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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가 이기면 아무말안하고 자기가 지면 고인물 운운..
현재 격겜은 공부해야 할게 너무 많음. FPS가 입문하기 쉽고 마스터하기 어렵다면, 격겜은 입문도 어렵고 마스터는 더더욱 어려움... 그러다보니, 유입이 점점 줄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 경향이 있음. 이게 즐길꺼리가 적었던 20년 전이었다면 먹히는데, 지금은 즐길 수 있는 장르와 게임이 넘쳐나는 상황이라,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할 동기부여가 안됨...
살다가 대전 격투 장르에서 선량한 유저 드립같은거 또 첨보내요 ㅋ
오히려 가장 잘 나가던 오락실에서 한판에 돈을 걸고 하던때보단 환경이 훨씬 좋아진게 격겜인데 아케이드에서 pc나 콘솔로 환경이 옮겨졌고 패키지나 세일 이용해서 저렴하게 구입가능 웬만한건 트라이얼 모드 존재, 입력 방식도 과거에 비해 최대한 간소하게 하려고 노력중 무작위로 두들겨 맞아야 하는 옛날에 비해 mmr같은 동실력 매칭 지원 아직도 노력이 부족한가, 그래도 안되면 그냥 장르적 태생 문제인거라고 생각함
뭐라고 해야하나...개인적으로 일단 '국민콤보를 익힌다' 부터가 엄청난 장벽이던데... 게임 하려고 연습이라는걸 하는거 자체가 넘 싫었음. 다른 장르들은 그럴 필요까지는 없잖아요
격겜이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데, 신규 유저들은 그만큼 노력을 해야하는데 이 과정이 너무 힘듬. 그러니 자연스럽게 고인물 욕하면서 나가게 되는 것. 따라서 즐기며 기본 실력을 갖출 수 있는 싱글 컨텐츠를 잘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pvp에 진입할 수 있게 하느냐가 문제고 예전 소울칼리버의 크로니컬 싱글 컨텐츠가 좋은 선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복잡해지는것도 20년전얘기임... 절대적으로 대다수 시리즈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간단해지고잇음..
고인물이 너무 쉽게 생기고 돈내고 구입한 선량한 유저들은 내돈주고 샌드백 되는데 왜해..
타노시~
...? 자기가 이기면 아무말안하고 자기가 지면 고인물 운운..
타노시~
살다가 대전 격투 장르에서 선량한 유저 드립같은거 또 첨보내요 ㅋ
그럼 그 고인물들은 돈 안내고 게임하는줄 아세요?
고인물은 고인물끼리 대전매칭 돼는데 요즘 안해보신듯
무슨 말 하려는지는 알겠는데 도대체 무슨 말 하는 건지 모르겠다
계급제 있죠 그래서
고인물되면 게임 접어야하나? 고인물이 욕먹는 건 몇몇고인물들의 고의적인 양학때문인데 이걸 돈문제로 치부하네...
고인물이 다른계정으로 와서 양학하는건 뭐지??
다른겜은 타계정으로 하는 양학 없나요?
그럼 선량한 유저가 상대면 때리지 말아야하나... 격투게임 장르 모르시나...
타노시~님// 일반적 고인물들 양학 재미없어서 안해요 그시간에 비슷한 레벨의 사람하고 하는게 훨 재밌지
기존 격겜 프렌차이즈의 고인물들이 문제라면 모든 유저들이 백지부터 새로 출발하는 새로운 시스템의 새로운 격겜 프렌차이즈가 나오면 어떨까? 생각했었는데 정작 그런 게임들에서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고인물 운운 되는 걸 보면 그냥 다른 게이머들의 수련(?)기간을 다 무시하고 처음 플레이하는 자신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플레이 하게 되기를 바라는 것 같음... 그런 식이면 세상 모든 영역이 다 '고인물' 천지임;;;; 축구 고인물, 테니스 고인물, 요리 고인물, 코딩 고인물, 페인팅 고인물... 물론 부계로 양학딸 하는 노양심들은 문제지만 한손에 교본 들고 이세돌이랑 맞짱뜨면서 '고인물이 바둑 잣까치 두네!' 이럴 수는 없는 거임...
실력이 없으면 선량 하고 실력이 있으면 악랄한가? 니 머꼬?
