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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화 - 최강야구 절이 싫어서 중이 도망갔는데 절이 계속 쫓아옴. ㅋㅋㅋㅋㅋ
용병만 주구장창 갈면서 선수들 경기도 못뛰게 하고 없는 살림에 지 연봉때문에 처망한 원더스로 사연팔이를 한다고? 프로판 떠나서도 추악하네 진짜
저 방송을 보시지 않은 것 같네요. 프로야구 창설 이전에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며 한국야구의 근간이 된 고교야구 지도자를 여러 번 역임했죠. 총 세 번의 고교감독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지원금이 모자라던 시기라서 번번히 집을 팔았다고 합니다(이건 아마 원년부터 야구를 봐온 팬도 몰랐을 듯). 그래서 자기 집이 없었고, 그 이후에는 훈련비 마련을 위해 빚을 졌었죠. SK시절 중후반에나 (사모님이 허리띠를 졸라매고)겨우 빚을 갚았다고 해요. 지금 낡은 건물이 하나 남아있는데, 그게 남아있는 이유가 마련할 때 명의를 빼앗겼다고. 선생님께서 SK 말년에 시위를 하던 팬인지, 아니면 한화 때 욕을 퍼붓던 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 어떤 팀의 선수도 심지어 팬과 언론 모두 벌투네 뭐네 떠들던 송창식 선수조차도 '한 번도 김 감독이 선수를 포기한 적은 없다'고 말을 하는데, 프로판에서 선수 인생을 망친 사람이라는 말은 이제 근거가 없지 않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물론 선수든 지도자든 프로스포츠는 결과지상주의라서 성적에 따른 호불호도 있을 수 있고 개개인의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80년대부터 야구를 봐오면서 김 감독이 돈욕심을 냈다거나 선수들의 존경을 받지 못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한 번쯤 펜스 밖에서 보는 김 감독이 아니라 야구인 김성근을 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
범죄자 못쳐내는 최강야구
올시즌도 승률 7할 목표인가? 아무튼 7할 승률 챙기려면 개어렵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