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레이더즈'(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 개발/네오위즈게임즈 서비스)가 오는 1월 22일 '2013 1st Wave'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레이더즈는 논타겟팅 액션과 에픽 몬스터(다른 게임에서의 보스나 네임드에 해당하는 몬스터)를 공략하는 것이 핵심인 MMORPG이다.
'2013 1st Wave'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스타일(다른 게임의 '직업'과 비슷한 개념) '어쌔신'이 추가되고, '헬하운드'(퀘스트를 통해 에픽 몬스터와 바로 전투를 하는 콘텐츠)가 좀 더 확장된다. '어쌔신' 스타일은 기존 스타일에 비해 속도와 콤보를 강조한 스타일로, 전체적인 성능이 높아서 신규 게이머들이 하기에도 적합하다고 한다. '헬하운드'는 최대 레벨 게이머들만 즐길 수 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저레벨 게이머들도 할 수 있게 변경되고, 퀘스트 종류도 기존의 10개에서 30개로 늘어난다.
레이더즈 개발사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헬하운드' 개편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서로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금은 PVP와 '채집'이 '헬하운드' 콘텐츠와 연계되는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게임 내 요소들을 서로 연계해서 게이머들에게 지속적으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것. 또한, 장기적으로는 '길드' 관련 콘텐츠와 길드 관련 편의기능, '길드간의 경쟁요소' 등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 1월 22일 업데이트될 '어쌔신' 스타일과, 개편되는 '헬하운드' 시스템, 그리고 향후에 실시될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에서 레이더즈를 개발하는 남기룡 PD와 황충환 기획 팀장에게 직접 들어보자.
좌측부터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 황충환 기획 팀장, 남기룡 PD
루리웹 : 오는 1월 22일 추가될 예정인 '어쌔신' 스타일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황충환 기획 팀장 : 레이더즈에는 한손검, 양손검 등의 무기가 있습니다. 아직 없는 무기는 활, 단검 등입니다. 어쌔신 스타일은 양손 단검을 활용하는 스타일로,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기존 스타일에 비해 빠릅니다. 그리고 콤보 공격이 강조됐습니다. 게이머의 콘트롤 실력이 좋다면,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면서 콤보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콤보는 PVP와 PVE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어쌔신 스타일은 '속도'와 '콤보'에 중점을 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캐릭터 성능이 전반적으로 좋아서 레이더즈를 처음 하는 분들이 하시기에도 부담이 없을 것입니다. 디펜더와 버서커 스타일을 하면 초반에는 공격속도가 느려서 답답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어쌔신 스타일은 다른 스타일에 비해 약간 어려울 수는 있겠지만 적응만되면 속도가 빨라서 재미있을 것입니다.
어쌔신 스타일
루리웹 : '콤보를 계속 이어나가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황충환 기획 팀장 : 어쌔신 스타일에는 빠르게 대쉬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이 기술은 빠르게 이동할 때 사용할 수도 있지만, 방금 사용한 기술의 후 딜레이를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술을 사용하고, 바로 대쉬를 사용하고, 바로 다음 공격을 이어나가는 방법으로 콤보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어쌔신 스타일이 기본적으로 강하긴 하지만, 이렇게 콤보를 잘 활용하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루리웹 : 어쌔신 스타일의 '방어'와 '회피'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황충환 기획 팀장 : 기존 스타일에는 '회피기'에 별다른 특징이 없었습니다. 어쌔신 스타일의 경우 회피기에 특성 포인트를 투자하면 회피하는 동작이 달라지고, 딜레이가 줄어들고, 이동하는 거리가 늘어나는 등의 부가효과가 있습니다. 단, 무적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따라서 특성을 찍으면 찍을수록 회피기를 시전하는 전체 시간에서 무적 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늘어납니다. 동작 같은 경우는 재주를 부리는 듯한 과장된 액션으로 변합니다. 패시브 기술 중에는 회피기로 적의 기술을 회피하는데 성공하면 사용된 기력을 다시 되돌려받는 것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회피기의 수는 다른 스타일과 비슷합니다만, 특성을 찍는 것으로 인해 회피기가 더 좋아진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방어'도 있긴 하지만 어쌔신 스타일은 방패가 없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방어의 성능은 방패가 있는 스타일보다 떨어집니다. 방어 보다는 회피가 주력이며, 같은 상황에서는 방어하는 것보다 회피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루리웹 : 어쌔신 스타일을 개발하시면서 내부 테스트 등을 통해 수정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황충환 기획 팀장 : 전체적으로 플레이 난이도를 쉽게 조절했습니다. 처음에는 조작이 어려웠고, 하드코어한 요소도 있었습니다. 테스트를 통해 어렵다는 반응을 얻어서, 하드코어한 요소들을 제거했고, 조작 난이도를 좀 더 쉽게 만들었습니다.
