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지원에서 가장 잘받았다고 생각하는 타키온 프라이멀입니다
드래글룩시온도 엄청 좋은 카드고 타키온 세븐스도 많은 가능성을 열어준 카드입니다만
일단 타키온덱이라는 관점으로 보면
차별화가 없는건 아니라지만 현 환경에서 사실상 다른 갤럭시아이즈에 비해 차별점이 없던
타키온 드래곤을 단숨에 차별화 가능한 돌파 킬각 카드로 만들어준걸로 모자라
안전한 전투(갤럭시 스파이럴)+견제퍼미션(트랜스미그레이션)+광역제거/운영/후속준비 중 택1이라는 밸류 높은 마함 중 1장을 가져올 수 있게 하는
굉장히 좋은 놈입니다
본인도 일단 갤럭시아이즈라 크라우드드래곤으로 이놈 특소 트랜스미그레이션 세트 엔드라는
솔직히 요즘 보면 초라하긴해도 수틀렸을때 최소한의 저점이라도 내줄 수 있는건 무시하기 힘들죠
0/0이였어도 효과가 워낙 좋아서 신경안썼을텐데
묘하게 육중한 타키온 원본 스팩도 호감
단점이라면 원핸드 파츠야 무한룡이 있긴하지만
핵심인데 비해 이녀석이 원핸드가 아닌 것이 양심이라면 양심이겠네요
타키온 포프루스
아니 타키온 크라우드 드래곤입니다
콘마이가 좀 신경쓰고 있어요^^라고 생색낼때 나오는 패턴 중 하나인
현 환경에서 큰 이슈를 가진 카드 효과 파쿠리해오기
서치만 했는데 알아서 특소하고 그런 본인이 덱에서 카드를 1장 더 가져오는 뱀눈 포프루스와 굉장히
유사한 구조를 가졌지만
본인이 필드에 남으면서 마함서치를 해오는 원본과 달리 크라우드는 릴리스 해서 덱에서 사실상 프라이멀 1장만 가져올 수 있고
(그 프라이멀이 서치를 가지긴 했지만 아무튼 꼬우니 꼬운거임)(억지입니다)
직관적인 코스트가 되어주지 못해 처음 봤을때는 엥?하게 만들었던 엑시즈 소재 충전효과를 달고나왔습니다
사실 포프루스가 뱀눈을 엄청 강하게 만들었냐고 한다면
지인이랑도 대화한거지만 포프루스가 뱀눈의 성능을 극적으로 올려주긴 했지만
파워를 올려주지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파워는 구희가 올려줬죠
뭔가 그게 그거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부분은 길어질 것 같으니 기회가 되면 자세하게 풀어보고
쨋든 결국 좋긴하지만
크라우드 역시 비슷하게 타키온의 파워를 끌어올려주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Q. 나쁜카드라는건가요?
좋은 카드고 쌘 카드가 맞지만 프라이멀의 보조 효과 같은 느낌이라
타키온 포프루스 라는 뭔가 이름에서 느껴지는 사기성에 비해 비교적 정직한 카드라고 생각하는 정도에요
단순 밸류만 놓고보면 제일 높은 밸류를 가진 놈이 아닐까 싶은
무한룡 슈발르어쩌구입니다
애초에 드래곤 엑시즈를 하는 타키온에게 있어 의미없는 제약
패에 잡히기만 하면 덱에서 나선룡 바룬지를 가져오고 엑시즈로 이어갈 수 있는데 코스트나 이런게 전혀없어
본인 1장만 패에 잡혀도 기본 빌드가 세워지는 기적
근데 이 모든 장점을 서치 불가능이 다 조율해줘버립니다
세이퍼트+세븐스 타키온+용의 영광
그 외에 교감이라던가 등등 사실 작정하고 서치하려 들면 못할 것도 없지만
드래곤족이라는 편애 속성이 오히려 독이 되어 강세 종족이 가진 족쇄를 달아버린 친구입니다
해당하는 카드들 역시 조건이 필요하거나 코스트때문에 저 카드 한장한장들이 무한룡이라는 조건은 안되게 되어버린거죠
라는 말을 거창하게 늘었습니다만
사실 밸류는 엄청 좋은 친구인 만큼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셉타의 등장으로 그나마 비교적 편한 조건으로 서치할 수 있게 됐고
후공 한정으로는 조건도 비교적 덜타기 때문에 여전히 고평가 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모든 8축 전개덱을 타키온덱으로 만들어버린 주범
심영금룡 드래글룩시온입니다
?