대전격투게임 진짜 좋아했어요 오락실 시절에는 격투게임이 인기가 엄청 많았는데.. 킹오파랑 철권 하는거 정말 행복했어요 제가 오락실에서 했던 게임은 킹오파94 95 96 94 98 99 2000 더블드래곤.사무라이쇼다운 철권 2 3 태그
아가콩님은댓글도 좋아요ㅎ
뭐라고 해야하나...개인적으로 일단 '국민콤보를 익힌다' 부터가 엄청난 장벽이던데... 게임 하려고 연습이라는걸 하는거 자체가 넘 싫었음. 다른 장르들은 그럴 필요까지는 없잖아요
스타같은 RTS나 LOL같은 AOS류랑 별반 차이 없어요. 겜 자체는 맘대로 해도 되는데, 이기는게 목적이면 아는거 없이 겜하면 개털리는거. 다만 대중성과 접근성이 격겜쪽이 더 떨어질 뿐.
맞는 말씀이십니다. 뭐 그래서인지 최근 일본 격겜들은 버튼 하나만 눌러도 자동으로 콤보가 나가는 겜들이 좀 잇더라구요
AOS와 다른점은 일단 격겜은 1대1이고 AOS는 초보가 아무것도 모르고 안외우고 시작해도 몇판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학습이 된다는거죠. 아 저캐릭 저번에 보니까 저런 스킬을 쓰던데 피해야지 이런식으로 게임내적으로 배울 수 있죠...근데 격겜은 그걸 게임내적으로 배우는게 한계가 있고 결국 게임외적으로 기술표찾아서 따로 연습이 필요하니까요. 게임내적인 자연스러운 학습이 가능하냐와 게임밖에서 인위적으로 외우고 연습이 필요하냐의 차이인듯... RTS도 AOS와 비슷한데 1대1이 주이고 피지컬 요구치가 높아서 외면받는 시대에 상기한 모든 진입장벽이란 요소를 다 갖추고있는 격겜은ㅎㅎ
축구게임을 예로들면 어디로 패스 패스 슛 하는게 콤보랑 같지않을까요
현재 격겜은 공부해야 할게 너무 많음. FPS가 입문하기 쉽고 마스터하기 어렵다면, 격겜은 입문도 어렵고 마스터는 더더욱 어려움... 그러다보니, 유입이 점점 줄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 경향이 있음. 이게 즐길꺼리가 적었던 20년 전이었다면 먹히는데, 지금은 즐길 수 있는 장르와 게임이 넘쳐나는 상황이라,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할 동기부여가 안됨...
심지어 배우려고 하면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죠. 이런건 제작사 측에서 트라이얼 같은 형태로 배울수 있는 몇 가지를 줘야 하는데... 그런건 없고 그냥 너의 시간을 퍼부어라 식이니...
오히려 가장 잘 나가던 오락실에서 한판에 돈을 걸고 하던때보단 환경이 훨씬 좋아진게 격겜인데 아케이드에서 pc나 콘솔로 환경이 옮겨졌고 패키지나 세일 이용해서 저렴하게 구입가능 웬만한건 트라이얼 모드 존재, 입력 방식도 과거에 비해 최대한 간소하게 하려고 노력중 무작위로 두들겨 맞아야 하는 옛날에 비해 mmr같은 동실력 매칭 지원 아직도 노력이 부족한가, 그래도 안되면 그냥 장르적 태생 문제인거라고 생각함
기사 흐름이 철권7 나오는 캐릭터들이 너무 뜬금없음 -> 저무는 대전격투게임 -> ?
격겜도 캐주얼하게 마니 바뀐거같습니다. 저렇게 다른캐릭 영입도 생존방법이지요.... 거기다 어시스트 콤보도 생기고(물론 나중엔 실력쌓으려면 연습해야하지만..) 어시시트 콤보 아니더라도 쉽게 콤보넣을수 있는 캐릭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격겜이 계속 성장해 나아갔으면 합니다.
대전격투게임을 하려면 스틱을 사야 함. 스틱이 꽤나 비싸죠.
BBTAG처럼 그냥 컨트롤러로 해도 되는 게임도 꽤 나왔어요
철권 스파 둘다 패드로 프로 수준까지 가는 거 보면 어느 격겜이던 패드로 누구나 충분히 할 수 있음.
