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가 3월 6일 루리웹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지난 2013년을 돌아보며 "PS4 한국 출시 준비를 위해 지난 2013년 한 해를 바쁘게 보냈고, 2013년 말에 PS4가 한국에 출시되어 2014년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CEK의 2014년 목표에 대해 그는 "2014년에는 PS3/PS4/PS VITA/PS VITA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을 내는 것이 기본 방향이고, 한국에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PS4를 알리는 것,한글화 타이틀을 계속 늘려나가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PS4물량에 대해서 그는 "매달 추가 물량이 들어오고 있지만, 구입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의 물량을 확보하지는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PS4 추가물량을 들여오는 횟수를 늘리든, 한 번에 들어오는 물량을 더 확보하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하는 질의 응답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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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 영상 인사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
루리웹 : 한국에서 PS4가 발매된지도 2달이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받은 PS4에 대한 반응에 대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카와우치 시로 대표 : 저희가 기대했던 것에 이상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저희가 받았던 PS4 물량이 부족했고, 추가 물량이 들어오더라도 바로 매진될 정도입니다. 이것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반응들입니다. 한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PS4 한국 발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SCEK의 모든 분들이 고생했었고, 발매 후에 그렇게 고생했던 것에 대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게임들을 발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루리웹 : PS4 추가물량은 언제쯤 들어올 예정인가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PS4는 한국에 매달 공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보니, 한국에서 PS4를 구입하고 싶어하시는 모든 분들이 PS4를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의 물량을 확보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PS4 추가물량을 들여오는 횟수를 늘리든, 한 번에 들어오는 물량을 더 확보하든,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습니다.
루리웹 : PS3 한국 출시와 PS4 한국 출시를 비교해보신다면?
카와우치 시로 대표 : 가장 다른 점이라면 역시 한국 발매일입니다. 한국에서 PS3는 다른 지역들에 비해서 늦게 발매될 수 밖에 없었던 환경이었는데 비해, PS4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같은시기에 발매됐고, 일본보다도 더 일찍 발매됐다는 점이 가장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PS4는 사고 싶다고 해서 구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4 게임이 한국에 출시되면 소진되는 속도가 다른 플랫폼 게임에 비해서 더 빠를 정도로 좋은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PS4는 개발자입장에서도 개발하기 편한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크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PS4 버전 '킹덤언더파이어2'를 개발하는 한국 개발사인 블루사이드와 오늘 미팅을 했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래픽도 좋고 개발하기 편해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루리웹 : PS4가 일본보다 한국에서 먼저 발매됐던 것은 SCEK가 SCE에 요청을 한 것인가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저희가 요청했습니다. 다른 아시아 국가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타이밍에 빨리 발매해야한다'는 요청을 본사에 했고, 본사는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족하다보니 한국을 위한 충분한 물량, 만족할 만한 물량을 확보할 수 없을 텐데 그래도 괜찮겠냐'는 반응을 보였고, 저희는 '그래도 빨리 발매하고 싶다'고 요청했습니다.
루리웹 : PS4 한국 출시 기념 행사에서 눈물을 보이셨던 것이 한국 매체 뿐만 아니라, 외국 매체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그 순간을 돌아보시면 어떠신가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그 사실이 화제가 됐고 많은 분들이 알아주셔서 감사하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잊고 싶은 부끄러운 기억입니다. 현장에서 발표하는 순간에 너무 많은 기억이 떠올라서 순간적으로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지금까지 PS4 한국 출시 준비하면서 고생했던 것도 생각났었고, 현장에는 그 추운 날씨에 6박 7일 동안 기다린 분도 있었고, 전국의 소매점을 돌아다니면서 만났던 분들도 생각났고... 이런 것들이 한꺼번에 생각났습니다.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PS4 발매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하드웨어가 정식으로 발매되기 며칠 전부터
추위 속에서 PS4 발매를 기다려준 많은 국내 게이머들의 열정에 고마움을 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루리웹 : PS4 한국 1호 구매자가 외국 매체에까지 보도되는 등 많은 이슈가 됐습니다. 이것이 PS4 마케팅에 실제로 도움을 줬나요?
