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이벤트 호로우키퍼즈 마즈루카 이야기》
# 일러두기
이번 스토리는 메인스토리에서의 성요도시 베르가에서 활약후 다음 구역으로 향하기 전까지의 마즈루카 외전이며 피나일행과는 아직까지 적으로 대치중인 상태가 되겠습니다
인물등장중 '트로트(トロット)'는 음악의 트로트가 아니고 말그대로 이름자체가 트로트입니다
# 등장인물
마즈루카 - 주인공(1장 월스톡에서의 호로우키퍼즈)
콘체 - 보조(4장 심포니아에서의 호로우키퍼즈)
메로이 - 보조(2장 이루메아 왕국의 호로우키퍼즈)
코랄 - 끝장에서만 등장하는 인물(3장 크루레 왕국의 호로우 키퍼즈이자 키퍼즈의 리더)
디벨 - 끝장에서만 등장하는 5장 성요도시 베르가의 키퍼즈)
트로트 - 초코보박사
챠코 - 트로트가 아끼던 초코보
초코보이터 - 챠코를 괴롭히는 적
◇ 1구역 : 키퍼즈들의 휴식(キーパーズの休息)
○ 동쪽사이의 휴식
콘체 ㅡ 안녕 마즈루카, 몸상태는 어때?
마즈루카 ㅡ 으음, 잤더니 꽤 돌아왔어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메로이 ㅡ 우리들도 마찬가지인 느낌이야 다만 자는동안에도 있지못해서...
콘체 ㅡ 이리하여 밖에서 조금 몸을 움직이고 있어
마즈루카 ㅡ 그렇구나 리더와 디벨은?
메로이 ㅡ 리더는 출발을 위한 준비중이고 디벨은 여러가지 마무릴 한다고해서
콘체 ㅡ 디벨은 원래 이곳 베르가에 살았었구나
메로이 ㅡ 둘다 내일밤엔 돌아오지 않겠어? 모레엔 다음 구역으로 출발일까
마즈루카 ㅡ 준비작업은 우리들이 도와주지않아도 될까?
메로이 ㅡ 리더로부터의 명령이야 '너내들은 대기야'라고 아마 알아챘을걸 저 전투에서 상당히 소모했으니까
마즈루카 ㅡ 그래... 설마 허무를 확장하는 자의 공격에 말려들다니
(코랄 ㅡ 안되! 물러서 너내들!)
콘체 ㅡ 어떻게든 탈출했으니 다행이었지만...
마즈루카 ㅡ 피나는...무사할까
메로이 ㅡ 어? 걱정해주는거야? 적인데도?
마즈루카 ㅡ ! 아...니거든! 그런거 아니다! 허무에게 쓰러져버리면 경쟁상대로서인 내 체면이 서지않는다고!
피나를 해치우는건 나야! 그거와 이거 착각하지 말아라!
메로이 ㅡ 알았다고알았어 그런고로
마즈루카 ㅡ 자...리더가 염려하는거야 기쁘지만 우리들도 뭔갈 하고싶어...
💡맞다! 둘을 위해 정이 듬뿍들어간 요리라도 만들어서 준비하는건 어떨까?
콘체 ㅡ 그거 좋아 나도 거들께!
메로이 ㅡ 마즈루카와 콘체가 있으면 충분해 난 명령대로 대기하는 것으로서...
마즈루카 ㅡ 넌 물건사러가는 짐꾼이다!
메로이 ㅡ 켁...귀찮...아아
마즈루카 ㅡ 자, 그렇게 정해지면 바로 가자!
멀찍이 초코보가 응시하며 사라진다
○ 기운돋는 요리
콘체 ㅡ 기운돋는 요리엔 뭐가있을까 역시 고기요리아닐까?
마즈루카 ㅡ 핫한 요리쪽이 좋지않아? 콩을넣어 푹 끓이는 요리랄까 그러고보니 리더도 디벨도 뭐든 먹는 이미지지만...좋고 싫어하는게 있는걸까
○ 거주구역 바깥에서
메로이 ㅡ 여긴 어디야? 어째서 몬스터가 나오지?
마즈루카 ㅡ 어어? 이거뭐야...마을구조가 바꼈어!?
콘체 ㅡ 혹시 우리들...거주구역 바깥으로 나와버렸을까?
메로이 ㅡ 아~아! 마즈루카가 나가자던갈 말했으니
마즈루카 ㅡ 시끄럿! 여하튼 원래길을 돌아서... 어라, 길이 없어졌어!?
○ 성가신 마을(보스전)
메로이 ㅡ 베르가가 마법뭔가의 힘으로 마을구조가 변화해 외부로의 침입을 막기엔 효과적이지만 안에서 살기엔 정말 성가신 마을이야
마즈루카 ㅡ 느긋하게 말할경우냣!? 돌아갈 길을 찾으라고!
○ 지금있는 길을 나아갈뿐
???
마즈루카 ㅡ 이이이익 돌아갈수 없어어...
콘체 ㅡ 리더가 대기하라고 명령내렸는데...이러한 경우도 가정한걸까?
메로이 ㅡ 아, 그럴지도 해서, 어떻할까?
마즈루카 ㅡ 어쩔지뭘지는 지금있는 길을 나아가볼수밖에 없잖아!
콘체 ㅡ 마을구조에 상세한 고향사람인가에게 만나면 좋겠지만...
지진...잠시후
!!!
마즈루카 ㅡ 뭐야!? 새?! ...초코보!?
◇ 2구역 : 초코보박사 등장!(チョコボ博士登場)
○ 무리에서 벗어난 초코보 발견?!
마즈루카 ㅡ 뭐야!? 새?! ...초코보!?
