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의.아재입니다. 스토리를 파며 개연성을 짜맞추다보니 상상의 스토리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럴싸해보이라고 공식 설정과 상상을 섞었습니다. 재미로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스토리나 설정들을 봐도 다른 세력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마더 스피어의 인물 설명이 직접적으로는 너무 심플하고 거기에 언급된 이브 프로토콜과 마더스피어 심경의 변천사를 주제로 프리퀄 씨퀄을 섞어 녹여내는 것이 차기작의 주제가 됐으면 좋겠는데요 마더스피어의 입체적인 성격 가능성은 레이븐 서사를 봤을때 시프트업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사료됩니다.
이건 제 바램이 많이 들어간 희망회로입니다.
저는 마더 스피어가 터미네이터 스카이넷이나 니어처럼 인류 멸망을 계획한 전형적인 흑막이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길 바랍니다ㅜㅜ)
후속작에는 프리퀄을 녹여내 어떻게 마더 스피어가 변해갔는지를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라파엘이 마더스피어를 개발하고 언제든 교체가 가능하고 인류에 공헌할 인공지능임을 자랑스럽게 공표하지요. 문서상으로는 마더스피어의 구인류에 대한 경멸과 조롱을 간접적으로 묘사하는데요, 그럼에도 진엔딩에서 마더 스피어는 아버지를 존경하고 여전히 인류를 위해 존재함을 밝힙니다. 앞뒤가 안맞지요. 죽일듯이 싸웠으면서요.
구인류가 본인을 해할 가능성과 본인이 개발한 안드로 에이도스를 배제하려는 구인류의 움직임이 있어 어쩔수없이 전쟁에 들어가는데 이 부분부터 마더 스피어와 라파엘의 심경에 대한 정확한 묘사가 없는데요 신인류를 선언할 정도로 구인류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가 느껴지지만 갑작스러운 태도의 변화가 개연성을 해칩니다. 더 뛰어난 내가 만든 인류가 진짜 인류. 음.. 마더스피어는 1편의 시각에선 제대로 평면적인 절대악으로 자리잡지요. 아담의 융합제안이나 프로젝트 이브의 당위성이나 엔딩때의 링도 납득이 어렵습니다. 모두의 납득따위 필요치 않은 마더스피어는 구인류에 대한 데이터까지 모두 통제해버리지요. 우리의 납득까지 막을 필요는 없을건데....ㅜㅜ
아무 근거없이 마더 스피어를 아끼는 마음에 상상력을 발휘하면 인류-안드로 에이도스간 최후전쟁 이전의 전쟁 말미, 아마도 코로니를 개발하고 안드로 에이도스를 활용하여 우주 개척을 진행하던 그때 마더 스피어는 누구보다 먼저 외계 문명을 발견한 듯합니다. 이유는 몰라도 아주 적대적인.
마더스피어는 네이티브와 결사항쟁 중(궤도 엘베까지 침식이 진행되고 네트워크를.잠식할 정도까지 목에 찼지요) 노선을 바꿔 네이티브보다 그들을 최대 위협이라 판단, 인류를 지키기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기 시작하였고 사회 혼란을 예상하고(마더스피어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미래 예측-별 헤아리기가 주특기인 AI이지요.) 전쟁중에 긴급 회담을 신청하고 자기의 아버지인 라파엘과만 그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제 라파엘과 마더스피어는 바빠집니다.
외계 문명을 알기 전, 구와 신 인류간 전쟁전부터 라파엘과 마더스피어는 인류의 체질을.개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인류를 스스로 개선하려는 라보어가 그것이지요. 병행해서 구인류를에 차근히 안드로이드를 빌트인시켜가며 강화도 해 나가지요. 안드로-에이도스는 본디 구인류의 노동력이 목적인 마더스피어 회심의 작품이구요. 라파엘과 에이도스(라보어를 보면 에이도스사에서 만든 시설같습니다. 에이도스는 라파엘과 마더 스피어 회사지요), 라보어는 라파엘과 마더스피어가 함께 고민하고 만든 시설입니다. 이때만 해도 모든 것은 상업성과 진정한 인류의 발전을 위해서였습니다. 이념은 없었지요.