나에게는 영원한 히어로 쿄 이오리
그래도 캡콤이 스파를 거의 1년 내내 공식 경기를 열어주다보니까 보는 이로 하여금꿀잼.. 그리고 선수들이 하나가팅 아제들이라 동질감도 느껴지고... 요즘 나름 흥하는듯 네트워크 대전도 깔끔하고 스파는....
루리웹-704824624
전 고수들이 빠요엔하면서 "모르면 맞아야죠!" 하는 거 보면 맞는 측이 불쌍해서 화가 나던데 ㅎㅎ...
레벨업 같은걸 넣어서 시간투자만 해도 좀 쎄지는 격겜같은거 나오면 좀 인기끌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고인물이 더 세지는 게 문제겠군요;
생각해보니 그렇겠네요 ㅋㅋㅋ
철권레볼루션이라는게 있었습니다
권호온라인이 망한 이유중 하나가 그것입니다...
스파4가 나오면서 장르 전체가 나름대로 명맥을 이어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커맨드가 단순해지고 버튼 연타 콤보 게임이 나오고 있는것만 봐도 격겜 개발사들이 시도를 안하고 있는건 아니죠ㅋㅋ... 근데 그런 게임조차 고수 레벨로 가면 격차가 벌어지는건 게임 태생의 한계. 고인물만 하는 게임이든뭐든 좋은 게임 일년에 하나라도 나오고, 같이 넷플 돌릴 사람만 있다면 별 상관안하지만, 일반 유저를 데려오려면 결국 싱글 모드가 충실해야 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뽀아너가 접근은 참 쉬운데...
장르특성상 힘들지 않나
다이브킥같은 격겜 더 나와줬으면 싶은데..
드볼파는 그나마 튜토리얼이 간단한 편이지만 길티나 블블,인버스 같은것들은 튜토리얼 보다 지침. 프레임,상중단,특정 테크닉...가볍게 즐길려는데 암기목록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옴
블블 태그는 많이 간소화되어서 글케 익힐게 많지는 않아요 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승왕
SNK 히로인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게임이 다 똑같죠. 게임이 출시되었을 때부터 시작을 하지 않는 이상 시간이 지나 시작하면 당연히 처음했던 사람들과 실력 차이가 날수 밖에 없죠. 그게 고인물이라는거고.. 거기에 시리즈물이라면 더더욱 차이가 심하죠.
커맨드 단순화가 필요하지 초심자 모드가 있어야 그나마 할만해질듯
역설적으로 초심자 배려해서 간편 시스템을 넣으면 고수들이 잘활용하는 경우도 생겨버림...
고수들은 어짜피 커맨드 입력 잘하니까요
지금 격겜중 커맨드 단순화를 많이 해놓은 격겜많아요. 근데 그걸 고수도 쓸수있는지라;;
커맨드의 문제가 아닙니다. 숙달하는 방법 제시를 해주지 않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제가 스파를 주로 하는데, 캐릭 한번 바꾸려고 마음 먹고 시도하면 간단한 주요실전콤보 익히는데만 몇시간이 걸려요. 웹서핑, 유투브, 실제로 연습해보기 등등... 정말로 고수의 팁 같은 건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자주 쓰이는 그런 걸 익히려면 여기저기 찾아봐야 하고 내가 직접 실험해봐야하고.. 그것만으로도 두세시간 그냥 지나가죠. 그때쯤이면 이미 탈력 상태임. 그러다가 그걸 본격적으로 익히겠다고 하면 또 공방 프레임 차이 익히는데 두세달... 일주일에 두세시간 하면 많이 하는 라이트 유저는 거의 포기상태라 하던 캐릭만 하게 되는데, 악숙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다른 캐릭에 접근하기 쉬운 방법을 마련해줘야지 이건 뭐...
스파5에 캐릭별로 가이드까지 존재하고 트라이얼로 국콤까지 가르쳐줘서 기본적인 건 아예 게임 안에서 다 익히기 가능. 물론 고수들이 쓰는 콤보는 경기 보거나 찾아봐야하지만 그건 다른 게임들도 마찬가지니 그냥 개인이 얼마나 격투게임에 익숙하냐 아니냐의 문제인듯
격겜은 이제 보는게 더 재밌더라
격투게임은 잘하는 사람들은 다른격투겜해도 잘하는것같음 못하는사람은 아무리해도 안된다는거
어느정도 격겜간에 기본적으로 공유하는 기본지식이 존재하다보니, 기본격겜짬이 있는사람은 다른격겜으로 갈아타도 중간이상은 감.
