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낵]
낵은 온 가족을 위해 개발된 몇 안 되는 PS4 런칭 타이틀 중 하나로, 신비한 능력을 지닌 생명체 '낵'과 마을을 점령한 고블린과의 싸움을 다룬 액션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는 일반적인 점프 액션 게임 스타일에 가까우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타이틀로 제작되었지만 난이도 옵션에 따라 코어 게이머들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개발사는 밝혔습니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인 낵은 몸 주변에 파츠를 둘러서 작은 마스코트 정도의 크기에서 전차나 헬기를 집어 던질 수 있을 만큼 거대해질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대 5천 개에 이르는 다양한 파츠가 실시간으로 조합되며, 흡수한 파츠의 양에 따라 낵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과 동시에 크리스탈과 아이스, 나무와 금속 등 물질의 종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능력도 달라집니다. 전투 시에는 파츠를 두른 채로 전투를 하지만 좁은 통로에 들어가거나 보안 시스템을 통과해야 할 경우는 파츠를 벗어서 작고 투명한 스텔스 모드로 전환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공격을 받으면 몸 주위를 갑옷처럼 둘러싼 파츠가 날아가기도 하고 얼음 파편을 몸에 두를 경우 햇빛이 강한 곳에 가면 녹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진행해야 하는 구간도 존재합니다.
독립된 온라인 전용 모드는 없지만 다른 플레이어가 루비를 얼마나 입수했는지 확인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셜 기능은 존재합니다. 싱글 플레이뿐만 아니라 플레이 도중 얼마든지 다른 플레이어가 들어갔다가 나올 수 있는 협력 플레이도 존재합니다. 모든 연령대를 커버하는 게임답게 전반적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마치 디즈니나 픽사의 3D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을 채용했습니다. PS4 하드웨어의 리드 아키텍트 디자이너인 마크 서니 디자이너가 개발에 참여한 작품으로, 1080p의 풀 HD 그래픽으로 구동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배틀필드 4]
PS4 버전 배틀필드 4는 한글판으로 발매된 현세대 버전이나 PC 버전과는 달리 영문 버전으로 선발매되었으며, 한글판 발매 일정은 미정인 상태입니다. 미국과 러시아라는 대립 구조에서 이번 작품에는 중국이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하며, 언락 웨폰 외에도 특정 지역에서 랜덤하게 등장하는 픽업 웨폰이 새로이 부활했으며, 해상전의 중요도를 강조한 맵을 제작한 것에서 알 수 있듯 보트와 고속정에서도 강력하고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수상 장비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번 작품에서는 육/해/공 모든 지역에서 전투가 가능해졌습니다.
배틀필드 4는 전작보다 더욱 발전된 배틀 로그 기능을 지원하며, 실시간으로 게임 진행 상황을 확인하거나 플레이어의 실제 위치를 볼 수도 있습니다. 분대는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으며, PS3와 Xbox 360 버전과는 달리 차세대 버전은 PC 버전과 마찬가지로 최대 64인 멀티 플레이 모드를 지원합니다.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는 건물의 차단벽을 조작해서 상대방의 움직임을 막거나 가둔 후 몰아넣고 공격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등 이전까지는 배경으로만 존재했던 다양한 요소를 사용해서 직접 게임에 개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레임 또한 적절히 유지되는 편입니다.
발매 전 많은 유저들을 놀라게 했던 대형 건물 붕괴 연출은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 미리 짜인 연출이 흘러나오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충격을 전해주었습니다. 해변에 널려 있는 자연물의 묘사와 인상적인 광원 연출, 게임 도중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는 등 날씨의 변화를 비롯해서 출렁이는 파도 효과와 물 속을 이동할 때의 연출 등은 프로스트 바이트 3.0 엔진의 위력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다만 많은 부분에서 시각적으로 발전한 후속작이지만 게임 출시 직후부터 버그 문제가 지적되고 있으며, PS4 버전 역시 버그 문제에서 그리 자유로운 편은 아닙니다.
