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래곤즈 크라운
한 반년 묵혀뒀던 vita를 꺼내게 만든녀석, 던파 느낌이지 않으려나? 하는 고민이 없지 않았으나
내용물은 상당한 아니 완전 수작. 직업별 밸런스가 좀 아쉽지만 모든 케릭터가 각각의 색체를 유지하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볼륨이 작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단점따윈 다른 장점들이 강력하게 파괴한다...플레이 느낌은 어렸을적 던전드래곤 시리즈의 향수가 물씬나며
아이템 노가다 느낌은 디아블로 2를 하던 느낌이 얼핏얼핏 느껴지곤 한다...;;
그래픽은 오보로 무라마사와 함께 2D 그래픽의 아름다움을 극한까지 끌어올린다. 아쉬운건 위자드나 소서리스 플레이시
조금씩 프레임 드랍이 있다는것, 게다가 멀티 플레이를 하게되면 그 프레임 드랍이 상당한 수준까지 갈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런 단점들을 모두 무시하고서라도 충분히 즐길 가치가있는 게임. 게다가 한글화이기에 필구하시길
난이도 지옥 클리어 후 위자드 90레벨에서 한계를 느끼고 중도하차..개인적으론 다른 직업을 또 키우고 싶어지진 않았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강추
2. 오보로 무라마사
드래곤즈 크라운과 함께 VITA 2D게임의 아름다움을 극한까지 뽑아낸 명작. 일어판이란게 아쉽다..
단점은 드크와 마찬가지로 볼륨이 좀 작다..하지만 지하철 게이머들에게 이보다 좋은 게임은 찾기 힘들다
파바밧 파바바밧 하다보면 내려야한다. 재밌다 즐겁다 시원하다. 이게임은 하다보면 통쾌하다. 적을 썰어버린다.
정말 시원하게 할 수 있다. 일어판이라 언어의 압박이 좀 있지만. 언어의 장벽이 그다지 큰 게임은 아니다.
1회차 클리어(1일) 후 매각..(메루루와 토토리가 같이 들어왔는데 총알이 부족했어..ㅜㅠ..하지만 괜찮은 게임이엇어..ㅜㅠ)
개인적으로 추천
3. 소울 세크리파이스
한글화라서 샀다. 재미는..없지 않다..? 헌팅류 게임이라고 보기도 그렇고..뭐..이건 뭐..
그래픽 그냥저냥..시나리오..시나리오는 나름 나쁘지 않았다. 그런게 궁금하다면 게임피아라도 구독하자..사는걸 추천할 순 없다..
1회차 클리어 후 고인
개인적으로 개비추
4. 해적무쌍
지극히 개인적은 소감이니 오해 마시길.
원피스의 팬으로서 케릭터들의 스킬과 목소리 움직임등이 보고 싶어서 구매. 할만하다. 나쁘지 않다.
그러나 그렇다고 재밌냐고 묻는다면..그다지..소세크보다 조금 낫다 싶은 수준이랄까..
개인적으로 비추
5. 메루루&토토리의 아틀리에
일어판..언어의 압박이 압도적으로 느껴진다..근데 재밌다(?) 일단 눈이 즐겁다. 아름다운 케릭터들이 쫄랑쫄랑 뛰댕기면서 여행한다
게임도 공략본없이 막 하는데도 재밌었다. 전투도 재밌고 시나리오도 재밌고 운영도 재밌다..! 단점이 거의 없다..!!!
그래도 꼭 단점을 찾아내자면..일어란건 이미 말했으니..시간의 압박정도가 좋겠다..페르소나가 1년간의 이야기라면..
이 이야기는 몇년간의 이야기다..그 정해진 시간이 좀 짜증난다..그리고 이벤트도 날짜계산 잘못하면 안일어나기도한다..
하지만 페르소나처럼 그렇게 압도적으로 짧진 않다..페르소나는 모든 인맥 풀로 채울라면 인맥질하기 바빴다..ㅜㅠ..(게다가 날씨도 봐야해..!!!)
한글화 되기를 진심으로 빌고 있지만 그럴리는 없겠지라며 단념하면서도 기도하는 시리즈..
기다리다 지쳐서 GP 공략집을 두권 다 사서 플레이했었다..근데 정말정말정말 재밌다.
개인적으론 한글화가 되었다면 페르소나 시리즈보다 더 재밌게 몰입해서 게임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게임이 재밌다.
