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령제로 주인공들은 왜 자꾸 죽고싶어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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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서 충분히 사랑하는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수있을텐데 자꾸 죽으려고하니까 이해가 안되네요ㅠㅠ죽을거면 그미모 내놔라 

[게임버킷리스트]

슬픔과 불운으로 시작해서 죽음과 슬픔으로 끝나는게 령제로 시리즈의 결말입니다. 열린결말보다는 낫습니다.

생生 과 사死를 오가는 주인공과 그 일행들 이죠
그 나마 메인 주인공은 살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산다고 해도 산게 아니라 슬픔과 아픈기억을 안고 가야하는 비운의 주인공들입니다.

보조 주인공들은 말 할것도 없구요 그냥 희생양일 뿐이에요

이게 사영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영기가 아니더라도 신기가 있는 애들이라 더 더욱 일반인과 동떨어진 체질이죠

설정상 사영기에 일단 한 번 손대기 시작하면 겉잡을수가 없어요

이야기의 시발점이자 중요한 장비인데
실제로 월식의가면 문서 상으로 보면 사영기를 함부로 쓰지말라고 나와있을 정도죠

령제로 1편인가 거기서도 사영기를 함부로 사용했다가 처참한 장면을 목격하죠

[런던베이글 크림치즈]

팔자들 참 사납죠.

[햄순이]

귀신을 보면 그 귀신도 본인을 본다는 흔하지만 으스스한 설정을 시작으로 사영기라는게 귀신을 볼 수 없는 일반인이 귀신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인지라 주인공은 일반인이었어도 불행해질 수 밖에 없는 세계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