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맨션 2 다크문은 재밌게 했는데
큐브로 발매됐던 루이지맨션이 3ds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웠습니다.
플레이는 최근에 해봤는데
3d효과는 젤다 시오, 무쥬라를 리메이크 했던 그레조에서 했기에 무난합니다.
그래픽은 너프 먹은걸로 느껴지지만
한국 유저들은 유일한 한글판이라 어차피 큐브판이랑 비교가 무의미한듯
조작성은 무지 안좋았습니다.
2 다크문과 비교하면 다크문이 얼마나 더 좋아진지 확실히 느껴지는 플레이였습니다.
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것도 불편하고 키 활용할것도 얼마 없고
자이로 기능은 오히려 불편해서 기능을 꺼버리고 했습니다.
볼륨은 역시나 짧아요.
그냥 한 건물에서 크게 4챕터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1챕터당 1시간30분 잡으면 대략 6시간정도?
조금 더 높은 난이도로 한번 더 진행할 수 있는데 별 의미는 없고 또 달리고 싶진 않아서 1번 플레이로 끝냄...
정리해보면
큐브판을 리메이크 했는데 예전 게임 불편함 그대로 다 있음
플레이 타임 짧고 큐브판보다 그래픽 너프 먹음
정식 한글판이고 휴대기기로 간단히 플레이 가능하고 재미는 보통
저도 다크문 먼저 했던 사람인데, 1 리메이크 나온거 하니까 먼가 움직이는 동작이나 속도도 그렇고, 확실히 처음 나왔던 퍼스트 시리즈라 그런지 조작감이 헐렁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최근에 리메이크 클리어하고 다크문 하려고 하는데 변화가 제법 있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