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에 의한 붕괴의 위기에 직면한 세상을 구하기위해 심포니아의 음악학원을 다니는 음악의 천재 크레오메... 그런 재능에 열등감을 안은 친구는 음악을 빼앗아 허무를 지키는 자가 되었다
친구와 친구로서 있어야할 길을 구하여 크레오메는 피나와 함께 여행길에 나섰다
# 일러두기
- 이 스토리는 크레오메가 마열차에 오르기 전까지의 외전스토립니다(사실 크레오메보다 크레오메를 관찰하는 안비에가 더 자주나온건 안비밀...)
◇ 1구역 : 차가운 소리(冷たいおと)
○ 간만의 연주
콘체 ㅡ 쭉 재밌어간다 이때를
크레오메 ㅡ 그래 나도야 콘체
콘체 ㅡ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가 충분히 뼈저리게 느끼게해주지!
크레오메 ㅡ 좋아, 덤벼
모오두 받아들이고 튕겨낼 정도로 나도 성장했다고 생각하니까
전투중
콘체 ㅡ 하는데? 진짜루 강하다
크레오메는 검기도 천재적이야
크레오메 ㅡ 아냐... 콘체가 날 강하게 해주었어
너가 있었기에 힘낼수가 있었어 무슨일이 있어도 지고싶지가 않아서
몬스터들이네, 포위됬나봐
콘체 ㅡ 그러게말이다, 모처럼 즐거운 시간인데
일단 해치워볼까? 우리둘이 협력하여
크레오메 ㅡ 응, 그렇게하자🎵
콘체 ㅡ 몹시 즐거워보이잖아?
크레오메 ㅡ 콘체와 함께 싸우는거 오랜만이니까
콘체 ㅡ 그래? 으흠~ 간만의 특별활동을 시작하자고!
크레오메 ㅡ 그래!
○ 템포(음악용어=속도)는?
크레오메 ㅡ 연격을 동시에 박아넣어서 단숨에 해치우자
콘체 ㅡ 속도는?
크레오메 ㅡ 알레그로 아니마트(음악용어 = 빠르고 생기있게)
콘체 ㅡ 알았다, One two ...
크레오메 ㅡ One two three...
크레오메, 콘체 ㅡ Four!
○ 크레오메의 성장
콘체 ㅡ (크레오메는 또 공격위력이 올라갔네...!?
음악으론 적수가 못되지만 전투에서는 지지않는다고 그리생각했었지만 방심할수 없을지도? 나도 힘낼꺼다!!)한번더 가자! 크레오메, 준비!
○ 잇달아 솟아나오는 적들
○ 쓱싹되어진 마물들
맹공의 기계병기(보스전)
>> 전투후
콘체 ㅡ 강해졌구나, 크레오메
음악은 자신만만해도 싸움으로는 향하지않는 자라고 생각했어 그럼에도 사실은 전투에서도 적성이 있었다니
하아 정말이지 세상속은 불공평해
크레오메 ㅡ 난 싸움따위 향하지않았어
콘체 ㅡ 또또! 겸손이 지나친거 아니냐?
크레오메 ㅡ (강하게 나오는건 콘체가 있기에... 너가 없었더라면...나는 지금도 도망친채였을지도 모르지... 내자신 안에 있었던 온화한 안주의 땅으로...)
○ 차가운 소리
백모 ㅡ 크레오메! 너또 스프를 엎질렀구나!
백부 ㅡ 😑하아, 유품의 피아노를 팔아치워도 그정도의 돈으로는 되지않겠어
백모 ㅡ 야채부스레기 하나, 물 한방울...예삿일이 아니야!
하아~ 바닥에 세방울이나 흘렸잖아! 바닥에 흘린거 마신다면 내가 마실께 아 과분해라...흘렸다면 흘린만큼의 돈을 내!
백부 ㅡ 크레오메의 친아빠가 만든 곡의 권리는 모두 팔아치웠고...
백모 ㅡ 너, 여기저기서 문제를일으켜 결정적인 책임을 일으켰다지? 그런 성가신 자를 떠맡아주었다고 내 비위를 손상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신경쓰지도 않는거냐, 참나!
부모의 유산을 가져왔을정도로 으시대지마라
뭐, 널 음악학원으로 진학시킨다는 유언은 지켜주마 그 약속으로 네 유산관리를 우리가 떠맡았다
하지만 학비를 제하고 남은 돈은 당연히 우리들의 사례금으로말이지? 너같이 손이 많이가는 꼬맹이를 돌봤다고 저런 액수론 오히려 부족하지
알았다면 냉큼 쳐먹고, 우리꺼 모든접시를 씻으면서 청소와 세탁을 마쳐 돈도 안모으고 아무런 도움도안되는 허송세월을 보내는거냐 그쯤의 일정도는 하라고!
크레오메 ㅡ ...예, 죄송해요
백부 ㅡ 아, 유품에 바이올린도 있었군 하지만 저것을 팔아도 빌린대금을 갚기엔 아직도 부족하구나...하아!😑
크레오메 ㅡ (스트레스 받고...빨레도 널으며)(아빠와 엄마의 일은 잘도 기억하지 않네 둘다 돌아가시고...지금 난 할머니의 집에 살고있어
아빠와 엄마는 유명한 음악인이었나봐 그러므로 '유산'이라고 하는거가 많이있겠지?
'유산'이 뭘까 할머니는 '유산'의 얘기로 자주 날 호통쳤어 '유산'의 소유자가 내가 아녔다면 바로 내쫓아도 되는건데...
난 할머니가 싫어 아저씨도 싫어 이 집도 싫어 그렇지만 나갈수가 없어 내가 있어야할곳은 이 집뿐이니)
백부 ㅡ 당신, 너무 크레오메에게 짓궂게하지마
백모 ㅡ 짓궂게 하지않았어 보호자로서의 예의야
백부 ㅡ 저놈이 나가기라도 한다면 우리들의 수중에서 함께 유산도 도망쳐가진다고 더더욱 병이라도 걸려 저세상에 가준다면 유산은 우리들의 것이 되겠지만
백모 ㅡ 크레오메는 우리외에 친척이 없으니까
백부 ㅡ 그렇다곤 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잘될순 없다고 뭐 유산을 관리할 권리는 우리가 가지고있지 저 꼬마하나가 집에있어도 방해는 되지않겠고 유산의 사용처에 불만을 말하지 않는한은 밥만이라도 줘서 놔두면 되지
백모 ㅡ 흥, 당신은 그것으로 좋겠다지만 난 저 꼬마가 눈엣가시라서 어쩔도리가 없는거야 저나이에 어떠한 악기도 능숙하게 연주하잖아 분하지만, 엄청난 재능이지 천재 피아니스트였던 내 여동생...크레오메 친어머니의 아이들적과 딱이네
나는 음악일가에서 태어났지만 저런 재능은 가지고있지 않으니
저 꼬마를 볼때마다 여동생이 생각나 울화가 치밀어 약간 귀염성이 있다고한다면 피아노치는게 조금 힘들다는 것정도겠지만 그래도 성인의 나와 끙챠~할 기량이니, 조만간 따라잡히겠지 정말이지 지긋지긋하다니까
그래서말인데 안쪽 멀리떨어진 곳에 있는 피아노는 비밀로 하자 섣불리 연습이라도 하여 솜씨라도 향상되어진다면 원통하겠지?
