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패치로 SRT 여름특수작전 이벤트가 복각하면서
수토끼단의 마지막 조각인 수영복 모에와 함께
기존 학생 2명과 배포캐 수미유가 돌아옵니다.
이 글에서 그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담으로, 수토끼단 픽업이 끝나면
히나와 호시노 원본의 픽업이 시작되는데
이건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통상 3성 모에(수영복) 신규
진동 특수장갑 딜러 / 시가지 D 야전 B 실내 S~SS
EX: 6코스트, 적 1인을 지정하고 1892% 피해 (12타)
지정한 적을 제외한 그 주변 범위에 378% 피해 (12타)
기본: 35초마다 적 1인에게 593% 피해 (1타)
강화: 공격력 26.6% 증가 / 공격력 534 증가(전무 2성)
서브: 대형, 초대형 적 상대로 17.7% 피해 추가
수영복 모에(통칭 수모에)는 실내전 진동 딜러로,
스킬의 구조상 단일 대상 총력/대결전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EX 코스트가 높은 것이 흠이긴 하지만 계수는 좋은 편이고
서브스킬 또한 타수가 많은 EX와 *기본공격과도 잘 어울립니다.
(*8발씩 발사하는데, 모에 무기의 원본이 기관권총이라고 하네요)
이번달 열리는 시로쿠로 대결전 진동에서 첫 사용되는데
일섭에서 주로 in 100위권의 최상위권에서 사용되었기에
그 성능만큼은 어느 정도 검증된 것이긴 하지만,
사실 그냥 대여 메모이로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한 시즌이고
대결전 특성상 대충 넘어가고자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리 큰 주목은 받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수모에 입장에서는 억울할만한 것이
페스가 당장 그 다음 패치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통언뜬을 외치며 넘어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요약하자면 성능 자체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듯 한데
진동 단일딜 특성상 아직까지는 사용처가 좀 지엽적이며
픽업 일정에도 손해를 본 학생이라 할 수 있겠네요.
픽업 추천도: 낮음, 애정픽 또는 고인물픽
통상 3성 미야코(수영복) 복각
수야코는 적 1인의 치뎀저항을 감소하는 회피 특화 탱커입니다.
그레고리오에서의 사용을 염두에 두고 나왔고
실제로 첫 시즌에서 스페셜 딜러 팟의 필수 메인탱이었습니다.
그레고리오가 첫 시즌 이후 한동안 나오지 않았을 때에는
다대다 전투로써 서브스킬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헤세드 같은 곳에서 잘 사용되었습니다.
3성으로도 어느정도 성능이 보장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츠바키, 츠루기 등 대체 가능한 탱커들이 충분히 있고
헤세드 또한 인플레로 인해 훨씬 더 빠른 길뚫이 가능해져
이제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일섭에서 작년 11월 열렸었던 그레고리오에서는
in 20000 기준 대략 5천명 넘게 수야코를 사용하면서
여전히 쓰임새 있는 학생이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다만 필수픽은 이제 아니게 되었지만요.
픽업 추천도: 보통
통상 3성 사키(수영복) 복각
수사키는 수야코와 함께 그레고리오 스페셜 팟을 접대하는,
적 1인에게 3종의 디버프를 부여하는 서포터입니다.
스페셜 학생의 딜량을 증가시키는 서브스킬은 게임을 통틀어
수사키, 수칸나, 미래시로 봐도 돌쿠라코 정도인
상당히 유니크하고 좋은 기능입니다.
다만 역시나 그레고리오의 메타 변화로 인해서
그나마 탱커라 범용성이 있는 수야코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입지가 더 하락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도 스페셜 딜러를 사용할 일이 있다면
언제나 한 자리를 꿰차고 들어갈 잠재력은 있긴 합니다.
일섭 11월 그레고리오에서는 대략 3천명 정도가
미노리 팟을 구성했을 때 같이 사용했습니다.
픽업 추천도: 낮음
배포 1성 미유(수영복) 복각
수미유는 이벤트 배포캐로, 사용감이 모에와 비슷한
스페셜 범위 폭발 딜러입니다.
EX가 확정 치명이라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배포캐인 만큼 기본 스탯이나 계수가 낮은 편이라
성능이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그래도 이벤트 파밍 효율이 나쁘진 않은 편이라
나름대로 고육성이 가능해서, 마코토 실장 전에는
헤세드 길뚫팟에서 사용되었던 기록도 있습니다.
굳이 총력전이 아니더라도 학생이 부족한 뉴비 분들에겐
임무 밀때 좋은 딜러가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 필요없어. 수미유 하나 때문에 복귀했으니 2성 찍어주마.
페스 꺼져 통언뜬 꺼져 존1나 나는 저 쿠히히 파멸주머니 슬림쭉빵 노안경 수모에를 뽑기 위해 살아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