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의 전주곡》
◇ 1구역 : 마열차의 여행인(魔列車の旅人)
○ 다음 정차역은?
브루스 ㅡ (여러번 같은 꿈을 꾼다
내 안에서 소중한 것이 하나씩 흘러져가는 꿈이다 나는 그것을 주워올리려고 죽을힘을 다하여 손을 뻗친다 그러나 그 손은 시뻘겋게 물들어있다
리노...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리노라 ㅡ 아악, 또 졌어어...
브루스 ㅡ 죄송하지만 이번에도 승리했습니다!
리노라 ㅡ 😑후음~ 브루스씨, 이 카드게임에서는 정말 쎄시군요
브루스 ㅡ 리노라도 꽤 만만찮습니다 좀더있었다면 제쪽이 져버렸을거고요
리노라 ㅡ 하지만 저는 오늘 한번도 이기지못했어요 브루스씨의 노림수가 전혀 읽혀지지 않아요 어떻하면 더욱 능란하게 책략을 풀어갈까요
...브루스씨?
브루스 ㅡ ! 아앗, 죄송합니다 약간 멍하니 있었습니다
리노라 ㅡ ... 브루스씨, 이따금씩 그러한 표정이시군요
브루스 ㅡ 그러한...이라는건요?
리노라 ㅡ 어딘가 먼데를 바라보면서 슬퍼보이고 괴로워하는 표정이지요 힘든 생각을 안고있는거같아보여서...약간 염려됩니다
브루스 ㅡ ... 그랬습니까? 그건 골똘히 생각에 빠져섭니다 알고계시는대로 저는 커다란 마술을 좋아해서죠 어떠한 수로 당신을 놀래킬지 고민했던지라 험하게 보인거겠죠
이를테면...테헷!
식탁에 예쁜 꽃이 생겼다
리노라 ㅡ 와~ 예쁘네요 객실이 한순간에 화려해졌어요
브루스 ㅡ 이것은 그저 시초입니다 더 특수하게 고안된 장치같은 것들도 언젠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리노라씨, 차장업무는 순조롭습니까?
리노라 ㅡ 벌써 시간이 그렇게되었? 곧있으면 다음 정차역에 도착합니다!
어...음음 다음 역은 ---- 도착시각은 ----
브루스 ㅡ 저도 뭔가 거들어드릴까요?
리노라 ㅡ 아뇨, 괜찮습니다! 이것은 제 업무이니까요
과거기억이 없는 저에게 유일하게 부여받은 책임...그것이 마열차의 차장이죠 끝까지 소중히 혼자서 완수해가고싶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들도 많아서 폐가되겠지만...
브루스 ㅡ 아닙니다, 당신은 충분히 하고있습니다 그럼, 말씀에 어리광을 부려주면서 열차운행관리를 맡기겠습니다
마열차의 다음 정차역은요?
리노라 ㅡ 다음 역은 -- '기계의 나라 몰로크'입니다
도착
리노라 ㅡ 부재일땐 맡겨주세요 마열차와 같이 기다릴테니까요
브루스 ㅡ 예에, 그러면 다녀오겠습니다
허무의 소용돌이를 닫혀 세상에서 잃은것을 되찾는 여행으로
○ 여행의 목적
브루스 ㅡ 세상에서 온갖것들을 빼앗는 존재--'허무' 사람과 물건, 지식에 사상...유형무형관계없이 빼앗음...이계 여기저기에 있는 허무의 소용돌이를 닫히고 잃었던 것을 되찾는 일...그것이 마열차여행의 목적입니다
○ 우선 얻어듣기
브루스 ㅡ 허무의 소용돌이를 닫히기엔 무엇이 빼앗겨진건가를 알지않으면 안되지요 지금의 경우 이 숲에 변해간 곳은 없어보입니다만... 마열차가 정차하는 곳에선 필히 허무가 나타나지요 그것은 틀림없는 일입니다 마을에 가서 이 토지에 사는 분에게 얘길 들어볼까요
○ 태양빛이 들이비치는 숲
○ 마물들이 만연한 수풀길
○ 숲을 배회하는 마수(보스전)
○ 마을에서 사라져간것
마을 여성 ㅡ 오늘도 돌아오지않네... 어디로 가버린거야!?
마을 남성1 ㅡ 그쪽은 찾아냈어!?
마을 남성2 ㅡ 아니, 어디에도 없어 어째서 갑자기 이런일이...!
브루스 ㅡ ...떠들썩하군요 무엇이 일어났나봅니다...라 말해도 이 상황에서 헤아려보건데
잠시후
마을 남성1 ㅡ 당신 여행자야? 애들을 보지못했어!?
브루스 ㅡ 아이들이요?
마을 남성1 ㅡ 마을아이들이 모인것이 모두다... 갑자기 없어졌어!
◇ 2구역 : 아이들이 없는 마을(子供のいない町)
○ 마을을 덮친 짙은안개
브루스 ㅡ 아이들이 갑자기 없어졌어요? 무슨 일입니까?
마을 여성 ㅡ 이틀쯤전에 마을에 짙은 안개가 나왔다고 생각했더니...아이들만이 잇달아 사라져버렸어!
마을 남성1 ㅡ 어느곳을 찾아도 발견되지 않고, 기다려도 전혀 돌아오지않아...요점은 이래
설마하니 미신의 소행(=행방불명)이기라도 할까...