SCEK 홍보팀: 도움이 됐습니다. 1호 구매자가 여기저기서 이슈가 되면서 1호 구매자가 공중파 방송을 타기도 했습니다. 국내 콘솔 게임 업계 입장에서는 나름 뿌듯한 순간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카와우치 시로 대표 : 저도 그 분을 만나러 대기하고 계신 현장에 간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활기차게 기다리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PS4 한국 출시 이벤트 현장에 있던 카와우치 시로 대표와 1호 구매자
루리웹 : PS4 한국 출시를 준비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사실 전부 힘들었습니다. (웃음) 그 중에서 한국이기 때문에 어려웠던 점이라면, 온라인 서비스 관련된 규제를 통과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은 온라인 인프라가 가장 발달한 나라이다보니, 보안/해킹에 대한 규제라든지 그 분야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쌓여있습니다. PS4가 그런 것을 통과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SCE 본사도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거기에 PS4의 경우 온라인 기능이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이런 규제를 통과하는 것도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래도 이런 어려움을 다 넘어서 결국 출시가 가능해졌습니다.
루리웹 : 최근들어 SCEK에서 발매되는 한글화 게임이 많아진 것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이렇게 한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나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저희에게 '한글화 타이틀을 꾸준하게 발매해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여주시는 게이머분들께는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것 자체가 감사합니다'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한글화 타이틀을 좋아해주시는 게이머분들이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은 판매량 등의 통계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저희는 SCE의 각종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게임들은 물론이고, 그 외에 다른 퍼블리셔의 게임들도 가급적 한글화를 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루리웹 : 한글화를 추진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기본적으로, SCE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게임은 한글화를 한다는 방침이지만, 다른 퍼블리셔가 발매하는 게임의 경우에는 한글화에 들어가는 개발비용, 소요되는 개발기간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많은 타이틀을 한글화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루리웹 : 최근 '파이널 판타지 10/10-2 HD 리마스터' 한글판이 출시되었는데, 한글화가 결정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카와우치 시로 대표 : 사실은 저도 '파이널 판타지'에 대한 추억이 많습니다. 제가 도쿄에서 일할 때 스퀘어 에닉스와는 많은 협력 프로젝트를 유지했었는데, 그 때 항상 말했던 것이 '파이널 판타지는 현지화를 꼭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텍스트 양도 많고, 고유 명사도 많고, 고유 명사들의 느낌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지화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꾸준히 고수한 결과 '파이널 판타지 13' 등이 한글화됐고 '파이널 판타지 10/10-2 HD 리마스터'도 한글화가 됐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0/10-2 HD 리마스터'는 한글화가 처음 발표됐을 때 화제가 많이됐고, 출시된 후에는 소매점 등에서 매진됐습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노력한 부분들이 지금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루리웹 : 2014년 SCEK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2013년 말 PS4를 출시하면서 SCEK는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존 플랫폼에 'PS VITA TV'까지 더해지면서 다양한 플랫폼을 갖추게됐습니다. 이 플랫폼들을 유기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타이틀을 내는 것이 기본적인 방향입니다.