개인적으로 초강추(물론 일어의 압박이 심하다면 패스하는걸 권함..공략집을 보면서 근성으로 할 자신이 있다면 개강추 개개 초초초강추)
6. 어새신 크리드3
아쉽게도 전작을 플레이해보지 못했기에..좋은 평가를 내릴 수 없었다..덕분에 초반 흡입력이 본인에겐 너무 부족했고
전투시 프레임 드랍이 상당해 구입 후 5일만에 매각했다..프레임 드랍에 민감한 편이라면 은근 비추..
사람들 평은 생각보다 좋다. 그러나 개인적으론 비추..아..소문에 의하면 뽑기에 따라 프레임 저하 문제가 다르다는 소문도 있었다!!!
어찌되었든 개인적으로 비추
7. 영웅전설 영의궤적
일어의 압박..도 문제가 컸지만 공략집을 보면서 플레이하는데도 불구하고 맵이동을 수동으로 일일이 뛰어가야했던가..?
아니면 내가 자동 맵 이동을 몰랐던가..마을에서 북쪽 북서쪽 남동쪽 등등 걸어 다니다가 짜증나서 현재 고이모셔뒀는데..
재밌을것 같다..아직 제대로 못해봐서 평가하기그 좀 그렇다..이건 일단 평가는 패스..하지만 대충 느낌만으론 재밋을듯?
8. 섬란 카구라
구매즉시 신사력이+100 지하철에서 플레이시 긴장감 +100..처음에 구매전만 하더라도 뭐 이런 B급 게임이 인기가 많아?
하면서 상당히 무시했던 작품. 물론 B급 게임냐? 라고 묻는다면 본인은 B급 게임이라고 답하겠다. 하지만!
정말 재밌는 B급 게임이다. 무쌍+나루토? 느낌이 나는 전투방식이 예상을 깨고 즐겁고 시원하다 게임하면서 지루하지가 않다.
만약 당신이 지루해 할 시점이 온다면 걱정하지 마시라 내 케릭터건 적 케릭터건 옷이 찢어발겨진다. 지루할 시간이 없다.
옷이 찢기면 처음 플레이시 뭐야 이 미친게임은? 하면서 의문이 들기시작한다. 어디까지 찢어지지?
그리고 이 게임은 우리의 망상을 충분히 충족시켜준다. 무슨 뜻이냐면 다 찢어진다!!! 다 찢어진단 말이다! 무슨뜻인지 알겠는가!!!
처음엔 상의만 다 찢어지고 한번은 하의만 다 찢어지길래 뭐지? 원래 둘중 하난가? 하다가 초필살기를 쓰니까 위아래 다 찢었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무의식적 목표의식이 생긴다. 무쌍류 하다보면 S등급 받을라고 난리쳤던 과거의 지루한 싸움의 반복 개나줘라
내 케릭과 상대케릭이 모두 찢어진 의상을 입고 적케릭터의 의상을 완전히 날려버리겠다는 목표의식이 충만한 게임플레이가 된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게 게임 소감을 쓰는데 왜 이 게임 소감이 제일 긴걸까..제일 재밌는건 아틀리에 시리즈였는데..
그만 여기서 멈춰야지..멈추자..그래야해..
개인적으로 추천 여기까지만 말하려오..
영궤는 나중에 진행하다보면 마을맵이동은 바로바로 이동하는 기능 생겨요 ㅎㅎ
뭘 산다는거에대한 개념이 전혀업ㅎ는듯 이런분들이 특히 그러죠 와 무도음원 좋은데쓰이네 이런건 돈주고사야지 ㅎㅎㅎㅎㅎ
ㅋㅋㅋㅋ 재밌네요~~
이 글 보고 구매하실분들은 뒤로가기 버튼 누르세요 그나저나 추천이라 쓰고 비추가 반이네 음
정말 취향은 개인편차가 큰가보내요 저와 정 반대이신분을 다 만나다니
드크 소섹크 원피스 이 3가지 게임 소감이 저랑 비슷하네요 ㅋㅋㅋ 저랑 같은 취향이시네요 섬란카구라 아틀리에시리즈 꼭 해봐야겠습니다 ㅋㅋㅋ
으흠..역시 내 글인가..욕먹고있군..슬프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찢어진다!!! 다 찢어진단 말이다! 무슨뜻인지 알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