브루스 ㅡ ... 어쩌면 원인은 그 안개겠죠
안개에 닿은 것으로서 아이들이 사라져버렸다--아니지, 빼앗겨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마을 남성1 ㅡ 빼앗겼다니? 너 무엇이 일어난건지 알고있는거야?
브루스 ㅡ 예상은 닿습니다 해서 저는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이곳에 온것이지요
누군가가 안개의 발생원을 보신분은 안계십니까? 그렇지않으면 떠내려온 방향이라도요 안개가 발생하는 소용돌이를 닫히면 아이들은 돌아올것입니다
!!!!!
마을 여성 ㅡ 정말이야!? 다행이다...
마을 남성1 ㅡ 그러나 안개가 나왔다는 장소라...그것은 보지못했다
??? ㅡ 그거라면 북쪽이야
소용돌이라는 것을 눈으로 본건 아니지만 안개는 마을북쪽에서 흘러왔어
브루스 ㅡ 당신은?
다트 ㅡ 나는 다트(ダット)야 여기 몰로크마을 공장에서 일하는 기계공이지
우리 공장은, 동력일부에 바람을 이용하고 있어 바람이 향하는곳은 매일 체크하지 안개가 나오다니 보기드물지만 곧잘 기억해
브루스 ㅡ 으흠 정보 감사합니다
그러면 일단 마을북쪽을 조사해보는것으로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마을안에서 기다리고 있어주세요 뭔가 추가정보라도 있다면--
다트 ㅡ 이봐, 잠깐만! 혼자서 갈생각이야? 나도 같이 갈께!
브루스 ㅡ 안개가 발생하고 있는한창중에는 마물도 흉폭화합니다 위험합니다
다트 ㅡ 위험한건 너도 마찬가지일텐데? 나도 조금은 싸울수있어 전력은 많은 편이 좋잖아
게다가...내 아들도 없어졌다고
브루스 ㅡ !
다트 ㅡ 어딜 수색해도 보이지않고 무엇도 안되는게 속이타서 달리 방법이 없었다고 하지만 너덕분에 해야할것이 보인다고 가만히 있을순없지! 딴사람에게 맡겨서 기다리기만 하느니, 성미엔 않맞고말야 내 아이는 스스로 되찾는다!
브루스 ㅡ ...거기까지 말씀하신다면 할수없군요
알겠습니다 같이 가시죠
저로서도 근방에 상세한 분이 계시는편이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요
다트 ㅡ 오예!
마을 여성 ㅡ 안개가 나오지않나를 우리들도 다시한번 마을주위를 찾아볼께
마을 남성2 ㅡ 그래, 모두 분산하여 안개출처인 소용돌이를 찾자
마을 남성1 ㅡ 우리들도 다트와 동일해 아이들을 되찾고싶으니까
브루스 ㅡ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무리는 하지말아주십시오
소개가 늦었습니다, 저는 브루스입니다
다시한번 잘 부탁드립니다, 다트씨(마술을 보여줌)
다트 ㅡ !😮
브루스 ㅡ 맘에 드셨는지요? 그러면 덤으로 하나더
다트 ㅡ 우오오옷, 괭장해! 근데, 갑작스럽게 뭐야!?
브루스 ㅡ 후후, 인사대신에 취미삼아하는 마술이지요 이후부터 행동을 함께하는 것이므로 조금이라도 저를 알아주시리라 생각하시고
다트 ㅡ 하, 하아아아!? 딱딱할까하고 생각했더니 이렇다할 편한 녀석이었구나
브루스 ㅡ 그리 생각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그러면, 아이들을 되찾으러...가볼까요~
다트 ㅡ 그래, 꼭 아들을 구한다 부탁할께, 브루스!
○ 수완 마술사!?
다트 ㅡ 여행자일까 생각했는데 브루스으...어쩌면, 세상을 여기저기 두루 돌아다니는 수완마술사라던가!? 그렇다하면 싸인해줘! 아들에게도 자랑하자
브루스 ㅡ 싸인입니까... 아주먼옛날에 연습한 걸로서 괜찮다면야
○ 기계공의 로망
브루스 ㅡ 다트씨는 마을의 공장에서 일하는 기계공이라 말하셨습니다
다트 ㅡ 맞아! 철도부품을 만들지 작은 공장이지만 다루는건 그곳에서밖에 만들지않는 부품이라고 내가 만든 기계가, 철길을 달려 사람과 물건을 운반하는거...낭만있잖아?
브루스 ㅡ 예, 매우 멋집니다 저도 열차여행은 좋아하지요
○ 끝없는 황야
○ 고뇌하는 아버지
다트 ㅡ 니아...기다리고 있어라 꼭 널 되찾아줄테니까
브루스 ㅡ 니아...라는게 당신의 아드님입니까
다트 ㅡ 어어, 내 하나뿐인 아들이야
니아...이대로 없어지다니, 나는...
○ 습격해오는 거대새(보스전)
○ 다트의 결의
브루스 ㅡ ...소용돌이는 눈에띄지않는군요
다트 ㅡ 안개도 나오지않아... 이 주위라고 생각했는데 소용돌이가 있는 장소의 단서같은거 없어?
브루스 ㅡ 소용돌이의 발생장소에 규칙이나 조건이 있다고는 들은적이 없습니다 끈기있게 찾을수밖에 없겠습니다
다트 ㅡ ...그래?
시간이 걸려도 반드시 안개소용돌이를 발견해낸다 그것으로 아들을 되찾는다...생각하고 싶진않지만, 요대로 헤어지면 난 평생 후회도 할수없을거야
브루스 ㅡ ... 아드님과...무슨일이 있었습니까?