[피파 14]
EA 스포츠는 차세대 하드웨어로 발매되는 자사 브랜드의 스포츠 게임을 모두 이그나이트 엔진을 통해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PS4와 함께 발매되는 EA 스포츠의 스포츠 게임들은 모두 이전 작품에 비해 발전한 모습으로 공개되었습니다. PS4 버전 피파 14는 렌더링, 물리 효과, 선수들의 애니메이션, 인공지능 등 많은 부분에서 현세대 버전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더욱 정밀해진 선수들의 모습과 유니폼이 출렁거리는 것 외에도 볼보이가 등장하거나 관중들의 독특한 응원 모습 등 자잘한 부분이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차세대 하드웨어를 위한 새로운 엔진으로 개발된 첫 작품인 것을 고려하면 그 결과물은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이며, 특히 시합 시작 전 입장 모습이나 세레모니 연출이 많이 발전했습니다. 다양한 카메라 시점이 게임을 역동적으로 만들어주며, 리플레이 모드 역시 실제 시합을 중계하는 것처럼 연출되는 등 발전한 그래픽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화면을 잡아냅니다. 현세대 버전에 비해 비 어 프로 모드와 토너먼트 모드는 차세대 버전에서 삭제되었으며, 얼티메이트 팀 보드를 플레이하면서 얻은 경험치는 PS3 버전과 PS4 버전끼리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니드 포 스피드 라이벌]
최근 발매되는 게임들의 추세라고 하면 싱글 플레이 모드와 멀티 플레이 모드와의 경계가 없어졌다는 것인데,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최신작인 니드 포 스피드 라이벌 역시 오픈 월드 스타일을 바탕으로 싱글 플레이 모드와 멀티 플레이 모드와의 경계를 허문 타이틀 중 하나입니다. 특히 원래대로였다면 PS4의 런칭 타이틀로 발매될 예정이었던 드라이브클럽이 연기되면서 PS4 런칭 타이틀 중 유일한 레이싱 게임이 되었습니다. 게임 방식은 총 6명의 플레이어가 각각 레이서와 경찰로 나뉘어서, 정해진 코스를 달리는 게 아니라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을 달리게 됩니다.
게임 내에서는 일반적인 이벤트 포인트에서 레이스를 시작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플레이어와 레이스를 펼치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는 스피드 포인트로 차량을 꾸며줄 수 있으며, 최신 추격 기술과 개조 시스템을 이용해서 다양한 추격 및 회피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이서들은 터보, 재머, 전자 펄스 같은 기술을 이용해 경찰을 따돌릴 수 있고, 경찰은 충격파, 스파이크, 바리케이드, 헬리콥터 지원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이 파손되거나 경찰에게 잡혔을 경우에는 스피드 포인트도 잃게 되며, 스피드 포인트를 걸고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되어 언제든지 역할을 바꾸고 더욱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레고 마블 슈퍼 히어로즈]
다수의 영화를 통해 이제 국내 유저들에게도 많이 친숙해진 마블 캐릭터들을 레고로 조형된 세계 속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WBIE가 개발한 레고 마블 슈퍼 히어로즈도 PS4 국내 런칭 타이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두고 있습니다. 사실 해외에서는 PS4 외의 다양한 기종으로 제작되어 출시되었지만 국내에서는 PS4 버전만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레고 마블 슈퍼 히어로즈는 마블 유니버스를 바탕으로 게임을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며,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총 100명이 넘는 마블 캐릭터가 레고 형태로 등장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오픈 월드 액션 게임 스타일이며, 수많은 마블 캐릭터들을 실시간으로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들 마블 캐릭터를 모으는 것 또한 수집욕을 자극하는 하나의 장치입니다. 레고 형태라는 특수성 때문에 얼핏 보기엔 유아용 캐릭터 게임이라는 편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동안 수많은 레고 게임 시리즈를 통해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인기 시리즈물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레고 마블 슈퍼 히어로즈는 게임 자체도 마블 팬들을 위한 종합 선물 세트와도 같은 라인업을 내세우며 최근 개봉된 영화의 인상적인 장면을 게임 속에서 그대로 연출하는 등, 캐릭터 게임의 재미를 강조한 것과 동시에 게임 그 자체로도 그동안 발매된 레고 시리즈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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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건]
리소건은 블루레이 디스크 패키지로 출시되는 타이틀이 아니라 PS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전용 슈팅 게임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멋진 CG 영상이나 스토리 모드는 찾아볼 수 없지만, 실제로 PS4 게임 중에서 가장 오래 플레이한 게임이 리소건일 정도로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게임성을 자랑합니다. 그리 화려할 것 같지 않을 거라는 선입견을 깨부수는 화려한 연출도 리소건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듀얼쇼크4의 자체 내장 스피커를 이용해서 흘러나오는 보이스도 소소한 아이디어였지만 신선한 연출이었습니다.
