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는 예상을 뛰어넘는 작품이네요. 그래픽이나 디자인, 특히나 레벨디자인과 보스디자인이 서로 50:50 인것이 완다와 거상느낌.
7층까지 왔는데 15층이 끝이라는군요. 나름 하루종일 잡고 플레이했는데 반정도 온것이라면 플레이 시간도 적당한것같습니다.
젤다는 거의 2주걸렸어요. 물론 주구장창 한건 2~3일정도긴하지만~ 젤다는 너무 방대해요 ㅎ
루이지는 듣기론 컨트롤이 개판이라하던데
일단 듣던거만큼 개판은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왼쪽 아날로그스틱으로 모든걸 다 해결볼수 있더군요.
평소땐 시점이 막 돌아가다가도 한번 청소기로 빨아드리면 고정시점이 되는 편리함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른쪽 아날로그스틱은 쓸일이 없다시피하네요. 위아래 볼일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듣기론 오리배를 타는 보스에서 컨트롤때매 욕나온다던데 기대가 되는군요 +_+ 저의 의견이 바뀔까봐 ㅎㅎ
층마다 테마가 바뀌고 새롭고 다른 느낌이라 너무 좋습니다.
다만 루이지의 기술이나 외형이 바뀌질 않으니 그건 좀 아쉽네요. 갈수록 강해지는 메트로이드/젤다의 느낌이나
이젠 수영복, 모자도 입게한 마리오 오딧세이에 비해 이건 다음작에서 수정가능해졌으면 합니다.
꿀잼! 오디세이급으로 성장해야죠!!
몇몇부분 짜증 나는거 빼고는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딱 공략 없이 헤맬정도라서 ㅋㅋ 오리배는 전 재미있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