다트 ㅡ ...다퉜지
니아가 별안간 내가 일하는 공장에 혼자서 맘대로 들어오고... 공장에는 거대한 공작기계도 나열되있어 위험하니 절대로 들어오지 말라고 저만치 타일렀는데 평상시는 얌전해서 부모가 말하는 일은 지키는 녀석이라 난 경악해서...무조건 엄하게 야단쳤지 '네가 한짓은 잘못된 일이다' '아빠가 하는말을 잘 지켜라'라고 니아는 왠지 말대답하려하고, 내 심중을 살펴보고는 말하려던걸 말을 안꺼내더라고
브루스 ㅡ ...
다트 ㅡ '아빤 몰라'라고만 말하고는 어디론가 가버렸어 그게 다야
브루스 ㅡ 그랬었습니까...
다트 ㅡ 요대로 싸워헤어지게 된다면 난 내자신을 평생 용서하지 않아 반드시...니아를 구한다
브루스 ㅡ 예에, 또한번 얘길 주고받기위해 아드님을 되찾죠 만나지않은채론 되지않습니다 소용돌이는 필히 어딘가에 있습니다 발견될때까지 찾읍시다
다트 ㅡ 브루스...고마워
그~래! 좀더 바로앞까지 찾아보도록 할까!
브루스 ㅡ 말을하는 와중에...생각을 서로 전달하는 편이 좋겠군요 심정이 닿지않은 날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 3구역 : 브루스의 목적(ブルースの目的)
○ 추억이 남은 곳
다트 ㅡ 으으왑(벌러덩~)! 수개월치 걸은 느낌이구마아!
브루스 ㅡ 좀처럼 발견되지가 않는군요 마을분들에게도 연락은 없었고요
다트 ㅡ 설마 이런곳까지 올줄은... 잉?
이 강 ...그래
브루스 ㅡ ?
다트 ㅡ 저어기 브루스, 안개가 나오는 소용돌이의 장소라는 곳은 아이들과 관계있을까?
브루스 ㅡ 아이들과요? 무슨 뜻인가요
다트 ㅡ 이 강가를 약간 거슬러간 곳에 아이들이 비밀기지로서 놀았다던 폐허공장이 있어 추억가득 남아있는곳에 소용돌이가 있지않을까하고말야
브루스 ㅡ 흐음...허무가 빼앗은 것과 안개의 소용돌이가 있는 장소에 관련성은 없을테지만...꼭 없다고는 딱잘라 말할순없습니다 허무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들도 많으니까요 아이들에게 관계있는 장소를 둘러본다는 것도 하나의 수단일지도 모르지요
다트 ㅡ 으음! 그렇게 정했다면 가볼까!
목적지가 확연하면 발걸음도 움직인다는 법이지 인간은 생각대로 기력이구나
브루스 ㅡ 후후, 다트씨가 활기차시니 저도 따라서 기운이 솟아옵니다
○ 살아난 폐허공장
브루스 ㅡ 비밀기지로서 있던 폐허공장이라는 것은 위험하진 않을까요?
다트 ㅡ 아? 저쪽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수있도록 어른들이 모여서 여러가질 가다듬었지 마을에서도 열차로 갈수있게되었고
브루스 ㅡ 그렇군요, 어른들이 공장을 놀이터로서 살리는거군요
다트 ㅡ 니아도 낡은 기계를 보는것을 좋아해서 걸핏하면 함께 나갔지
○ 다시 이용되기를 바라는 소리
다트 ㅡ 이나라=몰로크는 기계의 제조가 풍성하지 기술이 진보되어 요사이엔 새로운 공장이 차차 세워졌어 봉쇄된 옛날공장을 다른 형태로 이용하자라는 청원이 올라갔지
나도 도구를 만들었어! 저 프로젝트는 즐거웠지~
브루스 ㅡ 확실히 얘길 듣는거만으로 두근두근해옵니다
○ 마물이 서식하는 강가주위
○ 꾸불꾸불 나아가는 통로
○ 흉폭화한 거인(보스전)
다트 ㅡ 뭐뭐뭐야 이녀석은!? 이런 커다란 마물은 본적이 없어!
브루스 ㅡ 안개영향으로 사나워진 마물들이 산으로 내려왔던거겠죠 다트씨는 물러나주세요 이곳은 제가!
다트 ㅡ 으워, 괭장해... 아주간단히 해치우잖아... 브루스 넌 대체... ...
○ 브루스의 목적
브루스 ㅡ 공장까지 얼마 안남았군요 서두르죠
다트 ㅡ 잠깐만, 브루스
브루스 ㅡ ?
다트 ㅡ 너 뭐하는자야? 어디에서 왔어?
가족은? 동료는 없어? 왜 우리들에게 협력해주는거냐?
브루스 ㅡ ... 그 답은...이겁니다(비둘기마술)
다트 ㅡ ...뭐?
브루스 ㅡ 손 안에는 재료도 장치도 없습니다 그것과 같아서 저도 빈껍데기인거죠
다트 ㅡ 무슨 뜻이야? 전혀 모르겠어!
브루스 ㅡ 하하하, 그렇겠죠 죄송합니다, 농이 지나쳐버렸네요
저는...과거를 버렸습니다
다트 ㅡ 과거를 버렸다?!
