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단 친구가 없습니다.
초등학생때는 기억이 잘안나고
중~고딩때는 그냥 학교에서만 두루두루 잘지내고, 그 외적으로는 따로 얘기안하는 부류였습니다.
그래서 뭐 친구랑 약속잡고 어딜 놀러간다든지 이런건 손에 꼽을 정도고, 거의 대부분 집에서 혼자 컴퓨터하거나 책읽거나 개인 취미활동을 하면서 보냈죠.
그리고 대학가니까 고딩 때 친구들이랑은 아예 연락안하고... 그 정도의 부랄친구가 없었거든요.
대학교 가서는 뭐 같은 학번애들끼리 적당히 알고, 보통 2~3명씩 어울려서 그냥저냥 지냈습니다.
그러다 군대갔다오면서 어찌저찌 만나게 됐는데, 좀 서먹서먹해지더라구요.
4학년되면서 강의도 잘 안겹치고 개인적으로 톡도 안하다보니 학교에서 아는사람은 1명도 없어지게되고
그냥 혼자 밥먹고 강의들으면서 졸업하게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뭐 전공살려서 취업준비하려고 했는데 적성에 안맞는 것 같아서 어느정도 고민하다가 결국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는 자격증하고 영어공부하면서 집에서 놀고있는데, 매 순간 이런 생각이 듭니다. 너무 바깥활동이 없는 것 아닌가..
인생 통틀어서 그렇게 깊게 사귄 친구도 없고, 이성친구는 말할 것도 없고... 최근 5년간 가족이나 친척외의 사람이랑 대화를 해본게 손에 꼽을정도...
애초에 만날사람이 없으니까요. 대화할 사람도 없고.
뭐 그렇다고 대인기피증이 있는 수준은 아닌데 그냥 만날 사람도 없고 항상 혼자 있다보니, 이렇게 지내도 괜찮은건지 의문이 들어서요.
다른사람들보면 어느정도 소극적이거나 내성적인분들도 가끔씩은 외출해서 다니시는것같기도 한데,
전 무조건 나가야할 일이 없으면 아예 나가질 않거든요.
그렇다고 제 취미도 그렇게 뚜렷하지 않고요.
대충 영화보거나 책보거나 피아노치거나,, 게임도 좀 하다가 최근에는 시들해졌고..
하여튼 계속 이런식으로 인생을 보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물론 나중에 공무원되거나 다른쪽으로 취업하면서 외부활동도 하게되겠지만, 현재로써는 잘 모르겠네요.
아이디 보면 아실꺼고... 저도 친구들과의 관계가 매우 협소했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때 친구는 정말 손에 몇명 뿐입니다. 지금도 만나는 친구는 1명분이고요. 대학 동기들과는 교류가 계속 있습니다. 사회적 활동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취업하시고 자신이 조금씩 관심있는 부분이 생기면 그렇게 사회 활동이 시작됩니다. 고민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의 평균에 자신을 맞추실 필요없습니다. 평균의 잣대로 보지 마세요. 공부 열심히 하세요~!
그나이쯤 되면 직장 다니지 않고서야 사실상 대인관계가 없다고 보면됩니다. 정 답답하면 학원같은데라도 다니면서 만들려고 하는 수밖에요 사실 어릴때도 학교라는 한울타리에서 서로 계속 보게되니깐 인간관계가 형성된거니까요
뭐 굳이 하고싶지 않다면 문제될게 있나요? 나중에 취업하셔서 직장내 관계에서 크게 문제되지만 않는다면 상관 없을것 같네요.
소속된 커뮤니티가 없어서 그렇죠. 나중에 취업하면 인간 관계 금방 또 만들어집니다.
직장 다니면 알아서 사회생활됩니다 친구한명 없건 말건 돈을 벌어야 차도사고 맛있는것도 먹고 취미생활도 하는데 몸이 알아서 사회생활하게되요
뭐 굳이 하고싶지 않다면 문제될게 있나요? 나중에 취업하셔서 직장내 관계에서 크게 문제되지만 않는다면 상관 없을것 같네요.
아이디 보면 아실꺼고... 저도 친구들과의 관계가 매우 협소했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때 친구는 정말 손에 몇명 뿐입니다. 지금도 만나는 친구는 1명분이고요. 대학 동기들과는 교류가 계속 있습니다. 사회적 활동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취업하시고 자신이 조금씩 관심있는 부분이 생기면 그렇게 사회 활동이 시작됩니다. 고민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의 평균에 자신을 맞추실 필요없습니다. 평균의 잣대로 보지 마세요. 공부 열심히 하세요~!
이런글 올리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 평균의 인간관계를 가지고식ㅂ어서 올리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덧글들보면 상관없다고 그냥 계속 혼자잇으라고함. 그런 동정 받을려고 글 올린건가?
웃긴게 비슷한 카테고리의 고민글들은 참고서 기출문제 마냥 유형이 똑같음 "현재는 딱히 아무렇지않은데 이런식으로 사는게 맞나 그냥 궁금해요. 잘 모르겟어요." 해석 : 지금 솔직히 ㅈㄴ 외로워요. 연애도하고싶고 날씨도 선선해지고 하는데.. 집에서 공부는 사실 모쏠 명분만드는거고.. 여친잇어도 공무원 시험준비 잘할수잇는데ㅠ 왜 안생기죠? 무조건 나가야할일 없으면 안나가는건 당연한거고 친구나 여친 아니라도 지금 님이 속해잇는 집단이 잇으면 거기서 연락처 아는 사람들 중에 지인이라도잇으면 말 걸어서 나가자고하세여...
그나이쯤 되면 직장 다니지 않고서야 사실상 대인관계가 없다고 보면됩니다. 정 답답하면 학원같은데라도 다니면서 만들려고 하는 수밖에요 사실 어릴때도 학교라는 한울타리에서 서로 계속 보게되니깐 인간관계가 형성된거니까요
직장 다니면 알아서 사회생활됩니다 친구한명 없건 말건 돈을 벌어야 차도사고 맛있는것도 먹고 취미생활도 하는데 몸이 알아서 사회생활하게되요
글쓴분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최업준비생 분들꼐서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있는 사회 이기 때문에. "뭐 어떼~ 나만 이런것도 아닌걸~!, 이게 정상~이라구~!" 하면서. 취업하면 느끼지 못할. 고독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 경험을 하는것도 소중한 그 순간만의 삶의 시간을 사용할수 있는 방법 같아요
별로 상관없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아직 011 쓰고 있어서 카톡은 PC로 업무용으로만 쓰고 친구는 한 둘 만나긴 하는데 한달에 한 번 보면 많이 보는 정도? 지금은 학원에서 일하면서 일적으로는 사람도 많이 만나고 상담도 제가 하고 그러는데 사회생활 안하는게 업무에 지장주는 것도 아니고 뭐 그렇습니다. 저는 업무 외에는 회식같은 것도 일절 안하거든요.
소속된 커뮤니티가 없어서 그렇죠. 나중에 취업하면 인간 관계 금방 또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