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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천재적인 아이의 학구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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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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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과외시급에 중점을 두고 보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네요.. 부모입장에선 자녀가 천재라는걸 듣고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우리 아이가 천재라면 그 재능을 키워줘야 하지 않을까-하는 문제로 밤새 고민하셨을게 분명합니다. 영재교육원에 들어가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게 어린이의 감수성에 유익할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안 서셨을 겁니다. 배우는 것은 많을 지언정 아이가 어린 시절에 마땅히 겪어야할 감정과 어린이의 순수함에 해가 될 수 있지는 않을까. 설령 영재교육원이라 할지라도 우리 아이에 대해서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을까. 지금 이 시기에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의 손길은 어떤 것일까를 두고 고민하셨을 겁니다. 오히려 저 과외생은 영재교육원이 제공하는 교육보다 더 양질의 교육을 아이에게 제공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첼리스트 장영주도 첼로 과외를 두번 했는데 첫번째 선생님은 너무 엄격해서 첼로를 싫어했다가 두번째 선생님의 상냥한 모습에 마음의 문을 열고 첼로를 연습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계산적이고 물량중심적인 교육방식은 어린 아이의 예민한 감수성에 맞지 않고 오히려 아이의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기도 합니다. 저 아이가 저 정도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재능도 재능이지만 과외선생님에게 마음을 완전히 오픈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스펀지처럼 빨아들일 수 있는거고 부모님께서도 그걸 알고 계신겁니다. 아이가 현재 천재적인 재능을 맘껏 키울 수 있는 환경이 과외인데 그 과외가 여타 과외랑 같다고 보면 곤란하죠. 저 과외선생님도 저 학생외에 저정도로 과외금액 처주는 것은 (당연히) 없겠죠. 부모입장에서 저 과외를 "과외" 수준으로 생각하셨다면 저 정도 시급을 주실리가 당연히 없죠. 장기적으로 보고 아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봐야하는 겁니다. 과외수준이 아니구요 누구한텐 일개 과외생이겠지만 저 아이에겐 아이의 재능을 끌어줄 수 있는 최고의 스승인데 돈100만원이 문제인가요.
神귀무자 | 15.01.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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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보기엔 엄마가 현명하신것같은데요 저 과외하는 학생이 아이를 충분히 이해하고있고 맞춰주는상태에서 다른곳에서 흥미잃게하는게 더 나쁘다고봄
겐다 코지로 | 15.01.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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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이 입시지옥을 만드는거로군요
소고기연구소 | 15.01.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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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봐서 이게 '그냥'과외 이야기지;;
수줍수줍해 | 15.01.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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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을 교육부장관으로
신사. | 15.01.13 17:20

그냥 과외 애기네요.

Captain Zool | 15.01.13 16:18

나..이과로 졸업했으나 저 개념들이 이해가 안된다는게 괴담..

Laughing Boy | 15.01.13 16:23

원래 6에서 그만두겠다고 하자 말없이 10으로 올려줬다고 본문에 써 있네요. 그 6도 특급대우라고 언급한걸로봐서 평균시세보다 좀더 많이 받는 사람이었을듯.

20side | 15.01.13 16:44

강남같은데는 더내기도한다고하네요... 역시 사교육의 핵,.,,

ㅎㅎ 이런 경우는 나중에 같이 성장해 나가면 정말 좋겠네요. 선후배 사이가 될 수도

이빈냐냐 | 15.01.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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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봐서 이게 '그냥'과외 이야기지;;

