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시리즈와
『단편들, 한국 공포문학의 밤』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공포문학 중편소설선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기획은 기존의 『한국 공포문학 단편선』처럼
여러 단편을 한 권으로 묶어내던 선집이 아닌,
일곱 편의 중편소설이 각기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며,
한국적 색채가 강한 공포 장르에 SF,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하여 한국 공포문학의 현재를 만날 수 있는 신작 소설집이다.
왼쪽부터
제르 / 우물 / 벽지 뜯기
액연 / 허수아비 / 사람의 심해
엘리게이터
약 15년 전에 기획되어 집필 계약까지 진행되었던
'한국 공포문학 중편 선집'은, 『몸』, 『마녀소녀』로 잘 알려진 김종일 작가와
『소용돌이』, 『뒤틀린 집』의 전건우 작가가
15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각기 신작 중편을 집필하였고,
브릿G의 작가 프로젝트를 거쳐 응모된
50여 편의 중편소설 중 선별된 4작품을 포함하여
신인작가 5인의 신작 중편소설을 모아 출간되었다.
영상이 아닌 글만으로 무서움을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인데 이 중에서 좋은 작품 있을까요?
궁금하긴 한데 다 사기에는 너무 많고 월요일만 사볼까나
단편선 전권 모왔는데 이것도 고민해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