루리웹 : 어쌔신 스타일을 개발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황충환 기획 팀장 : MMORPG를 개발하는 것은 콘솔 게임을 개발하는 것과는 환경이 많이 다릅니다. MMORPG라는 환경에서 액션성을 추구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예를 들면 캐릭터의 공격 속도를 빠르게 하면 서버와 클라이언트간에 패킷을 주고 받는 횟수가 많아집니다.
그러다보면 간혹 기술적인 제한에 부딪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 때마다 기술적인 부분을 해결해야했습니다. 돌아보면, 이런 작업 덕분에 전체적인 시스템이 개선된 효과도 있었습니다.
루리웹 : 어쌔신 스타일은 PVP에서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시나요?
황충환 기획 팀장 : 어쌔신 스타일은 PVP에서 소서러 스타일과 싸울 때 유리할 것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소서러 스타일은 어쌔신 스타일을 상대하기 힘들 것입니다. 반면, 어쌔신 스타일로는 디펜더 스타일을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스타일간의 물고 물리는 상성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루리웹 : 게이머들에게 어쌔신 스타일을 효율적으로 육성하는 '팁'을 알려주신다면?
황충환 기획 팀장 : 어쌔신 스타일은 다른 스타일에 비해 스킬의 종류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키우시다보면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럴 때 이것 저것 다 찍기 보다는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꼭 필요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것이 더 좋습니다.
참고로, 어쌔신 스타일과 다른 스타일을 병행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는 육성하기 힘들 것입니다.
루리웹 : 어쌔신 다음에는 어떤 스타일이 추가될 예정인가요?
남기룡 PD : 어쌔신 다음에 추가되는 스타일은 '활'을 사용하는 '레인저' 스타일 입니다. 레인저 스타일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키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현재 계획은 여름 정도에 레인저 스타일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1년에 2개 정도의 스타일을 추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루리웹 : 오는 1월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헬하운드' 시스템도 변화됩니다. 어떻게 변하나요?
남기룡 PD : '헬하운드'는 최대 레벨에 도달한 게이머가 마을에 있는 NPC에게 의뢰를 받아서 에픽 몬스터와 바로 전투하고 보상을 받는 콘텐츠입니다. 일단, 헬하운드의 수가 기존 10개(솔로 5종, 파티 5종)에서 총 30종으로 늘어나고, NPC가 요구하는 것도 '특정 부위를 파괴해라', '포획해라'는 식으로 다양해집니다. 다수의 에픽 몬스터와 전투하는 경우도 추가됩니다. 다수의 에픽 몬스터와 전투하는 경우에는 다양한 속성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각 몬스터들마다 약점 속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존 헬하운드는 최대 레벨 게이머만 즐길 수 있었는데, 이제는 최대 레벨 이전에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본격적인 헬하운드라기 보다는 튜토리얼을 해본다는 느낌일 것입니다. 약 10레벨 단위로 헬하운드가 하나씩 나옵니다.
루리웹 :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헬하운드' 콘텐츠가 어느 정도로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계신가요?
남기룡 PD : 지금까지는 '최대 레벨 콘텐츠가 부족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헬하운드는 콘텐츠가 확장되는 것도 있지만, 동시에 다양한 속성 장비를 맞추는 게 중요해졌고, 이에 맞는 신규 아이템도 많이 추가됩니다. 이런 신규 아이템들을 제작하려면 헬하운드를 돌아야 하고 채집도 해야합니다. 이런 면에서 이번 헬하운드 업데이트는 게이머들에게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제공해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헬하운드 업데이트로 인해 'PVP', '채집'이 많이 필요해지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PVP를 해도 얻는 것이 없어서 동기부여가 되질 않았고, 채집도 '하면 할 수록 가난해지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PVP와 채집에 대한 동기부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게이머분들이 헬하운드 뿐만 아니라 저희가 다듬은 다른 콘텐츠들도 두루두루 즐겨주시는 것입니다.