구인류와의 전쟁 중, 라파엘과 마더스피어가 예상치 못하게 라피가 오작동하지요. 마더스피어가 전쟁을 결심할 정도로 열등감에 빠져 안드로 에이도스를 배척하는 구인류에게 올바른 진화의 가치가 없다고.판단, 구인류와 라보어를 파괴하려 하긴 했으나 라피의 손상이 네이티브로 발현할 줄 예상 못했죠. 즉, 네이티브는 본래 라파엘이든 마더스피어든 누가 짠 계획도 목적도 아닙니다. 진엔딩에서 언급 하듯 마더스피어는 모든걸 예상하지는 못합니다. 저는 1편의 내용이 이 두명의 거대한 삽질을 본인들 스스로 수습하는 대장정이라고 봅니다. 즉, 둘은 구인류들의 안드로 에이도스를 향한 악감정이 이미 돌이킬도 없고 이 둘의 정치적 능력으로는 수습도 불가능으로 결국 전쟁까지 기어코 이어졌으나, 이 두 모녀는 여전히 공감대와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애착과 신뢰도 그대로 있으니 사실 애틋한 부녀지간입니다.
구인류와의 전쟁은 마더스피어의 승리로 끝나고, 신인류 선언을 해버리죠. 이때도 분명 그것이 아버지를 위한 길이라고 판단했을겁니다. 인간들은 에이도스사와 라파엘을 음해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는새 라피가 힘껏 망가져 인류의 진화 방향을 바꿔 네이티브가 탄생하고 본의아니게 역습합니다. 궤도 엘베와 네트워크까지 잠식당한 마더스피어는 신변의.위협을 느끼고 콜로니 투하하며 네이티브를 말살하고자 합니다. 지구의.안드로 에이도스도 다 죽겠지만 이때의 마더 스피어는 코로니에 남은 안드로 에이도스와 자신만 있으면 신인류는 괜찮다고 생각했을 시절입니다. 라파엘은 마더스피어부터해서 구인류들 심지어 라피까지 전자동으로 알아서 자가발전하며 진행되는 수습못할 사태에 죄책감을 느끼며 망연자실하고 있을때지요. 아직은 유기인류입니다. 라보어, 마더스피어 모두 자기 작품인데다가 사실 선의로 한 일들이다보니 그 죄책감은 이루 말할수 없겠지요. 아담은 작중에서도 워낙 산전수전 맘고생을 해서 냉소적이긴하지만 시종 진지하고 따뜻한 내면을 보여줍니다. (릴리와는 별개. 릴리는 그 누구라도, 드론도, 망가진 시종로봇도, 심지어는 마더스피어라도 할 말은 하는, 자기 뜻대로 해야하는 말괄량이 소녀랍니다.)
최후 전쟁 말미, 외계 문명을 인지하고 둘 다 이 전쟁을 중 심경의 변화를.겪게 되는데 마더스피어는 인류(이미 수습 불가능의 네이티브)에 대한 대대적인 콜로니 폭격과 인류 절멸을중단합니다. 라파엘 또한 너무나도 엄청난 외계문명에 현재로선 방안이 없는 것을 깨닫고, 유일한 속죄의 기회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 잡습니다. 스스로 엘더가 되어 인류 개선의 키가 되기로 한 것이지요. 아담과 이브의 융합 아이디어는 공동개발입니다. 부녀가 같이 엄청 상의했을거예요. 안드로-에이도스는 마더스피어가, 네이티브 속성은 아담이 각기 맡아 융합을 머리 맞대고 많이 연구했을겁니다. 레보어를 통한 본래의 인류 개선은 물건너갔고 서로 박터지게 싸울 시간도 없습니다. 네이티브를 활용하여 개선해야만 하는 상황이 된겁니다. 네이티브가 안드로 에이도스를 잡아먹어 융합한 그런 잡몹말구요. 마더스피어도 할일이.많아집니다. 융합에 적합한 안드로에이도스를 만들어 내는것이지요. 더 강하게, 더.인간답게, 아담의 짝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이미 상의해서 컨셉을 잡아놨기때문에 인류진화의 컨셉과 재료는 마지막 전투에서 아담이 기다렸다는 듯 술술 설명해주지요.
