岩田社長が口にした、任天堂の「没落」
이와타 사장이 입에 담은, 닌텐도의 "몰락"
"이대로는 몰락해버린다". 닌텐도 사장인 이와타 사토루(岩田聡)가 사원에게 뱉은 말은 충격적이었다.
"닌텐도DS"와 "Wii" 등의 대히트 게임기를 계속해서 투입하고, 세계 게임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던 것이 불과 몇 년 전.
일본을 대표하는 고수익 기업도, 이번 기에 첫 영업적자로 전락. 이와타의 발언 뒤에 숨겨진 뜻은――.
1월 5일 오전, 쿄토 시내에 있는 닌텐도 본사. 주주총회를 열기도 하는 7층 대회의실에서 시작된 이와타 사장의 연초인사에, 광대한 공간은 긴박한 공기로 둘러싸였다.
"닌텐도에 있어 큰 핀치입니다". 언제나처럼 이와타 특유의 유화한 어조와, 그 때만은 나란히 앉은 사원들의 긴장을 풀 수가 없었다. 사원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속삭임이 들려왔다. "역시, 우리 굉장히 힘든거구나"
中略
닌텐도가 어려운 국면에 부딪힌 것은 어째서인가.
물론 급격한 엔고의 영향도 있으나, 역시 작년 8월에 신형 게임기 "닌텐도3DS"의 대폭 가격인하가 꼬리를 잡히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작년 2월 발매당초에 희망소매가격은 25000엔. 닌텐도의 간판 역할을 맡은 주력 게임기로 투입해으나, 예상 외의 판매부진을 겪으며, 거의 반년 후에 1만엔의 대폭 가격인하를 초래했다. 3DS는 채산붕괴가 되어, "팔수록 적자"라는 (逆ざや)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와타는, 작년 10월의 결산설명회에서 "두 번 다시 가격인하를 하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단호한 가격인하를 하지 않으면 안 됐다. 어찌되었든 3DS의 보급을 궤도에 올리고 싶었다"고 강조. 연초에도 사원 앞에서 "중기적인 닌텐도의 발전을 생각할 때, 가격인하에는 타당성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반복했다.
채산성을 도외시한 가격인하는 이와타의 도박으로도 일컬어졌다. 그곳에는 적자판매(逆ざや) 상태에서도 게임기만 보급된다면 3DS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신념이 있었다.
中略
■기사회생을 노리는 대형 프로젝트
그것을 불식시키려는 듯, 닌텐도는 지금 하나의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쿄토시 미나미구. 예전에 헤이안쿄(平安京)의 남단에 위치하던 장소에, 이와타가 연초인사를 한 닌텐도 본사가 있다.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건축물에는 여러가지 규제가 걸려있으며, 푸른 글자로 "닌텐도(任天堂)"의 로고가 들어간 하얀 외관은, 딱 보기에도 극히 소박한 모양새. 이 건물에서 세계를 놀래키는 게임이 계속해서 나온다는 것이 상상되지 않을 정도다.
사실 이 인접지에서 지금,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한 신사옥 건설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 발표에서는 토지비가 128억엔, 시설비가 165억엔이라는 총 투자비 300억엔의 대형 프로젝트다. 광대한 부지에는 공사용 가림막이 서 있고, 공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사개요에 적힌 간판에 따르면, 신사옥은 연면적 5만 평방미터,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내년 말에 완성될 예정이다.
왜 지금, 신사옥인가.
닌텐도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본사와 쿄토시 히가시야마구의 구 본사로 분산된 개발자들 1000명이 이 곳에 모인다고 한다. 3DS의 이례적인 대폭 가격인하라는 도박에 나선 이상, 이후 승부의 열쇠를 진 것은 3DS용 유력 게임 소프트를 신속하게 투입하는 체제를 정비할 수 있는가다. 지금까지 본사에서 떨어져 있던 연구개발 거점을 코앞에 둠으로써, 개발부대를 자신의 관리하에 두고 싶다――. 신사옥의 건설에는, 이와타의 그런 생각이 투영된다.
[닛케이]
동현이형 보고있지? ㅗㅗ
제목만 보고 동현이는 두근두근...