특히, 채집의 경우 - 기존에는 채집을 하면 할수록 '거지'가 됐습니다.(웃음) 하지만 이제는 채집만 해도 어느 정도 돈을 벌 수 있도록 만들어놨습니다. 지금은 PVP와 채칩, 헬하운드가 연결되어있는데, 나중에는 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서로 연계 시킬 것입니다.
루리웹 :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남기룡 PD : 최대 레벨 콘텐츠의 질과 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게이머분들이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크게는 에픽 몬스터, PVP를 통해 이런 점을 구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각 콘텐츠들과의 연계, 길드와의 연계가 부족했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것을 보강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길드원들이 모여서 채팅말고는 할 것이 없습니다. 길드를 성장시켜 나간다는지, 길드 관련 편의기능 등을 더 보강해서 궁극적으로는 길드 간의 경쟁 요소를 두고 싶습니다. 단, 아직은 어떤 식으로 구현될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루리웹 : 오는 1월 22일 이후 업데이트 될 신규 콘텐츠를 미리 소개해주세요.
남기룡 PD : 게이머분들은 신규 스타일, 신규 지역, 최대 레벨 확장 등을 기대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추가될 지역은 불 속성 몬스터와 물 속성 몬스터가 함께 있는 지역입니다. 2013년 상반기 중에 최대 레벨이 45로 확장되고 방금 말씀드린 신규 지역, 에픽 몬스터 4종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일단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헬하운드 콘텐츠가 자리를 잡으면, 앞으로 게이머들이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공개하고 싶습니다. 하반기에는 '레인저' 스타일과 신규 지역이 추가되고 최대 레벨이 48레벨로 상향될 예정입니다.
루리웹 : 게이머들의 의견은 어떤 경로로 파악하고 계신가요?
남기룡 PD : 개인적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게이머분들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게이머분들이 원하시는 것은 결국 다양한 콘텐츠, 새로운 할 거리지만 게이머분들의 바람만큼 못해주고 있어서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저는 게임 개발 속도라든지 지금 어떤 것을 개발하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공유하는 편입니다. 개발 중 예측하지 못한 버그나 '어뷰징' 등에 대처하면서 기존 계획대로 개발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게이머분들과 함께 레이더즈를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이런 것들 중 뭐가 더 중요하냐'는 식으로 투표도 가끔 합니다. '더 빨리', '더 많이'는 힘들겠지만 게이머분들의 '눈높이'는 맞추고 싶습니다.
루리웹 : 현재 레이더즈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개발자들의 의도대로 나온 것인가요? 난이도가 어려워서 신규 게이머, 라이트 게이머를 붙잡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을 것도 같습니다.
남기룡 PD : 사실은 더 쉬운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웃음). 어려운 콘텐츠는 지금 수준을 유지하면서, 여기에 추가로 좀 더 쉬운 콘텐츠도 추가하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면서 파고들 요소도 있는, 상위그룹에 들려면 어렵게 하는, 그런 정도의 난이도를 원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저희가 부족한게 많습니다. 저희와 보편적인 게이머들의 눈높이가 다른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편의 기능 측면에서 부족한게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계속 개선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루리웹 : 게임 그래픽을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은 있으신가요?
남기룡 PD : 레이더즈는 '리얼스페이스 3.0' 이라는 자체 엔진으로 개발됐습니다. 엔진은 계속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저희가 '건즈2'와 엔진을 같이 쓰다보니까, 건즈2가 개발되면서 추가되는 기능도 많습니다. 머리카락의 질감, 천의 흔들거림을 표현하는 기능 등 입니다. 이펙트도 '포스트 이펙트'라는 후처리 기술이 건즈2에는 적용되어있는데, 레이더즈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술들이 적용되면 그래픽이 좀 더 개선될 것입니다.
그리고 엔진 업그레이드와는 별도로, 앞으로 캐릭터를 만들 때 체형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캐릭터 설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것입니다. 이 기능은 빠르면 상반기 중에 '미용실'과 함께 업데이트 될 것 같습니다.