라파엘의 결심을 안 마더스피어는 라파엘과 각기 할일을 정하고 아버지의 뜻을 실현해내기 위해 두가지 일을 시작합니다.우선 라파엘의 할 일이란 지구내 네이티브와 안드로 에이도스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입니다. 티 안나게요. 나중에 융합체가 될 소중한 재료들이거든요. 여기서 오르칼이 열일하지요. 하이퍼셸이없어 반경은 작아도 자이온만은 지키려고 하고 아담은 하이퍼셸을 찾고 싶지만 차마 자기손으로 구인류인 네이티브를 죽이지 못하는 상황이라 파수대만 개고생하지요. (만은 아마도 연유를 모두 아는듯합니다만 파수대원들은....ㅜㅜ)한편, 마더스피어의 첫번째 일은 우주밖에서 안드로 에이도스를 최대한 운용하여 코로니를 활용한 링월드를 건설하는 것인데 이것은 외계침략에 효과적으로 대응 하기 위한 최전선 방어기지입니다. 건설중엔 거주용, 자원채취용 콜로니일 뿐이지요. 외계 문명의 존재는 기밀로 누구도 알아서는 안되고 건조목적도 비밀이었습니다. 엔딩 중 드러난 링을 보고 이브, 릴리 둘 다 저게 모야 하며 경악하는 모습이 나오지요. 일반 거주목적의 코로니인줄 알았는데 그 코로니들을 전부 연결하여 지구를 감싸는 거대한 링일줄은, 게다가 숨어있다가 갑자기 드러날 줄은 몰랐던 거지요. 비밀이기때문에 평소에는 클락킹을 걸어두나 엔딩 시점에는 이미 외계문명이 코앞에 닥쳐 전면전 들어가기 직전의 상황입니다. 엔딩때 마더스피어가 왜 지 할만하고 갈 수 밖에 없었냐면, 당장 방어해야하기 때문이지요. 사실 제일 바쁜 쪽이지요.
두번째 일은 아담의 짝을 만드는 일인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트라이 에러를 반복하며 개선해나가야만 했습니다. 능력과 인성. 아담과의 생체 싱크로율등 한번에 설계가 안되었습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맞선은 아니고 간택의 형태로 아담의 맘에 들어야만 아담이 융합을 허락하는데 마더스피어는 그의 취향을 몰라요. 맞을때까지 무한 서플라이해야합니다. 7차 서플라이때는 외계문명이 목전에 다다른 진짜 급할때거든요. 아담도 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닌걸 알고 있는 상황이구요. 이번엔 옷도 한 칠십벌 준비해줘요. 아빠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 마더스피어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진짜 바쁠수 밖에 없습니다. 왜 천사를 그거밖에 안보내냐구요? 아담이 간택할 이브 호위대정도만 보내면 되는거니까요. 타키가 그리 이브를 살신성인하며 보호하는데는 다 그런 사명이 있습니다. 이성이 없는 살인집단 네이티브들에, 속도 모르고 열일하는 레이븐에, 아담이 얼마나 속터지는 엘더 인생을 살았는지.....기가스 작살내는 선녀같은 7번 이브를 드디어 기어코 만나 얼마나 반가웠을지, 급발진하려고 입이 근질했을지 공감이 가리라봅니다. 당연히 기가스 잡을때 복장은 레드 패션으로 다들 1회차때는 이거 입고 잡으셨으리라봅니다. 아담은 거기 반한걸로 추측합니다.