그리고 지금 한국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 기존에 게임을 즐겼던 분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PS4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계십니다. 저희는 이런 분들에게 PS4를 어필하고 PS4에 대해서 알려드리는 기회를 늘려나가고자합니다. 여기에 한글화 타이틀도 계속 늘려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루리웹 : 지금은 PS3에서 PS4로 넘어가는 과도기라 할 수 있는데,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전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새로운 플랫폼이 나오면 새로운 기능이 나오고 새로운 게임이 나옵니다. 그런 것을 공급하는 것은 당연히 저희가 해야할 일이고, 여기에 PS3 게이머분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PS4를 통해 새로 유입된 신규 게이머 분들에게도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루리웹 : 한국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PS NOW 서비스에도 적합합니다. 혹시 PS NOW 한국 서비스에 대해서 들은 것이 있으신가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저도 PS NOW는 한국과 잘 어울리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본사도 지금 여러 가지를 논의 중입니다. 앞으로 정해지는 것이 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루리웹 : 한국 게임 개발사 중에서는 '블루사이드'가 PS4 버전 '킹덤언더파이어2'를 개발 중입니다. 혹시 또 다른 한국 개발사가 PS4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나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현재 시점에서 공개된 프로젝트는 블루사이드의 PS4 버전 '킹덤언더파이어2'가 있습니다만, 이외에도 많은 한국 개발사들이 PS4 게임 개발에 대해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구체적인 것은 발표가 가능한 시점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루리웹 : 개인적으로 즐겨하시는 게임은 무엇인가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개인적으로 레이싱 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는 첫 게임부터 빠지지 않고 즐기고 있습니다. '모두의 골프' 시리즈, '언챠티드' 시리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도 좋아합니다. 앞으로 나올 게임들 중에서는 '드라이브 클럽'과 '인퍼머스 세컨드 선'을 기대 중입니다.
루리웹 :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중독예방법', 손인춘 의원이 발의한 '매출징수법' 등으로 인해 한국 게임산업계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법률이 발의되는 것에 대해서도 신경쓰고 있으신가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사업을 하면서 각 국가의 법률과 절차를 준수한다는 것은 앞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게임의 긍정적인 측면을 알려나가면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에서 지켜야하는 법률/규정이 있다면 철저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루리웹 : 현재 PS4를 시연할 수 있는 이벤트가 4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말마다 진행되고 있습니다. 혹시 현장에 가보셨나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다음 주말에 열리는 부산 행사에 갈 예정입니다. 참고로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주신 의견은 다 저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대구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다음 주에 부산에서는 게이머분들을 현장에서 직접 뵐 수 있을 듯 합니다.
루리웹 : 지금도 전국 곳곳에 있는 게임 매장을 방문하시고 계신가요?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카와우치 시로 대표 : 지금도 지속적으로 방문합니다. 더 자주 가고 싶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최근엔 PS4 한국 출시 때문에 정신없었는데 그 와중에도 꾸준히 소매점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파트너샵에 대한 요청도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억나는 에피소드는...서울 모처에 있는 소매점을 방문했을 때 PS4를 사러 오신 가족이 있었습니다. 부부와 유모차에 탄 아기가 함께 있었는데, 그 분들이 저한테 와서 사인을 해달라고 했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루리웹 : 마지막으로 루리웹 회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카와우치 시로 대표 : 루리웹 여러분 안녕하세요, 카와우치 시로입니다. 작년 발매 이래로 정말 많은 분들께서 PS4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가능한 많은 분들께서 즐겨주실 수 있도록 앞으로 여러 방식으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 곳에서도 꼭 PS4를 체험해주세요. 저도 가능한 한 많이 이벤트 현장에 방문할 것이기 때문에 저를 발견하면 말을 걸어주세요. 그리고 새롭게 '플레이스테이션'을 플레이해주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타이틀이 한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
부끄러울거 하나도 없는데... 저게 쇼든 진심이든 우리나라에서 비디오 게임 행사 보면서 그만큼 찡했던 장면이 없었음.
그 찰진 손맛!
사랑해요 시로형 앞으로 한글화 많이 부탁드립니다
루리웹 :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중독예방법', 손인춘 의원이 발의한 '매출징수법' 등으로 인해 한국 게임산업계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법률이 발의되는 것에 대해서도 신경쓰고 있으신가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사업을 하면서 각 국가의 법률과 절차를 준수한다는 것은 앞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게임의 긍정적인 측면을 알려나가면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에서 지켜야하는 법률/규정이 있다면 철저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아 ㅠㅠ
미....밍나... 아리가토...
잘 봤습니다!
그 찰진 손맛!
그 찰진 볼기짝!
누끼마니까
선추천 후감상!