초코보? ㅡ ...으... 쿠엣
마즈루카 ㅡ '쿠엣'이라 말했잖아? 역시 초코보!?
메로이 ㅡ ...아냐, 무언가의 소리질이 다른 느낌이 들고...
초코보? ㅡ ...더욱...먼곳으로...가야해...
메로이 ㅡ 말을 했으니...인간 아닐까?
마즈루카 ㅡ 저기 너, 괜찮아!?
비트적대는 소년 ㅡ 헤엑...헤엑...괜찮...습니다...
콘체 ㅡ 숨을 헐떡인채 괜찮다고 말해도...
비트적대는 소년 ㅡ 저는 내성파라...이런 체력승부준비는 향해있지 않을뿐이에요... 그렇지만 반드시 제가 찾아내지 않으면 안...
메로이 ㅡ 자자, 피곤할땐 쉬는게 좋다고 물이라도 마실래?
비트적대는 소년 ㅡ 사양하겠습니다 누구의 도움도 필요없습니다 이만갈께요!
마즈루카 ㅡ 안되! 괜찮으니 물이라도 마시라고! 아...
콘체, 메로이 ㅡ 💧
잠시후...
비트적대는 소년 ㅡ 후으...물이 맛있습니다 살았네요
이마의 부기도 꽤 빠졌습니다 부닥칠땐 머리가 깨진거아닐가하고 생각할정도로 아팠지만요...
그쪽의 핑크색분(마즈루카)은 꽤 완고하십니다?
마즈루카 ㅡ 돌머리라 미안해! 당연한결과로 지나쳐버렸지! 그런데 넌 뭘하고있었어? 그렇게 비트적대고는
비트적대는 소년 ㅡ 물을 받은 일에선 감사하지만 당신들에게 말할 의리는 없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문제라
마즈루카 ㅡ 뭐! 뭐야, 그말투! 말할정도론 괜찮잖아?
비트적대는 소년 ㅡ 핑크색님에겐 관계없어서요 실례할께요
마즈루카 ㅡ 분홍빛의 돌처럼 단단한 머리...라는건 나말하는겨!? 이상한 별명을 붙히지마!
메로이 ㅡ 자자 침착하라고 상대는 연하야
콘체 ㅡ 좀아까 '발견하지 않으면'이라 말했잖아 무얼 찾고있었어? 말해주면 도와줄지도? 혼자라면 또 쓰러질지도 모르고
비트적대는 소년 ㅡ ...이쪽 누님(콘체)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봐서 조금만 말하겠습니다 실은, 친구를 찾고있었습니다
마즈루카 ㅡ ! 친구?
비트적대는 소년 ㅡ 오늘아침부터 모습이 보이지않아요 갑자기 없어져버려서
콘체 ㅡ 그랬구나... 우리도 도와줄까?
비트적대는 소년 ㅡ 아뇨, 사양하겠습니다 여러분에게 폐끼치고 싶지않습니다 시간도 헛되게 하고싶지않은지라...이번에야말로 가겠습니다아--
마즈루카 ㅡ 잠깐! 우리도 같이 갈께
비트적대는 소년 ㅡ ...얘길 들으셨습니까? 도움은 필요없다고요...
마즈루카 ㅡ 필요있지, 일각이라도 빨리 친구를 찾아내야하잖아 뭔일있다면 걱정되고 굳이 여긴 너같이 주제넘은 애송이를 도울 의리는 없지만말야? 단, 친구가 사라진채라면 슬프잖아!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빨리 너와 친구를 만나게하고 싶을뿐이라고, 알았냐!?
메로이 ㅡ 아~아! 불붙어버렸네 이 누님은 우정얘기엔 약하다고
오지마라 말해도 따라올거고 단념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비트적대는 소년 ㅡ ... 알겠습니다 겉만이 아닌 속물도 완고한 돌처럼 단단한 머리분님이시군요
마즈루카 ㅡ 그러니 돌처럼 단단한 머리라 말하지마! 내겐 마즈루카란 이름이 있다고! 뒤에있는 둘은 콘체와 메로이!
트로트 ㅡ 저는 트로트라고 합니다 본의아니게 할수없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즈루카 ㅡ 그럼 갈까 트로트! 날저물기전에 네 친구를 찾아내자
트로트 ㅡ 😑
메로이, 콘체 ㅡ ...
메로이 ㅡ 또 귀찮은 일로... 뭐 하지만 별수없나, 걱정되는건 확실하고
콘체 ㅡ 있지메로이, 저 애의 친구...
메로이 ㅡ 후음, 그의 모습에서 보건데 적어도 사람은 아녀보였어 마즈루카는 못알아챘을 뿐이지만
콘체 ㅡ 하여튼 우리들도 찾아보자
○ 친구는 어떤 애야?
마즈루카 ㅡ 네 친구는 어떤 애야? 이름은? 외관특징이라던가가 없어?
트로트 ㅡ 이름은 챠코에요 특징이라고 말한다면 금발컬에 크고 푸른 눈동자입니다
마즈루카 ㅡ 그랬구나, 금발이었구나! 피나와 무늬가 같구나
○ 내 라이벌
트로트 ㅡ 피나는 누구입니까?
마즈루카 ㅡ 내 친구지! 그 애도 뽀송한 금발이야! 아, 친구랄까 경쟁상대지만말야!
트로트 ㅡ ...헤에? 잘은 모르겠지만 복잡한 관계군요
○ 초코보박사의 증거(보스전)
콘체 ㅡ 왜 트로트는 초코보를 뒤집어쒸운 형상을 하고있어?