효과는 말그대로 8축 중 제약이 적은 덱들을 타키온덱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별다를거없는 소재조건
특소만 하면 프라이멀이라는 8렙 1장 +1 행사 이벤트에 고밸류 타키온 마함을 서치해올 수 있고
딱히 거기서 추가로 더 뭐안해도 본인이 직접 타키온이 되어줄 수 있고
타키온 더 꺼낼 여력이 된다면 마함퍼미션에 공격보호가 가능한 타타갤
드래글루비온을 통해 누메론드래곤으로 원턴킬
어... 실용성이 있나 모르겠지만 성각천룡을 통한 대상지정 보호
굉장히 생김새처럼 유연하고 높은 활용성을 가지고있습니다
그걸 타키온덱 뿐만 아니라 8축 용병이면 채용고려가 가능한데다가 단순히 이걸 쓰기위함이라면 다른덱이 조금 더 잘써서 문제지
그래도 뭐 일단 좋다못해 이녀석도 강한 카드입니다
반대로 워낙 강해서 이놈한테 뵐포 먹으면 생각보다 타격이 크긴한데
트랜스미그레이션이 뭐라도 해줄거라 믿습니다
갑자기 거북이 때문에 다시 뜨거워진 그녀석
세븐스 타키온입니다
얘에 관련해서는 직접 얘기한적이 있습니다만
일단 타키온적으로만 보자면
엄청 좋습니다
어차피 엑시즈만으로도 기본 빌드가 가능한 점
당장 고밸류 원핸드 카드인 무한룡을 가져올 수 있단 점
원작 리스팩트 탓에 코스트가 패를 덱 맨위로 되돌리는건데 사실 현 타키온은 이제 굳이 세븐스 원을 채용할 이유가 딱히 없는지라
말그대로 타키온에서 쓰라고 준거에 비해 비양심적인 활용은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도 무한룡 서치하겠다고 조건이 더 빡빡한 용의 영광도 쓰려고했는데 이정도면 진짜 너무 감사하죠
근데... 너무 비평해서 그런가
3꽉해야하나? <머릿속에서 이러고있네요 어휴 배부른 소리;;
영광도 3꽉할거다
패에 트랜스미그레이션이 이미 있나요?
2번 쓰세요!
도저히 타키온으로 잡을 타점이 아닌가요? 그냥 밀어버리세요!
뭐야 왜 타키온이 없어요? 묘지에서 가져오세요!
잘받았다 생각하는게 프라이멀 밸류가 제일 높다라고 생각하는게 무한룡이라면
제일 호감인 카드인 타키온 스파이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유연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만능은 아닌 카드를 엄청 좋아하는데
사실상 카드 1장이 3가지 역할을 하는게 이것도 인플레 때문에 그렇지 정말 맛이 간 효과거든요
3가지 중 1가지 빼면 맛이 간 것도 아니고 고루고루 좋은 효과인게 진짜 초딩카드 같아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랜스미그레이션 2번쓰기<이거 좀 웃기긴한데
막상 써보니깐 의외로 각도 잘나오고 괜찮더라구요
당연히 타키온이라 프라이멀이 서치해서 패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건 덤
이 영양가없는 분석글도 마지막
이자식 저질러버렸어! 입니다
죄송합니다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
로오타라고 부르는데 은근 길다보니 다들 부르는 명칭이 다른 것 같더라구요
효과는 네타갤의 타임타이런트 조정판
사실 말이 조정이지 원작 효과가 뭐 어쩌란거야 싶은 효과였던거 생각하면
실현 가능한 선에서 원작을 그대로 재현했다라고 봐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배틀페이즈시 타키온이 있다면 그것도 카오스타키온이 있다면 무효 내성으로 이번턴 소환된 상대 몬스터를 전부 바운스 시켜버리는데
걸려버린다면 진짜 대참사로 이어지는 효과죠
쓰기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만
후공에서 돌파하려는데 갑자기 내 턴에 튀어나온 상대프라이멀이 저걸 서치해오면 머리아플 것 같긴합니다
트랜스미그레이션이 더 골치아프지 않냐구요?