브루스 ㅡ 예 그러므로 지금 그저 했던 질문에는 대체로 답할수없습니다 그렇지만 마지막 질문... '왜 협력하느냐'에 대해선 약간 말해드립니다
다트 ㅡ ... 들려줘
브루스 ㅡ 당신들이 아이를 되찾듯이 제게도 되찾고싶은게 있습니다 안개소용돌이를 닫히는 일에 의해 그 목적으로 한걸음 가까이할수가 있다 설령 그게 세상을 구한다 혹은 세상을 위해 빠뜨린다하여도 저는 완수하지않으면 안됩니다 저는...누굴 위해서가 아닌 제자신을 위해서 행동하고 있을뿐입니다
다트 ㅡ ... 브루스, 일단은 안심했어
브루스 ㅡ 예에?
다트 ㅡ 정의의 영웅입니다라던갈 말했었다면 반대로 수상해보였을 참이었고 내게 말할건 아니지만, 브루스에게도 해야할일이 있겠지? 목적이 함께라면 우리에게 힘을 빌려준다는 거잖아 알기쉬워서 좋구먼
브루스 ㅡ 다트씨...
다트 ㅡ 더구나 나도 아들을 되찾고싶은건 내자신을 위해서지 저놈이 내 곁에 돌아오고싶다고 생각할지...는 모르겠고 하지만 무엇도 안하는것보다 훨씬 좋잖아! 무언가의 과정으로 이 앞이 변화할지도 모르잖아? 그러니 괜찮은거아니냐, 본인을 위해서
브루스 ㅡ 후후, 그런 호쾌한 사고방식을 한적은 없었습니다 약간 걱정했던 일에서 풀려져 편한 느낌입니다
다트 ㅡ 따라서...스스로 자문해놓곤 뭣하지만, 넌 목적을 위해 난 아들을 되찾기위해 소용돌이를 닫힌다!
그것으로 되겠지? 붙들어서 미안하이 출발!!
브루스 ㅡ 성품이 좋으신 분이군요 무심결에 여러가지를 말해버렸습니다 아마도 가족의 경우에도 좋은 아빠이지 않을까요
◇ 4구역 : 허무의 소용돌이(虚無の渦)
○ 도착한 폐허공장
브루스 ㅡ 이곳이 아이들이 뛰논다는 폐허공장입니까
...다트씨, 당신의 추리가 맞았습니다
다트 ㅡ 이 빛나는 안개...! 틀림없다, 마을에 떠내려온 그것과 같아라는건 이 안에 안개를 생겨나게하는 소용돌이가 있겠지?
브루스 ㅡ 예에, 그것을 닫히면 아이들은 돌아올겁니다
다트 ㅡ 니아, 좀만더 기다리고있어라
가자, 브루스!
○ 무언가를 빼앗는 안개
다트 ㅡ 아이들을 뺏다니 어떻게된거야, 이 안개는!?
브루스 ㅡ 이 안개는 '허무'라는 존재가 형태를 변화한 것 허무는 닿은 것에서 뭔가를 빼앗아버리지요
○ 정체를 알수없는 존재
다트 ㅡ 허무?? 뭐지그거? 개념같은거?
브루스 ㅡ 말로 표현하기엔 난감하지만 뭐 그러한 것이지요
다트 ㅡ 브루스 너, 정체를 알수없는 것들과 싸웠던거야? 도리로서 이주변의 마물따위 상대가 안될정도로 강하다고
○ 마물에게 뭉개진 건물
○ 찾아낸 소용돌이
다트 ㅡ 있어, 소용돌이안개!
브루스 ㅡ 잠깐만요, 다트씨!
다트 ㅡ 이것을 닫히면... 헌데 어떻게 닫혀?
메인스토리에서 보던 허무룡 등장
다트 ㅡ 뭐뭐뭐야 이놈은!?
브루스 ㅡ 이 용은 허무의 소용돌이를 지키는 존재 이놈을 쓰러뜨리지 않는다면 소용돌이를 닫을순 없습니다
다트 ㅡ 설마... 이런 커다란걸 해치워?
허무룡 포효
다트 ㅡ 하지만 아들을 되찾기위한 전투에서 질순없지 무얼해도 이긴다!
아빠는 강하다라는걸 보여주마!
브루스 ㅡ 예에 합시다, 다트씨!
○ 보어 몰로크(보스전)
다트 ㅡ 브루스의 전투법은 기억했어! 방해안되게 원호할께!
브루스 ㅡ 예에, 맡기겠습니다!
...이런 분위기로서 누군가와 공투하는건 얼마만일까요
○ 달성된 목적
다트 ㅡ 허억허억... 좋아, 어떻든 쓰러뜨렸네...!
브루스 ㅡ 다트씨덕분에 지금까지보다도 편하게 해치울수가 있었습니다
다트 ㅡ 헷, 우리 꽤 좋은 콤비잖아?
👍👍
브루스 ㅡ 그러면 이번에야말로 제 힘을 써서 소용돌이를 닫습니다
다트 ㅡ 안개가...걷혔네...
이것으로 아이들은 돌아오지!?
브루스 ㅡ 예에, 그럴겁니다
다트 ㅡ 니아...드디어 만난다 너와 단단히 얘기가 하고싶구나
브루스 ㅡ 몰로크의 마을로 돌아가보지요 아드님도 돌아왔을지도 모릅니다
다트 ㅡ 그래, 가자!
◇ 5구역 : 무거운 부자의 인연(重き親子の絆)
○ 아이들은?
마을 남성1 ㅡ 다트! 무사해서 다행이야! 뭐좀 알아냈어?
다트 ㅡ ? 알아냈냐...라니 애들은? 돌아온거 아녔냐?