사랑해요 시로형 앞으로 한글화 많이 부탁드립니다
차세대 크라이 엔진!
역시 마사장님. 레이싱게임을 즐기시는구나 ^^
왜 마리오 카트도 재밌게 즐긴다고 말을 못해!
SCEK대표로써 인터뷰 했는데 타회사 게임타이틀 말하면 강등환 먹을 수도 있겠지.....
부끄러울거 하나도 없는데... 저게 쇼든 진심이든 우리나라에서 비디오 게임 행사 보면서 그만큼 찡했던 장면이 없었음.
진짜 게릴라콘서트 뺨치는...
재밌는건 진심은 전해짐 정말 그 눈물은 그 동안의 회한의 눈물이었다고 생각함. 힘내용~
플3 런칭 행사장과 플4 런칭 행사장 양쪽에 다 있으셨던 만큼 그 두 행사를 겹쳐볼 수 있었을테니 진심으로 감격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미....밍나... 아리가토...
울지마 ㅠㅠ
시로 형님보니깐 저도 눙물이 나오네요 ㅠ
ㅠ.ㅠ
근데 그깟 물량부족으로 악어의눈물 이라고 비판받았던... 어휴
연기든 뭐든 그정도까지 성의를 보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봄....;
눈물날만 했잖아요 ㅎㅎ 소니 진짜 나자빠질뻔 했을 정도니..
삭제된 댓글입니다.
ㄴㅏ는 ㄱㅏ끔 눈물을 흘린ㄷㅏ.
ㄱ ㅏ끔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ㄴ ㅣ가 별루ㄷ ㅏ. ..
루리웹 :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중독예방법', 손인춘 의원이 발의한 '매출징수법' 등으로 인해 한국 게임산업계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법률이 발의되는 것에 대해서도 신경쓰고 있으신가요? 카와우치 시로 대표 : 사업을 하면서 각 국가의 법률과 절차를 준수한다는 것은 앞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게임의 긍정적인 측면을 알려나가면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에서 지켜야하는 법률/규정이 있다면 철저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아 ㅠㅠ
가슴아프다..진짜 ㅜㅜ
정말 게임에 있어선 쓰래기같은 나라지만 그래도 존중해줘야지 ㅠㅜ
이 형이 뭘 모르는구만. 말이 통할 것 같나. 진짜 게임이 해가된다고 여겨서가 아니라 순전히 삥뜯자고 하는 짓인데
ㄴ뭘 모르는게 아니라 속으로는 이런 ㅆ나ㅣㄴㅁ라어 겠지만 행여 꼬투리 잡힐까 안전한 말만 골라서 한거지.. 진짜로는 얼마나 짜증나겠냐
규제의 노하우라.....규제로 돈뜯어먹는 노하우일뿐....
밍나~ 아리가또~
이분이 만들어 놓은 한글화의 파도를 아직도 고집스럽게 막고 있는게 유통 3대장 최소한 만들어놓은거 삭제하라고 요청하지말라고..
아룸다운 바밈미다
니어는 진짜 어떻게 안되나?
디 오더 때문에 PS4 사긴 하는데 생각해보니 TV가 없네
멜빵 옷을 즐겨입는 남자
제발 니어만 해제해 주십시오
이 형님 보면 볼수록 매력있어
소코사장님은 볼 때마다 흐뭇하고 가슴이 훈훈해지는 느낌 비타용 갓옵워HD도 한글화 꼭 부탁드립니다.
보더랜드2도 굽신굽신
소코사장(X) -> SCEK사장(O)
'게임의 긍정적인 측면을 알려나가면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후아 좋네요
저도 사랑해요~~
화이팅!!
한글화 좀 해주세요 진삼국무쌍은 한글로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ㅠ
i love you siro~
동네 아저씨같아 ㅠㅠ 꼭한번 만나보고싶은...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사랑스러운 사장님 ㅎㅎㅎ 한국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첨에 깜놀하는 척하는거 엄청 귀여움ㅎㅎ
이 양반은 미워할수가 없구만..화이팅 합시다!! ^^
엑스페리아 태블릿 S를 쓰시는군...