트로트 ㅡ 후후, 잘도 물어보셨습니다 이것은 초코보박사의 증거입니다
콘체 ㅡ 초코보박사? 초코보에 상세하구나
트로트 ㅡ 예, 먹을거부터 습성, 역사까지...그들에 관한거라면 무엇이든 답합니다
콘체 ㅡ 후후 초코보에 관련된 일을 아주 좋아하는구나
메로이 ㅡ 그렇다는건 역시 친구라서...
○ 친구의 행선
마즈루카 ㅡ 없네, 친구...
트로트 ㅡ 헤엑헤엑...마...을속을 이만큼 누벼도 찾아내지 못하다니...
콘체 ㅡ 트로트의 길안내덕택에 마을구조가 변해도 목적의 장소에는 도착했고
메로이 ㅡ 친구가 있을법한 장소는 대체로 봤지? 그외 맘짚히는곳은 있어?
트로트 ㅡ 마을안에 없다면 바깥...일지도 모릅니다
마즈루카 ㅡ 바깥?
트로트 ㅡ 알고계실지 모르지만, 좀전까지 이 마을엔 출구가 없고 아무도 마을바깥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기는커녕 느닷없이 출구가 나타났습니다 뭐가 있을지는 모릅니다만
마즈루카 ㅡ 그것이...허무소용돌이가 닫혀져서...
메로이 ㅡ 아아 그래
트로트 ㅡ 챠코는 마을밖에 나가버렸을지도 모릅니다 밖은 저도 모르는 영역이에요 나온적따위 거의 없었고 몬스터도 많이 있어요 혼자간다면 작전을 재정비해야겠죠, 준비만으로 수일 걸리려나요
마즈루카 ㅡ 넷이서 가면 아무일없다고 우리도 내일 밖으로 나가보자
오늘은 천천히 쉬고 낼아침 거주구역입구에서 집합...그것으로 되겠어?
트로트 ㅡ 안됩니다, 이이상 여러분의 도움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제 문제이니까요--
마즈루카 ㅡ 자 그만, 오늘 아침에도 말했잖아 난 빨리 친구와 너가 만날수있게 하고싶다고! 더군다나 여까지 관여한이상 도중에 내팽겨침따위 할수없어 이건 이미 우리들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알았다면 오늘은 돌아가서 푹 쉬어! 내일봐!
트로트 ㅡ ...알겠습니다 내일또뵈요...
억울하지만 여러분이 있는 쪽이 효율적으로 찾는건 사실이고...바라던 바는 아니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메로이 ㅡ 마을밖이라...드디어 큰일이 되어오는군
마즈루카 ㅡ 메로이 콘체, 미안해 멋대로 정해서
메로이 ㅡ 뭐, 타기 시작한 배라는 셈이겠지? 여서 그만두면 떨떠름하겠고
콘체 ㅡ 그래, 저 애도 강하지만 본마음은 불안할거고 게다가 만일 허무의사가 닫혀진 일이 동기라면,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는걸
마즈루카 ㅡ 그래... 둘다 고마워
반드시 찾아내자, 저 애의 친구를
◇ 3구역 : 친구를 찾아서(友達を探しに)
○ 마을바깥
트로트 ㅡ 와~ 엄청나요... 마을바깥이...이렇게 넓었군요
메로이 ㅡ 아무렴, 베르가마을도 상당히 넓지만 밖은 그것보다도 더욱 넓어
트로트 ㅡ 밀집하여 자라나는 나무에 마을 안에는 없는 꽃...책에서 본것과 동일합니다 저쪽엔 지평선까지 이어지는 초원...눈에 미치지못할만큼의 하늘...보는모든것이 커서...말이 안나옵니다
마즈루카 ㅡ 그럼 우선은 어디로 갈래? 정처없이 찾는건 좀 힘들지
콘체 ㅡ 친구가 있을법한 곳이 어디에 있어?
트로트 ㅡ 북쪽에 있는 호수쪽으로 가고싶어요 둘이서 같이 지도를 보고는 언젠가 저 호수에 가고싶다고 말을 했었던지라...
메로이 ㅡ 흠음...그거라면 친구도 거기에 있을지도
마즈루카 ㅡ 그럼 바로 가보자!
트로트 ㅡ ... 바깥세상은 이렇게 넓고...예쁜 곳이었구나
챠코...역시 넌...
○ 맘에드는 곳
트로트 ㅡ 챠코도 저도 어릴때부터 모험을 좋아해서...방에서 함께 세계지도를 바라보거나 마을속을 찾아 돌아다니기도 하였습니다 하늘을 향하여 한그루의 나무가 자라고있는 높은건물이 저희가 맘에 들어하는 곳이에요 거기에서 마을의 붉은 지붕을 둘이서 바라보는 일을 좋아했었죠
○ 잊혀지지않는 추억
마즈루카 ㅡ 어릴적부터 함께였다는건 이미 오랜 사이의 친구들이지
트로트 ㅡ 당연하지요, 처음부터 그가 집에 왔을때의 일은 지금도 선명하게 생각납니다 이후부터는 매일 쭉함께 놀고 벗어난 일따위 없었습니다
마즈루카 ㅡ 뭐여그거, 부러울정도로 멋지구만! 그럼에야말로 갑자기 없어진게 쓸데없이 걱정되네
○ 숲에 잠복한 큰곰(보스전)
○ 마즈루카의 도시락
트로트 ㅡ 헤엑...헤엑 너무 넓다보니 발견되지않아...
마즈루카 ㅡ 잠깐 휴식하자
이것봐, 도시락 만들어왔어! 차도 있어
콘체 ㅡ 마즈루카, 아침일찍 일어났다고 생각했더니 이걸 만들어왔구나
메로이 ㅡ 완전히 소풍온 기분이다
마즈루카 ㅡ 아...니라고! 넓은곳을 탐색하는데도 먹을거리와 마실거리는 필수겠지?
