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음식을 식당에다 재판매했음 황실요리 양이 위낙에 엄청나서 황실가족과 궁녀, 환관, 신하는 물론 시종까지 다 먹어도 남는 양이 많았었는데 그래서 남는 음식을 자금성 근처 식당에 납품해서 돈벌이를 했다고 함
그래서 만한전석 음식같은것도 비밀의 요리 소리들었지만 실제로는 돈과 시간이 있으면 일반인들도 먹을수 있었다고 함 물론 식은걸 다시 데워파는거니까 갓 해온 황실요리보다는 맛이 좀 떨어지기는 했을것이고 상태 안좋은것은 꿀꿀이 죽처럼 한솥에 모아 팔았는데 배탈 날 위험이 있었지만 그래도 수양제가 음식 남은거를 그냥 버리는것보다는 알뜰했음
이런 음식 재판매 산업이 얼마나 돈이 되었던지는 1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이 황실요리 재판매로 생계를 꾸려나갔을 정도였음(...)
저 요리을 다 만들러면.. 비룡 왜 안한지 알겠다
황실/왕실의 사치가 마냥 낭비 일변도는 아니었다...뭐 이렇게 이해하면 되려나? 하렘도 실ㄹ체는 과부 대상 복지 정책이었다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황실이라해도 돈이 무한정 있는게 아니라서 그런면이 강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