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처음 글쓴게 괴담게시판이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적게 되었네요.
저에겐 20년이랑 친하게 지낸 친구 한명이 있는데
작년에 친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친구는 예전에 결혼해서 분가한 상황이고
친구 어머니께서 집에 혼자 계시기에 집이 너무 넓고 재개발도 하느라
다른 동네로 이사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 뒤에 지인분에게 연락을 받으셨는데
이사 후 부동산 업자분이 손님과 같이 집에 방문했는데 시체가 나왔다고 합니다.
시체의 신원은 이사 당일에 일했던 이삿짐 센터 직원인데
타살은 아니고 지병을 앓고 있었다고 하네요.
이삿짐 센터에서도 연락이 되질 않아 알수 없었다고 하는데
직원 중 누군가 한번 집을 확인이라도 했었으면
사고를 방지할 수도 있거나 방치되는 일은 없었을텐데
이야기를 듣고 정말 놀라면서 안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의외로 이삿짐회사 부르면은 서로아예 데면데면한 남남인 경우 많더라구요... 아예 회사소속이 아닌사람도 있고 불체자라서 말안통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알바 해 본 경험에 의하면 그래도 한번 씩은 둘러보고 서로 인원 파악도 하던데... 안타깝네요.
의외로 이삿짐회사 부르면은 서로아예 데면데면한 남남인 경우 많더라구요... 아예 회사소속이 아닌사람도 있고 불체자라서 말안통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알바 해 본 경험에 의하면 그래도 한번 씩은 둘러보고 서로 인원 파악도 하던데... 안타깝네요.
진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