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면 참 긴장 많이 했던거 같은데
그때 경험 덕분에 요새 어지간해서는 긴장 안하게 됨
신랑 소개할때
제가 참 군생활 하면서 도움 많이 받았던 형님입니다.
형님이 참 후임들 잘 챙겨주신거 생각하면 나중에 아들 딸 낳았을 때 얼마나 좋은 아빠가 될까 싶구요!
형님 동기분들한테도 참 좋은 동기였던거 생각하면 얼마나 멋진 남편이 될까 싶고요!!
신부 소개할때는
솔직히 누님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이렇게 멋진 남편분을 두게 되셔서!
근데 반대로 이렇게 아리따우신 아가씨니까 이정도 남편은 당연히 가지셔야죠
지금만큼은 제 여자친구와 어머니보다 아름다운 신부님입니다! 이러고
지금도 참 연락 자주 하는데
내년에 애 아빠 된다는거 생각하면 참 잘됐다 싶음
찐인연이네. ㅊㅊ
맞맞선임이라 디게 많이 챙겨주셨었는데 나중에 결혼식 꼭 가겠슴다 했는데 축의금 들고 오지 말고 나보고 사회 서줄수 있냐더랔ㅋㅋ
멘트 좋다 내 여자친구와 어머니보다 아름다운 신부님
지금도 생각하면 내 인생 레전드 발언 탑3에 들거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