크레오메 ㅡ 청소와 세탁을 끝냈습니다
백모 ㅡ 그래? 자? 이후에는 좋을대로 하려무나
점심밥과 저녁밥은 아침에 흘린 부스레기 야채스프의 잔여물을 맘껏 먹는게 좋아 차가운채로 먹는거야 뎁히거나한다면 그만큼 돈이 들어가니
크레오메 ㅡ ...네에
백모 ㅡ 그러면 될수있는한 내 눈앞에 보이지않는 곳으로 가렴? 널 보면 메스꺼우니까
크레오메 ㅡ (백모와 백부가 있는 문을 닫으며)(어디로 갈까...갈곳따위 없잖아
아, 또 들려... 매우 차가운 소리...
추운 날의 밤에 먹다... 식은 부스러기야채스프같은 얼을듯한 차가운 소리...)
◇ 2구역 : 닫혀진 미래(閉ざされた未来)
○ 닫혀진 미래
크레오메 ㅡ 청소와 세탁을 끝냈습니다
백모 ㅡ 그래 그럼 난 이만
크레오메, 잠깐! 너 몇살이었지?
크레오메 ㅡ 12살입니다
백모 ㅡ 벌써 그런 나이였군
백부 ㅡ 음악학원으로 진학할 생각은 있는것이냐?
크레오메 ㅡ 으음...
백모 ㅡ 설마... 진학할 생각이 없어?
크레오메 ㅡ ...
백모 ㅡ 네 부모의 유산이지만...
백부 ㅡ 널 진학시켜줄만큼 더이상은 남아있지않구나
백모 ㅡ 하지만 어쩔도리가 없다고 유산을 써서 빌린돈을 갚지않으면 안되 우리들부부는 파멸이야 우리들이 파멸한다면 널 돌볼 어른은 아무도 없을테니
그래서 미안한데, 음악학원으로의 진학은 포기해줘 만약 어떻해서도 가겠다면 스스로 학비를 벌어 맘껏 진학하면 되는거야
크레오메 ㅡ ...예
(방문을 닫고)(이렇게될 경우는 희미하게 예상은했었다 부모님의 유산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있었지만 진학에 대해서는 그만큼 기대하지 않았고...충격이라도 오지않는다면 분하지도 않겠지)
... (분하다고 생각한 시점으로 내게는 달리 있을곳도 없고 그래서 현실을 요대로 납득하는것외엔 선택의 여지는 없어)
백모 ㅡ 크레오메녀석 혹시 이 집에서 나가던가 하지않겠지? 유산은 아직 어느정도 남아있어 지금 없어지면 곤란해 오늘정도는 감시해야겠군
크레오메를 감시하는 백모...
백모 ㅡ 쟤...이런곳에 무슨 볼일일까 난 이 저택 안쪽의 나무들이 제일싫어 돈이 없어서 손질도 불가능하기에 가지마저 뻗친대로야 어쩐지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네
하아참~ 그래도 요대로 없어지면 곤란하고 쫓아가는거외엔 없겠어 참말로 성가신 꼬마야
○ 백모의 추적
백모 ㅡ 크레오메이년 놀러가는것도 아닌 모습이네 꺼림칙한 숲을 묵묵히 나아가고는...잘도 태연하게 있구나 방치상태의 뒤뜰이니 마물이 잠입해도 이상하진않지 잉, 덤불 안에서 뭔가가 번뜩..? 히익! 마물의 눈이얏!
○ 울리는 비명
백모 ㅡ 마마마마물이야! 마물이 나왔더! 도와줘, 히에에에엑!
아아! 크레오메년 아는체하면서도 가버리네!
누군가 도와줘어어어어어어어어!
○ 무반응인 크레오메
백모 ㅡ 하악하악... 마물쪽이 내 비명에 놀라서 도망쳤나부다... 하지만 내가 큰소리로 부르짖었는데도 크레오메년은 뒤돌아보지도 않아 역시 상태가 이상해
○ 어두컴컴한 숲
안뜰을 배회하는 촉루(보스전)
>> 전투후
백모 ㅡ 저꼬마, 하지못한 이별이라도 들어가있는걸까 어차피 저 건물을 비밀의 장소로 하고있겠지 우리의 허가를 받지않고 멋대로 들어가다니... 참말로 뻔뻔스러운 꼬마야 현장을 제압하면서 혼내켜야지!
○ 멀리서 울리는 피아노
백모 ㅡ 피아노의 선율이네 크레오메가 치고있었구나 이곳에 피아노가 있었다는거 어느새에 탐지해냈을까
뭐 상관없겠지 이렇게해서 찾아낸 이상에야 두번다시 치거나하지않겠지
??? ㅡ ...역시나 능숙하네...후후...
이번에는...악보대로네
백모 ㅡ 크레오메의 소리다 누군가와 말하는거같은데
💥여긴 우리 집인데... 누군가를 무단으로 들이게하다니 뻔뻔함에도 정도가있지! 💥하지만 느닷없이 발을들이는것도 참... 같이 있는 자가 몸집큰 사나이였다면 위험한 지경에 이르는건 나야 이곳은 엿보는 것만으로 하자 필요하다면 경찰에 통보하지 않으면 안되겠고
크레오메 ㅡ 그래, 역시 이부분은 악보대로 치는 편이 나은거같아 하지만 너와 피아노를 치고있으면 나까지 능숙하게 쳐지니 희안해 너는 최고의 반주자야
백모 ㅡ (크레오메년은 혼자서 뭘 쭝얼쭝얼 지껄이는겨 동료도 없는거같고 즉각 들어가볼까?
좋아, 그렇게하자! 실컷 진땀빼면서 두번다시 멋대로 바보같은 짓을 하지않도록...)
! (이것은...!? 말도안되는 연주기술이야 저 꼬마애 또 피아노솜씨가 능숙해진거야? 아니지, 그걸론 설명이 되지않아 천재였던 크레오메 어머니에게도 뒤쳐지지않는 연주잖아 더군다나 어느쪽이라 한다면 크레오메는 피아노가 힘들었을텐데...
여튼 수상해 왠지 기분나쁘네 오늘은 모습을 보는걸로 해놓자
크레오메 ㅡ 자아~ 이번에는 여기 악절을 쳐줄래? 그렇게되면 내가 즉흥을 불어넣을테니...
◇ 3구역 : 마음을 유혹하는 연주(心を惑わす演奏)
○ 보이지않는 누군가
크레오메 ㅡ 청소와 세탁을 끝냈습니다
백모 ㅡ ...그래? 허면 이후엔 좋을대로해 난 이만
크레오메 ㅡ 🎵
백부 ㅡ ... 최근 크레오메는 즐거워보이는군
백모 ㅡ ...
백부 ㅡ 이 집에 오면서부터 여기에선 웃는적없었던 꼬마가 급히 붙임성이 좋아지니 기분나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크레오메 ㅡ 후후, 그렇게 몇번이고 전조(=조를 바꿈)하면 내가 따라갈수없잖아
백모 ㅡ (크레오메는 오늘도 멀리 보이지않는 누군가와 말하면서 피아노를 치고있다 크레오메의 표정은 밝아졌다 그것이 내게는 기분이나빠도 어쩔도리가 없다 그러므로 여러번 강제로라도 저 꼬마를 피아노에서 떼어내려하였다 하지만 그때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백모 ㅡ 크레오메, 연주를 그만햇!💥
그만두면! 멋대로 우리집피아노를 치기나하면서!
