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인 쓰레기봉투서 발견된 강아지들
…소주병·맥주캔과 함께 버려져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 살아 있는 강아지들이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버려져 경찰이 수사중
21일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태안군 안면읍의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A 씨는
주변에서 '낑낑' 거리는 소리를 들었고
소리가 난 곳을 따라가 보니 쓰레기봉투 속에
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버려져 있었음
A 씨 신고를 받은 태안동물보호협회는
강아지들을 임시 보호 중이며
강아지들을 유기한 행위에 대해
"명백한 동물 학대"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힘
저런 믹스견들은 입양자도 잘 안나타날건데 참...
저 강아지들은 무슨 죄냐 진짜...
와 발견자분 소름끼치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