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수년간 단 한번도 체벌 없었다”…입장 밝힌 SON아카데미 학부모들

[고 니]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29483?sid=102

[우심빠할]

그렇지. 잘 못 하면 울 아이 축구 배울 곳이 사라지는데 가만 있을리가 없지.

[RussianFootball]

근데 탄원서를 낸다 해도 이미 손 아카데미 측에서 낸 성명문에서 분명히 행위가 있었음을 인정해가지고.

부모들이야 뭐 자기 아이들은 잘 배우고 있었을테니 어떻게든 더 배우게 하려고 탄원서를 냈겠지만, 개인적으론 동의된 폭력조차도 이제 교육에 있어서는 배제되어야한다 생각하는 주의인지라.

[RussianFootball]

그냥 그렇게 생각함.

그냥 처음부터 합의를 했든 안 했든 폭력이나 폭언을 동반하지 않았음 될 일임.

[인픽션]

입으로 이상을 외치는건 누구나 할수 있지만
그걸 이루라면 대부분 못하는게 현실이죠.
난 통제된 폭력은 필요하다는게 입장임

[RussianFootball]

절대요.

사람들이 축구하면 무조건 나오는 유럽 중심으로 유소년 축구에서의 과도한 폭언 및 무리한 훈련, 그리고 폭력은 배제되어가는 추세입니다.

아예 저연령으로 가면 코치 개개인이 아이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관여하는 빈도도 줄어드는 추세고요.

통제된 폭력이 필요하다는 건 아이를 인격체가 아닌 그 이하의 대상으로만 본다는 말 밖에 더 되지 않는다 생각해요.

[인픽션]

절대라는건 가볍게 쓰는게 아닙니다.
입으로야 모두 성인군자 행새를 쉽게 할수 있죠
딱히 님을 설득할 생각은 없으니 더 달진 않겠습니다

[루리웹-8192397932]

교육현장에서의 폭행은 가벼운 사안이 아니니까 절대라는 표현을 쓰는거죠

[루리웹-8192397932]

오히려 그 통제된 폭력이라는게 이상론입니다
누구도 정확히 통제할 수 없으니까 아예 못하게 막은거에요

[RussianFootball]

통제된 폭력의 수위는 그럼 어느정도죠?

같은 수위의 폭력이라할지라도 각 아동이 받아들이는 정신적, 물리적 충격의 정도도 다 다르고 영향도 다 다릅니다.

그걸 양적으로 재단할 수 있다는 얘긴데, 가능하다 보시나요? 오히려 이런 생각이 패다보면 말 듣는다라는 구시대적 발상으로 이어지는건데.

[디아3 익스팬션]

나도 체벌이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유소년 축구같은 어린애들 상대로는 아니라고 생각함

[루리웹-5872248316]

통제된 폭력같은 건 없음 학교 체벌 금지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교사를 통제할 수 없어서임 교사는 다 성인군자냐? 애들 통제 안된다고 패는걸 용인했는데 정작 선생들이 지들 스스로를 통제를 못해서 결국 법으로까지 금지한거야 형법도 징역이나 노역이나 시키지 사람 패는건 안함 왜? 인간은 인간 신체에 대한 폭력을 통제 못함

[루리웹-9999999998]

말로 안되면 맞아야 하는건 맞다고 생각함. 여기 댓글보면 참 이상론자들 많음. 그래서 애들 꼬라지가 저렇게 된건 생각도 못하고.

[그것은 내실수]

님 말대로면 회사다니는 노동자들한테도 고용주의 통제된 폭력이 필요하다는 소리인데 역시 공산전체주의 지지하시는 분의 사고방식은 남다른듯. 정신병 있으면 여기서 병쉰짓 하지 말고 정신병원이나 가시길.

[테이크투]

요즘 애들꼬라지가 어떤데요? 나는 40대이고 우리때는 실내화신고 밖에 잠깐 나갔다는 이유로 알루미늄 빠따로 10대씩 맞았고 국민학교 3학년때 옆에 짝하고 떠들었다는 이유로 싸대기를 10대씩 맞았던 시절인데 그때도 커터칼 들고 선생한테 위협하다 퇴학당한 놈도 있었고 도매상 털다가 걸려서 퇴학당한 놈도 있었음. 그런 논리면 계속 맞고 자란 지금 40~50대는 범죄자가 없어야지

[루리웹-9999999998]

