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둘다 맞지만, 전현무의 발언에서 단어를 꿈이 아니라 다른거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함
공무원 시험합격 이런건 꿈이 아니란거지. 꿈이란건 그 대상자체가 굉장히 구체적이거나, 거기까지 도달하기 위한 정형화된 과정이 있는게 아니라고 봄...
그런건 그냥 단순 목표지 꿈은 아니란거.
소위 말하는 공무원시험 N수생들과도 같은 얘기긴 해 전현무의 이야기는
마침 위에도 비슷한 예시가 있는데 조금만 더 했으면, 한문제만 더 맞았으면 1차 통과를, 이때 이렇게 말했으면 면접통과를 등등등
공무원 시험도 ㅁㅇ같아서 조금만 더하면 될거같은데 하면서 몇년을 쉬지않고 붇들고있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나도 그럴뻔했고
마음 깊은곳 되고싶은것, 하고싶은것과 해야할것, 등을 구분하는데 실패하면 안될걸 계속 붇들고 흔들고있는셈이 되는지라...
너무 계속 도전하라는 여론이 우세할때는
저렇게 현실적인 이야기도 유명인 입에서 나오는게 건강하다고 봄..
짤만 봐도 10년은 된 방송분 아닌가 싶은데 그때 분위기는 노력 만능조가 상당했던거 같음
괜히 박찬욱 감독이 이 긍정의 과잉, 밑도끝도 없는 낙관론을 꼬집은게 아님..
정도전에서 이인임이 말하던 만두 한접시가 이런거 아닌가 싶음
노력하면 돼 결국은 돼 이런 가스라이팅을 해대니까 그래도 길이 있다고 믿게되고 모든게 노력이라는 개인의 문제로 치환됨
공부라든가 타일공, 전기공처럼 파이가 큰 분야에서 저러는거면 모르겠는데 바늘구멍인 예체능에서 저러고 있으면 10년 부어도 안되는 사람은 안됨..
결국 상대평가 = 수건돌리기 = 반드시 과반수의 탈락자가 발생한다는걸 알아야함
자신의 신념, 처한 상황등에 따라 답이 없는 문제임.
어떤 사람이 스타가 되려고 연극판 밑바닥부터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와서 저런 말을 하면 뭔 개소리를 시불이냐고 욕 한바가지 얻어먹을 거고 반대로 행시 혹은 사시에 수년째 낙방하던 사람에겐 저런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할 수도 있지.
인생은 알 수 없음. 전현무 말이 가능성에 집착해서 노력조차 안하는 사람에게 던지는 말이면 맞는데
가능성이 낮은 일에 노력을 쏟아 붓는다는걸 폄하하고 포기하라고 옆에서 말하는건 너무 무책임하지.
예를 들어서 30살 초반의 돌싱녀가 딸린 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는 소설가가 될거라고 지원금에만 의지해서 글만 쓰고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뭐하는 거냐고 핀잔만 주고 삶에 통달한거처럼 그러면 안된다고 하겠지? 그리고 기껏 쓴 소설도 대부분 출판사에서
거부 당했다면 그럴줄 알았다고 또 비아냥 거렸을거고..
그런데 그 돌싱녀가 나중엔 어마어마한 갑부가 되어버림.
그 당시에 저런 말을 옆에서 누가해서 귀담아 들었다면 해리포터는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거임
꿈이란 삶의 원동력이고 이걸 버리라는 건 죽으라는 소리라고 볼 수도 있어서
가치관의 문제라서 잘잘못 따질건 아니지 뭐
전현무가 말한 사례는 이런거겠지
저건 그것보단 꿈의 정의가 필요한거라서.. 둘이 쓰는 의미가 좀 다르지
저기서 말한 꿈이라는게 단순 이상적인게 아니라 10년 넘게 아무의미 없이 허송세월 보내는거는 아니지 않냐는 소리라 틀린소리라고는 생각 안함 그냥 좀 그런거지
ㅇㅇ 세계평화 이런 꿈이 있는 건 좋고 거기에 조금이라도 이바지 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은데 저기서 안될 꿈은 예를들어 고시 20년 낭인 뭐 이런거일테니
미끌 경험 없이 엘리트 인생만 살았으면 저런 말 할수도 있긴한데...