트로트 ㅡ 후음, 이 계란말이는 더욱 단(Sweet)쪽을 좋아합니다
마즈루카 ㅡ 그래, 단쪽을 좋아하는구나... 그리고 불평말하지 말고 먹어...!
메로이 ㅡ 호수까지는 좀더야?
트로트 ㅡ 예 아마도요 ...그렇지만 약간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바깥에서 챠코를 찾는다니, 불가능에 가까운건 아닐까하고요 바깥세상은 제가 생각했던것보다도 훠얼씬 넓었어요 따라서 챠코도... ...
콘체 ㅡ 자, 모두들!! 이 지면에 뻥뚫린 구멍...은 무얼까
트로트 ㅡ 그...것은!
콘체 ㅡ 꺄아아아아아!
마즈루카 ㅡ 콘체!!
메로이 ㅡ 간발의 차이였다... 다치지않았어?
콘체 ㅡ 응, 고마워
트로트 ㅡ 생각대로 저놈이었어...초코보이터!
다른곳에 또 몬스터가 솟았다...
트로트 ㅡ 와아아아악!
마즈루카 ㅡ 트로트!!
콘체 ㅡ 저놈들이 노리는게 저 애였어!?
메로이 ㅡ 방심했다, 마법으론 칠수없어 트로트에게 맞춰버릴지도
마즈루카 ㅡ 여튼간 쫓아가자! 콘체 메로이!!
◇ 4구역 : 공포의 대형짐승
○ 트로트의 위기
트로트 ㅡ 그...만둬어... 이런 폼을 하고있지만 난 초코보가 아니야, 맛있지않아!
언어가 통할리없지만 이제는...안녕이네...!
그때 초코보가 나서서 구해준다
초코보 ㅡ 퀘에엣!!
트로트 ㅡ 너는...챠코!!
안된다, 도망가!! 이들이 눈여겨보는건 너라고!!
초코보 ㅡ 퀫 퀫!
트로트 ㅡ 나따위 됐으니까, 어서 멀리 도망가라고! 챠코오오오오!!
마즈루카 ㅡ 트로트 무사해!?
트로트 ㅡ 여러분...!
마즈루카 ㅡ 콘체를 미끼로하여 트로트를 납치하다니 꽤나 비겁한 짓을 하잖아!? 더군다나 자그마한 초코보까지 먹으려하다니! 용서못해! 하자, 메로이 콘체!
콘체 ㅡ 알았으~!
메로이 ㅡ 귀찮지만...당하는편이 성가시고
○ 노려진 이유
메로이 ㅡ 트로트를 초코보라 생각하곤 노렸군 그렇지만 상대가 나빴네 아무리 정상상태가 아니라도 우린...그럭저럭 강해
○ 지면의 구멍
콘체 ㅡ 지면의 구멍은 초코보이터가 파놓은 흔적이었어... 초코보를 떨어뜨려 잡기위한 덫이란 셈이네 예쁜 초코보를 먹이삼다니, 그런건 하게하지않아!
○ 내가 상대라고!(보스전)
>> 전투전
마즈루카 ㅡ 트로트는 친구에게 만나야만 하니까...! 방해할거라면 내가 상대라고!
○ 발견되어진 친구
콘체 ㅡ 했어! 어떻게든가 되었다
마즈루카 ㅡ 우리라면 가뿐하지! 트로트, 다친덴 없어?
트로트 ㅡ 예 괜찮습니다 챠코 너는?
챠코 ㅡ 퀫!
트로트 ㅡ 그래 무사해서 다행이야
걱정했잖아, 만나고싶었다고 챠코 우리의 친구~
챠코 ㅡ 퀘에에에
마즈루카 ㅡ 으으으...다행이야 친구와 만나서...
헌데 어으아? 아아아아아아악!?
챠코는...! 네 친구라면서..! 초코보였어!?
트로트 ㅡ 예, 말안했었나요?
마즈루카 ㅡ 물어보지 않았잖아!
메로이 ㅡ 우린 왠지모르게 알았었지만서도
마즈루카 ㅡ 그거라면 먼저 알려줬어야지! 완전히 인간이라 생각했다고오!
트로트 ㅡ 챠코, 어째서 혼자 바깥에 나가버렸어?
챠코 ㅡ 쿠에에에 퀫퀫...
트로트 ㅡ 으음...그랬구나 역시나였어
마즈루카 ㅡ 너는 초코보가 하는말을 알아들어?
트로트 ㅡ 모르지요, 그래도 챠코가 무얼 말하고싶을지는 왠지모르게 알죠
마즈루카 ㅡ 그랬었구나... 쭉 같이 있는 친구였구나 챠코는 무엇으로?
트로트 ㅡ 바깥세상을 보고싶어서 뛰쳐나갔었데요 그는 새끼초코보일때부터 쭉 마을 안에서 생활해왔으니...
챠코 ㅡ 퀘에에에 퀘에에...
트로트 ㅡ 만일 또 출구가 없어지면 두번다시 바깥에 가지못할거라 생각해서요
챠코 ㅡ 퀫 퀫
트로트 ㅡ 좀 탐험했더니 바로 돌아올 생각이었다고 해요
마즈루카 ㅡ 그랬구나... 큰일이 되기전에 발견해서 다행이야
자, 마을로 돌아가자
트로트 ㅡ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챠코, 한가지 제안이 있는데...
◇ 5구역 : 친구와의 모험(親友との冒険)
○ 바깥 세상으로
트로트 ㅡ 대단해라! 챠코, 상당히 발이 빨라졌어!
