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교외지 살다가 우범지대로 이사한 뒤 느끼는 점은

[루루밍]

세상엔 이렇게 밖에서 소리치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주요 순찰 구역이라는 팻말이 있는 걸 보면 우범지대가 맞겠지?

단 하루도, 정말 단 하루도 조용한 적이 없이 고함치는 소리가 퍼지고 경찰차가 드나들고 강박적으로 클락션 누르는 사람 때문에 사람들이 소리지르고 중국어로 욕하며 싸우고 장사트럭이 로테이션 돌려가며 확성기 틀어놓는 등, 난리도 아니다

예전 집이 그립다. 거긴 정말 아침 닭 우는 소리 빼면 조용했는데

[ahawlt]

적응하면 신경도 안써짐

여름이 창문 열어놓고 살아서 좀 시끄럽지

겨울에는 창문닫고 살아서 소음별로 안들리고

날이추워서 쓸데없이 돌아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