사장님 보따리터치에게서 진삼국무쌍 판권을 회수해주세요.
회수하면 SECK 앞에서 절을 함
회수하고 진삼 한글화되는순간 scek 에 절대충성을 맹세하겠음.
쎄...쎅???
오! 내가 쓰려고했던 댓글이 요기있네☆ 진삼6, 7 모두 잘만들어진 무쌍류인데 망할 보따리 때문에...ㅜㅜ (특히, 왕원희, 왕이, 관은병, 여령기가 잘 만들어졌다고.....^^;)
저희에게 '한글화 타이틀을 꾸준하게 발매해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여주시는 게이머분들께는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것 자체가 감사합니다'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한글화 타이틀을 좋아해주시는 게이머분들이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은 판매량 등의 통계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저희는 SCE의 각종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게임들은 물론이고, 그 외에 다른 퍼블리셔의 게임들도 가급적 한글화를 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봇다리 3대장 보고있냐
제말 부탁입니다 (__) 카와우치 시로 대표님 代表の . ぜひお願ねがいします. Metal Gear Solid V: Ground Zeroesを ハングル してください.
川内代表、Metal Gear Solid V: Ground Zeroesの韓国語バージョンを発売してください。どうかお願いします。
ㅋㅋㅋㅋ
Metal Gear Solid V 의 한글화를 기원하면 일본어로 쓴글입니다. 꼭 봐주 십시시요. 카와우치 상
몇년있으면 소니아시아 사장되신다는게 진짜인가요 ㅠ 제발 한국떠나지마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ㅊㅊ
소코사장님 한글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히히히 인사말 동영상 봤는데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귀여우시네요.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많은 타이틀을 한글화한다는거에대해 알아주셨으면합니다" Kia......!!!! 우리가 어찌 모르겠습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기기좀 많이 풀어주세요 - ps4 꼭 살테니!!
추천을 안할수가 없다. 작년 12월 17일날 오전에 오셔서 기다리는 사람들한데 직접 귀마개와 목도리를 직접 주시는것보고, 정말 한국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시는구나 생각했음... 직접 나눠 주시는 사진도 있는데, 정말 한국 게이머를 위해 힘쓰신다는것을 생각함. 거기에서 받으신분들도 많으실듯...
이 분 눈빛에서 왠지 모를 진심이 느껴진다
진짜 내시체 한글화는 너무 뜬금포라 지렸음
일본색 강하지만 자국 문화를 알리고 싶은 자부심 또한 작용한것으로 보임. 우리가 그렇듯이.
일색강한 작품의 한글화는 그런면이 크게 작용할듯함 자신의 신념이랄까 의무감...
그럼 지금까지는 왜 그런 일색강한 작품들이 한글화가 안됐을까요?
인상이 참 좋다
걍 좋네요~ ^^
진짜 짱이다
2년전에 구워주신 고기 맛있었는데!