크
꿈이란 삶의 원동력이고 이걸 버리라는 건 죽으라는 소리라고 볼 수도 있어서
으음... 죽으라고까진??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유게이들, 자기 아부지 생각해 봐. 어렸을때 꿈이 뭐였냐고 여쭈어보면 그 꿈대로 직업 가지신 분이 얼마나 되겠어 그냥 눈에 넣어도 안 아플 토끼같은 자식들 보고 오늘날까지 열심히 사신 분들이 대부분일껄?
저는 100% 공감됨 꿈꾸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되면 죽는다는것까진 아니지만 시들시들해진다고해야되나
자기의 꿈을 몇 년 만에 접었던 화가 지망생이 어떻게 됐는지 잘 봤잖아
그게 목표인가 희망고문인가를 구분해야겠지
가치관의 문제라서 잘잘못 따질건 아니지 뭐
TS 미소녀 변신의 꿈정도는 가져도 되잖아?
버려 버려
자가진단 딱딱딱딱 해서 안되는건 얼른 버려야
미끌 경험 없이 엘리트 인생만 살았으면 저런 말 할수도 있긴한데...
유게에 ts를 꿈꾸는 이가 많던데.....
정신차려 제발
성향에 따라 다르긴 할 듯 난 저말 맞다고 생각해서
저건 그것보단 꿈의 정의가 필요한거라서.. 둘이 쓰는 의미가 좀 다르지
Jay~
ㅇㅇ 세계평화 이런 꿈이 있는 건 좋고 거기에 조금이라도 이바지 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은데 저기서 안될 꿈은 예를들어 고시 20년 낭인 뭐 이런거일테니
꿈을 위해 하는 노력이 어떤 종류인가에 따라 다를 거 같음.
그래서 TS미소녀 전생해서 최강이 되는 꿈을 붙잡고 있습니다
현실주의와 이상주의의 대립이라 어느 한 쪽이 틀리진 않네
개인이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유튜브에서는 해도 문제 없을 거 같은 데 접근성 존나 높은 tv 채널 프로그램에서 말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는 느낌이여
꿈이라는거 자체의 정의 차이 문제인 것 같음
저기서 말한 꿈이라는게 단순 이상적인게 아니라 10년 넘게 아무의미 없이 허송세월 보내는거는 아니지 않냐는 소리라 틀린소리라고는 생각 안함 그냥 좀 그런거지
각 보고 아니다 싶으면 버리고 어서 다른 꿈을 검토해야지. 버리기만 하면 문제지.
가치관 차이라 뭐 누가 맞다고 딱 잘라서 말하기 어려운 문제
이상과 현실..
가치관의 차이고 이건 개인이 걸러들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함 저 조언이 맞는 상황이 있고 정반대의 조언이나 응원이 맞는 상황이 있는거고 정답은 없지 사람 사는 인생
전현무가 말한 사례는 이런거겠지
님아 저 명치맞음
이거 비슷한 케이스가 고시 장수생... 나는 백수 아니다. 고시생이다. 라고 합리화 하면서 나이만 먹는 케이스 드물지않게 봄.
※참고 : 연기 학원 조차 안 다니면서 배우 지망 한다고 10년째 비비적 대는 넘 영상에 달린 반응이다.
야.. 내가 아는데 9수한 아제가 뭐 좀 되더라..
가난한 집 애에게 꿈을 적으랬더니 편의점 직원을 적더래 선생이 혼내면서 왜냐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아는 직업중에 에어컨 히터 있는데서 일하는 유일한 직업이라고
저기 안되는꿈은 차근차근 쌓아가다보면 언젠가 도착할수 있는 그런꿈이 아닌듯.
스스로 판단해서 재 때 마무리지을 수 있으면 또 다른 꿈이 생길 수도 있는거고 그냥 인생은 알 수 없는거지
솔직히 전 전현무가 한 말에 동의. 다만 진짜 문제는 과연 한 사람의 꿈을 안되는 꿈인지 되는 꿈인지 판별하는건 무엇인가 라고 생각해요.
