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에서 건너온 유저고 소전을 거진 몇년간 하다보니 비교 기준이 소전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오는 자원 퍼주거나 장비 주는 거 그런 거부터 소전과는 꽤 달라서 좋네요.
소전은 자원 퍼주는 것도 자원이지만 특히나 장비 쪽은 굉장히 좀 야박하다고나 할까....뉴비 친화적이지 않죠. 저번 패치로 좀 나아졌다고 해도 음..
상시 교환소를 연다거나, 별 이유도 없는데 이렇게 7일간 장비 퍼준다거나, 그런 일은 없어요.
소전에서 뉴비에게 중요한 장비는 대략 3개입니다.
5성 권총탄(할로우 포인트 탄, 통칭 할포탄 또는 딱총알)
5성 고속탄(돌격소총용 탄약)
5성 T형 외골격(화력 감소, 회피 증가, 통칭 갓골격, 회피탱 필수템)
소전은 라오와는 달리 1인 무쌍이 안 됩니다. 그런 구조가 되질 않습니다.
장비빨로 넘을 수 없는 구간도 많고, 넘어간다고 해도 서브머신건(통칭 슴지, 라오의 회피탱 계열)들이 버티질 못합니다.
제가 알기론 회피가 합연산이 아니라 곱연산? 이라서 아무리 회피가 높아봤자 100% 회피는 못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게 회피 높일수록 비효율적이기도 하고요. 소전은 앞에서 탱커들이 버티는 사이에 딜러들이 적들을 얼마나 빠르게 녹이냐가 관건입니다.
물론 소전도 맵 파훼하는 재미도 있고 적 조합별로 덱 짜는 것도 있고 컨트롤....하는 재미도....
컨트롤.........후 우중아...........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난류연속 히든은 좀 아니었어..............................
라오는 그런 점에선 적어도 프레임 단위로 이동해야 하는 건 없으니 손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도 좋고요. 이번 리앤 스토리 좋네요.
근데 솔직히 메인 스토리만으로 따지면, 소전 쪽이 훨씬 스케일도 크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모바게에서 메인 스토리 뽕맛 순은
페그오 > 소전 >>> 저 멀리 어디쯤 >>> 라오
개인적인 감상은 이렇습니다. 근데 서브 스토리나 작은 이벤트만 따지면
라오 >>저 멀리 어디쯤 >> 소전
이렇게 되네요. 음...인터레스팅......
이번에 포이도 그렇고 라오 발전하는 거 같아 매우 보기 좋습니다.
이대로 죽 발전했으면 하네요. 예전에 사건 여러 개 터진 걸로 아는데...그런 사건들 안 터지게 조심하고....
그냥 소전은 할 거 다 해서 이제 대형 이벤 때나 참석하려고 합니다.
근데 라오가 다원균 일러레랑 콜라보하면 진짜 소원이 없을 거 같아요!
라오 메인스토리가 유난히 재미없긴 하죠 그래서 옛날에 만든 1~6지역은 스토리 리워크를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저도 소전에 수백만원지르면서 했던 흑우였습니다 연쇄분열 히든까지 하고 접었습니다 분명 레벨 182였던가 꽤나 하드하게 플레이했었는데 소전만큼 스트레스 받았던 모바일게임도 없었죠 스토리는 말씀하신대로 소전이 좀더 어두컴컴하게 멋진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론 라오가 좀더 제 취향이네요 소전은 유저 친화적이지 못한 운영보고 정이 다떨어져서 그만두길 잘했다고 생각한 게임인데 우중이 행적보면 그냥 더 빨리 접었어야했죠 라오는 게임플레이 자체가 스트레스받을일 없어서 마음에 듭니다 저는 2차창작도 엄청 좋아하는 부류라서 소전때도 팬픽 팬만화 자주 찾아봤는데 점점 백합 비중이 높아지다보니 알아서 관심이 사라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론 백합성분 없다고 선 그어버리는 라오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666검열한 시점에서 소전 패배입니다
개인적으로 라오는 비검열이 너무 벗기고...검열은 너무 못 벗겼단 느낌이 들어요 ㅋㅋ 검열해도 좀 깔끔하게 옷입힐 수 있을 텐데...아쉽습니다. 전 너무 벗긴 건 싫더라고요...이번 리앤 정도가 딱 취향이에요.