루리웹 : 2014년 SCEK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이라면 흔히 대한민국의 개발사들은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모바일을 비롯해서 요즘 추세는) 100억입니다. 50억입니다. 100만건 다운로드가 목표입니다. 10만장 판매가 목표입니다. 매출을 얼마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등의 대답이 나온다. 물론 SEC도 사기업이니만큼 내부에서 판매목표,매출액등을 당연히 잡고 운영을 하겠지만..그래도 대표의 이 대답만큼은 우리 개발사들이 새겨들을 만 하다. 카와우치 시로 대표 : 2013년 말 PS4를 출시하면서 SCEK는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존 플랫폼에 'PS VITA TV'까지 더해지면서 다양한 플랫폼을 갖추게됐습니다. 이 플랫폼들을 유기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타이틀을 내는 것이 기본적인 방향입니다. 그리고 지금 한국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 기존에 게임을 즐겼던 분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PS4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계십니다. 저희는 이런 분들에게 PS4를 어필하고 PS4에 대해서 알려드리는 기회를 늘려나가고자합니다. 여기에 한글화 타이틀도 계속 늘려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의 대외적인 목표를 요약하면 이런것이다. - 이번에 구축한 네트워크 시스템에 걸맞는 타이틀들을 개발하겠다. - 그리고 한글화 힘쓰겠다. - PS4를 더 많이 알리고 싶다. 너희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판을 만들고 알리겠다. 단순히 많이 팔겠다가 아니라. 잘 해서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하면 우리매출은 걱정할 것이 없지 않겠냐? 의 의미다. 기업가 정신이 중요해지는 대목이다. 같은 목적이라고 해도 어떤 마인드로 사업적 접근을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전 그냥 일본 기업들의 보수적인 마인드에서 나온 보수적인 답변이라고 보여집니다. 위에 게임중독법에 대한 답변도 약간 회피하는듯이 답변했구요. 이런 답변은 얼마전 한국닌텐도 사장님께서 답변하신 어투와 매우 비슷합니다.
보수적인 답변이라 할지라도 답변 자체에 의미를 부여해 우리가 배워 나쁠것은 없죠.
우리가 다른 게임 회사가 아닌데 뭘 배우냐
그 우리가 니가 아니잖아.
플랫폼 홀더와 게임 개발사의 입장과 방향성은 당연히 다른거같아요! 게임개발사에서 저런 환경 조성적인 부분들을 신경 쓸 이유가 없을꺼구요!
그나마 가장 열심히 장사하는게 scek...노력이 결실을 봐서 시장이 좀 커졌으면 함. . .
정말 역대 사장님들 중에 킹 왕짱... ..... ㅠ.ㅠ. 파판 한글화는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사랑해요~ 사장님~
그냥 신경써준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네요
ㅡㅡb
거참 콘솔업계에서 유저들을 방치해뒀던 지난 시절이 생각나서 짠해지네요 부모님이 생긴 기분
적절한 표현이네요!ㅎㅎ
이분 진짜 마음에 듬
이러분이 SCEK 대표라는게 자랑스럽다
분명히 한글화 게임의 매출은 다른게임에 비해 월등히 경쟁력이 있을 것임 지금 우리가 한글화가 아닌 골수 일본화 게임 용과같이 같은 명품게임을 못하고 있잖슴꽈? 한글화가 정답이오~ 스토리에 민감한 플스 게임이라면 한글화라는 언어적 부분이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플스 유저라면 누구나 알겠지 이번에 파이널판타지 한글화는 저의 게임역사 사상 최고의 놀라움 이었음... 앞으로도 이런 수준이라면 플스에 미치는 사람이 쏟아져 나올듯...
비타 발래때 뵙고 스트리트파이트크로스철권 발매 때도 뵈었었죠 거의 모든 행사 꼭 참석하시고 유저들 일일이 악수해주시고 인사하시고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이 비타발매때 청담동에서 행사끝나고 구석에 앉아계실때 비타케이스에 사인해달라고 했을때 그 푸근한 미소를 잊을수가 없네요 정말 존경합니다
맞아요 이분은 정말 돈벌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천안에 까지와서 매장 둘러보고 사람들하고 인사하고 그러더라구요.. 색안경끼면 마케팅이고 진심으로 바라보면 저건 의욕이죠 우리나라 기업 대표들이 그렇게 활동하는건 전 본적이 없어요
진심이건 마케팅이건 저런분이 있으면 고객도 회사도 좋은거 같습니다.
진짜 대표님 힘내시기 바랍니다.한국 시장에대해서 애써주시고 한글화 타이틀도 늘 고맙게 생각하며 감사를 전합니다.
솔직히 제가 일본사람에 대한 편견이 좀 있엇는데.. 이 형 땜에 그런게 좀 많이 없어진 편임. 여튼 카와우치형 너무 조으다!
ㅊㅊㅊㅊ
눈만보면 울것같아서 쳐다볼수가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