마을 여성 ㅡ 아냐,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어 있을곳도 불명인채고 안개발생원인도 찾지못하고...
다트 ㅡ 무슨뜻이야 브루스
브루스 ㅡ 우리들은 안개의 발생원인 소용돌이를 찾아내어 닫히는 일에 성공하였습니다
마을 남성1 ㅡ 그렇다면 왜 아이들은 돌아오지않아?
브루스 ㅡ 고려되어지는건...아마도 별도의 장소에도 소용돌이가 있겠지요
이것은 첫 케이스지만...소용돌이가 다소 존재한다 그러한 세계가 있어도 드물지않지요 아이들을 되찾기엔 모든 소용돌이를 닫힐 필요가 있습니다
마을 여성 ㅡ 모든...이라, 몇개있는지는 알고있어?
브루스 ㅡ 아니오, 갯수는 모릅니다 2개만인지 혹은 더욱 많은 소용돌이가 있는것인지...
마을 남성1 ㅡ 그런거...터무니없잖아 그외 아이들을 돌아오게할 방법은?
브루스 ㅡ 유감스럽게도 제가 아는한에서는 없습니다
마을 남성1 ㅡ 브루스...네 얘기가 사실인가?
아이들을 꾀어내 마을로 돌려놓고싶지않으니 이런 얘길 하는거...
다트 ㅡ (브루스에게)자, 그러면 다음은 남쪽에 있는 숲이야 가자, 브루스
(마을주민에게)다들 의심하기 시작하면 모든게 의심스럽고 무서워진다(의심암귀 ; 疑心暗鬼)는건 알겠지만 달리 단서도 없다고 지금은 브루스의 말을 의지삼아 여하튼 행동하자고
브루스는 소용돌이를 닫히기위해 여행을 하고있었고 우리들보다 이 현상에 훨씬 상세해
마을 남성1 ㅡ 다트...
다트 ㅡ 더구나 만일 이사람이 범인이라면 내가 움푹움푹 때려눕힐테니 (👍그치?)
브루스 ㅡ 💦
마을 여성 ㅡ 그래... 지금은 하는일을 하자 저 아이들과 또 만나기위해
마을 남성1 ㅡ 아아, 그래... 브루스, 의심해서 미안하다
마을 남성2 ㅡ 다트가 또 바깥에 나간다면 필요한 도구류를 가지고올께
브루스 ㅡ ...고맙습니다, 다트씨
다트 ㅡ 아앙? 난 생각한걸 말했을뿐이야 이것저것 생각할것도 힘들고말야 따라서 먼저 할일을 전력으로 하자 좀더 힘써줘, 브루스
브루스 ㅡ 예에, 당연합니다
가시죠, 다음 소용돌이를 찾으러
○ 남쪽 숲으로
브루스 ㅡ 남쪽숲에 뭔가 수단이 있는것인가요?
다트 ㅡ 아냐, 그저 촉이지만...폐허공장 일이 있고하여 아이들추억의 짙은경향이 남아있는 곳이라한다면 저 숲이겠거니해서
○ 아이들이 찾는 장소
다트 ㅡ 이 나라로서는 자연은 귀중하니까
남쪽에 있는 커다란 숲은 아이들딸린 가족이 자주 놀러오는 것이거던 어른도 아이도 다들 저 숲을 소중히 하고있어
브루스 ㅡ 음음 소용돌이가 나오는 곳에 잃었던 것이 관련될지는 불명이지만...첫번째 소용돌이가 있던 장소의 일을 생각하니 숲속에 두번째 소용돌이가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 수면바닥에 잠복한 마물
○ 브루스의 근심걱정
브루스 ㅡ 그러고보니 이쪽은...마열차가 정차한 방향이군요 복귀가 약간 늦을지도 모르지만 기다리고 있어주세요, 리노라
○ 무리를 이룬 거대뿔짐승(보스전)
○ 무거운 부자의 인연
다트 ㅡ 이 나무는...
브루스 ㅡ 무슨 일 있으신가요, 다트씨
다트 ㅡ 아냐, 조금 그리워서
이 나무아래에서 아내와 리아 나...셋이서 캠프쳤지
브루스 ㅡ ! 캠프... 그렇습니까
다트 ㅡ 나는 일만하는 인간이라 집엔 제대로 있지않았으니, 휴일에 모처럼 가족과 놀러나가 아내도 니아도 쭉 웃고서는...정말로 즐거웠었지
브루스 ㅡ 다트씨같은 분이 아버지라면 분명 가정도 환해지겠죠
다트 ㅡ ...아냐 그런일은 없어 아내에게도 아들에게도...힘든 추억을 주었을뿐이라 우리집에도 돌아가지 않고 일하는동안에 아내는 병에 걸리고 내게 걱정끼치지 않으려고 무엇도 말안한채 저세상(=고인)에 가버렸지
브루스 ㅡ ... 그러셨습니까
다트 ㅡ 니아와 둘만이 되면서부터는 내가 저놈을 완벽하게 키우지않고 엄하게 대해왔어 이번에 멋대로 공장에 들어간 일도...저놈을 지키기위해서라고 생각해서 버럭 화를냈지 아들이 잘못되었으면 훈계하여 올바른 길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비의 할일 줄곧 그리 믿어왔으니 그러나 니아의 저 눈빛--저놈에게도 쟤나름의 생각이 있었을지도 모르지 없어졌으니 그렇게 깨달았지 그럼에도 말도 듣지않고 아들을 딱딱거리면서 부정이나 하고...난 아빠로서 실격인가봐
브루스 ㅡ ... 부모에게 실격이란건 없습니다, 다트씨
다트 ㅡ 어?
