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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살면서 겪은 가장 공포스러운 순간이 언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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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3주일간 작업한 파일이 에러나서 통채로 뻑났을때.

無面 | (IP보기클릭)59.29.***.*** | 24.11.19 02:17
無面

어캐 살아있음?

취미로구경하는넘 | (IP보기클릭)118.235.***.*** | 24.11.19 02:17
취미로구경하는넘

도게자 박긴 했는데 클라이언트 쪽에서도 차마 뭐라고 못하더라. 마감 연장 받고 ㅅㅂ송 부르면서 어찌어찌 납품하고 끝냈음

無面 | (IP보기클릭)59.29.***.*** | 24.11.19 02:20
無面

잘했어

취미로구경하는넘 | (IP보기클릭)118.235.***.*** | 24.11.19 02:22
취미로구경하는넘

기억에서 삭제해 놨던 거였는데 본문 보고 뭐가 있었지 하다가 떠오름... 오락실 간거 들켜서 어무이 한테 두들겨 맞았던거 첨에 떠올렀었는데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어....

無面 | (IP보기클릭)59.29.***.*** | 24.11.19 02:25
無面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취미로구경하는넘 | (IP보기클릭)118.235.***.*** | 24.11.19 02:27

성인 오락실에서 알바하는데 나이 한 50대 정도 되는 아재가 내 소중이를 건드렸을 때... 처음엔 스친거라 생각하고 불쾌해도 참았는데 가만두니 정도가 대놓고 만지려고 해서 기계 던지고 욕하고 싸웟음. 살기 위해 욕하고 폭력 쓴 건 그 때가 처음이었던 거 같아.

노란비니 | (IP보기클릭)183.97.***.*** | 24.11.19 02:18

자전거 타다가 맨땅에 해딩했는데 쇄골 부근이 안 만져질 때

Digouter HHT | (IP보기클릭)58.124.***.*** | 24.11.19 02:23
Digouter HHT

....???

취미로구경하는넘 | (IP보기클릭)118.235.***.*** | 24.11.19 02:23
취미로구경하는넘

어깨가 나간 줄 알고 만져봤는데 쇄골 부근이 움푹 들어가 있더라고 순간 전신 골절난 건가 식겁했는데 쇄골 분쇄로 그침.

Digouter HHT | (IP보기클릭)61.255.***.*** | 24.11.19 02:26
Digouter HHT

ㄷㄷㄷ

취미로구경하는넘 | (IP보기클릭)118.235.***.*** | 24.11.1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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