💥너말야, 골칫거리의 남의집에 빌붙어사는 주제에 날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했냐!
그래~? 거기가 그럴 셈이라면 억지로라도 연주를 그만두게할거다! 어른을 깔보지마라!
그때 경이로운 소리가 백모를 강타했다
백모 ㅡ 크윽...하...하아...미안해...잘못했어! 용서해줘...으아아악! 너를...못되게군 일은...하는수 없었다고
음악의 재능으로...여동생에게 져서...그 소녀에게까지 지게하다니...너무 매정한거 아니냐!
미안해...내가...내가 잘못했어...쿠아아...아아아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백모 ㅡ (크레오메를 피아노에서 떼어내려할때마다...저 꼬마가 연주하는 선율이 귀에 퍼뜩 들려와서 슬픈 심정이 멈추지않았어 애들시절에 장난질하여 어머니에게 지독하게 혼났을때같은 심정이야 어찌되었든 용서해달라고 죄악감으로 괴로워하여 몸부림친듯한... 저런 분위기로선 크레오메에게 가까이할수도 없겠어
쓰Bul, 저런 꼬마에게 계속 당하면서 물러날 내가아니야! 뭔가 좋은수단은 없을까
💡...맞다! 강아지들이라면 죄책감따위 없겠지 나니까 명안이지
얘들은 이 집의 문지기이지 아이시절부터 내게 복종하도록 길러진 좋은 아이들이거던 이시기엔 너무나 먹이를 주지않아서 흥분한 상태지 저 계집에게 달려들어 여기까지 끌지말아줘 성공하면 먹이를 듬뿍 줄께~ 가랏, 개들아!
○ 기묘한 음색
문지기견1 ㅡ 우우, 와우!
문지기견2 ㅡ 왈! 왈!
백모 ㅡ 이것들아, 사이좋게 물어뜯어야지! 뭐하는거야!
피아노의 연주가 격해졌다고 생각했더니 개들이 급히 혼란스러워져... 저 음색이 이상하지 않은건 인간만이 아닌거겠지!?
○ 혹하는 개들
백모 ㅡ 개는 아직도 있다고! 자, 뉘들도 가렴!?
잉? 왜그래!? 이쪽으로 오잖앗!
먹이타임이 아니란다! 얘들아 옷을 물어뜯었잖아!
크레오메년 또 뭔가 했겠지!
○ 대혼란속 흩어짐
○ 계속 쳐가는 연주
○ 무리짓는 맹견(보스전)
○ 괴짜교수
백모 ㅡ 그...럴리가 무엇이 일어난거야!?
크레오메가 친 곡을 전조한 찰나 개들이 얌전해졌어 이 애들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좋아하나봐
크레오메 ㅡ 너의 흥분되어 새된 쇠소리는 귀에 거슬려
백모 ㅡ 내 소리가 귀에 거슬리다니!? 꼬마의 신분에서 말해도 좋은것과 않좋은것이 있다고!
개들아, 뭘하냐! 이 소녀를 피아노에서 떼네어 이쪽으로 데려오라고!
대체 왜그러는데!? 너내들, 내가 말하는것밖에 듣지않을텐데!
소용없다, 완전히 이 꼬마에게 품어버리다니
히익! 설마 너내들 날 덮칠려는거 아니...!?
💧히이이이이이익! 도와줘어어어어어어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비에 ㅡ ...즉, 크레오메씨의 증상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피아노를 치면서 그곳에 존재하지 않은 누군가와 말을하게되었다 더욱더 그녀의 연주는 듣는 자의 마음에 영향을 끼치게되어 사고와 행동이 변해버렸다 더구나 그 연주효과는 사람만이 아닌 짐승에게도 끼친다고...
백모 ㅡ 예에, 그렇습니다 중요한 조카딸이 이지경이 되어버려...저는 무서워 밤에도 자지못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심령현상같은 것은 악마를 퇴치하는 곳이라도 데려가는 편이 좋지않을까하고 생각해서요 이 아이를 진찰한 의사도 학자도 다들 숫가락을 던져...
그럴때마다 검사비가 들은지라 이제는 울화가 서는지뭔지...무리라면 무리라고 처음부터...
안비에 ㅡ 후후, 심령현상인가요 저는 믿지않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것은 과학으로 설명되는 현상과 아직 설명할수없는 현상... 요 두개뿐이죠 그리고 제가 제일좋아하는건 후자 아직 과학으로는 설명할수없는 현상쪽으로서...
백모 ㅡ 소문은 익히...가지기 전의 호기심으로 불가사의한 사건에 잇달아 관여가 되어... 아니지 차례차례로 탐사협력하여 사건해결로 인도해온 음악학원에서도 유명한 괴짜...아 아녀...유명한 선생님이 있으시다고
안비에 ㅡ 후후, 신경쓰지마세요 저는 당신이 소문에 듣던대로의 인간입니다
백부 ㅡ 하하 뭐... 하지만 우수한 선생님이라고 들었습니다 젊은 교수로서, 음향심리연구소의 소장도 하고계시고, 게다가 본인도 음악가라던가
여하튼 선생님이 소홀히하시면 악마퇴치라도 의지할수밖에 없습니다 크레오메를 치료하여 주시겠습니까?
안비에 ㅡ 후후, 안심하세요 조카딸님의 증상은 대단히 관심있는 케이스에요 이쪽에서도 부탁하여 진찰해보고 싶을 참이었습니다
백모 ㅡ 역시 기쁘신 말씀이십니까! 그리고 치료비는 어느정도로...?
안비에 ㅡ 증상을 모르면 치료에 얼마가 들지 제게도 모릅니다 우선 이 장치를 써서 그녀의 머리속세상을 바라봐야겠죠
(장치스위치를 누름)피험자의 심상세상을 관찰자의 두뇌로 재현하는 장치로서...피험자의 머리속에서 행동할지처럼 정신상태를 조사합니다 게다가 관찰자가 심상세상으로 행동하면 그 결과를 피험자의 뇌 안으로 보내드리는 일도 가능합니다
백모 ㅡ 어려워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 장치를 쓰면 이 꼬마...아니 크레오메의 증상을 안다는...?
안비에 ㅡ 그런셈이지요 요컨데, 조카딸님의 머릿속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여 주십시오 그곳에서 병소를 찾아낼수가 있다면 치료하서 돌아오는 것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백모 ㅡ 그거 고맙군요! 어서 해주세요
안비에 ㅡ ...그러면 호칭은 크레오메로 괜찮을까요?
크레오메 ㅡ 예
안비에 ㅡ 우선은 피아노를 쳐보세요 아무 곡이라도 좋으니 연주할 때의 정신상태를 보는겁니다
(멋진 솜씨... 아주 12살 연주라고는 생각치않아)
마력공급 안정 피험자 심상정보를 관찰자와 동기 피험자 크레오메의 심상세상으로 접속합니다
◇ 4구역 : 유일한 친구(唯一の友達)
○ 크레오메의 심상세상
안비에 ㅡ 이곳이 크레오메의 심상세상이라...
