇㅇ 나 아가씨 캐릭터 완전 좋아함 ㅋㅋ 츤데레 아가씨 그런거 말고 저런 예의 바르고 착한 아가씨 캐릭터
무슨 일 하는데?
패션 기획
오.. 전문직 아냐?
전문직은 아니고... 걍 일반 월급쟁이지. 망해가는 업계라서 대우도 개그지인데 한국보단 업무 분위기는 여기가 나은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일자리로 보나 뭘로 보나 여기보단 거기가 나을지도 모르지... 귀국하면 괜히 후회할지도 모름
거기서 사는게 별로면 영주권 고민할 필요 없지않아? 일도 계속 찾다보면 있겠지
정확히는 사는건 나쁘지 않은데.. 그냥 가족들 친구들 있는 한국이 그립다랄까...
돈있으면 주말마다 갈수있는 거리인대 어차피 정착못하면 이방인 신세로 살아야댐 그냥 마음 빨리잡으셈 이도저도안해서 리턴하는 사람 수백명은 봐옴
3년전에 여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뭔가 일본생활에 현타가 좀 온거 같아... 목적 의식을 잃었다랄까???
향수병 조짐이 좀 보이는데 빈말이 아니라 멘탈클리닉 가보는걸 추천
코로나 기간에 3년간 못가니까 좀 그런게 있었는데 작년에 한국엘 4번 가니까 그건 좀 나아진듯..
나 얘 알아 봇치더락! 파란 베이스의 사기꾼 료!!
나랑 비슷한 고민중이네 도쿄에서 11년차 나이가 이제 적지 않고 집에서 들어오라고는 하는데 아무리 봐도 들어가서 일자리를 못 구할 거 같음
11년차면 영주권 나왔어? 난 이래저래 합치면 그정도인데 중간에 한국 들어가서 리셋됨;;
영주권 나오려면 취업비자로 5년 이상인데 저건 대학교 다닐 때도 포함이고 다 못 채움
나도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긴해. 한국이 돈을 더 버니까. 근데 앞으로 한국경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위기가 올 수도 있어서 상황이 나아질때까지 버티기로 했음. 화이팅하자.
솔직히 그건 좀 큰거 같아.. 한국도 일본도 미래가 불투명한 나라라서 양쪽에 보험을 들어두는 느낌으로
그러니 마누라 구할땐 가챠보단 확정보상이나 첫 타이틀 히로인을 사랑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