챠코 ㅡ 퀘~엣
트로트 ㅡ 여기가 '숲'이야 나무가 많이 자라서 진귀한 꽃들이 피지
챠코 ㅡ 퀫 퀘엣!
트로트 ㅡ 그래! 더욱 안까지 달려보자!
마즈루카 ㅡ 하악하악...뭐...야이게
벌써 트레이닝이야?
콘체 ㅡ 챠코는 아직 새끼이고 우리들의 발로도 쫓을수 있겠구나라 생각했는데...
메로이 ㅡ 아냐...조그매도 초코보라고... 역시 무리다...
저 둘은 점점 가버리고
콘체 ㅡ 설마 트로트의 제안이 이런 엄청난 일이 되다니...
(트로트 ㅡ 챠코, 한가지 제안이 있는데...모처럼 바깥에 왔으니 둘이서 여러풍경을 보러가지않을래? 나도 밖의 풍경을 더욱 알고싶어 지도에서 본던 숲이랑 호수, 도감에서 보던 식물들...을 이 눈으로 확인하고싶다!
챠코 ㅡ 쿠에에에~~~~엣엣!!
마즈루카 ㅡ 괜찮은걸? 분명 좋은 추억이 될거야!
트로트 ㅡ 몬스터에게는 주의할께요, 여러분에게는 먼저 마을로 돌아가도...
마즈루카 ㅡ 뭘 말하는거야! 또다시 초코보이터에게 습격당하기라도 한다면 큰일이잖아! 게다가 도시락도 아직 많이있고 우리도 같이가자!
트로트 ㅡ 그렇습니까 여기까지 함께해주셔서 죄송스럽지만 여러분이 있는편이 안심되고...핑크색 돌처럼 단단한분의 말씀에 응석받게해주세요
마즈루카 ㅡ 어머, 이름호칭 이외엔 고분고분해졌구나
챠코 ㅡ 쿠엣!
트로트 ㅡ 어어어...등에 올라타도되?
챠코 ㅡ 퀘엣!
트로트 ㅡ 와~ 타는건 첨이야! 제일좋아하는 그림책에 나오는 초코보라이더가 된거같아~!
챠코 ㅡ 퀫!
트로트 ㅡ 라이더의 명대사를 언젠가 말해보고싶었어 '노란빛날개에 꿈을 실어라! 챠코, 출발이다~!
챠코 ㅡ 퀘에에에에엣!
일행들 ㅡ ...
메로이 ㅡ 우리 혹시 저거에 따라가는 느낌?)
메로이 ㅡ 참말로...미리 정한 장소만을 정하여 거기서 기다리면 되는거 아녔...?
마즈루카 ㅡ 안되! 도중에 뭔일 일어나면 어떻할꺼야!
메로이 ㅡ 그거야 그렇다지만...아아, 끈질기다아아
콘체 ㅡ 아무렴 우리들도 체력을 붙이기 위해서라는 것으로서...좀더 힘내볼까
마즈루카 ㅡ 과연 콘체잖아? 보라고, 눕지말고 가자 메로이?
○ 둘이서 탐험
트로트 ㅡ 챠코, 저 나무는 엄청크네? 여기나무는 뾰족뾰족해!
챠코 ㅡ 퀫 퀫!
콘체 ㅡ 지금처럼 느긋이 보아준다면 쫓아가겠지만
트로트 ㅡ 엇, 저쪽에 붉은 새가 있어! 가보자!
콘체 ㅡ 어어...가버렸어
○ 친구에게 보이는 미소
트로트 ㅡ 여기초원은 푹신하네!
챠코 ㅡ 퀘~엣! 퀫퀫!
트로트 ㅡ 아하하하하! 챠코, 뛰어오르는건 그만둬!
마즈루카 ㅡ ...처음엔 주제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친구와 함께라면 저런 분위기로 웃는구나 참말이지 둘이 만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 지도에서 보던 호수(보스전)
>> 전투전
트로트 ㅡ 와~ 저거가 지도에서 보던 커다란 호수네? 마침내 여까지 왔다 챠코!
챠코 ㅡ 퀫~!
트로트 ㅡ 빛이 반사되어 반짝반짝해 예쁘다아...
챠코 ㅡ 퀘~엣!
트로트 ㅡ ...
○ 트로트의 결심
트로트 ㅡ 아아 즐거웠어!
챠코 ㅡ 퀫~!!
메로이 ㅡ 아아 지쳤드아...
콘체 ㅡ 그러게, 이미 끈적끈적하다
트로트 ㅡ 숲도 하늘도 꽃도 새도...많이 봤어
챠코 ㅡ 퀫!
트로트 ㅡ 마을안도 흥미로웠지만 바깥에서 노는게 이런 즐거움이구나 핑크색 돌처럼 단단한분의 도시락도 계란말이 이외엔 나쁘지않았고
마즈루카 ㅡ 그랬어? 다음은 계란말이도 더욱 달달하게 만들께
트로트 ㅡ ... 쭉 놀고싶었건만, 슬슬 가봐야해...
챠코 ㅡ 퀫?
트로트 ㅡ 챠코...여기서 헤어지자 넌 마을에 돌아가지 않아도되 너가 사라졌을때 어쩌면이라 생각했어 챠코는 쭉 마을밖에서 살아가는 일을 원했던걸지도 몰라라고 지도보는걸 좋아하는 일도 분명 바깥세상에 관심이 있어서겠지
챠코 ㅡ 퀘에에...
