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도 맨다리 훤히 드러내긴 하지만 아무래도 교복이라 별 생각없었는데
등노출 하고, 어깨, 쇄골, 가슴골까지 훤히 노출되고 치마까지 짧은 편이면 좋겠어
이런 드레스에는 일반적인 브라 입으면 안된다는 코디샵 점원의 말에 누브라를 끼고
이렇게 달라붙어 몸매 라인이 부각되는 타이트한 스커트에는 일반 팬티 입으면 팬티라인 다 드러난다며 티팬티도 강요받는거지...
난생 처음 입어보는 누브라와 티팬티에 누브라가 흘러 내릴까봐, 퍈티 안입고 치마입은듯한 끈팬티의 휑함에 얼굴을 붉히며 걸을때도 쮸뼛쮸뼛 걷는게 보고싶당...
그러면서
'내가 왜 그런 말을 해가지고...!!!'
러며 후회하는 순애쩡 도입부가 보고싶어
여기서부터는 과거회상 들어가는데
노아를 통해 전달받은 학회 연말 파티에 초대받는거지
"유우카쨩~연말에 ○○○대학에서 파티 한다는데 어쩔래요?"
"에ㅡ...연말에는 그냥 쉬고싶은데...그거 꼭 가야되나...?"
"음....저희는 아직 고등학생이기도 하고, 굳이 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뭐, 여러 학회나 기업도 초청한다는거 보면 밀레니엄 고객들이나 예비 고객들도 많이 오긴 하겠지만요?"
"으윽...그런거라면 꼭 참석해야 할꺼 같잖아...!!"
유우카는 깊게 한숨 쉬며 책상에 엎드려 가기싫단 듯이 팔을 휘저으며 말하는거지
"....애초에 회계인 내가 기술 영업하는 것도 웃기지 않아?"
"보니깐 저녁 만찬때 팝페라 가수 초청해서 공연도 하고, 꽤나 성대하네요."
"드레스 코드에 맞춰 옷도 빌려준다고 하고."
"동반 티켓도 있어서 다른 사람이랑 가기 딱 좋겠네요"
".....예를 들어 선생님이랑 함께♡"
"...읏!!"
"유.우.카.쨩?"
"왜...왜?!"
"유우카쨩이 안갈 꺼면 제가 가도 되죠?"
"윽...!!"
"누...누구랑 가게?!"
"우후훗, 그건 비밀이랍니다~"
"어머~그러고보니 참석자 회신도 해야되네요~? 하필이면 오늘까지라니...."
".....일부러 지금 알려준거지?"
"우후훗, 글쎄요? 어떨까요?"
노아는 생글생글 웃으며 유우카의 눈 앞에서 참석 티켓 두장을 흔들어보이는거지
"어서요? 빨리 결정해야 한다구요?"
"으으....!!"
"알았어!! 가면 되잖아!! 가면!!!"
"우후후훗, 그러면 동반자는...?"
"....짖궃어. 노아...!!"
"때론 말로 해야하는 법도 있지요."
"그...그치만 선생님이 그때 시간이 돨지는 먼저 확인도 해봐야 하고...!!"
"쨘ㅡ☆"
노아는 여전히 능글맞게 미소지으며 약올리둣이 선생과의 모모톡 대화를 보여주는거지
이미 학회파티 날짜에, 그것도 앞뒤로 하루씩 시간이 되는지 확인이랑 약속까지 잡아놓은거겠지...
"...진짜 못됐어"
"우후훗, 유우카쨩? 미소는 숨기면서 말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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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는 선생과 같이 가기로 약속하고 드레스 빌려주는데가 파티장이랑 좀 떨어진대라 기서 야시시한 드레스 입고 선생과 만나는 유우카가 보고싶당...
드레스 대여점에서는 유우카가 가게 점장에게
"그....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참석하게 됐..."
까지 말하자 쉬고 있던 점원들도 튀어나서 유우카 풀무장 시켜주걸로
그렇게 시작되는 순애 하드 쩡이 보고싶어요
헤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