수줍수줍해 | 15.01.13 16:46

여기분들은 저나이에 저정도에 수학들 다 하셨나봄

신사. | 15.01.13 16:48

윗분들 최소 카이스트생

N-R1003 | 15.01.13 16:50

그냥 나어릴때 싸구려 학원처럼 복사용지에 2×2 이딴문제 100개 있는거 풀어와라 이랬으면 수학 안했을듯

김깅가낭 | 15.01.13 16:54

이과 졸업했지만 반쯤은 수포자상태라서 그런지 예나 지금이나 수학잘하는 사람보면 그냥 부럽

마지텐시코토리 | 15.01.13 16:54

소름 돋았다 ㅊㅊ 조금 더 뒷이야기가 있으면 영화로 만들어도 될듯 뷰티풀 마인드처럼

Gaspacho | 15.01.13 16:55

여러분 지금 저 과외 받는 대상이 초5인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탄핵]KUMA熊 | 15.01.13 17:10

와... 진짜 재밌게 읽었네요

고텐텐 | 15.01.13 17:11

잘은 모르겠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엄마가 진짜 띨띨한 타입임. 그건 확실함. 초딩때 머리 와전 잘 돌아갈 때 과외샘 말 믿고 최대한 맞춤교육해야 후회없음 나중에 20살 넘게 먹고 뇌 닫히면 답없음. 천재들이 꼭 천재적인 직업을 가지진 않기 때문에 . 하나라도 후회없이 해놔야하는데 초등학생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것인데. 그냥 귀찮아서 날로먹기 하네 우리동네에도 좀 모자란 아줌마. 자기 딸 아무 학원이나 닥치는 대로 등록하고 맡겨놓고 자기는 나이트 가는데 그전에 우리집에 한 두번 맡아줬더니 맨날 맡기고 가는데. 술집여자처럼 입고와서 애 맡기고 나이트 가길래 이제 안된다고 성질냈더니 어린이집 --> 학원 풀코스로 등록해놓고 나이트 감

음모맨 | 15.01.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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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보기엔 엄마가 현명하신것같은데요 저 과외하는 학생이 아이를 충분히 이해하고있고 맞춰주는상태에서 다른곳에서 흥미잃게하는게 더 나쁘다고봄

겐다 코지로 | 15.01.13 17:26

오히려 저 상황에서 욕심내면 역효과 날수도 있음.. 어디서 본인이랑 같은 예로 생각하심-_-

귄냥's | 15.01.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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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이 입시지옥을 만드는거로군요

소고기연구소 | 15.01.13 18:35

결국 여기서 자기 수준드러내는군요 쩝..ㅋㅋ

༼ຈل͜ຈ༽V | 15.01.13 19:23

정말 띨띨한 댓글이네요

의사양반 | 15.01.13 19:45

아런데서 수준이 여과없이 들어나는거죠. 어머니가 매우 현명한 판단하셧다고 생각되는데

발암의 군주 | 15.01.13 21:45

애 재능 있다고 적극적으로 가르치면 애잡는다고 엄마 깔꺼면서 ㅉㅉ

친촌 | 15.01.13 22:05

멍머어커엏어커엉컼엉ㅋㅇ컹

아이들은 어디서 배우느냐보다 누구한테 배우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나름 교육계에 몸 담은 사람으로서 멍청한 리플보고 답답해서 한마디 남기고 감