그대는 누구야? 보기엔 크레오메같은데
??? ㅡ 나는 크레오메의 유일한 친구야 그녀의 마음속에서 살아가지
안비에 ㅡ 이름은 없어?
??? ㅡ 후음, 특별히 없지만
안비에 ㅡ 그러면 '친구'라고 붙여볼께
친구 ㅡ 친구...친구...! 그래, 좋을지도~
안비에 ㅡ 그대는 이쪽세상에 상세해?
친구 ㅡ 당연하지 뭐든 물어봐
안비에 ㅡ 실은 이쪽세상의 주인인 크레오메가 불가사의한 행동을 취했다고해서말야
피아노를 치면서 존재하지 않은 누군가에게 말을걸거나 음악으로 다른자의 마음을 다룬다거나...
크레오메의 안에서 뭔가 일어나고 있다던가 그대라면 알고있겠지
친구 ㅡ 크레오메가 피아노를 치면서 말걸거나했던건 나야 최근에는 피아노가 있는 방에서 말하면서 연탄곡을 하는 일이, 둘이 맘에들어했어 하지만 내 모습은 크레오메밖에 볼수가 없으니까
안비에 ㅡ 으흠, 그 광경을 본 사람은 크레오메가 존재하지 않은 누군가에게 말을거는 것으로 보였단 말이구나
이렇게 말해서 미안하지만 그대는 크레오메가 두뇌로 만들어낸 일종의 환각이야
친구 ㅡ 어? 환각이라니 무례해
난 그녀의 신체를 통하여 바깥세상에서 행동할수도 있는데도?
음악으로 다른자를 조종한 것도 나 나는 '마음'자체이니 그정도야 식은죽먹기지
안비에 ㅡ 으흠, 음악을 듣는것에 의하여 다른자의 마음속에서 무엇이 일어남따위 너무 알정도로 알고있다는 셈...
친구 ㅡ 으응, 그녀를 무리하게 피아노에서 떼려낸 사람이랑...습격해오려는 강아지군단을 약간 춤추게해줬지
안비에 ㅡ 호오...대단하네 환각이라고 부른 일은 사과할께
친구 ㅡ 사람이랑 강아지군단뿐만이 아냐 나는 크레오메를 '고독'에서도 지켜주었어
안비에 ㅡ 고독?
친구 ㅡ 크레오메는 사람과 즐겁게 지낸 적이 없었나봐
안비에 ㅡ 따라서 그대가 생겨났다고 한거였나 그녀가 만족되지 못한 욕구를 보충하기 위해서...
친구 ㅡ 으응, 모습이야말로 동일할뿐이지만 나는 크레오메와는 정반대의 존재 그녀의 원망그자체 🎶따라서 명랑하고 사교적이고 더구나 피아노도 득의양양!
안비에 ㅡ 크레오메의 피아노솜씨는 엄청나다고 생각하는데
친구 ㅡ 다른 악기는 더욱 자신있데
안비에 ㅡ 저 수준에서 피아노를 치는것만으로도 놀랬는데...무서울만큼 천재야
친구 ㅡ 이세상을 여행하면 그녀가 천재임이라는 것을 더욱 잘알거야 원한다면 안내해줄수 있지만?
안비에 ㅡ 거절할 이유는 없지 나는 안비에 도중에 잘 부탁할께
친구 ㅡ 🎶안비에구나! 자, 즐거운 마음여행으로 출발하자!
○ 슬픈 기억
안비에 ㅡ 여기저기 떠있는 음표에 대해서 가르쳐주지않을래?
친구 ㅡ 이것은 크레오메의 기억이야 그녀는 온갖 경험들을 소리와 맺어져 기억하고 있는거지 예를들면 저어기 음표를 대봐
안비에 ㅡ 이것으로 되었을까?
어라? 단음계의 슬픈 음곡이...
친구 ㅡ 뭔가 안보여?
안비에 ㅡ 차가운 야채스프구나 피부라던가 뿌리라던가 빈곤한 요릿속 재료뿐이네
으흠, 저 단음계의 음곡이란 이런 슬픈 기억과 딱인 주제야
○ 상상도할수없는 재능
안비에 ㅡ 저때부터 수많은 음표에 닿고돌아보는데, 기억과 함께 재생되어진 선율에서...비슷한 인상인 소악절은 하나도 찾아내지못했어 이 팽대한 수의 음표 각기각기=따로따로인 인상의 소악절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는거라면...크레오메의 음악적착상의 광대함은 상상도할수없는 것이야 천재라는 말로서 비평을해도 아직은 부족하겠지
○ 마음에 서식하는 악몽
○ 중요한 기억
친구 ㅡ 이것은 크레오메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기억이자 신비로운 기억이야
안비에 ㅡ 신비로운 기억?
친구 ㅡ 대보면 알거야
안비에 ㅡ 호오...희안해 밝은 인상의 선율이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기억을 더듬어봤지만, 온화함이 있는 장음단의 선율이 들려온 것은 거의 없었는데
잉? 이상하네... 평상시라면 여기에 뭔가의 영상이 나타날텐데
??? ㅡ 나...쭉 친구...이...지? 그래...
우리...드...을...친구...
안비에 ㅡ 이것은...누군가가 말하고 있어보이네 듣고있는건 크레오메일까? 잡음이 심하니 내용은 잘 들리진않지만
친구 ㅡ 크레오메본인도 자주 기억하지 않았을지도 몰라
안비에 ㅡ 하지만 이 기억은 크레오메에게 있어서 중요한 기억이잖아? 본인도 잘 기억하지 않은 기억을 어째서 중요하다는걸 알은걸까?
친구 ㅡ ... 이 기억이 나타나기 전에는 저 부스레기야채스프 같은 지독한 기억들이 많이있었어 하지만 기억이 나타나면서부터는 지독한 기억은 거의 사라져갔어
안비에 ㅡ 흐음, 이것은 크레오메의 백모에게서 들었던 얘기지만...크레오메는 지금 살고있는 집에 떠맡기기까지 문제행동을 반복하여 주변을 곤혹스럽게 했던 시기가 있었데 그게...예전에 존재했다는 대량의 심한 기억이 문제행동원인이었다고 한다면... 저기야 친구, 크레오메는 또다시 같은길을 더듬어갈지도 모른다?
친구 ㅡ 동일한 길?
안비에 ㅡ 그대가 크레오메를 도와주는 것에 의해 주변사람들은 혹하여 두려워하고 언젠가 그녀에게 혐오조차 기억하게 되겠지 그러나 현재 환경자체가 크레오메의 경우엔 스트레스가 될거야
그대는 그녀를 돕고있을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신비스런 기억에 의해 썰어진 대량의 심한 기억에서 또다시 이쪽세상이 남김없이 뭍혀버릴 가능성도 있거던 어쩌면이겠지만 그대는 크레오메의 정신의 일부가 독립하여 기능하게 된 것이지
또다시 그녀 정신의 일부로 돌아와 크레오메를 현실과 마주해줄수는 없는것일까 그대의 존재가 크레오메에게 있어서 폐해가 되기전에, 어떻게든...
친구 ㅡ 내 얘길 듣지못했어? 그녀는 '외로웠다'고
안비에 ㅡ ...