트로트 ㅡ 게다가 오늘 알았어 바람을 가르고 넓은 대지를 질주하는게 이렇게 기분좋았다는거 챠코는 분명 마을안만이 아닌 바깥의 숲이랑 초원을 자유로이 달려나가고 싶었다고 그러나 넌...초코보인걸
챠코 ㅡ 퀘...퀘에에에에!
트로트 ㅡ 으응 알고있지 나도 널 아주좋아해 따라서 너가 진정 하고자할일을 응원하고싶어
챠코 ㅡ 퀘에에에
트로트 ㅡ 난...혼자라도 괜찮으니까 부모님도, 학교에 가면 친구들도 있고 이후부터는 다른 장소에서 살아갈께 잘있어, 챠코
마즈루카 ㅡ 자...잠깐! 잠깐기다려!
여기서 헤어지다니...! 너...그것으로 괜찮겠어!?
메로이 ㅡ 마즈루카, 그만하자 이거야말로 둘만의 문제아니겠냐?
마즈루카 ㅡ 그렇지만...렇지만...!
트로트 ㅡ 이 호수엔 야생초코보무리가 흔히 오는거같으니 챠코도 합류하면 문제없어 초코보이터에겐 충분히 주의해 지면의 바닥이 패인곳엔 가까이가면 안되
잘지내고... 바깥세상을 자유로이 활짝 뛰어다니렴
챠코 ㅡ 퀘에에에! 퀘에에에에!
트로트 ㅡ 그래, 내쪽이야말로 지금까지 즐거운 추억을 안겨줘서 고마워 잘있어...챠코
마즈루카 ㅡ 그럴리가... 이걸로 된거야...? 어릴적부터 쭉함께 있던 친구잖아!? 왜...!
◇ 6구역 : 맘속에 남은 응어리(胸に残るわだかまり)
○ 이것이 최선의 선택
트로트 ㅡ 이것으로 되었습니다 집은 바로 저쪽이라
마즈루카 ㅡ 으윽...흐으으윽...😢
트로트 ㅡ 돌처럼 단단한 분님, 언제까지 울고계실건가요
마즈루카 ㅡ 흐윽...! 하지만...저런 분위기로 친구와 헤어져버리니...
저기야, 정말 이걸로 괜찮겠어?
트로트 ㅡ ... 이렇게하는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챠코는 바깥에서 자유로이 살아가는 일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바깥세상에서 살아갈 힘따위 없습니다 같이 있는게 어렵다면 따로따로 떨어질수밖에 없지요 챠코도 이해해주었습니다
마즈루카 ㅡ 그럴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트로트 ㅡ 괜찮습니다, 이것으로...같이 있을수없는건 싫지만 제가 챠코의 자유를 속박하게 되는건 더더욱 싫어하니까요 친구가 아니었을지라도 챠코가 자유롭게 살아간다면...그것으로 족합니다
마즈루카 ㅡ 트로트...
트로트 ㅡ 여러분, 여태까지 감사했습니다 안녕히가세요
콘체 ㅡ 마즈루카, 괜찮아?
마즈루카 ㅡ 으응...미안 틀림없이 뗄수없는 결말이겠지만...저 애도 챠코를 위해서 정한 일이라 생각했으니
콘체 ㅡ 그러게... 진정 하고싶은 일을 위해서 친구와 헤어져야만 할때도 있지...
메로이 ㅡ 지금 생이별이란것도 아니고 이쪽에서 찾는건 힘들지만 건너편에서 만나러오지 않을까?
콘체 ㅡ 그러네 아마 또 만날거라 생각해
저어, 우리도 아지트로 돌아갈까? 리더를 위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자!
메로이 ㅡ 그러자 그러고보니 본래 그거때문에 외출했었지... 물건이라도 사야겠다
마즈루카 ㅡ (이럴때에...난 아무것도 할수없는거야...?)
잠시후 침실
마즈루카 ㅡ (아아참말로, 잠이안오네! 정말로 요대로 괜찮은걸까? 둘의 선택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부득이하다는 일도 알아 하지만...
((트로트 ㅡ 괜찮습니다 이것으로))저 느낌...과거의 나와 같아 강하게 보이려고 난 혼자서 아무일없이 그렇다고 믿으려했었어 그러나 그럴때...
((피나 ㅡ 나...마즈루카의 친구가 될께))피나가 와주었어 맞아, 피나라면...피나라면 이럴때 아마...)
다음날아침🕊
콘체 ㅡ 후으음...벌써 아침이야? 안녕, 마즈루카...(자리에 없음)
마즈루카?
○ 여튼 만나야만해
마즈루카 ㅡ 아참말로!바보같아 뛰쳐나와버렸어! 밤새 생각한거에 비해선 전혀 정리되지 않았지만...여튼 저애에게 만나야만해
○ 초코보박사가 있는곳으로
○ 쫓아오는 기계병기(보스전)
○ 트로트의 집
트로트 ㅡ 챠코...새끼초코보였을적인 너가 집에 왔었을때 내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같이 지도를 보거나 마을을 돌거나 푹신푹신한 날개에 안기어 잠들거나...이제는 할수없구나 친구는...없어져버렸어
? 어? 방금 창문에 뭔가가 !
마즈루카 ㅡ 트로트! 있구나? 잠깐 함께하자!
트로트 ㅡ 으왁, 돌처럼 단단한분님! 어째서 일부러 집까지 오셨어요?
마즈루카 ㅡ 볼일이 있어서 왔지! 답장정도는 해달라고!
트로트 ㅡ 으와악~ 집앞에서 귀찮게시리... 볼일이라는게 뭘까나 이쪽은 이미 얘기할일따위 아무것도 없을뿐이지만... 그렇지만 거절해도 틀림없이 돌아가주지 않을것이고 일단 부모님이 눈치채기전에 집에서 벗어나야겠군
마즈루카 ㅡ 이것봐라! 무시하기로 작정할 속셈이냐! 됐으니까 나와! 잡아먹거나하진 않을테니!
