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랄 게 없긴 한 초반 소감이기는 합니다.
엔딩 보려고 마음 먹고 시작했는데 안 되겠더라고요.
아케인이니까 스토리 몰입은 좋겠지 싶었는데 전혀 아니었고
그래도 장르가 장르인 만큼 전투는 할 만하겠지 싶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게 너무 허술했습니다.
시스템적인 부분들도 어설프고 비어 있는 데다
최적화도 프레임이며 팝인이며 심하고 버그도 많고요.
좋아하는 개발사여서 아무리 기대를 안 하려고 해도
기대감을 버릴 수는 없었는데 좀 씁쓸하네요.
다음 게임은 잘 하던 걸 해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해보신 분들의 대부분이 레드폴 게임성이 심각하다고 평하더라고요.
정말이지 최적화와 버그만 문제였다면 기다렸다 다시 해 봐야지 했을 것 같아요.
이거 웃기는게 저 그래픽에 2080권장이라는게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게 차세대라는것도 이해 못하겠고요
재미라도 있으면 어느정도 커버는 가능한데 재미있지도 않습니다.
그러게요. 용량도 왜 그렇게 큰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악스와 다크메시아 만들던 회사가 어쩌다 이렇게....
과거의 영광일 뿐인가 싶어집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