치킨은양년치킨 | 15.01.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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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과외시급에 중점을 두고 보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네요.. 부모입장에선 자녀가 천재라는걸 듣고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우리 아이가 천재라면 그 재능을 키워줘야 하지 않을까-하는 문제로 밤새 고민하셨을게 분명합니다. 영재교육원에 들어가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게 어린이의 감수성에 유익할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안 서셨을 겁니다. 배우는 것은 많을 지언정 아이가 어린 시절에 마땅히 겪어야할 감정과 어린이의 순수함에 해가 될 수 있지는 않을까. 설령 영재교육원이라 할지라도 우리 아이에 대해서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을까. 지금 이 시기에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의 손길은 어떤 것일까를 두고 고민하셨을 겁니다. 오히려 저 과외생은 영재교육원이 제공하는 교육보다 더 양질의 교육을 아이에게 제공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첼리스트 장영주도 첼로 과외를 두번 했는데 첫번째 선생님은 너무 엄격해서 첼로를 싫어했다가 두번째 선생님의 상냥한 모습에 마음의 문을 열고 첼로를 연습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계산적이고 물량중심적인 교육방식은 어린 아이의 예민한 감수성에 맞지 않고 오히려 아이의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기도 합니다. 저 아이가 저 정도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재능도 재능이지만 과외선생님에게 마음을 완전히 오픈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스펀지처럼 빨아들일 수 있는거고 부모님께서도 그걸 알고 계신겁니다. 아이가 현재 천재적인 재능을 맘껏 키울 수 있는 환경이 과외인데 그 과외가 여타 과외랑 같다고 보면 곤란하죠. 저 과외선생님도 저 학생외에 저정도로 과외금액 처주는 것은 (당연히) 없겠죠. 부모입장에서 저 과외를 "과외" 수준으로 생각하셨다면 저 정도 시급을 주실리가 당연히 없죠. 장기적으로 보고 아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봐야하는 겁니다. 과외수준이 아니구요 누구한텐 일개 과외생이겠지만 저 아이에겐 아이의 재능을 끌어줄 수 있는 최고의 스승인데 돈100만원이 문제인가요.

神귀무자 | 15.01.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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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을 교육부장관으로

신사. | 15.01.13 17:20

캬 오랜만에 댓글다운 댓글보네요 위에 시급이 어쩌고 뭔 바보같은소리로 또 이글이 묻히나 싶었습니다

༼ຈل͜ຈ༽V | 15.01.13 17:35

진짜 중요한 지점을 정확하게 간파하신 듯 저도 저 글 읽으면서 과외선생 수준이 남다르구나 생각했었거든요 아이가 '좋다/싫다'로 수학적 개념을 판단한다는 걸 바로 눈치채고 눈높이 교육시전하는게 정말 좋은 스승이구나 싶더라고요. 게다가 저 글쓴이도 욕심이 있는 듯 보여서 나름 케미가 형성된 것 같기도 하고요 글 읽으면서 참 좋은 과외선생이구나 싶었습니다.

▶◀bargaining | 15.01.13 19:12

근데 저도 저거보면서 느낀게 참 좋은 부모님이구나.. 라는 생각. 자녀가 저 정도 급되면 부모입장에선 욕심내서 더 의욕적으로 몰아붙일 법도 한데.. 더 강요하지 않고 묵묵히 지켜봐주면서 하는게 참 소박하면서도 참한 모습으로 보여 좋네요 설령 아이가 재능이 사라지더라도 저 아이는 정말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거 같아요

귄냥's | 15.01.13 19:56

바보들이 준동하는 와중에 참 좋은 댓글이네요

GPWS | 15.01.13 20:48

학생과 스승, 부모의 흔하지 않은 삼위일체 저 아이, 시간이 지나면 유명인사가 되있을까요..? 궁금하네요 ㅎㅎ

고민의결과여 | 15.01.13 20:49

깔끔한 덧글이군요. ㅊㅊ

국케이원 | 15.01.13 20:57

진짜 저렇게까지 과외학생을 생각한 수업을 해주는 과외선생님이 어디있겠어요...

니아겐 | 15.01.14 02:08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초딩이 대단한거 같긴하다. 카이스트 학생도 대단하고.

이빨괴물 | 15.01.13 17:24

당신같은 댓글을 기대했습니다. ㅠ_ㅠ 왜 아무도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말은 아무도 하질 않는것인지. ㅠ_ㅠ...