그건 그냥 서렌치면 되니깐요
눈떠있는데 목에 칼이들어오는거랑
눈뜨고 머리 따이는거는 다릅니다
일단 이게 상대패에 있다는걸 안 이상
전투로 타키온을 뚫는다는건 사실상 포기해야하고
어떻게서든 돌파카드를 타키온에게 던져야하는데
갑자기 상대가 갤럭시 스파이럴이라도 써버린다면...
뭐 조건도 많고 그래서
무시무시한 이야기!한 것 치고는 타율이 나쁩니다만
이런 류 카드가 타율이 좋으면 오히려 문제이기 때문에 적절한 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종합적으로
엄청 잘받았다!
이건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애초부터 저렇게 하나하나 좋은 효과를 고봉밥으로 받았는데 엥 별론데요?라고 하면 그건...
어... 그럼 정룡하시던가
지나친 고평가가 있다 생각해서 셉타 같은 것도 좀 비평한게 있지만
절대 낮은 밸류 카드는 아닙니다 다 아시겠지만
그럼에도 불만이라면 사실 결국 미자엘만의 메리트는 없는 점
결국 핵심이 드래글룩시온과 그녀석으로 서치가 가능한 프라이멀이라 굳이 미자엘 덱을 해야하는 이유는 없는 편이라 약간 바로네스 생각나기도 하고
그나마 셉타가 미자엘덱만의 차별성을 조금이나마 쥐어주긴 했습니다만
아직까지 코나미가 새로운 환경 파워를 시범중인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어서
출시 후가 궁금해지는 지원들입니다
그 외에는 사실 굉장히 나와줬으면 하는 카드인데
성능은 둘째치고 일러가 깐지나서요
근데 제알 자리 남던가
한 3자리 정도 남았을 겁니다. 예상이지만요. 그리고 갠적으론 타키온 크라우드가 참 여러모로 묘한 카드인게 얠 직접 들고올 방법이 한정적인 편이라 효과 파워에 비해 묘하게 활용할 각이 안 나온다는 느낌이 드네요.
뱀눈 포프루스가 강한 카드일 수 있던게 포프루스에 접속 할 수단이 뱀눈에게는 풍부했으니깐 강했다라고 말이 나오더라구요 천배룡도 그렇고 그러다보니 포프루스류 효과가 쌔보이긴하는데 샤크랑 타키온이 비교적 왜 힘을 못쓸까<딱 이상황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크라우드를 쓰더라도 사실 크라우드만으로는 타키온의 고점이 확 높아지지도 않구요 듀팩도...에프터 케어를 받은 적이 있나? 어차피 셉타도 받았겠다 스페이스드래곤으로 좀 뭔가 받았으면 싶은게 있네요
BK가 성능은 둘째치고 일단 애니크로에서 애프터케어를 받은 적이 있어서 적어도 미자엘이든 뭐든 나오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남은자리가 em으로 추정되서 없다봐야핳거에요
지원을 잘받아야만 했던 애들이라 잘 나온거 같습니다. 솔직히 기본적인 베이스가 어느정도 깔린 BK나 넘칠 정도로 꾸준히 지원을 받아온 샤크와는 다르게 미자엘은 덱으로서 성립하는게 없었거든요. 하물며 그 도르베 조차 셉스로네 덕에 베이스가 깔려있으니
미자엘이 썼던 카드들도 정룡에서 다크매터 뽑겠다고 가져다 쓴거지 미자엘처럼 쓴게 아니니...
신영금룡입니다 내가 고자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