어떤만화에서 꿈이 뭐냐니까 좋은직장,안정된집 가지는거라니까 그건 목표지 꿈이아니다 라고 하는거 있었지 전현무가 얘기하는 꿈은 목표를 말하는거인듯
참 신기한 게 이런 글에는 그래도 전현무 말이 맞다는 유게이들이 많이 출몰하는데 막상 또 어린애들 장래희망이 공무원 같은 안정적인 직장만 나열되어있는 글엔 애들이 꿈을 가져야지~ 이런단 말이지
걔들은 아직 시작도 안한애들인데 비유를 해도ㅋㅋ
포기하고 타협하는 건 실패를 겪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알고 나서 할 일이지 아이는 아직 도전하고 실패할 나이라고 생각함 몇살까지? 라고 물으면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초등학생은 그럼
방송을 직접 본 게 아니고 이 글만 봤고, 본문에 '아이들이 암울해 있는데 꿈을~' 이라 써있으니까 나도 전현무 저 말이 애들한테 한 말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거임?
전현무가 저말을 하는 대상이랑 어린이들이랑 동일하지 않으니까 당연히 다를수밖에
위에도 써놨지만 방송을 직접 본 게 아니니까 난 이 글에 나온 것만 보고 판단함 본문상에는 어머니쪽이 젊은이~아이들을 섞어놔서 나도 그쪽 대상으로 한 말인가 했고
꿈이 없는것도 비참하니까요.
나도 본문의 영상 직접 본게 아니니 이글에 나온거 + 무릎팍에 대해 알고 있는 사전정보만 갖고 판단하는데 아무리 시청연령 감안해도 무릎팍은 초등학교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도 아니고, 앞뒤 문맥 봐도 전현무가 하는 말의 대상은 어린이들이 아니지
장래희망이랑 '안되는 꿈'은 다른거잖아.
담임이나 부모님한테 들어야 하는 말이긴 해
누군지 기억안나는데 최근 잘된 여자 배우인가 아나운서인가가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잘된분인데 부모님이 그만하라고 햇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함 때문에 전현무님 말도 공감되지만 다른 사람말에 휘둘리지말고 본인 인생은 본인이 선택해야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핑계로 날백수인생을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지. 전심전력을 다해서 불태워봤는데 안되면 접어야됨. 자기 재능이 그 길을 가기에 부족한거니까. 불태워보지도 않은놈들은 언급할 가치도 없고.
상황에 따라 맞는 말일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 얘기는 지극히 현실적인 생각.
젊은애들은 그럴 수 있음. 근데 전현무 나이쯤 되서 꿈을 좇기엔 사회가 그렇게 쉽지는 않음... 그래도 이겨낸 사람들은 우리는 '성공한 사람'이라고 부르지만 이겨내지 못한사람을 패배한사람이라 부르진 않음 그게 평균이니까
정답없는 거에 정답을 내리려고 하니깐 그렇지
나도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함.
자기가 그리는 이상과 그걸 행하고 이루는 과정이라면 어머님 말씀이 일리가 있지만 그저 '직업'같은 것을 꿈이라고 칭해버리는 거라면 전현무님 말이 맞을 것 같다고 봐요. 어느 순간부터 꿈 = 직업 처럼 쓰이게 된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나는 둘다 맞지만, 전현무의 발언에서 단어를 꿈이 아니라 다른거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함 공무원 시험합격 이런건 꿈이 아니란거지. 꿈이란건 그 대상자체가 굉장히 구체적이거나, 거기까지 도달하기 위한 정형화된 과정이 있는게 아니라고 봄... 그런건 그냥 단순 목표지 꿈은 아니란거.
