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지난 3월 17일 자사의 인기 FPS 시리즈 '배틀필드'의 최신작 '배틀필드 하드라인'의 발매를 기념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발매일에 맞춰 홍콩의 더 스페이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각 아시아의 30여 매체가 참여했으며, 멀티 플레이 모드/싱글 플레이 모드 시연과 함께 개발자가 직접 배틀필드 하드라인에 대해 소개하고 인터뷰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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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하드라인 발매일에 맞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의 약 30여 매체가 찾았다. |
■ 경찰과 범죄자의 대립
17일 국내를 비롯해서 전 세계에 발매된 본 작품은 '데드 스페이스'로 유명한 비서럴 게임즈가 개발했으며, 경찰과 범죄자의 대립을 그려낸 것이 특징입니다. 비서럴 게임즈뿐만 아니라 기존의 다이스 팀이 협력해서 본 작품을 개발했으며, 경찰과 범죄자 세력 간의 대립이라는 설정을 잘 살린 추격전 요소는 마찬가지로 EA의 '니드 포 스피드' 개발팀 고스트 게임즈의 도움을 받아 완성된 부분이기도 합니다.
배틀필드 하드라인의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초보 형사 닉 멘도자가 되어서 파트너 스토다드 형사와 함께 10개의 에피소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는 경찰이나 범죄자 중 하나의 세력을 선택해서 플레이하게 됩니다. EA는 발매 기념 행사를 통해 배틀필드 하드라인의 싱글 플레이 모드가 마치 TV 드라마를 보는 듯한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기존 시리즈는 여러 국가 간의 거대한 전쟁을 다루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규모 자체는 작아졌지만 도시에서의 전투를 리얼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입니다.
■ 해커 모드
커맨더 모드를 대체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해커 모드가 존재합니다. 해커 모드에서는 CCTV 카메라뿐만 아니라 휴대폰의 GPS 장치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해킹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서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더욱 많은 정보를 활용해서 팀을 지원해서 승리로 이끄는 등 커맨더 모드와 역할은 비슷합니다. 커맨더 모드에서 불편했던 진입 장벽을 낮추어서 플레이 도중 해커 자리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 시리즈 최고의 속도감
기존 시리즈 역시 다양한 탈것이 특징이었지만 이번 작품은 위에서 언급한 경찰과 범죄자 간의 대립이라는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추격전 요소가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엔진 브레이크가 추가되었고 가볍고 빨라진 자동차를 몰 수 있기 때문에 시리즈 최고의 스피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 상황과 연동되는 정보를 표시하는 계기판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대를 단숨에 제압할 수 있는 스턴 건과 주변을 조사하고 범죄자의 얼굴을 탐색할 수 있는 스캐너, 빌딩 사이를 오갈 수 있는 새로운 보조 장비가 여럿 추가되어 이전 작품보다 더욱 빠르고 긴장감 넘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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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범죄자와의 추격전이 게임 안에서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
■ 멀티 플레이 모드
멀티 플레이 모드는 상대 세력보다 더 많은 기지를 확보해야 하는 컨퀘스트, 상대 세력을 모두 없애야 하는 팀 데스매치, 금고를 털거나/금고를 털려는 세력을 제압해야 하는 '하이스트', VIP를 호위하거나/제거해야 하는 '크로스헤어', 맵에 놓인 돈 다발을 먼저 차지해야 하는 '블러드머니', 인질을 안전하게 구출하거나/구출을 막아야 하는 '레스큐', 그리고 추격전을 벌이는 '핫와이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규 맵과 모드, 탈것 등 추가 콘텐츠를 포함한 네 개의 확장팩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범죄 활동' 확장팩에서는 빠른 속도로 파괴되는 새로운 맵에서 범죄와 맞서 싸우며 이름을 떨쳐야 하고, '강도' 확장팩에서는 상대 세력의 수장을 쓰러뜨리고 영화 같은 액션과 함께 주요 지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도주' 확장팩에서는 빠른 속도의 추격전이 주요 콘텐츠이며, '배신' 확장팩에서는 어떤 작전에도 배신자가 존재하기에 유저들은 서로 믿을 만한 사람을 찾아가며 플레이해야 합니다. 이들 확장팩은 2015년 여름부터 2016년 초까지 나누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아래는 이번 배틀필드 하드라인 발매 기념 행사장에서 진행된 비서럴 게임즈의 포레스트 탈튼 퀄리티 애널리스트와 트래비스 호프슈테터 시니어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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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럴 게임즈의 포레스트 탈튼 퀄리티 애널리스트(좌)와 트래비스 호프슈테터 시니어 디자이너(우). |
Q : 기존 배틀필드 시리즈에 비해 이번 작품에서 특히 더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
A : 먼저 인공지능이 강화되었고, 메인 스토리가 존재하긴 하지만 분기 포인트를 만들어서 플레이어로 하여금 플레이 도중 많은 선택을 하도록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싱글 플레이 모드를 위해 마치 실제로 TV 드라마와도 같은 연출을 넣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전 배틀필드 시리즈는 밀리터리에 중점을 둔 작품이었지만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범죄자와 경찰 간의 대립을 다룬 작품이기에 이러한 설정을 게임 속에서 더욱 잘 살려주기 위해 형사 드라마와 같은 배우들의 연기를 게임 속에 녹여냈습니다. 이 작업 역시 많은 심혈을 기울여서 진행했습니다. TV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배우들이 실제로 게임에 등장하며, 처음 촬영을 하고 녹음을 하는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개발진들과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면서 캐릭터 분석과 함께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정해나갔습니다.
