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식당에서 단순 서빙으로 일한지 4주는 되었고
처음에 요리 안해도 된다 이런 이야기 듣고 온 사람임
근데 은근히 요리하라고 지들끼리 강요하더라?
사장이 안해도 된다고 이야기했었던 부분이라
난 요리에 대해서 못하겠단 이야기 확실하게 밝힘
나 여기 애당초에 서빙으로 알고 있었고 요리 전혀 못한다
사장님하고 이야기 된 부분인데 양해좀 부탁드린다라고 했었음
그후로 아주 ㅈ같이 굴더라
생각해보면 왜 화장실 청소마감 내가 왜 고정적으로 하지? 라는 생각이 일단 1번으로 들기 시작했었고
그러다가 오늘 주방 청소를 슬슬 하라고 이야기했는데도 폰이나 붙잡고 설렁설렁 마감하다가 부랴부랴 하고 있더라
아니 뭐 내가 거기서 뭐 도와줘봐야 뭐해 금방 끝내겠지라는 생각이였음 어차피 컵 그거 15개정도 있는거 내가 거들어봐야 얼마나 빨리 된다고 ㅆㅂ 그래서 그냥 옷갈아입고 있었음
그러다가 나한테 왜 지들 마지막에 남은일 알아서 왜 안도와주냐고
화내는 거 이거 도대체 무슨 심보임? 왜 사람이 시키는 일만 할수가 있냐고 말하더라 와 요즘은 하라는대로 해줘도 이딴 소리나 할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막 들더라
남한테 업무 짬처리시키려 들면 차라리 해달라고 말이나 하던가
알아서 하길 바라는 건 솔직히 너무한거 아님?
나도 야마 슬슬 돌아가지고 “그래요 뭐 제가 여태껏 저는 잘 모르겠는데 말투 그거 지적도 할수도 있고 다 좋다 이겁니다 근데 제가 여태까지 시키면 군말 꺼내가서면서 한것도 아니고 잔말없이 해드렸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고 두번째로는 제가 홀보면서도 주방쪽 계속 보고있었던거 그거 괜히 그런거 아닙니다 제가 필요해지는 때가 있을거 같으니까 계속 본거고 장난칠려고 본거 아니라고요 사람 자꾸 시키는 것만 하는 사람으로 몰아가시는데 정작 능동적으로 할려고 하면 그거 막았지 않습니까?”라고 말이 걍 계속 나오더라
지금와서 뭐 미안하다 어쩌고 하는데 그게 진짜 미안한건지도 모르겠고 걍 존나 빡침
이게 내 주관적인 입장에서 쓰인 글이라 한쪽에 편향될수도 있지만
내 말투까지 지적해가면서 건수잡고 조졌단 느낌이라
심히 ㅈ같은 느낌이 안들래야 안들수가 없음
흔한 기강놀이 하나본데 졷같으면 빨리 탈출해라
흔한 기강놀이 하나본데 졷같으면 빨리 탈출해라
그러고 싶은데 사장새끼가 3개월 이내 그만두면 전체임금 90프로만 주고 땡친다 해서 진짜 너무 열받음 이러니까 금방나가지 싶더라 너무 열받아서 미치겠다...
그만둬야것네
심히 고민중임 어차피 일주일에 10시간 일하면서 돈도 쥐꼬리만큼 받는거 스트레스라도 안받는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