브루스 ㅡ 무슨일이든 당신이 그 아이의 경우엔 아버지임은 변하지않아요 도리어 실패하여 부모임을 버린다면 편해질지도 모르죠 그렇지만 그건 안됩니다 그만큼 부자의 인연은 무거운 것이지요
다트 ㅡ ...엄하군 하지만 네가 말한대로야 예컨데 저놈이 거부하여도 나는 니아의 아빠임을 그만둘순없거던
브루스 ㅡ 하지만 다트씨, 당신은 아드님과 모색할수가 있습니다 한번 틀렸다하여도 그앞에 뭔가 둘에게 있어서의 정답일지를요 니아씨가 돌아온다면 마지막에 말하면 됩니다 서로를 알때까지요 그것이 가능한동안에 이이상 후회하지 않도록
다트 ㅡ 브루스... ...
과거를 버렸다고 말은했다만...브루스에게도 실은 가족이 있겠지?
브루스 ㅡ 😮!
다트 ㅡ 지금얘기는 전부 아버지의 경험이 있기에 나온것같은 느낌이 드는구나 너에게도 아내와 아이...소중한 사람이 있겠지?
브루스 ㅡ ...그렇...습니다... 이전에는 있었지요
다트 ㅡ 이전에는? 혹시 이미 고인이신가?
브루스 ㅡ 아뇨, 살아있습니다 살아는있습니다만... 죽음보다도 더욱 힘들고...괴로운... ...(크흡😢)...
그래도 그래도 저는 완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잘못되었다하여도 누구에게 이해되지 않아도
다트 ㅡ 브루스...
◇ 6구역 : 리노라의 걱정(リノラの心配)
○ 리노라의 걱정
리노라 ㅡ 다이아 쎄븐, 이것으로 올립니다!
자, 다음은 어느 게임으로 놀까요 카드를 섞어서...
옹? 그러고보니 이 카드는 마열차에 승차했을때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만...언제부터 지녔을까요 왠지모르게 어디서 보던 느낌이에요
후음...역시 생각이 안납니다
후으~ 역에 도착하면서부터 벌써 얼마나 경과했을까요 브루스씨가 늦는군요
지금까지 찾아간 장소에서는 더욱빨리 돌아오곤 했었는데도요 ... 브루스씨에게는 마열차 안에서 기다린다고 말은했지만...뭔일일어난다면 곤란하겠고, 모습을 보러 가볼까요
약간만이라면 마열차를 벗어나도 아무일없습니다 바로 돌아오니까요
○ 이쯤이라면
리노라 ㅡ 와악, 마물이얏! 이쯤이라면 저라도 해치울수 있을까요 마열차 안은 안전하니 알아채지 못했습니다만, 브루스씨는 늘 홀로 마물들과 싸우셨군요
○ 소년차장의 불안
리노라 ㅡ 브루스씨, 별일없을까요 허무의 소용돌이는 발견했을까요 브루스씨는 강하신 분이지만 만약 더욱 쎈 적이 나온다면... ...
여하튼간 서둘러서 모습을 보러갑시다
○ 잘못되었을지도
리노라 ㅡ ...왠지 마물의 상태가 이상하군요 흥분한다고 해야하나...사나워보입니다 해치워도 연달아나오고... 이제와서지만, 혼자 오는건 잘못되었을지도...
○ 솟아나오는 마물군단
○ 희생물을 요구하는 요수(보스전)
○ 절체절명의 위기
리노라 ㅡ !(몬스터들에게...) 포위당했습니다... 후음...이런 수를 혼자서 해치우라니 역시 혹독하군요
💦(애먼 몬스터에게)자자자잠깐만요 진정해
으음, 브루스씨의 마술처럼 상대를 놀라게할만한 것...뭔가 가져오지 않았을까
??? ㅡ 리노라!!
파파팡!! 적.퇴.치.
다트 ㅡ 브루스! 위험해!
리노라 ㅡ 브루스씨!
브루스 ㅡ 리노라, 다친데는 없습니까!?
리노라 ㅡ 예, 아무일없습니다
브루스 ㅡ 다행입니다...
이런곳에서 무엇을? 왜 마열차를 나오셨어요?
함부로 혼자서 바깥에 나가면 안된다고 저만큼 주의했는데
리노라 ㅡ 죄송합니다... 브루스씨의 귀환이 늦어보여서 모습을 살피러가려고 생각해서요
브루스 ㅡ ... 시간이야 약간 걸리겠지만 저는 이대로 무사합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리노라는 마열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어주십시오 결코 바깥으로 나가지않도록
리노라 ㅡ 알겠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브루스씨
다트 ㅡ ...
브루스 ㅡ 다트씨, 좀전에는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트 ㅡ 엉? 아, 그래
브루스 ㅡ 이곳은 안개가 나오지 않았지만...숲의 중심부는 틀림없이 이 앞이었습니다
리노라, 마열차근처까지 배웅하겠습니다 따분할지도 모르겠지만 열차 안에 있어주십시오
리노아 ㅡ 네 브루스씨도 조심하세요
브루스 ㅡ 예에, 그럴 생각입니다
자, 가죠
다트 ㅡ ... 저 아이, 혹시
◇ 7구역 : 부모의 구실(親の役目)
○ 다트의 의문
브루스 ㅡ 입구에서 안개가... 여하튼 두번째 소용돌이는 이 안에 있어보입니다
다트 ㅡ 브루스, 아까의 아이는 혼자서도 문제없겠어?