두 개의 아날로그 스틱을 동시에 조작해서 기체의 이동 방향과 공격 방향을 선택하며, 적의 공격을 피하고 공격하는 와중에 도움을 요청하는 인간들도 구출해내야 합니다. 제법 화려한 연출이 이어지지만 매우 간단한 룰과 조작 시스템을 채용해서 고전적인 슈팅 게임의 재미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무료 게임이라 할 수 있는 리소건이 PS4 런칭 타이틀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높은 평가를 받는다며 다른 런칭 타이틀을 폄하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그만큼 단순하면서도 질리지 않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리소건은 리모트 플레이와 궁합이 매주 좋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실시간으로 인코딩되어서 전송되는 영상을 보며 조작하는 느낌이 아니라 처음부터 PS Vita로 개발된 작품을 플레이하는 감각에 가까웠습니다. 리소건을 리모트 플레이로 플레이해보고 난 감상은, PS4와 PS Vita 간의 리모트 플레이 시스템이 머지않아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과, 리모트 플레이를 위해서라도 블루레이 디스크 패키지가 아니라 디스크를 교체하지 않고도 다른 게임을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다운로드 버전으로 구입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콘트라스트]
인디 게임 개발사 컴펄션 게임즈의 콘트라스트는 빛과 그림자를 소재를 이용한 독특한 게임 진행 방식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던은 현실 세계와 그림자 세계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존재로, 이러한 능력을 활용해서 약간의 액션이 가미된 퍼즐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솔직히 캐릭터들의 디자인은 그리 친근한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게임 자체의 흡입력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풍부한 상상력으로 구현한 연출은 PS 플러스에 가입하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지게 되는 선입견을 깨기에 충분합니다.
얼마 전 3DS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가 그러했던 것처럼 콘트라스트는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서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장소 이동과 퍼즐 풀이를 굉장히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게임 자체의 플레이 타임 자체는 그리 길지 않지만, 이러한 창의적인 게임 구성은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며, 게임 플레이 내내 흐르는 재즈 음악도 콘트라스트를 기억에 남는 게임으로 만들어주는 요소입니다. 콘트라스트 역시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게임 플레이 방식에 대해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플레이 영상을 보는 편이 이해가 빠를 듯합니다.
역대 게임기 런칭 중 이번 세대만큼 부실한 런칭작들은 처음인 것 같다
안한글이 수두룩ㅠ
솔직히 게임만 보면 플스3도 충분히 만들수 있지 않나요? 뭐가 특별하게 차이나 나는지 모르겠네요
플스1을 경험했던 세대라면 그런 말은 안 나올텐데...
지금 절대 살 이유가 없는게 할 소프트도 없는데 하위호환도 안됨.....
안한글이 수두룩ㅠ
역대 게임기 런칭 중 이번 세대만큼 부실한 런칭작들은 처음인 것 같다
PS1/2/3 런칭작을 보면 전통이라면 전통... 그 외에도 메가드라이브, 메가CD 도 최고죠 !!
소니것들은 런칭작 보면 항상[장사 하자는거냐;;]생각 부터 듭니다. 소니는 중후반 넘어서부터 타이틀이 터지는곳이라...
플스1을 경험했던 세대라면 그런 말은 안 나올텐데...
뭣보다 일본쪽 발매가 우리나라보다 늦은게 한몫한것도 있습니다ㅎㅎ
잘 모르시나 보네.. ㅋㅋㅋ PS2의 철권태그빼고는 항상 이랬음 항상 ㅋㅋㅋ 태그도 엄밀히 말하면 완전 런칭작은 아니지만 플스3때는 더 심했음... 그런데 지금 플스3보세요. 없어서 못팔고 할시간이 없어서 게임들 다 못하지
플스4라고 마블히어로즈에 스파이더맨이 들어가 있네 불쌍한 스파이더맨~
맞는 말씀이시긴 한데 주제넘게 조금만 더 덧붙이자면 영화쪽 스파이더맨 판권은 소니가 갖고 있어서 영화로는 다른히어로들과 함께 나올 수 없지만 PS4로 나오는 마블히어로즈는 판권과 상관없이 스파이더맨이 나올 수 있죠 ㅎㅎ
시연회에서 해봤을때 확실히 리소건이 오락실에서 하던 그 재미가 굉장합니다. 간편하고 단순한 조작과 시스템, 그리고 다시 하고 싶어지는 맛이 뛰어났죠.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요;; 넥은 적병수를 조금 더 늘리고 한방한방을 약하게 했으면 더 좋았을 겁니다.
솔직히 게임만 보면 플스3도 충분히 만들수 있지 않나요? 뭐가 특별하게 차이나 나는지 모르겠네요
글쎼요 현재 저두 플삼으로 만족 하지만 비교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잘만 사용하면 훨씬 좋죠..로딩도 개선되고 그래픽도 계선되고 나쁠거 없죠 발전 해간다는게
당연한거지만 플3 말고 플4 사라고
지금 절대 살 이유가 없는게 할 소프트도 없는데 하위호환도 안됨.....