루리웹 : 한 때는 '업데이트가 PVP에 치중되어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남기룡 PD : 투기장 업데이트 당시 그런 반응이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후에 대회 이벤트도 벌어졌구요. "나는 PVP에 관심이 없는데 왜 계속 이런 것만 추가하냐"는 반응이 있었죠. 저희는 PVP와 PVE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VP도 중요한 최종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루리웹 : 인스턴트 던전에서는 힐을 할 수 있는 캐릭터가 꼭 있어야 하다보니 '힐러'(클레릭 스타일)를 구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는 게이머들이 많습니다. 의도하신 것인가요?
남기룡 PD : 기본적으로는 의도한 것입니다. 인스턴트 던전을 돌기 위해서는 힐러가 필요합니다. 단, 앞으로는 인스턴트 던전에서 힐러가 차지하는 비중을 낮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루리웹 : "PVP는 법사만 하면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PVP 밸런스는 앞으로 어떻게 조절하실 것인가요?
남기룡 PD : '어쌔신' 스타일이 추가되면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PVP는 스타일 외에 아이템도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PVP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한 장벽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소서러가 그 아이템을 획득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작용해서 현재의 상황이 만들어진 듯 합니다. 앞으로는 PVP 아이템을 좀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만드려고 합니다. 물론, 밸런스를 조정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구요.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 남기룡 PD
루리웹 : 최근에 자주 받았던 의견이 있었다면?
남기룡 PD : 최근에 버그가 있었습니다. 던전에서 벽을 뚫어서 공략하는 버그였는데, 저희가 어쌔신 스타일을 개발하는 도중이다보니, 조금 늦에 알게됐고 결국 대처가 늦었습니다. 그래서 이슈가 많았는데 결국 버그는 해결 됐습니다. 그런데 버그를 악용했던 분들에 대한 대처는 아직 못했습니다. 당시에 이 버그를 알고도 안쓰신 게이머분들도 계시긴 한데... 운영 부분에서 저희가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버그를 악용한 게이머가 있으면 단호하게 대처 하겠습니다.
루리웹 : MMORPG '테라'가 최근 부분 유료화로 전환됐습니다. 테라와 레이더즈는 논타겟팅 전투와 액션성이 강조된다는 등 컨셉이 비슷한 측면이 있다보니, 신경이 쓰이실 것 같습니다.
남기룡 PD : 테라가 부분 유료화가 되면서 테라를 하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그 중에서는 테라 했다가 레이더즈로 넘어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 보면 시기가 안좋긴 한데, 저변을 넓히는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루리웹 : 개인적으로 즐기시는 콘솔 게임이 있으신가요?
남기룡 PD : 예전에는 일본식 RPG를 좋아했습니다. 최근에는 모바일게임을 주로 합니다. 모바일로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1, 2' 하고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그리고 카카오톡 게임들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황충환 기획 팀장 : '다크소울'. '드래곤즈 도그마'. '데몬즈 소울'을 즐겨했습니다. 주로 논타겟팅 액션 게임을 좋아합니다. 단, 이 게임들의 액션성을 좋아하지 어려운 요소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것을 쉽게 풀어서 레이더즈 게이머분들에게 제공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루리웹 : 마지막으로 루리웹 회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남기룡 PD : 루리웹은 개인적으로 자주 가는 곳입니다. 주로 만화를 보러갑니다. 게시판에 글도 쓰면서 같이 놉니다. (웃음) 콘솔 게임도 좋아하구요. 레이더즈를 아직 안해보셨다면, 한 번쯤은 다운받으셔서 해보시면 액션이 재미있습니다. 콘솔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액션성은 떨어질 수 있겠지만, MMORPG로써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황충환 기획 팀장 : 저희 게임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어쌔신 스타일이 추가되니까, 신규 게이머분들 입장에서는 레이더즈를 즐겨볼 좋은 기회가 될 듯 합니다.
이하는 네오위즈게임즈가 공개한 어쌔신 스타일 원화-스크린샷 입니다.
미묘하게 잘만들엇는데 미묘하게 한번끄면 다시들어가고싶은 욕구가 안생기는게임
여캐는 벗겨야 게임이 산다
이렇게 열심히 만들어도 넘쳐날대로 넘쳐나는 겜속에 설자리가 없는게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재미나게 하고 있는 1인 앞으로 좋은 컨텐츠 부탁드려요~
예전에 할때 가장 ↗같앗던게 만렙 방어구 생긴게 한던전에서 나오는건 생긴게 다 똑같고 이름이랑 능력치 차이만 있음 열심히 만렙찍고 레이드 뛰는데 뭐 템을 먹어서 바꿔도 겉으로 바뀌는게 없으니까 도전욕구가 확 떨어지더라
ㅋ
이렇게 열심히 만들어도 넘쳐날대로 넘쳐나는 겜속에 설자리가 없는게 안타깝다....