브루스 ㅡ 예에, 문제없습니다 그에게는 안전한 곳으로 있으라고 했으니까요
다트 ㅡ 그래...?
... 내친김에 또 한가지 묻겠는데, 어쩌면 저 아이가 브루스의 아들이 아닐까?
브루스 ㅡ 리노라가요? 아뇨, 다릅니다
그는 여행의 동료 허무의 소용돌이가 있는 곳에 저를 안내해주지요
다트 ㅡ 그...랬었나
브루스 ㅡ 그럼, 소용돌이를 닫으러 가지요
다트 ㅡ ... 브루스는 평상시에는 훨훨 나부끼는 표정이었는데 저 아이를 구해줄땐 필사적이었어 뭔일이 있어도 아이들을 지킨다...아빠같이 보였을뿐이지만말야
○ 소용돌이는 몇개 있을지
브루스 ㅡ 안개가 짙게끼는군요 두번째 소용돌이는 이앞에 있을것입니다
다트 ㅡ 다음 소용돌이로 끝이면 좋겠구먼 당연히 소용돌이가 몇개있든간에 모두 휘휘 박살내볼뿐이지만!
브루스 ㅡ 예 저도 최후의 하나를 닫히기까지 함께 가겠습니다
○ 생각을 말로서
다트 ㅡ 니아가 돌아온다면 우선은 사과하고...이후부터 공장에 들어간 이유를 물어서...아니지, 내 생각을 전달하는거가 우선인가?
하아~ 잘 정리되지가 않는구마!
브루스 ㅡ 생각을 솔직하게 말로서 해준다면 분명 아드님께도 전해집니다
○ 꼭 승리합니다
다트 ㅡ 어라? 소용돌이가 있다는 말은 저 커다란 용도 또 있는거야!?
브루스 ㅡ 소용돌이를 지키는 허무룡이지요 어쩌면 또다시 나올것입니다
다트 ㅡ 읏...! 하지만 한번은 해치웠고! 나와 브루스콤비라면 걱정없지!
브루스 ㅡ 그렇습니다, 저희 콤비라면 꼭 승리합니다
○ 어두컴컴한 갱도
○ 나타난 허무룡(보스전)
다트 ㅡ 있어! 안개가 나오는 소용돌이야!
브루스 ㅡ 허무룡이 나타났을것입니다! 경계하십시오!
○ 부모의 할일
다트 ㅡ 좋아써! 이것으로 두번째 소용돌이도 처리했다!
허무를 생성한 두번째 허무룡을 없애니, 소년 하나가 서있었다
다트 ㅡ 니아!!!
니아 ㅡ 아빠!?
다트 ㅡ 니아...! 어디에도 다친데는 없느냐!? 무사해서 다행이야!
브루스 ㅡ 여튼 허무의 소용돌이는 이것이 전부였나봅니다 아이를 되찾아서...다행입니다
니아 ㅡ 아빠, 난 왜 이런곳에서?
아빠와 다투고 바깥에 나가면서의 일이 전혀 기억나지않아...
다트 ㅡ 그건 나중에 설명하마 그것보다도 니아, 공장에 혼자서 들어온일을 사정도 듣지않고 호통쳐서 미안하구나 저때의 넌 뭔갈 말하려고 했었어 나는 확실히 너와 대화하고싶구나
니아 ㅡ ...예 저도...미안해요
위험하다는걸 알았었지만 아빠의 일터를 보고싶었어
다트 ㅡ 니아...
니아 ㅡ 엄마가 세상에 안계신뒤에 아빠는 집에서 못마땅해하는 표정이 잦았었어 그런 아빠를 미소짓게하려고 어떻게든 고민하고...일은 예전부터 즐거웠다고 말했었으니, 나도 업무일들을 알수있게되면 아빠를 웃음꽃피우게 하지않을까하고 그래서 공장에 갔었어 얘기하면 안된다고 말한다고 생각했어서, 몰래몰래...
다트 ㅡ 니아...그랬었구나 그런 사정으로 공장에... (다시한번 아들을 부둥켜안음)날 생각해주었어, 고맙구나 하지만 날 웃기게할려거든 더욱 간단한 방법이 있지
니아 ㅡ 어떻하면 되는데?
다트 ㅡ 니아, 너가 미소짓는 일이지 나는...그걸위해서 있는거니
니아 ㅡ 내가 웃어준다면 되겠어? 그거라면, 가능하지! 아빠와 같이 논다면 분명 가득 웃어!
😁😀😁😊
브루스 ㅡ 아이를 엄하고 올바르게 이끌어가는 것도 부모이지만...아이를 웃는얼굴로 만드는 일또한 부모의 할일...이라는 거겠지요
... 이후부터도 많은 웃음들과의 추억을 두분이서 만들어주십시오 지금이때를 소중히 하면서요
◇ 8구역 : 그것이 아버지(それが父親)
○ 애정이 있으므로
마을 남성1 ㅡ 아이들을 되찾아줘서 고마워, 브루스
마을 여성 ㅡ 모두 무사히 돌아와주었어 당신 덕분이에요
브루스 ㅡ 아닙니다, 저 혼자서는 완수하지 못하였을지도 모릅니다 소용돌이안개가 있는 장소를 발견해준것도 다트씨였고요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다트 ㅡ 예우를 말해야할건 이쪽이라고 너덕분에 니아와 또 만났잖아? 어디까지나 말을하여 내 뒤를 밀어주었고
브루스 ㅡ 사이좋아져서 다행입니다 가끔 대립해버렸다하여도, 끊어지지않는 연륜이라는 것이 있지요, 그것이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다트 ㅡ 아아, 그래 게다가 오늘 일로 알았어 그 연륜이란게 모두 애정에서 생겨나는 거였다?!