격겜 최전성기 시절 킹오파97~철권태그시절까지. 그 시절이 그립다..
격겜이 예전보다 죽은건 사실이지만 그게 고인물 때문이라는건 좀... 모든 멀티 겜엔 고인물이 있고 대다수 멀티가 대부분 아무리 노력해도 어느선 위로 못올라감. 격겜은 완전 개인 플레이이자 아이템빨을 전혀 안받는 그냥 개인 능력 겜이고 순발력이 더 많이 요구되기땜시 더 빨리 포기하게 되는듯..
aos류처럼 3대3 이런 게 필요하다고 봐요. 지고 이기는 것의 부담을 여럿이서 나눠지는 거죠. 온라인이 되면서 이런 플레이가 늘어날줄 알았는데 1대1이 고수되는 게 신기합니다.
그렇게 만들면, 패배한 유저는 팀원에게 부모님 안부 듣고 겜 접음.
격겜에 마이크 쓰겠어요. 그리고 fps도 1대1이나 2대2 하라고 하면 부담스러워 해요. 킹오파처럼 3대3하고 내가 좋아하는 캐릭 고르면 자동매칭 되어서 한판만 하면 되는 식이면 괜찮을 거 같네요.
마이크 안써도, 당장 1대1겜들도 매칭이후 개인메시지로 연락와서 욕하는애들 간간히 보임ㅋㅋ
그냥 가면 갈수록 쉽고 운빨 들어간 게임이 흥하는 분위기가 되어서 그런듯. 실력싸움 게임보고 고인물겜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판국이니....
너무 쉬우면 깊이가 없다고 난리가 나고... 마스터하기 어렵게 커맨드를 꼬아 놓으면 고인물들이 늅늅이 학살하면서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리고... 결국 비슷한 실력을 가진 최적화 상대로 매칭 시켜주는 디테일한 매칭 시스템만이 살아남을길인데 대전게임 특성상 물리적인 거리에 따른 지연시간이 큰 문제가 되므로 처음부터 대중적인 인기로 유저수를 끌어모으지 못하면 결국 만났던 사람 또 만나고.. 그렇게 서로 고여가는거지..
대전게임 fps멀티게임 공통된건 내가 잘하면 재밌음 재미없다고 한 사람들을 그래서 이해를못함 재밌는데 라고 하지 내가 잘하니까 재밌는거고 내가 못하니까 재미가없는거임
백명이 있다치면 잘하는사람10명이 나머지90명을 학살하는거임 10명은 졸라 재밌겠지만. 90명은 졸라 재미없음 또 그 열명중에 단 한명 공룡기름같은 존재는 9명을 학살함 그 9명은 90명을 학살하고 결국 90명은 접을수밖에 없는 구조임
철권은 그래도 지속적으로 유입이 있는 편이라 국내 스팀 상황은 나쁘지 않아요. 근데 저도 작년에 철권에 제대로 입문하면서 돈좀 많이 까먹었는데 입문에 필요한 장비가 첫번째 벽인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게임 안에서 쓰는 콤보들이랑 실제로 쓰는 콤보랑 괴리가 큰게 최고 문제인거 같네요. 스파의 경우 대부분의 정보를 게임 안에서 구할 수 있지만 철권은 그게 좀 어렵죠. 딜레이캐치, 웨이브 캔슬 같은것들... 아예 처음 하는 사람들에겐 어려운 게임이 맞긴 합니다ㅎㅎ 그래도 유툽과 스트리밍을 통해 신규유저들이 꾸준히 와줘서 고맙네요
스틱 잘못사고 리뷰보면서 제대로 된 스틱 샀는데...... 역시 장비빨이라 느껴졌지요 아아.....
캐릭이너무많아 스파2처럼 8명만 나와라 그래야 물이 덜 고이지
지금 다양한 격겜이 엄청 많이 나와서 지금이 제2의 전성기 같은데
흥하기 쉬운 장르가 아니긴 하지만 저무는 장르는 너무 오버; 피지컬이나 숙련도에 따라 경기 운용 능력이 달라져서 고인물이 생길 수밖에 없고, 승부 근성도 계속된 연패에 시달리면 저절로 손을 떼게 되어 있어서 뉴비들이 들어가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게임 장르는 안 그렇냐 하면 그렇지도 않음. 그냥 이스포츠나 계속된 자본 유입으로 게임 전반적인 판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입지가 좁아졌을 뿐, 장르 자체가 무너질 일은 없다고 보는 게 더 맞을 듯.