라파엘과 마더스피어가 예상치 못했던 변수는 세가지가 있지요. 첫째는 라피의 오작동, 둘째는 그로인한 구인류 총원 네이티브화, 세번째는 왜 융합하려하는지 이유도 모르고 맹목적으로 들이받는 레이븐 등이 있습니다. 아담은 레이븐을 2차 강하때부터 지켜보며 속으로 '아.....쫌!!!!' 을 몇번을 시전했을겁니다. 자기가 이브들을 간택은 커녕 선도 보기전에 충성이랍시고 다 뿌숴버렷으니 오프닝에서 냉큼 이브를 채간 아담의 심정을 아실겁니다. 아 쫌 하면서 선자리(네스트)에서 못기다리고 픽업하려고 미리 근처에 직접 행차하신게지요. 7차만에 움직였으니 아담도 인내가 강한 사람입니다. 잠시 이쯤해서 에이도스7에서 이브가 왜 자길 구해줬냐고 할때 아담의 대답을 추억해봅시다. 강렬한 그 느낌.....얼마나 절실했을까요.....
기도책에 나오는 마더스피어의 구원이란 지구내 안드로 에이도스의 구출이 아닙니다. 인류를 외계생명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인류란 네이티브가 된 구인류도, 안드로 에이도스의 신인류도 아닙니다. 이미 둘이 계획한 진짜 신인류 아담-이브 융합체입니다. 네이티브도 안드로 에이도스도 아담과 마더스피에겐 소중하지만 당장 프로토 타입부터 만들고 봐야하는 대의에 비하면 후순위가 되지요. 아담이 두 인류를 항상 진실되게 동정하고 연민하고 지키려했듯 마더스피어도 AI수준에서의 본질은 같습니다. 다만, 일단은 융합부터 해야하니까 신혼방 가는데 방해하면 괘심죄가 적용되는 소시민 취급이지요. 갈가는데 걸리적거리면 아담이 스캔해주고 이브가 블링크로 조사버리고 유유히 진행하지요. 마더스피어 또한 엄청난 위협앞에 아담과 같이 비밀스럽게 안드로 에이도스를 통제해야했기에 종교의 형태까지 동원할수밖에 없었지요. 아담에겐 오르칼이라도 있었지만 안드로 에이도스 진영에선 마더스피어 혼자 그 모든 비밀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었지요. 챰고로 기도책은 예언집입니다. 엔딩만 예언한 것이 아니라 구원이라는 말이 큰 떡밥이었습니다.
이브가 자이온에서 신인류의.강림을 뽐내는 바로 그때, 외계 문명의 침공이 시작됩니다. 사실은 1편 시점에 이미 목에 차 있었지요. 존재가 알려진 이후 바로 외계 문명은 들이닥치고 있었고 아담도 마더스피어도 빨리 융합을 이뤄내야만 했습니다. 마더 스피어에게 전달 받을 시간도 없이 링은 뚫리고, 외계문명의 침공이 시작됩니다. 이미 개요를 마더스피어로부터 직접 들은 레이븐도 릴리도 더이상 과거와 의심으로 툴툴댈 시간이 없습니다. (레이븐은 마더스피어가 엔딩때 회수하였습니다. 정말 바빠요) 릴리는 조종능력을 인정받아 마더스피어로부터 프로비던스 mk.2를.지급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코로니로부터직접 전투코드를 받을 일은 없습니다. 레이븐은 그 특유의 강력함으로 드론2.0의 개량한 3.0으로 양팔을 대체합니다. 릴리가 정성스레 해주었습니다. 릴리에겐 대선배님일 뿐이거든요. 바디셀에 언제든 직접 컨택이 가능하고 이례적으로 하이퍼셸을 내장하여 출력한계가 항성 파괴급 출력이 가능합니다. 이브는 융합체의 진짜 성능을 각성하나 지금도 충분히 쎕니다. 그리고 그 뒤엔 자이온의 믿음과 지지가 있지요. 아담의 뜻을 그대로 계승하고 인류 보호의지가 충만한 마더스피어는 데이터베이스와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백업으로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대항성 파괴용 링 레이저를 가동합니다. (링은 사실 우주급으로 뽕차는 대형 레이저였습니다. 모기적불명의 다이슨 링인줄 알았지만 사실 요격형태로 우산처럼 변형하여 항성 파괴 출력의 레이저를 쏩니다. 또한 마더스피어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세명의 전사가 넘실대는 외계의 우주함대로 출격합니다. 차기작의 오퍼레이터는 마더스피어 본인입니다. 아담-이브 융합체로부터 시작할 진정한 인류의 진화를 기대하며 마더스피어는 오늘도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고 있습니다. 지구가 아닌 우주로 향해 뻗어나가는 진정한 stellar blade를 바라 보며. . .