브루스 ㅡ 애정...입니까
다트 ㅡ 상대에게 분노하거나 고뇌하거나...애정이 있기에 맘을 휘젓지 그러나 애정이 있으므로 서로를 알고 함께 웃을수가 있어
브루스 ㅡ ...예에, 그렇습니다
다트 ㅡ 브루스, 너가 목적의 그것을 말했을때 험난한 표정이 된것도 소중한 사람으로의 애정이 있어서잖아
브루스 ㅡ 그런 험난한 표정을 하고있었습니까? 제가요?
다트 ㅡ 그래그래 가혹한 거리겠지만...그만큼 강한 애정이 있다면 언젠가 상대에게도 전해질거라고 난 생각한다우
브루스 ㅡ ... 그렇다면 좋겠습니다
맘속에서...그리 생각합니다
다트 ㅡ 너가 목적을 달성할수 있도록 기원할께 그것이 끝나서 안착된다면, 또 우리들에게 만나러 와줘
니아 ㅡ 브루스아저씨, 마술이 특기잖아? 이다음에 가르켜줘!
브루스 ㅡ 그래요, 꼭
이별은 끝이없지만, 헤어지는 인사대신에 제게서 감사를 담아 (마술을 보여줌)안녕히 계십시오, 다트씨 니아씨 몰로크 마을여러분들...부디 잘지내십시오
풍선효과와 함께 사라지는 브루스
니아 ㅡ 엄청나~!! 깜짝놀랬어!
다트 ㅡ 그렇지? 저녀석 마술은 괭장하지 싸인받은게 정답이었어!
...또 만나자, 브루스
○ 버려야할 허술함
브루스 ㅡ 다트씨의 말들은 생각지도못하게 차츰차츰 와버렸습니다 참으로 나이를 거듭할때마다 정에 약해져가는군요 그러한 허술함은 버려야겠지요
○ 완수할 의지
브루스 ㅡ 저는 어떻게해서도 완수하지않으면 안됩니다 저어기 비내린 날--그렇게 정해졌으니까요 자신의 제멋대로인 생각에 세상을 말려들게하여도 허무의 소용돌이를 닫혀 잃었던 것들을 되찾아...이번에야말로 모든것을 끝냅니다
○ 귀환을 방해하는 마물들
○ 뿔뿔이 흩어져도망친 마물군단
○ 대식거대곤충(보스전)
브루스 ㅡ 자 돌아가죠, 리노라가 기다리는 마열차로
○ 웃는얼굴과 추억을
리노라 ㅡ 아~ 또 나의 패배
브루스 ㅡ 후후후, 저는 이 카드로 올립니다
리노라 ㅡ 역시 못이기겠다...😑 지는게 계속되면 아무래도 충격이 큽니다...
브루스 ㅡ 이것은 제 특징인 게임이니까요 다음은 리노라가 좋아하는 게임으로 대전하죠
리노라 ㅡ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라...맞다! 카드게임이라고 말하자면
브루스 ㅡ 왜요
리노라 ㅡ 브루스씨 늘 쓰고있던 이 카드...어딘가에서 가져오지 않았어요?
브루스 ㅡ 어째서 그게 염려되는거죠?
리노라 ㅡ 후음... 기억이 돌아온건 아니지만요, 이 카드가 왠지 매우 소중한 것같은 느낌이들어서요
카드에 댄것만으로 따뜻하고 편한 심정이에요 뜻하지않게 방긋하고 웃는얼굴이 되버린듯한...희안하군요
브루스 ㅡ ... 예, 매우 희안합니다 그것은 어떤 특별한것없는 그냥 카드인데도요
리노라 ㅡ 아, 브루스씨 방금 매우 부드러운 표정을 하셨어요 그런 표정을 보는건 처음일지도 모릅니다 약간 멍했네요
브루스 ㅡ ...그렇습니까? 저로선 잘 모르겠습니다
리노라 ㅡ 그리고, 다음은 드디어 '피나'씨가 승차합니다!
왠지모르겠지만 승객명부에 최초부터 이름이 들어간 수수께끼의 인물...어떠한 분일까요?
브루스 ㅡ 저도 아예 알지못하는 분입니다 좋은 분이라면 좋겠습니다
리노라 ㅡ 예! 멤버가 늘어나 마열차여행도 더욱더 즐거워질듯합니다
브루스 ㅡ 즐겁다라... 그렇군요, 그렇게되면 좋죠 당신이나 그 피나씨가 많이 웃는 여행이 되면 좋죠
리노라 ㅡ 브루스씨도 함께입니다
브루스 ㅡ ...고맙습니다
리노라 ㅡ 자, 새로운 승객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군요 다음 정차역도 확인하겠습니다
브루스 ㅡ 이앞에 뭔일이 일어나든...여행의 끝은 정해져있다 나는 그 장소를 향하여 최후까지 달려갈뿐입니다 허나 바라건데, 저 아이(리노라)에게 많은 웃음과 즐거운 추억을 주고싶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제가 해야할일을 성심껏 하겠습니다 그것이 아버지이니까요
끝...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