이르카주문 | 15.02.01 13:09

저아인는 후에 중력의 비밀을 풀고 인류를 구합니다

pinokionotabi | 15.01.13 17:24

포인트는 뻔한 강요식 교육보다 흥미유도의 교육이 학업 성취도를 높인다는거 아니야. 과외비가 얼마니 학부모가 호구니 하는게 아니라.

gucci_or | 15.01.13 17:27

난 미적분에서 정석을 집어던졌지

NunotabaShinobu | 15.01.13 17:35

난 집합에서 정석을 집어던졌지

final2012 | 15.01.16 13:39

미묘하게훈훈하네요

돌다리 | 15.01.13 17:36

진짜 카이스트보다 좋은학부 대학원 나오신분도 그냥 흔한 과외취급하시고 시급에만 사로잡혀계시는거 보면 저아이는 탈 한국인으로 자랐으면 합니다

༼ຈل͜ຈ༽V | 15.01.13 17:38

미래를 이끌 동량!

루리웹-580467746 | 15.01.13 17:43

대신 한국말고 외국으로 가서 본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웠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루리웹-580467746 | 15.01.13 17:44

카이스트 학생도, 저 아이의 부모도 마인드가 참 좋네요.

미친괴수 | 15.01.13 18:08

본문에서 수학공식나올때 저건또 뭔개소린가하고 스크롤 쭉내림ㅠㅠ

진인한 잔인환 | 15.01.13 18:17

아이도 놀랍지만 선생이 더 놀랍네요 변변찮은 대학 다니면서 과외하는데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나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글이네요ㅊㅊ

공두오 | 15.01.13 18:24

저두요... 제 자신의 실력도 키우면서 남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bargaining | 15.01.13 19:13

시급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랐다는 소리에 전 그냥 엄마의 애정이 느껴졌네요 ㅎ.ㅎ...

인조외계인 | 15.01.13 19:34

그래고 자기 아들을 영재로 봐준 과외선생이 얼마나 고마웠을까요 ㅋ

인조외계인 | 15.01.13 19:35

언젠가 방정식 하나 풀었는데 스테이... 라고 쓰...

리린냥 | 15.01.13 19:53

이게 괴담? ....운영자님 뭐 하십니까? 관련없는 글 삭제좀 하시지 않고..

루리웹-337431879 | 15.01.13 20:05

닉값하시네

티에리아 아스노 | 15.01.13 20:07

초등생 애가 님보다 공부도 잘하고 삶을 더 귀중하게 사는데 안소름돋음?

샤니호빵 | 15.01.13 21:43

정말 대단한 일이군요. 마치영화 '굿 윌 헌팅'에서 랭보교수가 언급했던 수학 천재 '라마누잔'의 성장과정을 보는것 같습니다.. 이건 괴담게시판에 머무를게 아니라 루리웹 오른쪽에 올라가야 하는 사연같은데..

MichaelCorleone | 15.01.13 21:42

캡쳐 참 변태같이 했네

NGC1432 | 15.01.13 22:07

우와 소름돋는다... 요즘에도 저런 훈훈한 사제관계가 존재하는군요. 부럽다...

Saphir Dunois | 15.01.14 04:43

카이스트생도 놀랄 인재라... 대단하네...

바위군 | 15.01.14 09:42

한린 검색좀 해봐요 ㅡㅡ

열역학제2 | 15.01.14 11:59

헐...쩌네 어떻게 저 나이에 선생님의 지도나 설명만 듣고 저런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거지.... 그러니까 천재겠지만.

마호로바 | 15.01.14 12:26

그리고 저애 좀더 크면 무조건 미국이나 유럽으로 갔으면 좋겠음. 그래서 거기서 잘먹고 잘 살았으면 좋겠음. 이런나라 무시하고. 만약에 해외에서 큰 인물이 되어서 한국에서 러브콜 같은거 들어오면 한국껀 무조건 무시하고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음.

어싸쎄노 | 15.01.14 22:18

왜 그래야함? 해외에서 박사까지다고 다시 한국와서 교수하는 천재들도 많은데

저작권 모니터링 | 15.01.15 09:52

음... 이어지는 글이 궁금해요!!

소모임 | 15.01.15 00:16

투더문브금이넹

참그린 | 15.02.27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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