원래 초기에는 그러지 않나요? 그러다가 점점 그래픽 좋아지고 그러지 않나요?
낵은 라쳇 시리즈처럼 넘버링으로 나오면 좋을 것 같네요 리소건은 다라이어스 랑 레이스톰 시리즈 생각나서 잼날듯.
배필 안한글 너무 치명적이네요.... ㅠㅠ 그리 문제 되는건 아니지만 한글판히 멀쩡히 존재하는 마당에 영판사기가..ㅠㅠㅠㅠ
런칭작에 릿지가 있었으면 흥했을지도 ㄷㄷㄷㄷㄷㄷ
DMC나 바하 같은게 나올때까지 보류
콘트라스트 기대됩니다
제 취향은 넥 쪽인가보네요; 킬존보다 더 재밌어보네요 ㅋㅋ
리소건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세가의 판타지 존이나 윌리엄스 소프트의 디펜더가 생각나는데 제일 해보고 싶은 게임이네요.
그나마 괜찮아보이는 절반 이상이 멀티네 ㅋㅋㅋ
PS3와의 차이가 뭔지 진짜 모르겠다...
해보니깐 확실히 좋긴해요ㅎ근데 플2에서 플3으로 넘어올때의 놀라움은 없습니다..ㅎ
사긴 살건대 타이틀이할게없는건맞네요 ps3 pc로충분할듯아직은
720p 동영상만으로 봐서 그런가. PS3에 비해서 그래픽적으로 큰 개선은 눈에 안띄네요.. 싱글코어에서 옥타코어로 엄청난 성능향상이라고 해대는데 실상 런칭타이틀 그래픽은 큰 차이 안보이는 것 같네요.. 특히나 '낵'의 경우는 전형적인 ps3 그래픽같은 느낌.. 심지어 영상 초반의 창살문같은곳에 그 그래픽낮으면 나타나는 아지랑이현상같은것도 보이고..ㄷ
720p, 30프레임 미만의 동영상으로는 어떤 차이도 보여주기 어렵습니다. ps3와 4의 차이는 고해상도와 프레임 증가, 그리고 텍스쳐 증가 등인데. 작은 해상도의 영상으로는 아무것도 보여줄수가 없는거죠. 실제로 해봐야지만 느낄 수 있는 변화입니다. 현재 런칭작들은 ps3에서 돌릴 수 있는 정도의 규모와 그래픽에서 좀더 좋은 해상도, 프레임을 준것에 불과합니다. PS3,PS4버전이 같은 내용을 가지고 동시발매될 수 있는 이유죠. 언젠가 PS4에 걸맞는 규모와 정밀한 그래픽을 가진 진짜 차세대 겜이 나오면 PS3로는 못나올겁니다. 이때가 진짜 차세대 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뭐 지금도 둘 버전을 옆에 놓고 비교하면 천지차이이기는 합니다.
그래픽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주제넘게 한마디 덧붙이겠습니다;; 1.1080p영상으로 게임을 접해보시면 무엇보다 ps3때의 영상이 뿌옇다는것을 확연히 느끼실 겁니다. 2. knack같은 경우는 수많은 파티클을 재생시키는 게임으로써 상당히 고사양의 성능이 요구되는 게임입니다. 해당 영상에서 보이는 얼음조각들이 knack몸뚱아리에 붙는 효과나 타격시 방어구가 부서지는 파편효과들은 생각보다 많은 CPU성능을 요구합니다. (본래 그래픽 제작시에도 다이나믹 파트라 해서 물이나 폭발, 파편이 부서지는 영상의 렌더링 시간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1080p 게임은 이미 PC로도 충분히 해봐서 ps2->ps3 넘어갈 때 혁신적인 그래픽 업그레이드를 못 느끼겠네요. ps4에서 보여주고 있는 비쥬얼은 이미 PC로 해봤거나 더 좋은 그래픽으로 하는 즐겼던 사람들이 많을 뿐더러 예전같이 킬러타이틀도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군요. 가격은 저렴해서 좋네요.
그냥 둘다사면 되는데...
PS4 사는 대신 180만원 짜리 노트북 장만했는데 배필4 풀옵으로 돌려봤더니 PS4 그래픽은 쳐주지도 않음. 파크라이3, 콜옵고스트도 풀옵가능하던데. 집에 PS3 있는데 궂이 PS4 를 사야하는지? 저런 쓰레기 겜 하려고?
PS4라...땡기기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