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비교 게시물을 보고
저도 보유하고있는 일판 LL, 뉴LL, 정발 XL 이렇게 3대를 밝기나 이외에 액정 옵션을 똑같게 하고 비교해봤습니다.
그 결과 LL과 XL은 TN이고, 뉴LL은 IPS더군요.
게시판 글들 보면 본인 기기를 확인해본 후 TN이다. 혹은 IPS다 라고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TN기기와 IPS기기를 같이 옆에 두고 비교하지 않으면 TN인지 IPS인지 헷갈릴 수 있을것 같더군요.
즉, TN기기나 IPS기기 둘중 "한대"로만 봤을때 이게 TN인지 IPS인지 알쏭달쏭할 수 있다는겁니다.
게시물에 있는 액정 비교 사진을 보면 TN과 IPS 차이가 확실할것 같지만
"실물"로 "한대"로만 놓고 각도를 이리저리 해봐도 TN인지 IPS인지
"둘 다 실물로 본 경험"이 없어 비교하는데있에서 헷갈릴 수 있다는겁니다.
저도 게시물을보고 기기들을 "한대씩" 교대로 각도를 여러 방향으로 확인 했을때 어? 비슷 비슷 한데? 라고 느꼈습니다.
그 후 TN기기와 IPS기기를 옆에붙여높고 비교해보니까 그제서야 아~ 다르내~ 하고 차이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확실한 차이가 있더군요. (물론 이 방법도 TN기기와 IPS기기를 비교해야 알 수 있고, 기기를 둘중 한대로만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차이는 같은 게임을 플레이했을때 게임안에 그림자 있는부분있죠? (게시물에서 말했던데로 그렇더군요. 게시물 사진 봐도 그렇고)
게임 안에 건물 그림자든 어느 큰 물건 그림자든 그림자 있는 검정색계열의 어두운 색 있잖아요.
TN은 어두운 부분이 IPS보다 잘 보였습니다.
반면 IPS는 어두운 부분이 TN보다 안보이더군요.
TN은 어두운 부분이 좀 보이는 반면 IPS로 하니까 거의 어두워서 잘 안보이더라고요.
다들 IPS 원가가 TN에 비해 비싸고 색감이 좋아서 좋다고 단정짓든데 저는 실물로 비교해보니 글쎄... 라는 느낌이였습니다.
TN이나 IPS 둘다 어느게 나쁘다 또는 좋다라고 단정짓지 못하겠더라고요.
어느게 좋다 나쁘다가 아니고 그냥 둘다 장단점있는 정도? "선택은 플레이어 개인 취향"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닌텐도가 공식발표도 없이 몰래 맞나요?
이렇게 뽑기 식으로 원가에 오차를 둬서 소비자들의 선택 권한을 없에고 속인건 진짜 괴씸하네요.
현재 자신이 IPS 뽑았다고 안심할게 아니라 이 닌텐도 라는 회사가 다음 세대의 기기들을 생산 해 낼때마다
이런식으로 "원가, 제품의 질로 소비자들을 속여"서 판매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겁니다.
같은돈내고 누구는 좋은것 누구는 나쁜것 이라는 상황이 충분히 올 수 있다는겁니다...
IPS 뽑았다고 안심할게 아니죠. 앞으로 언제 닌텐도 차세대 기기로부터 자신이 당할지 모르는거니까...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이만, 상단 액정 TN과 IPS 비교 후기는 끝내겠습니다.
아... 진정 게임칩 내부에 세이브하는 방식이 "전지" 방식이 아니라 "플래시 메모리" 기록 방식인게 확실한건지 아시는분 없는지요?
플래시 메모리 방식이면... 전지 저장 방식처럼 칩을 뜯어 전지를 교체하는것처럼 "교체 자체를 영원히 안해도" 되는건가요?
정성스러운 정보 감사합니다ㅠㅠ
게임칩 내부 세이브는 그바 때 전지에서 플래시메모리로 바뀌었을 텐데... 아직도 그러지 않을까요
저번부터 계속 물어보시는거 같던데, GBA부터 플래쉬 메모리로 바꼈습니다. 전지 들어가는건 GBC까지였고, GBA아주 초창기에 전지쓰는 제품이 있었는데, 그것도 재판찍어 내면서 플래쉬로 다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켓몬스터 같이 시간때문에 전지 들어가는 것도 있었는데, DS부터는 DS본체에 있는 시계로 시간을 측정하기 때문에 DS시절에 나온 포켓몬스터는 카트리지안에 전지같은 건 안들어 갑니다. 애초에 GBA에도 전지가 들어갔으면 지금 제가 플레이하고 있는 황금의 태양 같은 건 전지 수명이 다해서 세이브 안되야 하는데 세이브 지금도 잘만 됩니다. 애초에 안들어 갔다는 이야기죠. 이건 DS도 마찬가집니다. 전지가 들어 갔다면 초창기 게임들은 세이브가 안된다는 말이 나올텐데 그런말 전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