친구 ㅡ 나도 바깥세상을 잘알지못해 이렇게해서 크레오메의 기억에 닿거나 감각을 빌리거나하여 그녀주변을 엿볼정도라고 그런데도 크레오메를 에워싸는 세상이 잔혹하다는 일쯤이야 내게도 알지
지금 내가 사라진다면 그녀는 확실히 불행해져 넌 바깥세상에서 크레오메의 아군이 되어줄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나를 사라지게 하는거라면 크레오메의 적이라는 셈이네
안비에 ㅡ 친구여, 난 적이 아냐 부디 믿어줘
친구 ㅡ ... 지금까지 그녈위해 맘속에까지 와준 사람은 없었으니 널 믿고싶었다 하지만 마법이나 약을써서 바깥세상에서 무엇을할지 모르는이상 이대로 돌아갈순 없어
안비에...네 맘을 파괴할거야
○ 친구(보스전)
○ 밀어닥친 조수
친구 ㅡ 윽...
안비에 ㅡ 헉 헉... 왠 힘이란 말인가
이쪽세상에서는 음악적재능이 전투능력으로 전화되는가보군
친구 ㅡ 놀랬어... 너는 음악에 관해서도 상당한 기술을 가지고있구나
안비에 ㅡ 이래뵈도 음악가라고 학자로서는 괴짜취급되는 경우도 있지만 연주가로서는 그나름대로 평가되어
친구 ㅡ 분해 여기부터는 제대로 한다!
안비에 ㅡ 제대로 한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한것은
친구 ㅡ 그러면 전력으로 하겠어!
안비에 ㅡ ! 그...아아... 어찌이런 정신부하냐...! 이만한 피해가 내 의식으로 피드백된다면 틀림없이 뇌에 손상이... 으구아아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백모 ㅡ 참나 언제까지 걸리는거야, 이 검사는
사실은 이런 꼬마의 치료따위 해주고 싶진않았지만 저대로는 무서워서 별수없고 하아...치료대금이 싸게 끝날 것을 기원할뿐이지
급히 아체레가 버튼을 껐다 '피익!!'
백모 ㅡ 어? 저기요, 너 뭐하는거야!
아체레 ㅡ 선생님 너무해요! 저 이외의 여자아이를 연구실에 들이다니!
안비에 ㅡ 아체레...너가 장치스위치를 꺼줬어?
아하하...아하하하! 고맙구나, 밀어닥친 조수도 때로는 도움이 되었구나
아체레 ㅡ 너무해요, 그런 말짓!
안비에 ㅡ 감사하다고 저대로 크레오메의 심상세상에 있었다면 뇌에 타격을 받을 참이었거던
백모 ㅡ 저...기요, 괜찮은거지요? 느닷없이 이 꼬마가...아니 아이가 벽의 스위치를...
안비에 ㅡ 본래는 위험한 행위이지만 마력공급이 차단되었을시 안전책도 강구하였으니까요
이 아이는 아체레 그녀의 부모가 제 연구에 출자를 해주고있어서요 돈의 힘으로 어거지로 조수가 되었다는...곤란한 아이이지요
아체레 ㅡ 😑뭐 심한 말투네 동경하는 선생님이니 용서하겠지만 본래라면 연구비는 몰수였다고요
안비에 ㅡ 이쪽에서 돈달라고 부탁한게 아니잖아 네 부모님이 학원장을 통해서 멋대로...
백모 ㅡ 저...기요 선생님...그것으로 크레오메의 치료비는 얼마?
안비에 ㅡ 그렇군요... 조카따님의 증상은 솔직히말해 꽤 특수합니다 치료비는 미지수라고밖에요...
크레오메 ㅡ 후후...역시 크레오메를 지키는건 나뿐이네
크레오메 ㅡ 으응...내 친구는...너만이야...
아체레 ㅡ ...(어찌이런 피아노의 기량이! 나와 같을텐데... 선생님이 꿈을꾸나봐
라이벌 출현! 당신에게 선생은 건내지않아!)
◇ 5구역 : 잠입탐사(潜入捜査)
○ 오염된 의뢰
콘체 ㅡ 대단해대단해! 지금까지 경험한 어떠한 연주보다 재밌어! 강해지게 해주어서 고마워 이런 즐거움은 크레오메 덕택이야!
크레오메 ㅡ 감사의 의미따위 필요하지 않아 내가 강해진것은 콘체 덕택이니
(넌 내게 있어서 인생이라는 악곡을 더불어 연주하는 연탄곡반주자... 날 지켜주었던 온화한 연주자체...)
콘체 ㅡ 그래, 한번더 가볼까!
크레오메 ㅡ 으응!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비에 ㅡ 왜 그대까지 따라와 잡히면 그냥으론 안끝난다고
💧하아, 좋아 솔직히 말해 이번엔 더러운 의뢰야 크레오메의 내면을 조사함에, 과거를 찾아보는 것은 빠질수없어 그럼에도 그녀의 백모는 유일한 단서인 친부모의 유품을 조사시켜주지 않았어 그러나 그런것으로 진리탐구를 단념할 내가아니지
거기서 결심했어 크레오메가 사는 집에 잠입하여 유품을 조사할수밖에 없다고...
결국 가택불법침입이지 잡히면 친부모가 슬퍼하겠지만 그것으로 되겠지?
아체레 ㅡ 그래, 하지만 난 라이벌에 관한걸 알지않으면 안된다고요!
안비에 ㅡ 경쟁상대?
아체레 ㅡ 별일 아녜요 것보다 어서 가죠
안비에 ㅡ 위험한 지경에 있어도 모른다?
이 집의 정원은 나무가지가 무성할만큼 손질되지 않았다...몬스터가 숨어있어도 이상하지 않으니
아체레 ㅡ 꺄아, 몬스터! 몬스터가 나왔어!
안비에 ㅡ 하아, 소리가 크다 내 뒤에 숨어있어
○ 병리를 해명하는 단서
안비에 ㅡ 인간의 행동에는 분명 이유가 있는것이지 그것이 다른자에게는 이해되지않는 기묘한 행동이어도말야 많은 경우 그 행동이유는 유아기체험에 기인하고 있어 즉 크레오메의 병리를 해명하기엔 그녀의 어릴적 기억을 얻지않으면 안되
○ 과거를 알 단서
안비에 ㅡ 크레오메의 과거를 알 단서는 지금의경우 부모의 유품밖에 없지만...그녀의 백모는 완고하여 유품을 조사해주지 않았어 저렇게 걱정하는 치료비를 무료로 하자고 제안해도말야
이거 뭔가 있어 여기서 물러설순 없다
여러 복잡한 사건을 해결로 이끈 내 이상이 그렇게 말하고있다고
○ 우수한 조수
아체레 ㅡ 꺅! 사견을 해결한 선생님 멋져용~!
안비에 ㅡ 그래? 그거야 기쁘지만 이번 잠입의 뜻은 이해했겠지?
아체레 ㅡ 후음, 어려운건 알지못했지만요, 선생님이 멋지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안비에 ㅡ 후으, 우수한 조수라 눈물이 나오네
○ 황폐해진 정원
○ 피에 허덕인 정령(보스전)
○ 찾아낸 단서
아체레 ㅡ ...선생님, 크레오메의 부모는 유명한 음악가였죠?
안비에 ㅡ 으옹...그렇긴하다만?