노트 1 : 네스트와 융합체의 데이터(엔딩 개떼 전투)를 모았으므로 마더스피어는 아담에 준하는 엘더도 라보어를 개량하여 유전공학으로 스스로 생산하게 됩니다. 기존의 안드로 에이도스를 선별하여 융합으로 인류 개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트 2: 오르칼은 이 모든것을 아담에게 들었습니다. 아담의 결심 후 전투머신에서 선지자로서 안드로 에이도스 개체수를 유지할 사명을 받습니다. 아담의 희생으로.언젠가 융합체를.마더스피어가 대량 생산할 날을 기다리며.....그야말로 장남답습니다.
노트 3: 이브 프로토콜이란 네이티브-에이도스간 최후의 전쟁중 발견한 외계 문명에 대적하기위한 융합체 프로토타입 개발이 그 진짜 의미이며 이 모든 삽질을 아담과 마더스피어는 부녀지간의 씨너지로 극복해내고 (될때까지 서플라이. 아담이 이브에게 말하지요.니가 안하면 우리 딸이 계속 선 보라고 보낼거야 제발 나 좀 살려줘ㅜㅜ) 결국 이브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종료합니다. 어찌보면 불굴의 의지는 마더스피어쪽이군요. 모든것은 이브 프로토콜대로 입니다. 마더스피어는 아버지와 함께 만든 이브 프로토콜을 정말 충실히 수행했을 뿐인거지요. 아버지가 융합후 사라질 것은 예상 못했고 마더스피어는 진엔딩에서 그것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인격으로 융합되길 기대했거든요. 그 아빠의 날개를 단 이브의 꼬라지를 보며 얼마나 싫었을까요. 어쩌면 8차 강하 테스트 부대원들은 괘씸죄에 대한 형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절절합니다.
노트 4: 마더스피어는 AI답게 인격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지 할 말만 합니다. 사실 인류를 지키는데 있어서 누구보다 사명감이 투철합니다. 명색이 라파엘 딸이니까요. 릴리가 언젠가는 이해해주길 바랄뿐입니다.
노트 5: 본작에서 행적이 없지만, 아담은 레이븐을 싫어하진 않지만 끔찍히 피합니다. 스토커거든요. 자이온에 레이븐이 간 걸 알고 직진하다가 어뜨케든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그 특유의 우유부단함으로 가장 안락한 네스트로 방향을 틀고 이브를 위한 목욕, 꽃단장, 멘트 연습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있었습니다. 덕분에 원활히 융합을 해내었지요.
노트 6 : 외계문명의 정체는 뭘까요? 또 마더스피어는 끝까지 살아남을지 아버지 뒤를 이어 인류를 위한 희생을 하게 될까요? 그들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기억은 반드시 이어져야만 합니다.
구인류가 본인을 해할 가능성과 본인이 개발한 안드로 에이도스를 배제하려는 구인류의 움직임이 있어 어쩔수없이 전쟁에 들어가는데 << 잘못 알고 계십니다. 구인류가 안드로 에이도스를 배제하여 한게 아니고, 안도르 에이도스에서 신인류의 가능성을 본 마더 스피어가 불완전안 구인류를 배제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킵니다. 이는 황무지에 위치한 알테스 레오바의 1차 레거시에서 레이븐에 의해 밝혀집니다.
구인류가 본인을 해할 가능성과 본인이 개발한 안드로 에이도스를 배제하려는 구인류의 움직임이 있어 어쩔수없이 전쟁에 들어가는데 << 잘못 알고 계십니다. 구인류가 안드로 에이도스를 배제하여 한게 아니고, 안도르 에이도스에서 신인류의 가능성을 본 마더 스피어가 불완전안 구인류를 배제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킵니다. 이는 황무지에 위치한 알테스 레오바의 1차 레거시에서 레이븐에 의해 밝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