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한방 병원에서 침맞고 찜질하고 전가 치료 받고 퇴원
자취방 도착하고 짐 풀고 이발소 갔는대 이발소 형님이 네 머리카락 언제 기부 하냐고 묻더니 자긴 헌혈 50번 채우는게 목표라고 말함
머리카락 자르고 장보고 자취방 가는 길에 헌혈 버스가 있길래 도당체 헌혈하는 느낌은 어떨까 싶어서 바로 올라탐
대충 타블랫으로 없음 체크하다 혈압 젤 때 입원 경력이 있냐는 물음에 교통 사고가 나서 침 치료를 받았다 했는대 침 맞고 3일 동안은 헌혈이 안 된다는 말 듣고 헌혈버스 강제 하차 당함...
씨... 바... 내 뒤에 사람들이 헌혈 한다고 기다렸는데 나 하나 땜에 기다린거 같아서 졸라 뻘 쭘하게 따흐흑 똥손합니다 하고 내림...
교통사고만 아니었어도...
바늘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의 잠복기 가능성 같은거 때문인가보네
죄송할거 없음 글고 나도 이번에 알았는데 스케일링 받아도 못한다드라...
스케일링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