아체레 ㅡ 그런것치고는 금전으로 환산할 값어치가 거의없어요
안비에 ㅡ 사치스러운 생활을 좋아하지않는 분들이었을지도 모르지
아체레 ㅡ 후음, 그렇다면 모은 돈은 저축해놨다는 셈이겠네요
안비에 ㅡ 틀림없이 그나름의 수입은 있었을테니
앙? 이것은...음악학원과제로 쓰여진 악보집이야
...책갈피가 꼽아져있네? 고인에게는 미안하겠지만 보겠습니다
! 이것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비에 ㅡ '연탄악보, 필항과제'
'크레오메가 맘에들어하는 곡'
유품의 악보집의 책갈피에 꼽아있던 페이지에 써져있던 메모...여튼 부모님은 크레오메를 음악학원으로 입학시키려 했었나보다 진학을 향하여 어릴적부터 레슨을 시작하려고 했었던듯해 그러나 크레오메가 음악학원에 입학할 예정은 없다
...아무리그렇다지만 희안하단 말이지 !
아체레 ㅡ 선생님, 큰일났어요!
안비에 ㅡ 어! 그 악보집...가져왔어?
아체레 ㅡ 미안~ 그거 훔쳤어요
안비에 ㅡ 빌렸을뿐이야 조사를 마치면 돌려놓을거야 그런데 뭐가 큰일인데?
아체레 ㅡ 크레오메 부모님의 유품이 너무나도 맥빠진거라서, 돈을 얼마나 저축했는지 조사했었습니다
안비에 ㅡ 그런거 어떻게해서 조사했어? 타인의 유산내용이라고
아체레 ㅡ 아버지에게 부탁해서 조사해봤어요 관리인이든 회계사든 여럿 아시는 분이 있으셔서👍
안비에 ㅡ 그래? 기특하지못할 말이지만 이번만큼은 도움이되네
아체레 ㅡ 예상대로 크레오메는 상당한 액수의 유산을 이어왔습니다 그렇지만 크레오메의 백모님은 치료비 액수를 걱정하기나하고 몸시 궁핍했겠죠? 그래서 하는김에 백모부부의 경영상황도 조사해봤어요 그랬더니...
안비에 ㅡ 그래, 크레오메를 떠맡을 시기에 빌린돈을 완전히 갚고있었네
아체레 ㅡ 그렇습니다 수입도 없이 집도 토지도 돈받는 분에게 받는 사람들이...
안비에 ㅡ 유산이군... 크레오메의 인계다
아체레 ㅡ 유품의 방도 보이고싶지 않았나봐요 돈될만한 것은 대부분 팔아치운거같아요
안비에 ㅡ 후후, 재밌어진다 나가자, 아체레
그대도 따라와!
아체레 ㅡ 예, 선생님!
◇ 6구역 : 안비에의 약속(アンビエの約束)
○ 친구의 경고
안비에 ㅡ 변함없이 좋은 솜씨야
어디보자...내게도 한곡 연주를 해주지않겠어?
크레오메 ㅡ ...
안비에 ㅡ (지금 여기있는곳은 크레오메인가 아니면 몸을 빼앗은 친구인가... 연구실에서 들었던 연주보다도 더욱 정확하고 힘쎄게 때리는 음률 듣는자의 감정을 동요시키는 완급... ...친구이군) 크레오메를 도와주러 왔어 나라면 힘이 될거야 얘길 들어주지않겠어?
(...내찌를듯한 단음계의 선율 거절의 의사표시인가 그렇다면...
온화하고 감쌀듯한 장음계 선율로 답해보자
크윽, 차갑고 공갈적인 선율 이이상 관여하면 경고할듯하군
침착해라 친구야, 내 얘기를 들어주려무나)
뭐야...이게 무슨일이야!
친구 ㅡ 넌 경고를 무시했다 이번에야말로 진심으로 네 마음을 깨부신다 각오해
○ 냉정해져라
안비에 ㅡ 냉정해져라 건반에서 손을 떼면 안된다 그녀들은 내게 타격을 주지않도록 의도적으로 공격의 적중을 피하고있어 아직은 경고단계라고 보면되겠지? 최후의 마지막까지 연주를 통하여 친구를 설득한다
○ 분신의 정체
안비에 ㅡ ...으음? 친구의 분신이 내 연주를 듣고선 고통스러워했어 그랬구나, 그녀들은 친구가 내 뇌리에 보내온 환상이였어 피아노의 선율로 다른자의 마음을 다루는 힘을 응용하고 있는거겠지 그녀들이 내 심상세상에 있다면 크레오메의 심상세상과 마찬가지로 음악의 재능을 전투능력으로 전화하여 싸울수가 있을것이다
○ 공허한 외침
안비에 ㅡ 들어줘, 친구야! 나는 그대의 적이 아냐 크레오메가 괴로워하니 구해낼 방도를 찾는거라고
부탁할께! 공격을 그만두고 내 얘기를 들어줘
친구들들 ㅡ ...
안비에 ㅡ 쳇, 이미 듣지않는다는 셈인가
○ 선율의 응수
○ 진심으로 맞대응하는 친구(보스전)
>> 전투전
친구 ㅡ 안비에...네 연주는 우수해
안비에 ㅡ 친구! 부름에 응해주었어?
친구 ㅡ 우수하지만, 아직은 차가와 그런 음색으로는 크레오메는 치유되지않아 네 연주로 날 이해시켜봐 너의 선율이 나보다도 크레오메를 온화하게 안을수가 있다면 크레오메를 네게 맡길께
○ 안비에의 약속
친구 ㅡ 매우 온화한 선율... 내 연주보다도 쭉 크레오메가 기뻐하고 있어
피아노에서 날 이기다니 안비에는 근사한 음악가야
안비에 ㅡ 내가 근사해서가 아냐 이 음악집에 개재된 소악절을 즉흥으로 찾게했다고 유소년기에 크레오메가 좋아했다던 곡이 실려있어
친구 ㅡ 아무렴 미리 답을 알았던거네 정말 학자들은 교활한지 똑똑한지...
안비에 ㅡ 음악집덕택에 그녀가 안고있는 고통도 완전히 이해할수 있었어
그대에게 약속하지 크레오메의 마음을 상처입히는 자에게서 그녀를 지킨다고 그리고 돌아가신 부모님의 유지에 따라 음악학원으로 진학시킬 것을
친구 ㅡ 그래, 그거라면 안심이다 고마워, 안비에
그러면 여기서 헤어져야겠구나
안비에 ㅡ 그래, 오늘까지 힘들었겠지 천천히 쉬어
크레오메 ㅡ 후후 역시 너의 연주는 온화해서 멋져
안비에 ㅡ ...
크레오메 ㅡ 저 학자님은 벌써 쫓아버렸어?
안비에 ㅡ 내가 그 학자야, 크레오메
그대에게는 안스럽겠지만, 친구라는 애는 이미 없어
크레오메 ㅡ ... 뭘 말하는거야? 저런 온화한 연주는 너이외에 할리가 없잖아
아주 온화한 음색이었다고 아주 어릴적에 듣던 행복한 음색을...
안비에 ㅡ 나는 그대를 떠맡았다 친구가 없어졌다는 것은 금방으로선 인정않겠지만
크레오메 ㅡ 아냐! 그럴리가 없어! 내 친구는 사라지거나하지않아!
