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면접볼때마다 진짜 이해안가는거

[해해]

면접관이 면접끝날때쯤에

"저희가 님 이력서를 보니까  저희 일하고 연관성이 거의 없는거같아요"

이지1랄하는경우가 있는데

시발 그럴거면 나 서류 왜 합격시키고 면접보라고 한거임?

애초에 서류전형에서 걸렀으면 시발 내가 왕복 3시간 거리 안가도 되었을거고 지들도 면접 안해도 되니 편했을거아니야

시발 면접비 땡전한푼 안주면서 개새1끼들이.

설마 시발 내가 집밖에 절대로 안나가는 개백수처럼 보여서  나보고  경기도 지역 관광 한번 해보라고 일부러 면접볼 기회만 준거임?

그럼 시발 존나 고맙다 개새1끼들아.  덕분에 강원도에서는 절대로 못하는 백화점 구경 실컷하고 지하철 실컷 타봤다 개새1끼들아.

[휴식아티스트]

그건 니가

[해해]

시발 내 기억상에 저번에도 님이 내 대댓글에다 그건 니가 라는 댓글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한번만 더 그지1랄하면 레알로 차단함

[휴식아티스트]

힝 ㅠ 난 니가 히든챔피언 이란 뜻이었는데

[클모만]

서류탈락시키긴 아깝고 그렇다고 면접합격시키긴 그렇고 그런거지... 오빤 왜 내 맘을 몰라?!

[해해]

응 몰라

[펩시맥스]

걍 면접보고나니 애매해서 떨굴려고 밑밥까는거아니엇나 ㅋㅋ

[해해]

그랬으면 차라리 그냥 대놓고 "님 성향이나 성격이 우리회사에서 일하기 부적합한거같아요." 라고 하거나 "자격증에 비해 실력이 부족해보여요" 라고 대놓고 말했으면 좋겠다. 저렇게 대놓고 말한다고 내가 모욕감을 느끼거나 고소를 하진않을건데.

[고효원사랑해]

그래서 면접 보라오라고 할때 면접비 요청해야됨.

그것도 안주는 회사면 ㅈ소든가 애초에 뽑을 생각이 없는거.

[해해]

? 면접비라는게 내가 요청할수있는거였음?

[휴식아티스트]

근데 상식적으로 ㅈ소에서 면접비 줘야 면접보라간다고 하면
그냥 오지마세요 하지 준다고 오라고 하는데가 있겠냐

[고효원사랑해]

ㅇㅇ.
서류합격하면 면접보라고 연락 올텐데
그때 물어보면 됨.
면접비 혹은 교통비 지원해주냐고

그리고 회사가 집에서 멀면
면접볼때 회사에서 기숙사 제공해주냐고 물어보고.

이거 물어본다고 면접 불리한게 아닌게
이런거 물어본다는거 자체가 당 회사에 입사하고 싶고, 오랜기간 일하고 싶다는걸 어필하는거임.
회사로서도 제일 ㅈ같은게 뽑아놨더니 바로 그만두는거니까.

[고효원사랑해]

그 정도 ㅈ소면 애초에 오래 못 다님.

나도 ㅈ소 다녀봤는데
면접비는 줬다.

[Liz💄]

정말 솔직히 답해주면
아마 이력서는 나쁘지 않은데 면접이 마음에 안 들었고, 그래서 핑계대는 확률이 제일 높을 것 같아

[해해]

나도 그래보임

[휴식아티스트]

근데 솔직히 말해서 니가 면접을 자주 보러다니는데 면접에서 자꾸 까이는거면
니 면접태도나 말투 이런게 잘못된게 없는지 잘 생각해봐

[해해]

진짜 그쪽 방면으로 좀 생각을 해봐야겠음. 일단 서류는 계속 붙는데 면접에서 떨어지는거보면
태도나 말투를 고치는방향으로 가봐야겠음

[휴식아티스트]

다음 면접 들어갈때는 핸드폰으로 음성녹음 켜놓고 들어가라
글구 집에오면서 반복재생하면서 듣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