네 맞아요. 애들은 줄어드는데 소년범 비중은 매년 10%이상 늘고 있지요. 촉법범 비중도 늘고 있고 그냥 눈감도 귀막고 살고 싶으신지 모르겠다만 매년 증가하고 있답니다. 뉴스에서도 몇년째 떠드는데 뭐 다들 정치에만 관심이 많은 루리웹이라서 사회문제에는 관심이 없지요. 그냥 손이 있으시면 10분만 검색해보세요. 본인 40대때랑 지금이랑 소년범 강력소년범 촉법범 비중이 어떻게 매년 증가하는지 아~~물론 체벌로 줄어든다고 100% 장담은 당연히 못하지요. 근데 예상은 가능 해요.뭐 범죄자가 없어야지~~ 말이 안통할껀 알고 있지만 그게바로 이상론자

[테이크투]

요즘 청소년 범죄율이 왜 증가하냐면 예전에는 애들이 물건 훔치거나 오락실에서 돈안넣고 게임하다가 걸리면 그 자리에서 싸대기던 뭐던 뚜드려 맞고 끝내거나 금액이 크면 부모님 불러서 해결했었죠. 경찰을 부르지 않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경찰에 신고를 하죠. 왜냐면 때리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우리때는 길에서 애들 삥뜯는 양아치들 엄청 많았죠. 내친구들만해도 여럿있었으니 그런데 그렇게 돈 뜯어내는 범죄 저질러도 잡힐 일이 없었어죠. 애초에 신고도 안하고 신고해봤자 잡지도 못하고 그래서 재수없으면 하루에 2번도 걸리죠. 그런데 요즘에는 조카들이나 주변 애들한테 물어봐도 길에서 삥뜯는 애들 없어요. 단순히 비율이 높다고 요즘애들이 엉망이고 과거 애들은 온순한것이 아니네요.

[Hanjss]

전혀! 8090년대 소년시절을 보냈던 사람 으로서 그때 애들이 더 험악 했음.

[루리웹-8192397932]

이런 학대 사건 있을 때 마다 나오는 패턴
자기 자식 당장 축구 배울곳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수사 하는 사람들을 적대적으로 대하고 학대범을 두둔함
손웅정이 운영하는 아커데미 같은 경우, 중학교 졸업장도 못받고 정말 축구에 올인하는 곳 이라서 학부모들은 거기에 메달릴 수 밖에 없음
당장 주호민 사건에서도, 보육교사의 아동학대가 인정됐지만, 다른 학무모들은 대부분 보육교사를 두둔했음
결국 사건의 본질은 아동학대가 있았냐 없었냐고, 체벌 행위가 있았다는건 손웅정측 입장문에서 인정했음

[푸르딩뎅]

학대냐 훈육이냐는 누가 판단해야 맞는 걸까요? 부모? 아이? 선생? 기관?

[RussianFootball]

물리적 폭행, 폭언 등은 이미 법적으로 학대로 규정되어있죠.

[루리웹-8192397932]

판단하기 어렵죠? 그래서 못하게 법으로 막은 겁니다
그리고 정말 부모도, 아이도 훈육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체벌이었다면 애초에 이렇게 문제가 커지지도 않았겠죠

[닉네임다있대]

이야 실드를 쳐주다 못해 이젠 폭력도 필요하단다 대단

[쪼개는 티모]

[테슬라대주주]

이번 사건과 별개로 개인적인 생각은 교육에서 폭력은 당연히 금지되어야 하지만, 체벌은 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폭력과 체벌을 구분하지 못하고 사실상 전면 금지된 지금의 20살 이하의 학생들이 사실상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금쪽이화 되었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이대로 가면 우리가 중국을 비웃을 자격은 커녕 중국만도 못하게 될 거 같네요.

[테슬라대주주]

분명 폭력과 체벌을 구분해야 된다고 썼음에도 빠따를 체벌로 둔갑시키는 부분에서 어이가 없구요,
또, 가능성이 0%라고 말하지도 않았거니와, 아예 없다가 최근에 발생되는 문제라고도 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체벌만 하면 청소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이라고 호도 하는 걸 보니 대충 수준 알겠습니다.

그래서 님의 반박할 건덕지도 없는 질문에 대답해 보자면 인구수 대비로 따졌을 때,
예, 지금 보다는 훨 적었다고 생각되는데요?

[hdheiebdowjaj]

학생이 선생 패는 시대.
체벌없이 자란 월드스타들은?
그래서 날강두 탄생아닐까....

[루리웹-9999999998]

이상론자 투성임 댓글 참 가식적이랄까ㅋㅋㅋㅋ

[젊은남자 in]

왜 이렇게 잘난 척들 하면서
남을 못 까서 안달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