Q : 이번 작품에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A : 모든 유저들이 안정적으로 멀티 플레이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가장 큰 신경을 썼습니다. 이 부분은 굳이 배틀필드 하드라인이 아니더라도 사실상 모든 배틀필드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희들에게도 본 작품은 무척 큰 도전이었기에 숙련된 개발자들과 함께 배틀필드 하드라인을 완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배틀필드 4 이후로 내부적으로 체크된 문제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제보된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했으며, 이는 오랜 테스트 등을 거치면서 본 작품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 혹시 PS4와 Xbox One 버전의 한글 패치 예정은 없는지.
A : 제가 듣기로는 일단 PS3와 Xbox 360 버전의 자막만 한글화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 담당 파트가 아니라 추후 한글 패치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자세히 알고 있는 부분은 아니라서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Q : 테스트 기간 도중 유저들의 의견이 게임 개발에 영향을 미친 부분이 있다면.
A : 저희들은 배틀필드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유저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저 분들이 저희 게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체크하는 것도 무척 중요한 일이니까요. 그리고 이러한 유저 분들의 의견은 저희들이 게임을 완성하는 데에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개발을 시작하면서부터 모든 작업을 끝내기까지 수많은 의견을 확인하고 있으며, 그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다시 저희 내부에서 의논을 해가면서 정리하는 작업을 거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실제로 게임에서 문제가 있었던 부분을 교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온라인 반응뿐만 아니라 게임을 개발하면서 실제로 유저 분들을 초대해서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직접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Q : 프리젠테이션에서 시리즈 중 최고로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 설명하셨는데요.
A : 배틀필드 하드라인에는 각종 모드가 존재합니다. 범죄자는 경찰차를 훔치려 하고 경찰은 경찰차를 되찾으려 하는 핫와이어 모드를 비롯해 본 작품의 콘셉트를 잘 드러내는 모드인 하이스트 모드는 전형적인 추격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할 것입니다. 마치 이러한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자기 자신이 실제로 그 숨막히는 추격 현장에 있는 듯한, 하나의 환상을 실현시켜주는 듯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 히트 등과 같은 유명 작품에서도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정말 빠르고 호쾌한 플레이가 가능한 작품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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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
Q : 게임 내에서 한국 아이돌 그룹의 음악이 들어가기도 했는데요.
A : 저희들은 저희가 만든 게임을 플레이해주시는 유저 분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즐거운 경험을 전해드리고 싶었고, 한국 가수의 음악이 들어간 것 역시 유저 분들을 깜짝 놀라게 해드릴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꼭 한국 음악이 아니더라도 유저 분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면 게임 전체를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생각하기 힘든 다양한 요소를 집어넣고자 합니다.
Q : 앞으로 온라인 서비스는 어떤 방향으로 해나가실 예정인가요.
A : 얼마 전 저희들이 공개한 뉴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배틀필드 하드라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종 부가 혜택이 있는 플레이어 마스크를 입수하거나 무기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네 종류의 확장팩도 2015년 여름 이후 출시를 예정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멤버는 이들 확장팩을 한발 앞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경험치 보상을 비롯해 전용 아이템도 받을 수 있습니다.
Q :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 아닌데, 혹시 하드라인 시리즈가 이어질 가능성은?
A : 이제 막 배틀필드 하드라인이 발매된 상황이기 때문에 배틀 필드 하드라인 2로 시리즈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은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래의 일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후속작에 대해서는 전혀 확답을 못하겠습니다. 일단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위한 작업을 하는 것이 후속작 개발을 준비하는 것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 이전 시리즈와 달리 이번 작품에서 경찰과 범죄자 간의 대립을 주제로 삼았는데요.