예전에 할때 가장 ↗같앗던게 만렙 방어구 생긴게 한던전에서 나오는건 생긴게 다 똑같고 이름이랑 능력치 차이만 있음 열심히 만렙찍고 레이드 뛰는데 뭐 템을 먹어서 바꿔도 겉으로 바뀌는게 없으니까 도전욕구가 확 떨어지더라
미묘하게 잘만들엇는데 미묘하게 한번끄면 다시들어가고싶은 욕구가 안생기는게임
그러게요. 참 희한하죠잉
다시생각하면 아무생각 안나는 그런 게임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ㅋㅋ 막 하다가 끄면 정말 다시 생각이 안남
와 나만 그런거 아니구나 ㄷㄷㄷㄷㄷ 재밌네 하지만 하지 않을레 같은 게임
및힌 나만 그런게 아니였어 ;;;;;
힐러없으면 인던을 못돌아
여캐는 벗겨야 게임이 산다
확실히 넌타겟이 재밌는.. 한번 맛보면 타겟팅 못하지.
아 레이더즈 오픈 했었군요
메인사진보고 깔깔이 입고있는줄 아랐네
확실히 타격감이랑 재미는 있는데 결국 나중엔 그냥 필드에 널린 몹 잡고 경치먹는 단순 무한반복 노가다게임 나중엔 컨이고 뭐고 스킬만 눌르면돼니깐 뭐랄까..리니지2 논타겟버전..
개발사인 마이에트에 신사분들이 모여있어서 여캐 벗기는게 다른 개발사에 비해 적다는데, 구현된거 보니까 그런거 같기도하고....
개인적으로 재미나게 하고 있는 1인 앞으로 좋은 컨텐츠 부탁드려요~
2인~
게임자체는 재미있고 좋습니다.. 하지만 무기나 갑옷 디자인이 너무 구립니다. 멋진 갑옷과 멋진 무기를 가지고싶은 도전욕구가 안생기니까 재미있어도 다시 하고싶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는게 아닐지... 무기나 갑옷 디자인이 맨날 색만 다르게 우려먹으니까 하고싶은 욕구가 사라지는것도 당연합니다.
김치맨 게임에 악마날개 천사날개 달아주면 김치맨들 신난다는 예전 와우져들의 의견이 생각나네요.......
자기 비하
케릭터 보고.. 다시 게임 배경을 보니 와우가 생각난다..
가슴만지고싶다
테라랑 이거랑 뭐가 나으려나. 지금은 테라 하고있지만서도...
흠?
몬헌의 아류작~
첫번째 사진 왼쪽분은 무릎의 약 15년 후의 모습일 듯 하다...(...)
오덕처럼 생김 ㅋ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님 C9랑 비교하면 모를까
컨텐츠 쪽이라면 몰라도 게임만 본다면 마영전
문상받고 지워버린 게임
스샷보고 테라보단 못하지만 나름 괜찮아 보이는데 설치 하고 접해보니 이것은 전혀 다른 모습 5년전 게임보는듯한 그래픽 첫 보스 같은넘 잡고 나서 바로 삭제 했네요 게임성을 느끼기 이전에 그래픽과 모션이 너무 마음에 안드네요 ㅡ.ㅡ
클베중인가요?
음~ 외국 엔진 기술에 의존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재미면에서는 모르겠더군요. 위의 댓글에 공감합니다. 최근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이 안고 있는 문제인듯 하군요.
나도 소서러 키웠었지만 개사기 소서러 잡으려고 새캐릭까지 만드네... 그래도 대충 즐기고 이제는 안함 몹밸런스도 엉망이고 컨트롤도 좀 필요하고 여러모로 귀찮음 ㅎ
10만원 결제해서 장인의보관함 얻으면 강화 3강으로 만들어주는 친절한 게임이에여~ 돈 졸라 뽑아먹고 ~지금은 아마 업데이트안하고 졸라 문의해도 답변도 안하고~ 개 사기 운영임 하지마셈 쪽박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