드볼파는 나온지 얼마 안되었어도 인기 많은 것 같던데..
IP파워도 엄청난데 원작재현 출중하고 게임 진입장벽도 낮아서 아닐까요. 유럽쪽이나 가면 드래곤볼 아직까지도 엄청난 인기 구가해요
그리욕을 먹은 드래곤볼 슈퍼 애니만 하더라도 관련상품으로 벌어드는금액이 엄청나더라구요
슈퍼는 정말...ㅋㅋ 차라리 gt를 리메이크같이 했으면 명작되었을듯요
대전 격투 자체가 고수와 입문자의 격차가 클 수 밖에 없음. 그걸 시스템적으로 줄이려고 간략화 하면, 기존 유저의 입맛을 맞추기가 힘들고, 그렇다고 아싸리 고인물겜을 만들면 당연히 신규입문자가 줄어들어 자기 무덤 파는 꼴인데, 가장 무난한 방법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신규 유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혼자 놀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만들어, 구태여 대전을 빡쎄게 하지 않더라도 게임 자체를 즐길 수 있게 해주면 된다고 생각함. 옛날 콘솔격겜들은 이런 부분을 굉장히 잘 신경써줬던 반면 요새 나오는 게임들은, 혼자 놀기 모드는 없는 수준을 넘어서, 심지어 그나마 유지되던 스토리모드도 빈약한 경우가 허다하고 하다하다 아케이드 모드까지 빠지는 경우마저 존재하다보니.. 이게 기존 격겜유저들의 경기용 대전 툴로 나온 게임인지, 아니면 일반적인 게이머들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만들어져 나온 게임인지 헷갈리더라..
그냥 고인물 징징이들 때문임 신규 유저가 할려고 해도 이겜 고인물 많음 ㅇㅇ 이러는데 신규유저가 도전 하고 싶겠나 양학 하는 놈들도 문제고 지가 지면 고인물 타령 하면서 남들 입문 못하게 하는 징징이들도 문제고
기본적인 MMR이나 ELO 매치메이킹이 안되면 초보는 그냥 할 일이 없는 장르가 대전인데 AOS나 RTS장르랑 다르게 그런게 잘 안됨. 만들어놔도 새 계정 파서 양학하는게 더 재밌다는 인성충들도 많고. 계정을 강력하게 실명이랑 연동시키고 트롤링이나 양학을 기본 영정 300일부터 시작하게 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리듬게임이나 슈팅게임 rts게임이 사장되는 이유랑 같음 너무 어려워서 입문이 힘듬 시대는 변했고 라이트한 게임이 더 많은 게이머를 얻을 수 있는거임
갠적인 생각인데 격겜은 악순환에 빠졌어요. 어렸을때 킹오파 같은거 친구들이랑 할 때 국콤이나 이런거 알고 했나요? 장풍이나 초필살기나 계속 썼지. 사실 완전 저계급은 FPS 처음 시작한 사람이 땅이나 하늘만 보고 쏜다거나 하는것처럼 이래야 정상인데 지금은 유저도 별로 없고 상향 평준화가 너무 올라갔죠...롤로 따지자면 시작하자마자 실버에 던져놓는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그러다 보니 그거 따라가려고 인터넷에서 국콤 찾아보고 운영법 찾아보고 하는데 처음하는 사람은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없고 그러다 포기 하고 접는거구요.
콤보시스템이 대전격투게임의 손맛을 더했지만 접근성은 확 낮춰버렸죠. 그나마 초창기에는 고만고만한 실력으로 붙는 유저들이 많아서 아주 단순한 콤보만으로 붙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국콤이니 뭐니 하면서 이정도 콤보는 익혀야 뭔가 싸움이 되니까요.
격투게임이 좀 더 대중화 되려면 두가지가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는 유저풀을 늘려야 합니다. 초보유저들을 유인하고 게임을 계속 하게 하려면 입문난이도를 낮춰주는 것도 좋지만 비슷한 실력의 유저와 매칭을 하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둘째로 커뮤니티 기능 강화입니다. 격겜 멀티는 1대1로 의사소통없이 주먹을 주고 받는게 전부이기 때문에 뭔가 메마르고 삭막한 느낌을 받는게 전부입니다. 뭔가 여러사람과 같이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나의 플레이를 자랑할 수 있도록 만들수 있어야 합니다. 같은 케릭터 대전 게임이면서 롤도 격투게임 못지 않게 어렵지만 위의 두가지 점이 훨씬 나은데다 랭크나 파밍요소로 계속 플레이 동기를 부여하고 있죠.