앗, 기다렷! 도망가지마아아아아!!
◇ 7구역 : 미련이 없도록(心残りがないように)
○ 마즈루카의 미련
메로이, 콘체 ㅡ ...
코랄 ㅡ 메로이 콘체, 모닝~ 잘 쉬었나?
메로이 ㅡ 응 리더(코랄)와 디벨이 돌아왔구나
코랄 ㅡ 아아, 어제 밤중에말이다 너내들이 저녁식사를 준비해주어서 고맙구나 출발준비도 되었다 바로 다음 구역으로 떠난다
마즈루카의 모습이 보이지가않는군 상태라도 않좋은가?
콘체 ㅡ 그거말인데...리더, 좀만 출발을 기다려주지않겠어? 마즈루카가 해내야할께 있어보여서 이른아침에 나갔어
메로이 ㅡ 아마 곧 돌아올거라 생각하지만...너무 돌아오지 않는거라면 우리가 마중나갈테니까
코랄 ㅡ 그런가 이쪽세상에 또 돌아올거라곤 한하지않는다 미련은 남기지 않는쪽이 좋겠지...
알았다, 마즈루카의 귀환을 기다린다
콘체 ㅡ 고마워 리더!
메로이 ㅡ 그럼 기다리는동안 마즈루카의 짐이라도 정리할까나 귀찮지만
콘체 ㅡ 그거 나도 할래
한편 트로트를 쫓는 마즈루카는...
마즈루카 ㅡ 저기야! 왜 도망가냐고!
트로트 ㅡ 쫓아와서에요! 도대체 어떠한 볼일인건가요!?
마즈루카 ㅡ 너와 말하고싶어서!
트로트 ㅡ 이쪽은 특히 말할일 없습니다?!
마즈루카 ㅡ 그런거 관계없다고! 됐으니까 멈춰라!
트로트 ㅡ 싫은데요! 하참 정말로 완고한 분이네...!
마즈루카 ㅡ 어! 기다리래두! ...(그러고보니 나도 피나에게 쫓겨진적이 있었지 저때의 피나처럼...나도 반드시 단념하지 않을테니이이이!!)
○ 땅의 이로움
마즈루카 ㅡ 장거리주특기인 나와 체력승부라니 불리하잖아!
트로트 ㅡ 체력으로서 이길수 없을정도쯤이야 알고있습니다 저는 그만큼 땅의 이로움과 지식을 살려서 싸웁니다
○ 경이로운 점프력
트로트 ㅡ 이곳길은 곧있으면...틀림없이 이 건너에서...
마즈루카 ㅡ 꺅! 뭐야이거? 벽이 밀려오잖아!?
트로트 ㅡ 후훗 구조가 변합니다! 타이밍 딱이군요!
마즈루카 ㅡ 허술해, 이쯤에서 그칠 내가아니지! 으랴아앗!
트로트 ㅡ 으워, 점프로 벽을 넘었어... 보고있을 경우가 아냐, 도망치지않으면 잡히겠어...
○ 도착한 장소(보스전)
>> 전투전
마즈루카 ㅡ 상당히 끈덕지네 참말로, 적당히 기다리라고오옷!
트로트 ㅡ 하악하악...싫...습니다!
돌처럼 단단한 분에게 당해내지 못한다는건 알고있습니다만 선뜻 잡히는건 왠지 억울해서요...~
>> 전투후
트로트 ㅡ 헤엑...하악... 어라...이 길은...깨달았더니 이곳으로 와버렸어...
마즈루카 ㅡ 꽤 높이 올라왔구나
자, 이제 체력도 다했겠다 각오해!
○ 두사람이 보고있던것
마즈루카 ㅡ 쫓기놀이는 내가 이겼다
트로트 ㅡ 헤엑헤엑... 이제됐습니다 졌습니다...
마즈루카 ㅡ 여기는 기분좋은 곳이네 베르가의 건물이 늘어선게 잘 보이고 너가 둘이 맘에들어한다고 말했던 곳이야?
트로트 ㅡ 예 그렇습니다 챠코와 둘이서 늘 여기에서 풍경을 바라보았습니다 시간지난것도 잊고서요 그래도 지금생각하면 보던것들은 달라졌네요
마즈루카 ㅡ ?
트로트 ㅡ 저는 마을 붉은지붕을 보았지만 챠코는 더욱 머나먼 산이나 강을 보고있었습니다
다른것을 보고...다른것을 생각하고 있다...따라서 친구인채론 있을수없어서 헤어질수밖에 없게된거죠
마즈루카 ㅡ ... 동일한 것을 보지않으면 친구와는 말할수없어?
트로트 ㅡ 예에?
마즈루카 ㅡ 난 그런건 아니라생각해 나와 피나라면 다른것을 보고있어 되려 하고싶은 일따위 정반대였고, 그탓에 여러번이나 싸웠고
트로트 ㅡ 헤에, 그랬군요
마즈루카 ㅡ 그래도 우린 친구야 앗! 친구랄까 라이벌!? 경쟁상대일 뿐이지만! 그러므로 너와 챠코도 여태까지대로 지내면 좋잖아
다른 생각을 가져 헤어지는 일이 되어도 친구인채로
트로트 ㅡ ... 그래요? 친구인채로...좋아요 ...끄윽흑흑... 미안해요, 눈물이...😢 흑흑...😭
마즈루카 ㅡ ...본인은 혼자서 태연하다생각해도 본마음은 쓸쓸하고 마음이 않놓이고... 나도 그 심정을 알지 그래도 그럴땐 누군가에게 의지해도 괜찮아 예를 들자면 나라던가!? 그렇지만 우리도...이미 친구같은 것이니! 오늘은 그걸 말하러온거야!