댕댕이 부랄 못 먹어서 접은 기억이 떠오르네요.스토리 신경 안 쓰면 할만합니다. 캐릭터 사이의 관계만 파악하고 2차 창작으로만 즐겨도 충분해요
그렇더라고요. 그렇다고 메인 스토리가 마냥 나쁜 건 아니라서... 댕부랄은 좀 ㅋㅋ 꼽았죠. 근데 지나고 보니까 정말 그것도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이번 히든에선 수오미 골격 주던데 아무 생각도 안 들었습니다. 참가도 안했어요.
아무래도 배경설정 자체가 사령관 외에 등장인물이 없다시피 해서 큰 갈등과 사건을 만들기 힘든 구조죠. 거기에 사실 현재 메인스토리 진행은 프롤로그 막 끝낸수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해봅니다.
소전은 거대 세력 속에 있는 작은 PMC가 주인공이니 역경을 헤쳐나간다는 느낌이 강하죠! 근데 라오도 뭐 철충 / 별의 아이돌 / 오르카 / 레모네이드 이렇게 4파전 갈릴 수 있으니... 아 4파전까진 무리고 나중에 철충이랑 손잡을 수도 있으려나...별의 아이는 일단 조져야 하는 거 맞으니까..
저도 소전에 수백만원지르면서 했던 흑우였습니다 연쇄분열 히든까지 하고 접었습니다 분명 레벨 182였던가 꽤나 하드하게 플레이했었는데 소전만큼 스트레스 받았던 모바일게임도 없었죠 스토리는 말씀하신대로 소전이 좀더 어두컴컴하게 멋진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론 라오가 좀더 제 취향이네요 소전은 유저 친화적이지 못한 운영보고 정이 다떨어져서 그만두길 잘했다고 생각한 게임인데 우중이 행적보면 그냥 더 빨리 접었어야했죠 라오는 게임플레이 자체가 스트레스받을일 없어서 마음에 듭니다 저는 2차창작도 엄청 좋아하는 부류라서 소전때도 팬픽 팬만화 자주 찾아봤는데 점점 백합 비중이 높아지다보니 알아서 관심이 사라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론 백합성분 없다고 선 그어버리는 라오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백합 그걸로 켈리코 팬만화 그리시는 분이 학을 좀 뗐죠. 확실히 좀 순둥순둥한 맛은 라오 쪽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소전은 느낌이 얘들아 2차 창작에서만이라도 행복하자~라는 느낌이죠 ㅋㅋ
그나저나 수백만이면 인푸쿤단의 습격도 버티셨단 건데 정말... ㅋㅋ 존경스럽네요.
소전 사전예약부터 시작해서 연쇄분열까지 정말 열심히한 흑우였습니다 ㅋㅋ 한 5백박은거 같은데... 아아
웜멤메; 플라잉 서버비에 단단히 한몫하셨군요
라오 메인스토리가 유난히 재미없긴 하죠 그래서 옛날에 만든 1~6지역은 스토리 리워크를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거야 그런 거 같아요. 근데 뭐..소전 5지역까지 스토리보단 낫더라고요. 소전은 초반 스토리가 진짜 노잼이라..
소전은 안해봤지만 하던겜이 넥슨겜이라 스마조 운영보면 선녀같습니다.
소전은 자동전투가 없어서 갑갑해요 ㅋㅋ 특히 레벨링..내가대체 그걸 어떻게 일일이 다 손으로 했을까...
부족한 건 견딜 수 있어도 상호존중이 없다면 버틸 수 없죠. 라오의 가장 큰 장점은 이걸 알고 있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과 유저에 대한 존중에 있다고 봅니다.
더 발전하길 기대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