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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사이공백1회허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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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두들기면서 노래하는거부터 예사롭지않아
그외에 왜 님만 특별한거 먹음? 맹상군: 다 같은건데? 식객: 미안(자결) 도 있지
저 다음이 진짜 간지지 맹상군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식객들이 돌아오는거보고 맹상군이 지 버린거에 빡쳐서 꼬장부리려니까. 아침 시장에 사람이 많고 저녁 시장에 사람이 적은건 사람이 아침에는 시장을 좋아하고 저녁에는 싫어해서가 아니다. 부와 명예가 있으면 사람은 오기 마련이고 없어지면 사라지기 마련인데 왜 오는 사람을 막으려하는가? 라고 말하자 맹상군이 깨닫고 엎드려 절함.
뒷이야기를 더 하자면, 저래서 맹상군이 다시 부유해지니까 다시 식객들이 구름처럼 돌아왔는데 맹상군은 내가 힘들 때 날 버리고 떠난 새1끼들이 무슨 낯짝으로 돌아와! 하고 쫒아내려 했는데 저 양반이 "아 원래 사람은 잘 나가는 사람에겐 의탁하고 얻을 게 없으면 떠나는 법이에요. 이제 또 모인 사람들 잘 대해주면 저 양반들도 쓸모가 있겠죠?" 해서 맹상군이 거두어들이게 해줌.
교활한 토끼는 굴 3개를 판다
이빨 털기의 신 ㄷㄷ
이 맛에 가챠를 굴리는 겁니다!!
그외에 왜 님만 특별한거 먹음? 맹상군: 다 같은건데? 식객: 미안(자결) 도 있지
않이 뭔
엌 자결까지 ㄷㄷ
.....? 뭣?
중세 기사도 못지 않은 가오빨이 중요한 시기였음
맹상군 : 허미슆펄 뭐야 하지말아요
다른 사공자의 일화중에선 절름발이 노인 놀렸단 이유로 애첩 벌 안주니까 식객 떠나서 결국 그 애첩의 모가지 잘라서 절름발이 노인에게 바치자 돌아왔다는 일화도..
칼 두들기면서 노래하는거부터 예사롭지않아
https://youtu.be/E8H-67ILaqc (칼을 두들기며 노래를 부르는 풍훤의 상상도)
이빨 털기의 신 ㄷㄷ
식객이 아니라 신이네;;
이 맛에 가챠를 굴리는 겁니다!!
와우! 황금 희귀 손님!
교활한 토끼는 굴 3개를 판다
교활한지는 모르겠고 귀엽다
ㄷㄷㄷㄷㄷㄷㄷ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시절에 저정도 줄타기면 인정할만하다
저정도면 가챠 ssssssssssssssssssssss 급 되나보다
뒷이야기를 더 하자면, 저래서 맹상군이 다시 부유해지니까 다시 식객들이 구름처럼 돌아왔는데 맹상군은 내가 힘들 때 날 버리고 떠난 새1끼들이 무슨 낯짝으로 돌아와! 하고 쫒아내려 했는데 저 양반이 "아 원래 사람은 잘 나가는 사람에겐 의탁하고 얻을 게 없으면 떠나는 법이에요. 이제 또 모인 사람들 잘 대해주면 저 양반들도 쓸모가 있겠죠?" 해서 맹상군이 거두어들이게 해줌.
실제로 맹상군은 살면서 식객 덕을 많이 봄. 뭐튼 특기만 있으면 식객으로 받아준 덕에 도둑질 마스터, 닭소리 마스터 등도 식객으로 받아줬는데, 그 덕에 살아난 일화(계명구도)도 있음. 내 기억이 맞다면 그래서 맹상군은 전국사군자 중에서 제명에 제대로 간 아마도 유일한 양반일 거임. 나머지 셋인가 둘인가는 끝이 안 좋았을 거야.
평원군은 좀 쩌리되서 조용히 죽었고, 신릉군은 자기나라 장군 죽이고 조나라 구원한 일 때문에 명성은 얻었지만 말년에 팽당하고, 춘신군이 그 유명한 이화접목 시도하다 비참하게 죽음
저 다음이 진짜 간지지 맹상군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식객들이 돌아오는거보고 맹상군이 지 버린거에 빡쳐서 꼬장부리려니까. 아침 시장에 사람이 많고 저녁 시장에 사람이 적은건 사람이 아침에는 시장을 좋아하고 저녁에는 싫어해서가 아니다. 부와 명예가 있으면 사람은 오기 마련이고 없어지면 사라지기 마련인데 왜 오는 사람을 막으려하는가? 라고 말하자 맹상군이 깨닫고 엎드려 절함.
비유 미쳤다
이쯤되면 그냥 일하기 싫은 능력자아닌가
교토에 굴3개 판다
맹상군 하나때문에 후대에도 방귀좀 뀐다는 사람들은식객거느리는게 일종의 귀족문화가 되버렸다지
시장이 아침엔 바글바글하다 저녁에는 썰렁한 이유가, 아침 시장을 좋아하고 저녁 시장을 싫어해서일까? 돈이 많고 자리가 높으면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러니 당신이 지위를 잃자 선비들이 전부 떠났다고 해서 일부러 식객들이 오는 것을 막을 필요까진 없다. 이전처럼 그들을 대우하시길 바란다. 맹상군이나 풍환이나 둘다 인물은 인물이다
그야말로 처세의 신이지 그리고 저런 사람의 말을 중용한 맹상군도 대단한 사람이고
ㅋ
오, 이거 컬러판도 있었네? 우리집에는 흑백판 있는데
교토삼굴... 역시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일본의 천년고도구나... 교토에선 굴 세개정돈 파놔야 정치싸움에서 졌을때 몸사릴 데가 있다고 하는 사자성어구나
전국사군자 식객들 중에는 비범한 인물들이 꽤 있었지. 평원군의 말단 식객이었지만 말빨로 평원군을 설득하고 초왕을 협박해서 지원군을 얻어낸 모수라던가, 일부러 오만방자한 모습을 보여 신릉군의 평판을 높이고 위험에 빠진 조나라를 구하려는 신릉군에게 위군을 이끌고 갈 계책을 내준 후영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