트로트 ㅡ 흐흑😢...그랬군요...친구라...
마즈루카 ㅡ 맞아! 그러니 울고싶을만큼 울라고...요...! 끄흐흑😭
트로트 ㅡ 어, 혹시 남의 슬픔을 동정하여 우는건가요?
마즈루카 ㅡ 잔말말아라! 너가 울고있으니 영향받았잖아!
트로트 ㅡ 울고싶을만큼 울라고 말한거 그쪽인데도... 후후
오늘은 기분좋은 바람이 불어요... 처음으로 둘이서 여기에 오른 날같아요
챠코, 잘지내지? 또 언젠가 만나자 나의 친구여...
◇ 8구역 : 신념의 재확인(信念の再確認)
○ 솔직한 심정
마즈루카 ㅡ 그러면 나 갈께 동료가 기다리고 있어서
트로트 ㅡ 예, 신세졌습니다
마즈루카 ㅡ 우리에겐 할일이 있으므로 계속 이 마을엔 있을순없지만 또다시 베르가에 왔을땐 챠코가 있는곳으로 같이 만나러가자!
트로트 ㅡ 예 일행에게는 그때도 질주하는 일이 될지도 모르지만요
마즈루카 ㅡ 👍바라는 바야 담엔 더욱 달릴수있도록 몸단련할께!
트로트 ㅡ 정말로 여러가지로 감사했습니다 마즈루카씨
마즈루카 ㅡ (드디어?!)앗! 드뎌 이름으로 불렀다아아!? 뭐 그거라면 여태까지의 무례는 용서해주지 내쪽이 누님이고
트로트 ㅡ 그러한걸 말해버리는게 마즈루카씨의 유감스러운 점이지요
마즈루카 ㅡ 뭐얏! 유감이라 말하지마!
트로트 ㅡ 하하하 그래도 미워하는게 아니니 자신을 가져주세요
마즈루카 ㅡ 으긱...! 뭔가 어처구니없어진 기분이네...
잘지내라, 트로트
트로트 ㅡ 예, 안녕히가세요... 마즈루카씨 울지말아 주실거죠?
마즈루카 ㅡ 안...울었다! 이제 갈꺼야! 담에봐!
트로트 ㅡ 예 감사했습니다!
○ 재회의 소원
마즈루카 ㅡ 위험했어...좀더있었다면 울었겠군 담에언젠가 베르가에 올련지는 모르지만 ...또 만나면 좋겠어, 트로트에게도 챠코에게도
○ 피나와 말하고싶어
마즈루카 ㅡ 이것으로 다행일까 그래도 할일은 했다 피나라면 더욱 수월하게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피나에게 말하고싶어 이번에 일어난 일을
○ 다음 구역을 향하여(보스전)
>> 전투전
마즈루카 ㅡ 리더도 디벨도 벌써 돌아왔겠네 내가 일행을 기다리게 하다니...안되지 빨리 돌아와서 준비하고 다음 구역으로 출발하지않으면 안되!
○ 키퍼즈로서
마즈루카 ㅡ 다녀왔어!
코랄 ㅡ 마즈루카, 돌아왔나 달성해야할 일은 마쳤나?
마즈루카 ㅡ 응, 마쳤어 기다리게해서 미안해 리더
코랄 ㅡ 그럼 됬다 바로 출발한다
마즈루카 ㅡ 둘다 리더에게 설명해줬구나... 고마워
콘체 ㅡ 간단한 볼일이지요 것보다 저 애가 있는곳에 갔다왔지? 어떻게되었어?
마즈루카 ㅡ 여러가지를 이야기했고 문제없다고 생각해
콘체 ㅡ 그래? 다행이네
메로이 ㅡ 누군가를 위해서도 있지못할 아침일찍부터 날라가다니... 마즈루카는 피나처럼 됬구나
마즈루카 ㅡ ! 엑!? 피나처럼!?
저...어기 잠깐 관두자? 피나와 비슷하다니! 피나는 상냥하고 강하고 멋지니까 나따윈 아직이라고!
메로이 ㅡ 아, 그쪽이?
아니나다를까 '저런 금발꽃밭과 같이보지마'라던갈 말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즈루카 ㅡ 그...으래!! 그런 뜻으로 말했다!
메로이 ㅡ 분명 아니다...
마즈루카 ㅡ 닥쳐라!
콘체 ㅡ ... 있잖아, 만약 우리가 허무의 소용돌이를 지키고있다면 저 둘이 따로따로 떨어지는 일도 없었을까?
메로이, 마즈루카 ㅡ !
마즈루카 ㅡ 그러네... 친구의 기분을 제일로 생각해서 트로트가 헤어지는 선택을 했던것...잘못되었다곤 생각치않아 하지만 만약 베르가에서 출구가 없는채였다면...챠코도 마을에서의 삶을 받아들이는건 쭉함께 있었을지도 모르지 트로트가 슬픈 생각을 하는 일도 없었을지도 모르고
메로이 ㅡ 지금이 불행은 아니지만 허무가 있던 쪽이 혹은 행복했을지도 모르지...
마즈루카 ㅡ ... 그래서 난 이후부터도 허무를 지킨다 허무가 있는 것으로 구원받거나 행복해지거나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라 믿고
콘체 ㅡ 응, 그래 다음에야말로 허무의 소용돌이를 지키자
마즈루카 ㅡ 자, 가자 다음 구역으로
The end...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번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