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니 서양웹진들 스토리 평가가 왜 안좋았는지 이해됨.
스토리 라인 자체가 김용 류의 아주 마일드한 메이져 무협지 클리셰도 아니고..
뇐네들 어릴적 만화방에서 보던 세로읽기의 6권짜리 쌈마이 무협지들..
막.. 무림 4대기보 지존마환, 왕자 지검, 월하미인도.. 뭐 이런거 나오고..
기문진식이 쓰고,.. 절벽에서 떨어져 기연을 만나고... 무공대결에 그냥 막 산이 무너지고 하던 논리적으로 말 하나도 안되던 그 옛날 막나가는 무협지들의 클리셰임.
그거 읽고 자란 입장에선 이 스토리나 용어들이 뭐가 문제란거지????.. 느낌.....
근데 이런건 커녕 김용의 마일드한 메이저 무협지도 안읽어본 서양 리뷰어들에겐 이걸 이해하라는건 대단히 무리수였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