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자체에 대해서는 딱히 설명이 필요없는 작품입니다.
다만, 죽음을 주제로 삼아
죽음에 이르는 사례와 과정들을
인류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회속에서 벌여 온 행태들과 별반 차이없이
직설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
누군가를 잃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스토리를 진행하는 자체가 좀 버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말이 장황한데 한 줄로 설명하자면
' 굉장히 슬픈 컬트 게임입니다 ' ㅋ
이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해서, 제가 생각하는 이 작품의 점수는,
★★★★★ 5/5
- 2024년에, 이 작품 하나를 위해 브라운관 티비를 구입한다 해도 후회되지 않을 작품
- 미친 일러스트와 미친 도트는 오직 브라운관 만이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색감
아직도 기억하네요 중3 겨울방학때 엔딩을 봤던 걸, 그땐 친구의 부탁으로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엔딩을 봤었는데...그게 벌써 24년전 일이네요.
진엔딩이군요. 나온 지 20년이 넘었지만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의 JRPG입니다.
리마스트라도 한번 해줬으면... 한글화까지 해주면 더 좋고
리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