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씬을 뭔가 더 아련하게 보여줬어야 했어
미켈라 과거회상에 가까운 독백으로 끝나다 보니까 미켈라의 이야기가 끝난거지
내 dlc의 여정이 끝난 것 같은 기분이 안 들어
그런 의미에서 소울류 dlc 엔딩 계열 중에는 블러드본 dlc 엔딩이 진짜 개인적으로 분위기 좋았는데
겁나 아련하게 끝나서 코스 고아 잡은거 뽕도 채우고
여튼 뭐 엔딩보고도 약간 놓친 템이나 드랍템 더 파밍 한 상태인데
지금 1회차에서 더하고 싶은 기분 들어도 기본적으로 dlc를 내가 발견력 높은 신비캐로 돌아서 그런지
지금 대충 dlc에 추가된 신규 아이템 리스트라던가 찾아보면
퀘스트로 얻는 보상 몇개 빼고는 드랍템 포함 지하묘지에 나오는 임프 해바라기 가면 말고 파밍도 끝나서
할께 고갈되고있어...
이거 그냥 드랍률 낮은 템 먹는 행위에 중독되서 걍 그렇게 느껴지는건가
안 그래도 dlc 나오기 전에 할꺼 없어서 본편 모든 템 수집하기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난 DLC 엔딩 보고 본편 엔딩보면 한컷 정도 추가 연출이라도 있나 해서 일부러 본편 엔딩 안보고 있다가 DLC 깨고 엔딩 봤는데 엔딩 스탭롤에 DLC 스탭 추가된거 말곤 뭐 없더라... 별의 세기 말고 엘데의 왕 엔딩을 봐야했나, 아니면 추가 연출은 저 스탭롤이 다인가 ㅋㅋㅋ
소울 시리즈 전반에 걸쳐서 dlc는 dlc 전용 엔딩같은거 있음 좋겠다 싶은 느낌도 있긴함 3도 그냥 dlc최종보스 잡고 끝이라 어 끝났네 하는 느낌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