어느 격겜이던지 온라인 대전은 어차피 뉴비가 들어가기에는 이미 진입장벽이 좀 높을거 같고...그런 뉴비들을 위해서 온라인 대전을 굳이 안해도 온라인 대전 못지 않은 재미를 선사해주는 그런 신박한 컨텐츠가 필요한 시점이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솔칼6 또한 인터뷰에서 온라인 쪽보다 싱글쪽에 치중한다는 대목을 보면 암래도 그게 더 현명한 것일수도.....
이미 잔존한 격투게임들은 신작이 아니라 대부분 시리즈가 오래된 작품들이죠. 그러다보니 시리즈 후속작이 나오더라도 기존에 시리즈를 쭉 해오던 사람들은 금방 적응하겠지만 뉴비들은 그만큼 기존에 하던 분들 쫒아가기가 힘들어진거죠. 격차가 너무 멀어졌음
블블이 대표적 비주얼 노블 같은 재미로 싱글플레이가 가능하죠. 물론 엔딩 볼려면 컴까기 좀 할줄 알아야겠지만... 블레이블루 기동 하자마 ㅂㄷㅂㄷ...
그냥 인기가 앞으로 더 좋아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장르자체가 없어지지는 않을테고 뭐 유행은 돌고돌듯이 하니깐요
어치피 지금은 하는 사람만 하는 장르라 자기한테 안 맞는데 괜히 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없음.
예전 오락실 세대야 격겜말고는 할게임이 없어서 사람이 많았다지만 지금은 뭐 격겜말고도 할게 많은데 스트레스 많이받는 격겜유저수가 줄어드는건 당연하다고봄
철권을 능가하는 새로운 스타일 격겜이 나와야 함...... 계속 시리즈만 나오니깐 그들만의 리그가 되잖아... 신규유저 유입은 새로운 스타일의 간단한 격겜이 필요함 화려한 콤보보다는 고도의 심리전이 구현가능한 격겜....
스파 5가 그런느낌임. 잡기뎀지가 커서 심리ㄷ
오로지 실력 대 실력, 거기에 1:1 싸움, 그것 뿐인가 조작도 드럽게 빡쎔 안망하는게 이상하지
당장 철권만 하더라도 바운드, 스크류, 벽콤 등등 점점 복잡해짐 스타같은 2D기반 게임도 캔슬, 강제캔슬, 슈퍼캔슬 등등 너무 복잡해 유저들은 심플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한 격투게임을 원한다.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격겜인데
격투게임의 장점은 진득하게 즐길수 있고 평등하다는 느낌이 드는거. 슈팅게임 대전같은 경우에는 반응속도에 너무 민감하다보니 자꾸 죽기만하면 짜증이 너무심한데 격투는 부딪히다 보면 고수들 전략도 공통점이있어서 젹응하기는 쉬운거같음. 거기다가 격투게임은 다른게임보다 못한다고 욕을 한다든가 손가락질 하는게 적어서 편함. Fps tps는 팀플레이같은거 하면 너가왜빨리 못쐈냐 저걸왜 못보냐 하는데 격투게임은 일단 다 보이는 전제조건이 있어서. 다만 어느정도 배우려면 직접 고수들 영상도 찾아보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게 격투게임의 단점인거같습니다.
사실 저물어서 메이저 장르에서 내려온지는 굉장히 오래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거죠. 아직까진 찾는 사람도 제법 남아 있고 여러 시도도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 같은 인기를 찾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지금 정도의 위치에서 내려갈 거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격투게임은 콘솔 pc 같이 매칭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저풀을 늘려야해요. 격투게임은 다른게임보다 사양은 덜타서 그것도 장점이라 핵 제재만 잘한다면 좋을거같습니다. 플스 하나가지고 안정적인 유저를 기대하긴 어려워요 격겜은
누구나 다 알기 쉬운 뿌요뿌요나 합시다 빠요엔~
그냥 겜알못 기자가 쓴 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