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조 살리고
애로 마음속 들어왔다가
Sp딸려서
도중에 세이프룸 왔습니다. 일단 링고랑 피그가 친절하고 차분하고 귀여워서
소프트한 느낌을 받았고, 던젼돌다 sp없으면 세이프룸을 언제든지 갈수 있게 해놔서 안심하고
노가다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페르소나는 펠리스들어가면 날짜의 압박때문에 무조건 한 번 들어가면
다 깨고 나와야했던 압박감이 있어서 sp관리 압박감이 들었는데 소울해커즈2는 이런면에서 여유를 조금 느낄수 있었습니다.
전투는 페르소나에 비해 단순하고 화려함도 덜한데 뭔가 이지해진게 더 편하고 친숙하게 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던젼 몹도 칼로 한번 치면 넘어뜨릴수 있는데 넘어뜨리면 그냥 무시 하고 지나갈수 있어서 구지 전투를 원하지 않으면 패스 할수 있다는 점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전투 강제로 해야하는 몹도 돌아다니는데, 잡으면 그만큼 보상도 있고 해서 성취감도 제법 느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비유를 하자면 잔잔한 와인바에서 음악들으면서 차분하게 와인한잔 마시는 기분이구요.
아직 극 초반인데 중후반부 기대가 됩니다.
노가다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저처럼 느긋하게 노가다 할수 있는 소울해커즈2 재밌게 하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링고가 AI 인데 거만하고 오만하지 않고 사람들과 친화적인게 참 맘에 듭니다.
소감 글 잘 읽었습니다. 세이프 하우스에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세이프 하우스에서 HP, MP를 회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소울 매트릭스 4층에 가기 전까지는 참 친절한 게임인 줄 알았습니다 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