아마 저짤에서 전현무가 말한 꿈이랑 전현무에게 섭섭하다고 하신 그 어머님이 말하는 꿈이랑 뉘앙스나 뜻이 다른 부분이 있는듯
남의 인생 함부로 재단하는거 아니다 남이 뭘 해줄 수도 없고 결국 본인이 풀어야할 문제
소위 말하는 공무원시험 N수생들과도 같은 얘기긴 해 전현무의 이야기는 마침 위에도 비슷한 예시가 있는데 조금만 더 했으면, 한문제만 더 맞았으면 1차 통과를, 이때 이렇게 말했으면 면접통과를 등등등 공무원 시험도 ㅁㅇ같아서 조금만 더하면 될거같은데 하면서 몇년을 쉬지않고 붇들고있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나도 그럴뻔했고 마음 깊은곳 되고싶은것, 하고싶은것과 해야할것, 등을 구분하는데 실패하면 안될걸 계속 붇들고 흔들고있는셈이 되는지라...
그래두 공인X 유명인O 이거만 고치자
40세 게임개발자 구직 빌런 생각하면 음...
너무 계속 도전하라는 여론이 우세할때는 저렇게 현실적인 이야기도 유명인 입에서 나오는게 건강하다고 봄.. 짤만 봐도 10년은 된 방송분 아닌가 싶은데 그때 분위기는 노력 만능조가 상당했던거 같음 괜히 박찬욱 감독이 이 긍정의 과잉, 밑도끝도 없는 낙관론을 꼬집은게 아님..
정도전에서 이인임이 말하던 만두 한접시가 이런거 아닌가 싶음 노력하면 돼 결국은 돼 이런 가스라이팅을 해대니까 그래도 길이 있다고 믿게되고 모든게 노력이라는 개인의 문제로 치환됨 공부라든가 타일공, 전기공처럼 파이가 큰 분야에서 저러는거면 모르겠는데 바늘구멍인 예체능에서 저러고 있으면 10년 부어도 안되는 사람은 안됨.. 결국 상대평가 = 수건돌리기 = 반드시 과반수의 탈락자가 발생한다는걸 알아야함
자신의 신념, 처한 상황등에 따라 답이 없는 문제임. 어떤 사람이 스타가 되려고 연극판 밑바닥부터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와서 저런 말을 하면 뭔 개소리를 시불이냐고 욕 한바가지 얻어먹을 거고 반대로 행시 혹은 사시에 수년째 낙방하던 사람에겐 저런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할 수도 있지.
인생은 알 수 없음. 전현무 말이 가능성에 집착해서 노력조차 안하는 사람에게 던지는 말이면 맞는데 가능성이 낮은 일에 노력을 쏟아 붓는다는걸 폄하하고 포기하라고 옆에서 말하는건 너무 무책임하지. 예를 들어서 30살 초반의 돌싱녀가 딸린 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는 소설가가 될거라고 지원금에만 의지해서 글만 쓰고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뭐하는 거냐고 핀잔만 주고 삶에 통달한거처럼 그러면 안된다고 하겠지? 그리고 기껏 쓴 소설도 대부분 출판사에서 거부 당했다면 그럴줄 알았다고 또 비아냥 거렸을거고.. 그런데 그 돌싱녀가 나중엔 어마어마한 갑부가 되어버림. 그 당시에 저런 말을 옆에서 누가해서 귀담아 들었다면 해리포터는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거임
근데 난 이거 전현무편 들어주기 싫은게.. 내친구가 저말보고 자조적으로 저소리하고 다니다가 얼마안가 폐인됨 4년간 준비하던거 떨어지고 자살소동까지 일으켰다더라 했을떈 그냥 닥치고있지 하... 이생각만 나는게 사실임
파급력이 큰 사람은 맞는데 공인은 아니잖아.
솔까 이 계열 탑 명언은 체 게바라의 [리얼리스트가 되라. 그러나 가슴 속엔 불가능한 꿈을 품어라] 라고 생각함. [꿈을 꾸되 마냥 거기에만 매몰되어선 안된다]가 되야지 [안될거 같으면 꿈이고 뭐고 놓아줘라]는 좀 너무 가혹한 면이 있지
내 경험에 치중한 극단 사례지만, 완결하나 못 지으면서 소설가 데뷔 하겠다고 비비적대는 놈을 열 다스쯤 보고 나면 별로 안 가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