넌 내 오직 하나의 친구 그렇지않다면 그녀는 어디로 갔다는거야!? 또 날 외톨이로 하는거야? 안되...외톨이로 하지말아줘
계속 계속 내 곁에서...
◇ 7구역 : 심각화한 문제(深刻化する問題)
○ 쭉 친구를 찾아
크레오메 ㅡ 또 날...외톨이로 하는거야? 안되...외톨이로 하지말아줘 계속 계속 내 곁에서...
친구 ㅡ 크레오메
크레오메 ㅡ 너...너였구나! 다행이다, 돌아와주었어!
안비에 ㅡ (친구가 보이는건가? 설마 증상이 돌아오...)
친구 ㅡ 이제는 난 널 지켜줄수가 없어
크레오메 ㅡ 왜!? 어째서 갑자기..
친구 ㅡ 널 가혹하고 차가운 현실에서 놓아주었기 때문에 줄곧 옆에 있었지만, 언젠가 널 현실로 돌리지않으면 안되어서 쭉 생각하고 있었지
이제서야 그 때가 온거야 나는 너의 마음의 일부로 돌아가 따라서 이제는 옆에서 피아노는 쳐줄수가 없어
크레오메 ㅡ 아냐...아니라고! 모처럼 친구가 나와줬는데... 너가 곁에 있지않음따위 난 어떻한다면
친구 ㅡ 너라면 언젠가는 근사한 동료를 찾을거야 너와 호흡이맞는 인생의 반주자가 분명 있어 그래서 내가 없어도 문제없어
크레오메 ㅡ 기다려! 가지마!
친구 ㅡ 분명 널 지탱해줄테니 그 동료를 소중히하라고 우린 쭉 친구니까
크레오메 ㅡ 친구... 쭈욱 친구...
쭉 친구...매우 그립고 온화한 말들...
안비에 ㅡ (...친구는 이별을 말하러온거였네 크레오메는 깊은 상실감에 잠겼구나 정신적으로 일어서기까지의 여정은 여태까지보다도 더욱 험난한 일이 될지도 모르겠어)
아체레 ㅡ 선생님!
안비에 ㅡ 아그래~ 아체레, 망보는거 수고했어 지금막 매듭지어질 참이라...
아체레 ㅡ 크레오메의 백모부부가 이곳으로 오고있어요! 경찰들도 함께요!
안비에 ㅡ 상황이 않좋은걸.... 이곳에서 크레오메를 놔두고 도망갈순 없어
백모 ㅡ 아, 역시 있었네! 이 도둑학자야!
백부 ㅡ 저것입니다! 저 여자가 가지고있는 책이 도난유품입니다!
백모 ㅡ 크레오메 부모의 유품에서 악보집이 없어졌다고 해서 수상하다고 생각했지 넌 학문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이라도 한다고 들었으니까 크레오메와 만나기위해 잠입해오겠구나하고 충분히 준비를하고 채비했었지
자, 경찰관들, 여기 성깔이 않좋은 학자를 붙잡아주십시오!
아체레 ㅡ 어느쪽이 근성이나쁘다고!? 이런 부부는말야...
안비에 ㅡ 설명해도 소용없겠어 가택불법침입을 했다는건 우리들쪽이니
온다! 내 곁을 벗어나지마!
○ 백모부부의 규탄
백모 ㅡ 이 범죄자들아!
백부 ㅡ 얌전히 포박을 받으라!
아체레 ㅡ 범죄자는 당신들이잖아요! 경찰관나으리 들어주세요! 그들은 크레오메 부모의 유산을 자기것마냥 써가지고는...
백부 ㅡ 으워어... 아아아아아악! 도도도도둑놈이 헛소리를!
백모 ㅡ 핫, 유산을 내것마냥 썼다고? 증거있냐!
○ 이것을 보아주세요
아체레 ㅡ 자요, 이것을 보아주세요 증거서류라고요...꺅! 저기 경찰관나으리! 증거있다고 말했잖아요!
안비에 ㅡ 하하, 엄청난 서류를 읽어줄 상황은 아닌걸?
○ 실로 알기쉽군요
백모 ㅡ (히히, 크레오메를 도와주는 척을하여 저 난투속에 아무렇게나 쳐넣어주지 사고로서 저세상행이라면 누구에게도 책망받지 않고말야 그렇게되면 풀려진 유산은 우리들 부부의 것이야)
안비에 ㅡ 아체레, 크레오메를 지켜!
아체레 ㅡ 예, 선생님과 서로붙잡는 라이벌을 어째서 제가...(투덜투덜)
백모 ㅡ 크으, 참으로 교활하고 빈틈없는 학자네! 소녀(아체레), 거길 비켜!
안비에 ㅡ 후후 욕망에 지배되어진 인간의 행동은 실제로 알기쉽군요
○ 경찰대와의 난전
○ 경찰대대장(보스전)
>> 전투후
안비에 ㅡ 경찰대대 제군은 전의를 상실한듯하다 아체레, 증거서류를 소리내어 읽으시오
아체레 ㅡ 예~~입!
알기쉬운 횡령이니 바로 이해할겁니다
백모 ㅡ 도망쳐, 너내들!
안비에 ㅡ 그렇게 가는거냐... 당신들은 제가 놓치지 않습니다
소녀의 마음을 궁지에 빠뜨려 가망을 빼앗으려한 죄...확실히 댓가를 받아야지
○ 축소된 거처
안비에 ㅡ 이것으로 한건 해결!
아체레 ㅡ 역시 선생님입니다
안비에 ㅡ ...
아체레 ㅡ 왜요? 기운없으셔요
걱정마세요, 가택불법침입이라면 아버지께서 수습해주니까요
안비에 ㅡ 그런 일로 고민안한다
(친구를 잃어 오직 두분의 육친도 체포되어버렸다 그녀는 이후 이 집에서 할수없이 나가야하는걸까 크레오메가 있을곳은 오히려 축소되버렸어 그녀의 고독은 되려 심각화되었고, 마음을 괴롭힌 여러 문제들은 무엇하나 해결되지않았다
◇ 8구역 : 인생의 반주자(人生の伴奏者)
○ 아이러니한 진상
안비에 ㅡ 이리하여 소녀에게 보내진 이상행동의 팩터(인자)는 없어졌다
현재 경과관찰중이지만, 문제가 된 증상의 재발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녀는 일종의 공감각의 소유주이자 얻어들은 소리의 이미지부터 '온화하다'라는 신체감각이랑...'이상의 친구'조차 의식속에서 생동감있게 만들어져간 희안한 상상력의 소유주이다 이 상상력은 그녀의 음악적재능과 관계없지는 않겠지
차가운 '고독'에서 자신을 지킬 과정으로...그녀는 기억속 희미하게 존재한 '온화한 선율'을 실마리로 '친구'라는 인격을 만들어냈다 음악의 재능이 울리는 귀신같은 솜씨들과 재능이 찾아오는 끈질긴 부작용이라고도 말한다
이들 일련의 증상은 백모부부가 그녀를 푸대접해왔던 것 사춘기로서 몸과맘이 성숙되지 않았다는 것 음악의 재능만이 조숙함이 지나칠 정도로 발달해버린 일에 의해 신경이 민감해진 발증이었고 소녀가 적대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현실에 적응되지 않는다면 재발의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되어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비에 ㅡ 후으, 논문개요는 이러한것일까...