A : 처음 게임을 개발하면서 비서럴 게임즈와 다이스 개발진들이 만나서 싱글 플레이 모드의 스토리에 대해서 회의할 때 이전 작품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경찰과 범죄자 간의 두 세력이 맞서는 이야기가 빠른 스피드의 추격전을 포함해서 우리들이 게임을 통해서 하고 싶어하는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기에 적절하다 판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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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으로 유저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저희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저희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든 유저 분들이 만족스럽게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인터뷰 자리에는 홍보팀 관계자도 있고 멀티 플레이 전문 개발자, 그리고 게임 디자이너도 있지만 모든 배틀필드 하드라인의 관계자들이 생각하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일단 게임 자체가 만족스럽게 완성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발매 이후에도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저 분들의 의견 또한 중요하니 저희 게임을 많이들 플레이해주시고 많은 의견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경찰 배지가 범죄자들에게는 강시 앞에 부적 수준임 그냥 들이대는 족족 2명이건 3명이건 졸아서 총 버리고 아무런 저항 없이 순순히 항복함. 범죄자들이 사실 초범인데 다들 실업자이고 집에 먹여살릴 가족이 있는 가장이기 때문에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건데 경찰 배지를 보니 자기 자식이랑 아내가 생각나서 "그래....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아버지로서..범죄를 저지를 순 없지...자수하자..ㅠ_ㅠ"라고 생각해서 멈춘 것일지도 모름. 아니면 주인공이 너무 당당하게 소총까지 들고 있고 무려 2명이나 3명이나 있는 자기들을 상대로 당당하게 배지 보여주면서 패기 있게 투항하라고 하니까 주인공이 엄청 센 줄 알고 투항 한 것일 거임.
경찰 뱃지만 보여주니 다 항복... 그거 보고 좀 웃음 ㅋㅋ
경찰 뱃지만 보여주니 다 항복... 그거 보고 좀 웃음 ㅋㅋ
경찰 배지가 범죄자들에게는 강시 앞에 부적 수준임 그냥 들이대는 족족 2명이건 3명이건 졸아서 총 버리고 아무런 저항 없이 순순히 항복함. 범죄자들이 사실 초범인데 다들 실업자이고 집에 먹여살릴 가족이 있는 가장이기 때문에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건데 경찰 배지를 보니 자기 자식이랑 아내가 생각나서 "그래....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아버지로서..범죄를 저지를 순 없지...자수하자..ㅠ_ㅠ"라고 생각해서 멈춘 것일지도 모름. 아니면 주인공이 너무 당당하게 소총까지 들고 있고 무려 2명이나 3명이나 있는 자기들을 상대로 당당하게 배지 보여주면서 패기 있게 투항하라고 하니까 주인공이 엄청 센 줄 알고 투항 한 것일 거임.
플레이 영상보고 격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민병대 수준으로 무장한 이미 막장 인생되버린 범죄자들인데 배...배지! 히익! 무기는 버렸어요! 뭐하는 짓꺼리야... 차라리 더 좋은 무기 보여주고 쪼는 설정이 더 맞는것 같은데
DLC로 네크로모프 체포작전 나왔으면 좋겠다
좀비모드는 식상하니까 네크로모프모드
그리고 커터가 나오겠지
아예 한국 경찰처럼 총없고 주먹으로만 싸웠으면
차세대기로는 귀찮아서 한글안해주는새끼들이 뭘 좋다고 한글 오류가 아니라 영문오류였으면 안고치고 언어 삭제로 발매할꺼냐
뱃지필드
싱글따윈 장식품
그래픽이 너무 화사하고 애니틱해서 별로
이게 배필4엔진이라는데 그냥 딱보면 그래픽이 GTA5삘
미션은 그냥 경찰 뱃지 보여주는 게임.
애매했는데 포미닛 음악이 나오는 걸 보니 PS4로 사고 싶었다가 안한글화로 포기.
정식 넘버링이 아니라는 것을 참고라고, / 싱글은 장식품이지만 3,4 넘버링에 비해 밋밋한게 재미가 없었음. 멀티는 보병전을 가볍게 가져온게 좋았음. 다만 보병전으로 게임이 다라서 더 이상 할게 없음. 배필4의 보병전 dlc만 따로 잘라서 출시한 느낌이 강하게 듬. 결국 하드라인 하다가 4로 다시 돌아감..
그만큼 갓오브 배필4
데드스페이스나 살려내라 ㅠㅠㅠ 1처럼 다시 만들어줘...아이작 주인공으로 해서
....그렇게 '딱딱선'이 되어버린 하드라인니뮤 ㅠㅠㅠㅠ