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나오는 무기였는데 10층도 못 가고 나가떨어지는 바람에,
해킹 스킬 좀 올리고 가야 되는 무기인가 보다 하고 패스했는데..
오늘 문득 다시 해보니,
그냥 기존에 맵 구성과 적 처리방법을 잘 몰라서 버벅대서 그랬던 거 뿐이더군요
오히려 이 사이드오더에서는 적폐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일단 잉크수급만 제대로 된다는 가정하에 왠만한 적들은 다 오기도 전에 대충 처리 가능.
혹 차져 속도 감소라도 두세개 달면 그냥 적들은 보이는 족족 다 몰살이고,
인간형 걸음 속도 업이라도 달리면 그냥 차져하면서도 문워킹 저리가라 속도 보여주더라고요.
스페셜도 다급하게 위기상황에서 쓸수 있는 용도가 아닐뿐이지,
각만 잘 재고 다닌다면 포탈도 3번 던지고 차저 한방 때려주면 다 터져버리니까 너무 편하더라는.
다만, 에어리어 구역 트러블 했는데 어두컴컴 지역 트러블 떠버리니까 시야 확보 안된 저격수는 패망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개처럼 맵 끝에서 맵 끝까지 2지역 에어리어 커버 다니다 패망..
매우 어려움 + 어둠 트러블 이 어렵긴 해도 다른 무기로는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말이죠.
24층에서 충분히 스펙 된다고 덤볐다가 작살나고... 잉크회복 속성이 없던 애라서 ㅠㅜ
할수없이 다시 기어올라가서 2번째는 잉크회복 속송 하나씩 챙겨줬더니 여유만만 클리어였습니다.
지금까지 해본 바로는 무기가 제각각 잼있는 점이 개성이 조금 있다고 해야하나 그렇더군요.
스페셜 몇개가 좀 미묘하긴 한데 뭐 상점에서 바꾸면 되니까. ㅎㅎ
이번 DLC에서 차저 엄청나요 차지타임줄이고 파워높이고 이것저것하면 쿠마상차저는 비비지도못할정도로 무쌍찍습니다ㅎㅎ
유툽 영상 보고 쾌감을 느끼고 싶어 한두번 도전했는데 도무지 컬리칩 구서이 안따라 줘서 아쉽.. ㅎㅎ
스테이지마다 로테이션 같은게 정해진거 같더군요. 해킹해서 칩 바꾸기 여러번 하려고 해도 잘 안될때가 있는걸 보면 말이죠. 그렇다고 빠르게 재시작하기도 애매해서 ㅋㅋ
어차피 운빨이죠 뭐.. ㅋㅋ 여튼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