동현이 그거머겅
동현형 보고있즤~
일본 어디에도 기사가 나오지 않고 제가 자체적으로 올렸던 글이 몇시간 후에 지디넷에 올라간 적이 있었습니다. "일본 유명 언론들에 의하면"이라는 제목으로... 루리웹이 일본 유명 언론이 된거죠. 또 다른 예들은 루리웹 유저정게 뒤지면 숱하게 나옵니다. 괜히 욕먹는게 아니랍니다~
제일 아래 빨간글씨를 보고 추천을 안누를 수가 없군..
동현이 그거머겅
동현이형 보고있지? ㅗㅗ
동현형 보고있즤~
댓글이 흥한닷!
흠..ㅡㅡ; 개발의 집중이라 좋은듯...아예 집중시키는 게 낫지.
제목만 보고 동현이는 두근두근...
원문 제목이 저열한 기레기 GK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목이더군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어디로 몰려가는가만 보면 된다 저기는 소프트웨어가 있는 나라고 한국은 없지
그렇게 생각한다면 지역코드 풀고 무엇보다 닌텐도 게임에 대한 유통권을 개방해라 즉 소니처럼 하란 말이다 게다가 제일 중요한건 앞으로 나올 Wii U도 스펙을 플삼 엑박급으로 해라
WiiU스펙 플삼 엑박이상이지 않나??
위유 스펙 자체가 엑박/플삼 2배 이상급인데 뭔소리야 ㅡㅡ;;
닌텐도보다 성적이 훨씬 안좋은 소니를 따라해봤자 ㅡ.ㅡ;;;
소니는 미국진출하고 M&A하다가 몰락했지만 닌텐도는 현금이 많다
요즘 기자들은 컨트롤+C, 컨트롤+V만 써도 기자라며?
흥한건지 망한건지 매번 기사로 바뀌니 ... ㅉㅉ
일본 어디에도 기사가 나오지 않고 제가 자체적으로 올렸던 글이 몇시간 후에 지디넷에 올라간 적이 있었습니다. "일본 유명 언론들에 의하면"이라는 제목으로... 루리웹이 일본 유명 언론이 된거죠. 또 다른 예들은 루리웹 유저정게 뒤지면 숱하게 나옵니다. 괜히 욕먹는게 아니랍니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nin/165/read?articleId=13135860&objCate1=&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itemId=50&sortKey=depth&searchValue=%FD%B9%EC%B7 자세한 건 위의 녹취록을 참고해주세요. 당시에 자료들 여럿 갖고 얘기하려다가 바깥에 나와 전화를 받느라 조목조목 얘기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만..
그 외 사례에 대해서도 참고 바랍니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nin/165/read?articleId=13838018&bbsId=G005&itemId=50&pageIndex=1
앞으로 뉴스글 쓸때마다 저 멘트 갖다써붙여야겟음
요즘 기자들은 자존심도 없나봐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요즘 기자들 쓸모없이 복붙만 한다
아 마지막 문장이 심금을 울리는구나
요즘은 개나소나 다 기자임. 최소한 박대기 정도는 되야 기자지.
닌텐도 기존 사업모델에서 보자면 위기긴 하지 근데 개발부서는 본사에 가까울수록 진짜 피곤해지는데... 작정하고 쥐어짤듯.
와!!! 크라이브님 대단 하시네요...이거참 저도 뭐라고 따지고 싶었는데. 그리고 기자란 사람이 그딴식으로 글쓰는게 웃기던데.
상관 찾아가려다가 귀차니즘때문에 못 가고 있네요. 다시 되씹어보니 초록은 동색이라고 똑같은 족속일 것 같아서 혼자 가면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수세에 몰릴 것 같기도 하고.
아래 빨간두줄이 본론
지진나서 일본 초토화 되게 생겼는데 신사옥이나 짓고 있어야 하다니...
닌텐도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은 높은데, 정작 지원하는 서비스들이 현재의 트랜드를 못따라 가는 경향이 많아요 ㅠ.ㅠ
인터넷에다가 기사 같지않은 찌끄러기 글 남기는 애들은 기자가 아니라 그냥 알바입니다. 옛날에 방송국에서 기자들 따라다니며 잠시 일했던 적이 있는데.. 정말 기자라는 직업의식이 투철하지 않으면 못해먹을 직업이더군요. 이런 김동현 쉬키같은 알바 때문에 애꿎은 기자라는 직업에 먹칠 안했으면 좋겠네요
추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