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는 지난 시즌 성남FC로 임대 이적해 7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나상호 영입은 박진섭 감독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뤄졌다. 최전방과 2선 모든 위치에서 뛸 수 있는 나상호는 박진섭 감독이 지휘했던 2018시즌 K리그2에서 16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나상호의 장점을 극대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지난 16일 서울은 공격형 미드필더 팔로세비치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2019년 여름 포항으로 이적한 팔로세비치는 16경기 5골 4도움, 2020시즌 22경기 14골 6도움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득점과 도움에 모두 능한 팔로세비치의 가세는 서울 공격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자원이다.
놀랍게도 나상호, 팔로세비치 두 선수에게만 30억을 갖다 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