(크레오메증상의 원인이었던 친구는...결과인즉, 고독에 정신을 어거지로 없애려던 크레오메를 지켰다 병리가 사람을 구하는 일도 있다 아이러니하기도 하지...)
자, 왕진할 시간인가 슬슬 가도록 하자
아체레 ㅡ 선생님, 오늘도 크레오메가 있는곳으로 갈거죠? 그거라면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안비에 ㅡ 그대에게는 자료정리를 명령했을텐데 왕진은 나 혼자서 가마
아체레 ㅡ 현재 크레오메는 외톨이겠죠?..라는건 선생님과 둘끼리라는 셈이네요
이이상 크레오메와 선생님의 거리를 가까이하게 할건가요! 더구나 저 아이 음악학원에서 선생님추천으로 입학한다고 들었어요
반대에요 반대! 안되안되!
저런 재능덩어리가 입학한다면 장래의 내 지위가 위협당한다고요!
안비에 ㅡ 하아, 지금의 한건으로서 조금은 그대를 다시보았지만?
아체레 ㅡ 옛, 정말이에요!?
안비에 ㅡ 그러나 지금의 제멋대로발언에 그 평가는 빵으로 돌아왔어
아체레 ㅡ 이럴수가아~
안비에 ㅡ 하지만 뭐, 자신의 욕망에 적극적인 성격은 득실을 생각하지 않는 연구자쪽이네 그점에서, 우리는 비슷한자끼리라 말한다
아체레 ㅡ 선생님과 제가요!?
안비에 ㅡ 그래, 그러니 한눈팔지않고 열심히 명령한 일을 수행하렴 그렇게하여 연성의 끝으로 나와 어깨를 나란히할 학자가 되었다면 이번엔 내가 그대에게 꿈속이 되는일도 있을지도 모르지
아체레 ㅡ 정말이에요!? 저 열심히하겠습니다!🎶
안비에 ㅡ ... 속이기 쉽다는 점에서는 연구사쪽은 아니지만... 그러면, 이참에 나가볼까나
○ 안비에의 조치
안비에 ㅡ 틀림없이 나는 음악학원에서 크레오메가 입학할수 있도록 조처했어 하지만 본인 크레오메가 진학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그녀는 친구들을 잃은 충격에서 악기를 대는 것도 할수없었어
...음악을 연주하는 행위는 친구들을 상기시키면서겠군
○ 마음을 괴로워하는 고독
안비에 ㅡ 현재 크레오메는 유산을 의지로서 외톨이를 자처하고있어 그녀의 마음을 괴롭히는 자는 없어졌어 그렇지만 지독한 고독이었을거야 요대로 어떤 수단도 쓰지않는다면 현실로서의 적응을 잃어가 또다시 원래상태로 돌아와버린 일도 충분히 있을수있겠지
○ 위험한 경향
안비에 ㅡ 크레오메를 진찰하고 있기에, 또하나 염려되는 일이 있다 음악에서 벗어나는 것을 생각하는듯한 마디가 있어 힘든 나날 중에 그녀를 지탱한 것은 '친구'와 '음악'이야 그 양쪽을 잃은 것이 그녀의 마음에게 있어서는 얼마나 위험한지 크레오메는 음악을 버리진 못해
○ 아까운 재능
안비에 ㅡ 게다가 솔직히말해 나는 그녀의 재능에 매우 호의를 가지고있었어 크레오메의 재능을 파뭍히기엔 애석해 그녀는 음악학원으로 진학해야해...라곤 하면서도 어떻게하여 설득을 해야할까
○ 생명력을 빼앗는 정령(보스전)
○ 마음을 변화한 선율
크레오메 ㅡ 저 사건후 내게 괴롭혔던 사람들은 없어졌어 힘든 것도 없어졌지만 그대신에 유일한 하나인 친구도 잃어버렸어
텅빈 날들이 계속되 저만치 좋아했던 음악도 지금은 듣는거만으로 기분이 빠져들어 음악에 닿고싶음에도 생각하지 않았어 나는 요대로 음악을 그만둬야하나 그렇게되면 정말로 텅텅비는걸 더이상 하고싶은 것도 없어
나는 외톨이로서 텅빈채로 살아가 텅빈채로 나이를 먹어 텅빈채로 죽을지도 몰라 인생의 반주자따위 진정 나타날까... 이 사람에게 만난다면 내 안이 또 온화한 음색으로 채워질까
! 이 느낌, 매우 그리워...아주 온화한 음색...
콘체 ㅡ (저 애, 괭장해... 이 곡도 괭장히 어려웠는데 확실히 리듬을 타고있네? 나따위 연습하기 시작할적엔 정확히 박자도 못맞췄는데
으잉? 그러고보니 저 애는 날 알고있을지도...
같은 학교를 다니는 아이이고 으음...크레...크레...뭐였더라? 매우 어두운 느낌의 아이였고 눈에띄지 않았으니 기억하지 못했지만... 내겐 알아 저 아이, 엄청 재능있어)
크레오메 ㅡ (저 애...알고있을지도...같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로... 맞다...콘체...
매우 온화한 연주... 하지만 내 옆에서 친구가 쳐준 피아노보다도 밝아서...
고마워 콘체, 오랜만에 음악이 즐거워졌어
인생의 반주자가 있다고한다면 분명 너같은 사람이야)
콘체 ㅡ (앗, 가버렸다... 왠지 맘에드는 애였어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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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비에 ㅡ 산책하고 있었구나 밖을 나다니는 기분이란 좋은 경향이지 때로는...어떨까? 진학 건이였지만 그후 생각이 바뀌었다는건 아닐까?
됐어, 무리라곤 말하지않을래 그대의 의사가 중요하지 그걸 알고있지만...
크레오메 ㅡ 선생님...저 진학하고싶어요
안비에 ㅡ 오잉?
크레오메 ㅡ 음악학원으로요
안비에 ㅡ ...그랬구나, 결심해준거야?
좋지~! 대환영인걸!
하지만 무슨 계기로 바람이불었는지 진학을 결심한거야? 잘 보아하니 표정도 밝은걸 이렇게 급격한 회복은 예상외라서...
크레오메 ㅡ 좋은 음악을 들었어요 그랬더니 즐거워져서...
안비에 ㅡ ...그랬구나 확실히 음악이란 그러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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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계의 마열차 정거장
데이지 ㅡ 하지만 늘 생각했지만말야 크레오메와 콘체가 싸우다니 마치 한폭의 연주를 보는듯했데두
피나 ㅡ 그러게, 매우 리듬이 있었고
포네 ㅡ 패션이 넘쳐져가니 여기까지 좀이쑤시지 않겠어?
카루미아 ㅡ 틀림없이 그래 난 예술가기질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알느낌이 들어
네리네 ㅡ 네, 쭉 보고싶어집니다 생사를 건 전투였는데도 이런걸 말해서는 이상하지만요
피나 ㅡ 역시 라이벌이라는건 좋구나 나도 라이벌을 원해
😁😄😊☺
크레오메 ㅡ 인생의 반주자...를 찾아냈어
저 편에서 친구라는 혼이 지켜보고 있었다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번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